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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구성
공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구성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통일부의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에 관한 지침’이 올 상반기 훈령으로 제정됨에 따라 처음으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주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주의료원,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대한적십자 공주시지구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앞으로 2년 동안 지역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강석광 문화복지국장 부위원장으로는 김윤철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장이 각각 선출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전한 정착 및 주거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정섭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사회와 문화 속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협의회가 마중물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시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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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8월의 역사인물 ‘이중환’ 선정
공주시, 8월의 역사인물 ‘이중환’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실학자이며 최고의 인문지리서로 평가받는 ‘택리지’를 저술한 이중환을 8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환의 본관은 여주로 조선 후기 실학자인 성호 이익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워 실사구시 학풍의 영향을 받았다.
이중환은 아버지 이진휴가 1701년 충청도 관찰사로 임명받아 공주로 오게 됐으며 이중환의 가족묘가 세종시 고운동에 있는 등 대대로 공주와 인연을 맺었다.
1713년 24세의 젊은 나이로 문과에 급제했지만 극심한 당쟁에 휘말려 네 차례의 형을 받고 두 차례의 유배를 떠나게 됐고 이후 관직에 뜻을 버린 후 약 25년간 평안도와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을 답사하며 각 지역의 사회·경제를 연구했다.
특히 지리, 생리, 인심, 산수라는 특성을 주거지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삼아 지역을 분석했으며 1751년에는 이러한 내용을 집대성해 우리나라 최고의 인문지리서로 평가받는 ‘택리지’를 저술했다.
택리지에는 “사송정은 우리 집 정자이다”고 기술한 것으로 보아 어린 시절을 공주에서 보낸 것으로 사료되는데, 사종정은 월송동에 있는 정자로 이중환의 5대조 이상의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공주와 계룡산에 대한 내용도 기술되어 있는데 공주는 살기 좋은 고장이며 계룡산은 정기를 품고 있는 으뜸가는 산이라 설명하고 있다.
택리지 저술 이후 선생의 삶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지만 1753년에는 조정으로부터 정3품 당상관에 해당하는 통정대부와 절충장군 품계를 받게 됨으로써 관직을 박탈당한 지 26년 만에 명예를 회복하게 됐으며 이후 1756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문의 실용성을 중시한 실학자이며 최고의 인문지리서 ‘택리지’를 저술한 이중환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8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며 “이중환 관련 프로그램을 8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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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건립…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
공주시,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건립…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올해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는 등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는 중금속과 잔류농약 등 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설로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다음 달 말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안전성분석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800㎡ 규모로 건립된다.
분석센터 1층에는 토양, 농업용수, 가축분 퇴·액비 분석 등 현재 운영 중인 종합검정실을 이전 설치하고 2층에는 잔류농약 분석 등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신설해 분석·검사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공주형 푸드플랜’과 연계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로컬푸드직매장,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분석하고 자체인증서도 발급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 운영에 들어간 농산물 가공지원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소규모 가공 창업 및 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131명이 수료했으며 시제품 개발, 공정표준화 등 가공 코칭을 통해 17종의 가공품을 개발해 상품화했다.
또한 ‘고마농부’라는 상표등록 및 출원과 제품디자인 개발, 선물세트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매장 9개소에 입점해 지난해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우리 농업의 현주소가 디지털농업, 스마트팜, 4차산업혁명 등 변화의 물결 위에 있다”며 “소비자 소비성향에 맞추어 안전하고 구매와 이용이 편리한 농산 가공품 개발 지원 등 농·특산자원의 융복합화로 농가소득 및 공주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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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LX국토정보교육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상생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활용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시민·행정 분야 5개, 문화·관광·체육 분야 5개, 경제·농촌 분야 1개 과제를 실무협의를 통해 발굴했으며 이번 협약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과제로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 교육시설 개방 및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역사유적 관람 시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공립예술단 문화예술 활동 교류 지역 특산품 공급 확대 추진 등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협약은 사곡면 연수단지에 입주한 기관과의 첫 상생협력 업무협약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실리 복합연수단지 입주 기관들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국토정보교육원은 공간정보, 지적제도 연구 및 지적측량 등 디지털뉴딜을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국토정보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에서 공주시로 이전했다.
LX국토정보교육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농촌봉사활동 참여, 자활근로 청년사업단 1호인 ‘카페 182’가 입점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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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리더들과 ‘탄소중립 정책’ 공유·토론
세계 리더들과 ‘탄소중립 정책’ 공유·토론
[세종타임즈]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이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탈석탄동맹 정상회의에 이어 28일 열린 국제회의에 양승조 지사가 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과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양 지사는 28일 오전 6시 ‘2021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협약 당사국 총회를 향한 100일 언더2연합 탄소중립 리더 킥오프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0∼11월 영국에서 열리는 COP26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방정부 활동 강화,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 공유 등을 위해 언더2연합과 UN, 스코틀랜드 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우리나라와 영국, 미국,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9개국 14개 도시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개최한 회의에는 양 지사와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데이비드 아이지 하와이주지사, 엔리께 아파로 라미레즈 멕시코 할리스코주지사,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지사 등이 참가했다.
회의는 마이클 메더슨 스코틀랜드 에너지·교통·탄소중립 장관의 개회사 후, 양 지사를 비롯한 토론자 14명이 니겔 토핑 COP26 기후행동 고위급 리더의 질문에 대해 답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탈석탄 국제컨퍼런스 개최 언더2연합 및 탈석탄동맹 가입 동아시아 최초 ‘기후 비상상황’ 선포 중앙정부보다 1년 앞선 탄소중립 선언 노후 화력발전소 2기 조기 폐쇄 대한민국 ‘탈석탄 금고’ 주도 등 탄소중립을 위한 도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지역 핵심 산업 경쟁력 약화 일자리 감소 등을 탈석탄 정책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하며 정의로운 전환 프로젝트를 통한 대규모 재생 에너지산업 육성 일자리 승계 프로그램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COP26과 관련해서는 국내 탈석탄동맹 가입 자치단체와 환경부, 중국 지방정부 등에 언더2연합을 소개하고 탈석탄 국제기구 참여를 독려하는 등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도가 오는 9월 8∼9일 개최하는 ‘2021 탈석탄·탄소중립 기후위기 선제 대응 국제컨퍼런스’를 소개하며 각국 지방정부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성공적인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국내외 정부와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며 “COP26에서 논의될 의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후위기 정책 도입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밖에 “COP26은 각국 정부와 기관, 기업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데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앞선 지난 3월 4일 열린 탈석탄동맹 정상회의 ‘탄소중립 레이스 기회-유럽과 아시아 관점’ 세션에서 양 지사는 아시아 대표로 참석해 도의 탈석탄 정책을 소개한 바 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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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녹지공간 내 이륜차 불법운행 합동 단속
내포신도시, 녹지공간 내 이륜차 불법운행 합동 단속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내 이륜차 불법운행에 칼을 빼고 나섰다.
28일 군은 최근 배달문화 활성화로 신도시 내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과 공원 등의 녹지 공간 보호를 위해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와 합동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신도시 내 공원과 녹지공간을 불법으로 점령해 운행하는 이륜차로 군은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최인수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은 “내포신도시 주민의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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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초록우산 연계 지역아동에 사랑의 물품 전달
홍성군, 초록우산 연계 지역아동에 사랑의 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27일 초록우산 어린이복지재단 충남본부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군은 마스크 5,000장, 화장품 530박스, 간식 65박스 등 2,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사랑샘 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올해 상반기 홍성군 위기가정 아동 64명에게 4,3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모임에서 1만원을 후원 받는 “모임에서 우정 쌓고 만원으로 희망 쌓고”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등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복지재단과 연계해 홍성군 위기에 처해 있는 아동 후원금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 받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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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직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앞장”
홍성군, 공직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앞장”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따라 ‘구내식당 한 줄 앉기’운동을 통해 공직자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솔선수범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맞추어 식당 내 1M이상 거리 두기 한 줄로 앉아 식사하기 부서별 3부제 배식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군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공직자부터 방역활동에 솔선수범하도록 복무지침을 강화해 오고 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상관없이 실내외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회식·모임 자제 등 공직자부터 기본방역 수칙준수에 모범을 보이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사무실 밀집도를 낮추고자 유연근무, 재택근무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긴장감이 거리두기의 모든 단계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코로나19의 감염전파를 막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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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동 통장협의회, 코로나19 청정구역 만들기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불당동 통장협의회는 7월 셋째 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이 붐비는 물총새공원 인근 외 3곳에서 거리두기 강화 현수막 게시 등 선제적 대응을 하는 동시에 갤러리아백화점과 시청 사거리에서 세 차례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했다.
홍명화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긴장감이 느슨해지는 사이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모든 통장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켜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해선 불당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예찰활동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힘써주시는 만큼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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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읍 마을복지계획추진단, 2차 간담회 개최
성환읍 마을복지계획추진단, 2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환읍 마을복지추진단이 지난 27일 성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의제발굴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이 주도해 마을특성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고 복지계획을 수립해 영역별 문제에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3개 분과를 구성, 사전에 SNS를 통해 복지의제와 주요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그림으로 도식화해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함께한 단원은 “막연히 생각만 하던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체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옥수 단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구체화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주민이 행복한 성환읍으로 가는 초석이 됐다”며 “마을복지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