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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빈틈없는 방역으로 코로나19 막는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휴가철을 맞아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시기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촘촘한 방역망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방역대책 보고회의를 열어 부서별 방역 대책을 세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방역 추진에 나섰다.
앞서 시는 대천역, 웅천역, 보령종합버스터미널,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5곳과 오천면 충청수영성, 천북면 염성해변 등 주요 자연발생유원지 15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체온스티커를 배부하며 방역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방문 등록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간편전화 출입명부인 ‘콜 체크인’서비스를 관내 식당, 카페, 제과점, 노래연습장, 이미용실, 숙박업소 등 3100개소에 지원하고 각 업주에게 출입 상황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스카이바이크의 탑승 인원을 70%로 제한하고 10분 간격으로 대기 번호표를 배부해 거리두기를 유지할 방침이며 석탄박물관과 자연학습식물원 관람 인원을 50%로 제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휴가철 특별방역 기간을 설정해 8월 까지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을 중심으로 차량 2대를 이용 방역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음식점·카페·주점 및 실내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방역 실태를 수시로 집중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도 대천해수욕장 등 해변의 거리두기 준수 및 마스크 착용 단속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드론을 이용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쳐 시민 및 관광객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효열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지쳐가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사적모임을 5인 이상 제한하며 10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유흥시설 6종·노래연습장은 24시 이후 운영제한 및 식당·카페는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또한 결혼·장례식장은 100인 미만까지만 허용하고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만 참여 가능하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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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축 인허가 복합민원 “한번에 처리해요”
서산시, 건축 인허가 복합민원 “한번에 처리해요”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건축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시민 편의를 돕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예약제는 건축, 개발, 도로 등 인허가 관련 시 자체 복합민원을 예약을 통해 서산시 건축허가과 방문 한 번으로 일괄 상담 받고 처리토록 돕는 시스템이다.
예약을 통해 시는 사전 민원 부서 간 조정 및 검토를 통해 민원인이 겪을 시간·경제적 불편을 덜게 된다.
상담은 담당자와 팀장이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시는 전문성 제고를 위해 8월부터 건축, 토목 등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민원인이 민간 상담을 거치는 불편 역시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문이 어려운 노인 및 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합민원상담’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철호 시 건축허가과장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시민들이 겪는 건축 인허가 분쟁 조정을 돕는 등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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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폭염 대응 살수차 운영. “도심 온도 낮춘다”
서산시, 폭염 대응 살수차 운영. “도심 온도 낮춘다”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폭염 속 도심 온도 낮추기에 나섰다.
시는 살수차량 2대를 임차해 도심지역 및 주요 도로변 등에 하루 3~4회 물 뿌리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살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온이 가장 높은 정오 및 오후 시간대 집중 실시한다.
시는 낮 시간대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면 온도 6.4℃, 주변 온도가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노면의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건 시 안전총괄과장은 “살수차 운영으로 도시 열섬현상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청량·쾌적함을 주길 기대한다”며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살수차 운영을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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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양념채소 수분·병해충 관리요령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추와 생강 등 양념채소 작물의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양념채소연구소에 따르면 고온·건조 기상이 지속되면 식물의 증산 작용과 뿌리 수분 공급 불균형이 생기면서 시들음 증상이나 생리장해를 비롯해 각종 병해가 확산된다.
고온 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건조해진 밭에 스프링클러, 점적호스 등의 관수 시설을 이용해 식물체가 필요로 하는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수확이 시작된 고추는 개체당 1∼2ℓ 정도로 꾸준히 물을 공급해 주는 것이 양분 흡수 불균형에 의한 칼슘 결핍 및 낙과 등을 예방하고 수확량을 올릴 수 있다.
토양이 건조하게 되면 칼슘의 흡수가 떨어져 칼슘 결핍과 발생이 많아지므로 염화칼슘 0.2%액을 7일간격으로 2∼3회 잎에 뿌려주면 효과가 있다.
고온 건조한 기후에는 진딧물류와 총채벌레류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PLS기준에 맞는 전용약제를 예방 살포한다.
생강은 고온·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짚 피복재와 닿는 지제부에 물리적 상처가 생겨 무름병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생강은 반 음지성 작물로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7∼8월 35% 차광망을 설치해 주고 저녁 시간에 시원한 물로 20㎜가량 3일간격으로 충분하게 주고 무름병등 방제 약제를 3회 이상 살포하면 도움이 된다.
양념채소연구소 이종원 재배팀장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 관리에 따라 품질과 수량 차이가 크다”며 “재배지 토양과 식물체를 잘 관찰해 수분 공급과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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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농업인,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인대학에서 ‘제14회 충남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본원에 행사 세트장을 설치한 후 온라인 중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유튜브를 통해 방송을 중계하고 인터넷 회의 사이트 줌을 병행해 쌍방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는 도내 인터넷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는 농가가 참여했으며 정보화농업인의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경진대회는 블로그 100일 포스팅 등 6개 분야가 올해 3월부터 시작되어 7월 최종 심사결과 30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또한 도내 정보화농업에 공헌한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4점의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유공 기관은 농업인 조직화, 컨설팅 그리고 교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을 인정받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가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철휘 연구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매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으며 온라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며 “본 행사를 통해 수집된 우수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 등 정보화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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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폭염 대비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여름철 산림사업장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임업재해율은 1.02%로 전체 업종 평균 재해율 0.57%보다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과 비교해도 약 1.3배 수준 재해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재해에 취약한 험준한 산림 등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임업재해율을 낮추기 위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일사병 등 열 관련 질병의 위험성 교육 실시 사업장 내 휴식 공간 제공 작업자 수시 휴식 시간 부여 폭염특보 발령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작업 추진 12시 이후 작업 지양 등이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사업 중지 시 해당 기간만큼 준공기한을 연장·조치하기로 했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도 전역에 연일 33도 이상의 찜통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산림사업장별로 근로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근로자 체력관리, 안전교육, 상시 대응체계 구축 등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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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저 1% 소상공인 특례보증 2차 추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국내 최저 수준인 1% 이내 대출금리의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15개 시군,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총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이번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지난 2월에 시행한 1차 소망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 업체와 지역화폐에 가맹한 업체가 주된 지원 대상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경우 보증료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업체의 금융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차 소망대출 또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이나 올해 중앙부처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보증 규모는 신규 기업 3000만원 이내 기 보증기업 2000만원 이내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가 부담하는 실부담금리는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1% 이내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1% 이내의 초저금리 대출상품은 국민·기업·농협·우리·신한·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의 과감한 대출금리 인하 조치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료율 인하, 도가 지원하는 2% 이자 보전을 통해 가능했다.
소망대출 플러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과 국민·기업·농협·우리·신한·하나은행 각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1차 소망대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지원받지 못한 업체들이 많아 이번 2차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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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델타변이 감기와 증상 비슷해 주의 필요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최근 전파력 높은 델타형 바이러스 검출이 6월 넷째 주 기준 3.3%에서 7월 셋째 주 기준 48%로 증가하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도 급속히 전파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델타바이러스는 알파형보다 잠복기도 짧고 전파력이 1.64배 강하며 입원 위험도 2.26배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또 대표적 증상으로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후각상실, 근육통, 호흡곤란과 달리 콧물, 인후통, 재채기 등 일반감기 및 냉방병 증상과 비슷해 바이러스 전파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보건소는 “평소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선풍기 및 에어컨을 상시 사용하는 환경 속에서 감기와 유사한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발현 시 의료기관 진료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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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현장의 소리 직접 듣는다
김홍장 당진시장, 현장의 소리 직접 듣는다
[세종타임즈]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역 내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현황 등을 파악하고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27일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를 방문했다.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과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과 수사·재판동행, 의료지원, 심리상담 지원, 쉼터 연계 등과 함께 폭력위기 상황의 피해자를 위한 긴급피난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법률지원을 위해 4명의 법률자문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폭력피해자 지원 및 재발방지를 위해 지역 활동가 9인이 찾아가는 상담 및 모니터링 등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가정을 집중 관리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날 김홍장 시장은 “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적 지원과 주거문제 등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우리시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이웃이 ‘시민보안관’이 되어 폭력을 감시하고 피해자를 위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약국 등에 피해자 지원제도 및 기관이 안내된 소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라며 “폭력예방 문구가 있는 컵홀더를 카페에 배포해 일상에서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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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천안문화재단, 청년예술인 교류 ‘청진기’ 추진
아산문화재단-천안문화재단, 청년예술인 교류 ‘청진기’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문화재단이 아산천안행정협의회 협약사업으로 지난 26일 천안문화재단과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9월부터 청년예술인 문화교류 사업 ‘청진기’를 추진한다.
‘아산천안행정협의회 협약사업’은 아산시와 천안시가 지역예술단체 및 기관을 통해 2020년부터 아산·천안 상생발전 공동생활권의 갈등 해소 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아산문화재단과 천안문화재단 주관으로 9월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지역 축제 및 행사 일정에 맞춰 청년예술인 정책 간담회 청년예술인 교류 공연 등을 진행한다.
양 재단은 앞으로 아산시 청년위원회, 천안시 청년 네트워크와 함께 TF팀을 구성, 아산·천안 지역의 청년예술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예술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