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령시, 해안도로~대천방조제 시도9호 구간 교량 건설 ‘첫발’
보령시, 해안도로~대천방조제 시도9호 구간 교량 건설 ‘첫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내항동 해안도로와 대천동 대천방조제를 연결하는 시도9호 노선에 교량 건설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시 관계자, 전문가, 용역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9호 교량건설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그동안 이곳에 있는 세월교는 조수간만에 의해 1일 2회 잠수로 통행이 제한되어 차량이 5.5km 떨어진 남대천교로 우회함으로써 이용자의 불편과 시가지 교통혼잡을 초래해 왔다.
특히 만조 시 이곳을 건너려는 차량 침수 및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량 건설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받아 국비 포함 사업비 25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지난달 15일부터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교량건설을 위해 ㈜화신엔지니어링 외 2개사와 계약을 체결해 교량가설 길이 225m, 접속도로 885m를 과업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도 상반기에 공사 착공해 2024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존 세월교의 노후와 잦은 사고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이라며 “관련 부처와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교량 건설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5-20
-
태안군, 만 74세 이하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태안군, 만 74세 이하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이달 27일부터 만 74세 이하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진행 중인 만 75세 이상 어르신 1차 백신접종이 70.7%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은 다음 대상자인 만 60~74세 어르신 등에 대한 접종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군은 이달 27일부터 만 65~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의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다음달 7일부터는 만60~64세 어르신과 교사 및 돌봄인력, 사회필수인력 중 2분기 미접종자에게 접종한다.
이를 위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군 행정지원과, 보건의료원,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달 태안군민체육관 내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만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동의자 7769명 중 5498명의 접종을 완료했으며 미접종자 2271명에 대한 추가접종을 다음달 1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읍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센터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마을별 전세버스와 시내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군 공직자들을 분담 지정해 접종 후 3일간 이상반응을 전화로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0
-
태안군, 군민이면 누구나 안전보험 혜택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모든 군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조건, 비용 없이 군민안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구체적으로 자연재해 사고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이용 및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사고 농기계사고 가스사고와 관련한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를 보장하고 피해 시 최대 200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올해 ‘감염병 사망’ 항목을 추가해 보상 분야를 넓혔다.
군민안전보험은 태안 외의 지역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0
-
태안군, “우리 동네 이야기가 책으로?”
태안군, “우리 동네 이야기가 책으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8개 읍면 행정리 188곳의 마을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청 로비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군의원, 태안문화원,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우리마을 이야기’ 책 발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책은 지역의 역사 문화 등을 담은 기존 책들과는 다르게 주민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마을 지명에 얽힌 설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만의 특색 등으로 구성돼 새로운 정보와 읽는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다.
군은 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 이장에게 내용 검수를 받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감수를 거쳤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 책은 군에서 4년에 걸쳐 만든 역작”이며 “여기에는 옛 어르신들의 삶과 태안을 살아가는 우리 마을 이야기가 고스라니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책의 주인공이 바로 군민 여러분들이기에 많은 분들이 한 번정도 읽어보고 미래 태안을 열어가는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1-05-20
-
서산시, 6월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 확정일자까지 한 번에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주택 전·월세 거래 시 임대차 시장 정보 공개를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확정일자 부여 연계로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임대·임차인이다.
단, 계약 기간만 연장하는 갱신계약은 제외된다.
신고는 계약 체결 30일 이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신고 시 확정일자도 자동 부여된다.
임대·임차인이 공동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편의를 위해 한 명이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공동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시행일로부터 1년간의 계도기간을 갖는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통해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는 물론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0
-
서산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생학습 기반 우수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가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의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특성화 사업 참여 및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되며 평생학습도시의 성과관리를 통해 사업 내실화 및 평생학습 진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의 평생학습 사업체계, 운영, 성과 3개 분야 평가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 역량과 지속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산시 평생학습관 개관 등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습 공간을 확장한 것과 평생학습 전담인력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의 운영 개선 등이 주요했다.
시 관계자는 “특성화된 평생학습 사업 및 시스템 발굴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교육을 제공해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0
-
서산시, 안심콜 서비스 40여 일 만에 90만 건 이용. 호응 높아
서산시, 안심콜 서비스 40여 일 만에 90만 건 이용. 호응 높아
[세종타임즈] 서산시가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기준 시행된 지 약 40여 일 만에 9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일 평균 약 2.2만명이 이용한 수준이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업소별 부여된 안심콜 고유번호로 전화하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출입기록이 등록되며 4주 후에는 자동 삭제된다.
현재 음식점,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2,100여 개소가 신청·이용 중이며 전화요금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고령층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서산 호수공원의 한 업주는 “손님 방문 시 출입명부 작성을 요청해야 해 불편함이 컸는데 안심콜 도입으로 업주와 손님 모두 편하게 기록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와 역학 조사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에 맞춘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20
-
서산 대산항, 새로운 인센티브 정책으로 활성화 총력
서산 대산항, 새로운 인센티브 정책으로 활성화 총력
[세종타임즈] 서산시가 충남도 내 유일 컨테이너 항만인 서산 대산항 활성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달성에 기여한 서산 대산항 이용 기업들에 총 8억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수출화주·포워더 3개사, 수입화주·포워더 8개사, 선사 6개사 등 총 17개사로 컨테이너 운송 실적 등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 4월 ‘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시행규칙’을 개정해 새로운 인센티브 지급 기준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충청권 중소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중소 수출입 화주에게 1TEU당 최대 2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또한, 신규 항로 개설 선사에게는 동남아항로 2억원, 중국항로는 1억원을, 기존 정기항로에서 기항지를 확대하는 선사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항만 하역능력 향상을 위한 하역사 지원금도 신설했으며 국제여객터미널에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크루즈운영사 지원금도 기존 1천 5백만원에서 1천만원을 상향 조정했다.
올해 물동량부터는 새로운 지급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대산항 이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해 서산 대산항이 사상 최대 물동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선복량, 하역능력 제고 항로 개선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대산항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0
-
충남소방, 더위 시작되며 ‘벌쏘임 사고’ 주의
충남소방, 더위 시작되며 ‘벌쏘임 사고’ 주의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벌 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2만 8995건이다.
출동 중 벌에 쏘인 환자도 1618명에 달했다.
출동 97.1%인 2만 8157건과 벌 쏘임 환자 93.8%인 1517명이 5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온이 높아지며 본격적으로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와 겹친다.
특히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70%에 달한다.
또한 봄꽃이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빨리 개화하면서 포근한 날씨로 인해 말벌의 출현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져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올해 4월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116건으로 최근 3년간 4월 평균 64건 대비 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수 소방본부 구조팀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벌 쏘임 출동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밝은 옷을 입고 진한 향의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5-20
-
충전 중 전동킥보드 갑자기 ‘펑’…화재 주의
충전 중 전동킥보드 갑자기 ‘펑’…화재 주의
[세종타임즈] 최근 전동킥보드 사용이 늘며 관련 화재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도내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관련 화재는 총 7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전동킥보드 화재 원인 대부분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한 과열로 보고 있다.
전동킥보드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충전되면서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 전체 화재의 7건 중 5건이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였다.
특히 지난 12일에도 도내 한 아파트 실내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있었다.
오경진 소방본부 현장조사팀장은 “전동킥보드 충전은 사람이 있을 때에만 하고 가급적 실외에서 충전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충전이 완료된 전동킥보드의 콘센트는 즉시 분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