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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유일 섬마을 유부도에 소방대 생겼다
서천 유일 섬마을 유부도에 소방대 생겼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서천의 유일한 섬마을인 유부도 마을회관에서 ‘우리 섬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부도는 여의도의 1/4 크기의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 34가구 43명인 작은 섬으로 지난 7월 섬을 둘러싼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서 섬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도의회 전익현 부의장과 조선호 소방본부장,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정태연·최일순 회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소방기구 전달, 헬기 인명구조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유부도는 육지와 연결된 길이 없고 여객선도 운항하지 않아 육지를 오가는 수단이라고는 주민들의 어선이 유일하다.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간조 시간대에는 섬 주변으로 섬 면적의 20배가 넘는 갯벌이 드러나 어선마저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일반적으로 소방차가 없는 섬 지역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면 선박에 소방차를 싣고 들어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배가 운항하지 못하는 시간대에는 섬에 불이 나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육지의 소방대가 출동할 수 없고 기상이 여의치 않으면 소방헬기 운항도 안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도 소방본부가 연초부터 유인도서 안전대책을 위해 의용소방대 신설을 추진했으나 유부도는 조직구성 여건에도 맞지 않았다.
마침 지난 7월 도의회 소방본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익현 부의장은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유부도에 대한 별도의 소방대응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의용소방대에 준하는 자치조직 구성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지난 8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취지를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실무 협의를 거쳐 5명으로 ‘우리 섬 안전지킴이’ 창설을 결정했다.
이날 ‘우리 섬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김남규 대장과 송계운, 은희찬, 송제운, 김재덕 대원은 향후 마을에 불이 나면 가장 먼저 출동해 인명대피와 초기 소화 업무를 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는 특수방화복과 같은 안전 장비는 물론 등짐펌프 등 화재진압 장비를 포함 총 8종 118점의 장비도 함께 보급해 소방차는 없지만 적극적으로 초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남규 대장은 “눈앞에서 불이 나도 달리 손 쓸 방법이 없었는데 이제는 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대원들과 함께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은 유부도의 기념비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며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전익현 부의장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익현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 섬 안전지킴이 창설로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기반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2월 헬기장이 완성되면 소방헬기로 신속하게 소방대 투입과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소방본부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헬기119진화대 운영을 정착시키는 한편 금년 중에 소방대가 없는 주요 유인도서에 대형소화기를 보급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안전지킴이 조직을 모두 발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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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0%대’ 충남형 배달앱 효과 톡톡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배달 주문 수수료 ‘0%대’로 전국 최저 수준인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이 업체들의 주문·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를 톡톡하게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에 따르면, 충남형 배달앱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수수료가 파격적인 배달앱을 도입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입했다.
현재 충남형 배달앱을 운영 중인 시군은 계룡과 서산, 논산, 보령 등 4곳이며 28일 홍성과 당진이, 12월에는 아산, 내년 상반기부터는 나머지 시군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지난 7월 5일 처음 가동을 시작한 계룡의 경우, 지역 내 418개 허가 업체 중 절반에 달하는 204개 업소가 충남형 배달앱에 가입했다.
이들 업체에 대한 배달 주문 중 충남형 배달앱을 활용한 건수는 지난달 말까지 3개월 동안 1만 2725회, 1일 평균 143회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유명 배달앱 주문 건수의 26%에 달하는 수준이다.
충남형 배달앱을 통한 매출액은 3억 1990만 2000원으로 가입 업체들은 총 6339만 5000원의 이익 증대 효과를 올렸다.
주문 수수료가 18%에 달하는 기존 배달앱을 통했을 경우, 총 매출액에 따른 수수료는 5758만 2000원이다.
그러나 수수료율이 0.9%에 불과한 충남형 배달앱은 287만 9000원만 내면 되기 때문에 5470만 3000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 카드 결제 수수료도 기존 배달앱은 959만 7000원이지만, 충남형 배달앱은 90만 5000원으로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지역화폐를 사용한 총 매출액의 64.4%에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았던 데다, 충남형 배달앱의 카드 결제 수수료는 0.8%에 불과한 점이 주효했다.
기존 배달앱 카드 결제 수수료에서 충남형 배달앱 카드 결제 수수료를 뺀 869만 2000원은 업소의 이익으로 남는 셈이다.
계룡 업소 중 특히 A치킨은 충남형 배달앱을 통해 무려 257만 6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올릴 수 있었다.
지난 3개월 간 A치킨이 충남형 배달앱으로 받은 주문 건수는 552건, 총 금액은 1300만원에 달했다.
기존 배달앱을 통해 주문받았을 경우 수수료로 234만원을 내야 했겠지만, 충남형 배달앱을 통해 주문받았기 때문에 11만 7000원만 수수료로 지불했다.
카드 결제 수수료도 지역화폐 결제 금액 837만 2000원을 뺀 나머지 462만 8000원의 0.8%에 해당하는 금액만 냈다.
39만원의 카드 결제 수수료가 3만 7000원으로 35만 3000원이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도는 연내 충남형 배달앱 운영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비자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앱 기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가맹점 확대 방안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과도한 배달 주문 수수료율은 소상공인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충남형 배달앱 가맹률과 소비자 이용률 제고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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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시‘당진’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강좌 마련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와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이번 달 28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문 강사가 아닌 일반 시민이 강의 주체가 되어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다양한 강연을 펼치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인문강좌’를 진행한다.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3년 동안 수많은 인문 강연과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여기에 참여하셨던 시민분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자신의 지식과 포부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총 6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10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정동숙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전환", 이준섭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전시 성폭력", 홍태표 "천문과 종교", 정귀영 "시의 이해와 낭송“, 장상욱 "알쓸미잡: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미술 잡학사전", 박영규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의 순서로 진행된다.
안외순 단장은 “수강생이 강사가 되고 강사가 수강생이 되는 모습이야말로 인문도시사업이 지향해왔던 최종목표”며 “지금까지 진행해온 어떤 강좌보다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강좌 수강은 노트북이나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종류의 휴대폰을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 및 자세한 강좌 관련 문의는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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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접수 및 지급 개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에 대한 보상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의 신속지급 신청 및 지급을 지난 27일부터 시작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27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본인인증 절차와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당진시청 2층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번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 사이의 기간 동안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방역조치를 받아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으로 당진시의 경우 손실보상 적용대상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업종은 식당·카페,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목욕장업, 노래방, 동전노래연습장이 해당된다.
손실보상금 지급액은 개소 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1억원으로 국세청 매출 신고 자료 등을 활용해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이 없던 2019년 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매출 감소액을 비교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심사·지급할 예정이다.
만약 중소벤처기업부가 산정한 신속보상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사업체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상금을 다시 선정하는 ‘확인보상’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이는 온·오프라인 모두 11월 1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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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아동학대 ZERO-ZONE 당진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e 아동행복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양육환경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4분기는 만3세 가정양육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양육 아동 대상으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하며 점검 도중 위험이 감지되면 경찰 수사 의뢰 및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조사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필요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와 의료지원 등 필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이전 조사 미완료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재점검을 통해 공백 없는 아동보호 체계 수립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정방문을 할 방침이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민법 63년 만에 자녀 징계권이 폐지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부모님들께서 자녀 체벌이 금지된 사항을 모르고 있다”며 “많은 홍보를 통해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아동학대 없는 당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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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중장년 창업기업, 창업진흥원장과 소통의 시간 가져
당진시 중장년 창업기업, 창업진흥원장과 소통의 시간 가져
[세종타임즈]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지난 25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방문해 6개 입주기업 대표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 애로사항과 효과적인 운영정책에 대해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창업진흥원장은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각 창업자에게 필요한 사례와 조언들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특히 김 원장은 지역 내 도농복합 6차 산업 창업기업 로컬코리아, 동서발전 사내벤처 창업기업 팩트얼라이언스에게 중장년창업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입주기업 및 주관·협력기관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한 중장년창업지원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김 원장은 중장년창업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6차 산업 및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연계해 특화프로그램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총괄한 조권형 센터장은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지속적인 기업소통과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중장년창업활성화의 선순환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이달21일 대전, 충남, 충북지역의 B권역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충남지역의 중장년 창업의 메카로 우뚝 서고 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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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마을평생학습연구회’, 충남 평생학습대상 수상
태안군 ‘태안마을평생학습연구회’, 충남 평생학습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태안군 ‘태안마을평생학습연구회’가 충남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태안마을평생학습연구회는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충남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에서 도교육감상을 수상해 27일 논산시 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남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현장에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상하며 태안마을평생학습연구회는 사업목적 및 비전 사업내용 사회공헌 성장 및 가치창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태안지역 학습동아리인 태안마을평생학습연구회는 지난 2017년부터 일반 주민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터디 모임을 만들어 학습 재능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 3년간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농어촌 평생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도서벽지 평생교육’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태안 행복마을학교 지원사업’ 및 올해 마을교사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인희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배우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뜻깊었다”며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주민주도 동아리 모임을 지원하고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추진하는 등 모든 주민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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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충남도와 함께 미래 발전 청사진 밝힐 것”
가세로 태안군수, “충남도와 함께 미래 발전 청사진 밝힐 것”
[세종타임즈] 태안군과 충남도가 민선7기 성과 공유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태안군수와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7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주민과 각급 사회단체장, 도·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태안군과 충남도가 추진한 그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군 및 충남도의 주요 성과 보고와 더불어 ‘국도38호 해상교량 건설’과 ‘태안고속도로 건설’ 등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와 양승조 도지사는 ‘충남과 태안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지역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평생 살아온 고향의 발전상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도시와의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량 및 고속도로 건설 등 장기적인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기 바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가 군수와 양 지사는 이날 오전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 노인회와 태안군 보훈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태안종합운동장에서는 태안군4-H 연합회와 충남청년네트워크, 청년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과의 현장 대화’ 시간을 갖고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항공방제, 농촌인력 문제 해소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논의에 나서기도 했다.
태안군과 충남도는 이번 대화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는 한편 ‘다함께 더 행복한 충남·태안’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광개토 대사업 등 태안군 민선7기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달려와주신 군민 및 충남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협력해 태안의 미래 발전, 그리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승조 도지사는 “태안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가로림만 교량 건설 등 대형 사업에 대해서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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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으로 생태계 보전
아산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으로 생태계 보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토종 생물의 서식공간을 확보해 토종생물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유지 보전하기 위해 하천과 저수지 등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작업을 추진했다.
10월에 추진된 이번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은 곡교천 일대에서 5일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 잠수부를 투입해 큰입배스 555마리를 포획했으며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매곡천 하류 약 2.8km 구간을 대상으로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퇴치 활동을 통해 토종어류와 생태계 교란 어종의 서식 현황 등을 확인하고 체계적인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를 꾸준히 추진해 아산시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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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도 주관 2021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산시, 충남도 주관 2021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0월 진행된 충남도 주관 ‘2021년도 도로정비평가’ 시도 도로정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충남도 도로정비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춘계평가 30%와 추계평가 70%를 합산 평가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각 시군 도로관리담당 공무원이 포함된 합동평가단이 현장 점검 및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 10개 평가 분야와 행정평가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차량방호울타리 정비 및 미끄럼방지포장 정비 분야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난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도 도내 최우수 기관 및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도로정비분야 평가에서 연이은 영예를 얻게 됐다.
유경재 시 도로과장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시의 도로관리 및 행정에 대한 성과와 노고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올겨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 계획에 만전을 기해 완벽한 도로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