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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무원교육원, ‘충청남도인재개발원’으로 재탄생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이 31일부터 ‘충청남도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공식 변경한다.
명칭 변경은 인적 자원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했으며 정부와 대다수 지자체가 인재개발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결정했다.
교육훈련심의위원의 자문과 공무원 설문조사, 도민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제333회 도의회 정례회를 통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최종 확정됐다.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 1963년 1월 1일 충청남도공무원훈련원으로 처음 설치·개소한 이후 1963년 5월 31일 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2012년 12월 31일 현재 명칭인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꾼 바 있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변경한 이름에 걸맞게 내년 교육 훈련은 자치 분권화 시대의 인적 자원 개발에 기반을 두고 역할 정립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공공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확대·편성으로 시대적 변화에 맞도록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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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재배농가 꽃수정 ‘뒤영벌’ 사용 주의
딸기 재배농가 꽃수정 ‘뒤영벌’ 사용 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딸기 재배농가에 꽃의 수정을 위해 ‘뒤영벌’ 사용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저온기에도 활동량이 활발한 뒤영벌을 사용하는 농가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잘 못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도내 50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분매개 곤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꿀벌만 사용하는 농가는 60%, 꿀벌과 뒤영벌을 동시에 사용하는 농가 30%, 뒤영벌만 사용하는 농가 10%로 집계됐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2010년 전국 딸기지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뒤영벌 사용 농가가 0.1%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1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뒤영벌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은 1-2월 저온기에는 꿀벌의 활동량이 저조해 과실의 수정 불량이 발생하는데 있다.
딸기는 9월에 정식해 10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겨울을 지나 다음해 5월까지 지속적으로 꽃이 나온다.
이때 꽃의 수정을 위해 농가에서는 그동안 꿀벌을 사용해 왔지만, 저온기 꿀벌의 활동 저조에 따른 수정 불량 예방 차원에서 저온기에도 활동이 활발한 뒤영벌을 사용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뒤영벌의 활동이 너무 활발하다 보니 오히려 꽃에 상처를 입혀 수정 불량과가 유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점이다.
현재 농가에서는 하우스 1동당 뒤영벌 100마리 정도를 사용하는데 개체수가 적정하면 수정에 도움이 되지만, 꽃이 부족하면 벌들이 같은 꽃에 지속적으로 가해를 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하우스 1동당 뒤영벌의 적정 마리수를 찾아내는 연구를 진행 중으로 빠른 시일 내 연구를 마쳐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철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현재 뒤영벌의 꽃에 대한 상처를 예방하기 위한 뒤영벌의 적정 밀도를 조사중”이라며 “뒤영벌 사용시의 하우스 환경을 분석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연구 의지를 밝혔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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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해 예산 26억 절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이용해 예산 26억원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는 2018년부터 관이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보도블록·흄관·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처리비용이 소요되는 불용 건설자원을 다른 건설 현장에서 필요시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연계하고자 구축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자원도 등록·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도 감사위원회는 해마다 시스템 활성화 홍보물을 제작해 시군에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하고 연말에는 시군별 시스템 운영 실태 평가를 추진해 우수 시군 및 직원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가 시스템에 등록한 자원 정보 등록 실적이 2018년부터 현재까지 62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사 재활용 실적을 살펴보면, 공공 공사와 농지 개량 현장 등에서 토석 약 76만 1500㎥가 재활용됐다.
이는 15톤 덤프트럭 7만 6000대가 넘는 양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6억 3700만원에 달한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 등 사업부가 공사 착공 후 10일 이내 자원 정보를 입력하고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해당 시스템을 민간 부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1년도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활용실적 시군 평가결과 최우수는 공주시, 우수는 서산시와 당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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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90% 충남도 정책자금 만족”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도 정책자금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자금지원 후 고용과 매출액 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2분기 사이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혁신형 자금과 기술혁신형자금을 지원받은 16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과 12월에 총 2회에 걸쳐 실시됐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71개 혁신형 기업의 90.1%가 도에서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지원한 2021년도 정책자금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9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금지원 전후 대비 고용인원은 업체당 평균 6명이 늘었으며 매출액은 업체당 평균 약 1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가한 업체 들 중 천안에 위치한 ㈜탑은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자금을 지원받은 후 2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15억원으로 늘어 550%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고용인원도 4명에서 11명으로 175% 증가해 응답 업체들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다.
도 정책자금을 활용하게 된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의 81% 이상이 자금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으며 기업경영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원자재 가격상승, 자금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0월에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자금신청방식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해 업체들이 자금신청을 위해 해당 시군이나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자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도 정책자금 지원의 효과와 활용도, 만족도, 지원과정의 문제점 등 성과분석을 통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자금지원 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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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길 10선’ 선정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길 10선’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안전한 여행’, ‘비대면 관광’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10선’을 발표했다.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은 도내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과 인근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선정했다.
선정지는 북면 위례 벚꽃길 계룡산 동학사 벚꽃 터널길 갑사 은행나무 가로수길 보령댐 벚꽃길 아산 신정호 호수공원길 서산 한우목장길 낙도와 함께하는 배롱나무길 칠갑산 둘레길 예당저수지길 안면도 해안관광도로다.
이번에 선정한 드라이브 길은 공간정보시스템과 서면을 통해 도로 상태, 자동차 안전주행 적합 여부, 인근 관광자원 연계 가능성 등을 확인해 결정했다.
도는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선정지를 영상, 책자, 충남관광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관련 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코로나19 이후 자연·풍경 감상, 근거리·당일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 비대면 여행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도내 숨은 관광지, 비대면 안심 관광지, 친환경 관광지 등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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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추가사업비 확보
태안군,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추가사업비 확보
[세종타임즈] 2021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태안군 안면읍 황도항이 추가 사업비 확보를 통해 ‘황도마켓’ 조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10월 해양수산부의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본계획 심의 시 현 총사업비 내에 포함되지 않은 추가 사업 ‘황도마켓’을 제안했으며 필요성 및 타당성을 인정받아 6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황도마켓 조성 사업은 황도항 내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상업 및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마켓을 조성해 지역 특산품인 명품 바지락을 활용한 ‘바지락 떡볶이’와 ‘바지락 술찜’ 등의 밀키트를 판매하고 식당 및 휴게공간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도마켓이 조성될 경우 관광객에 색다른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2019년부터 실시 중이며 국비 70%가 지원된다.
황도항은 마검포항과 함께 2021년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추가사업비 포함 총 69억여 원을 투입해 방파제 보강, 물양장 및 부잔교 설치, 바지락 작업장 조성, 어장 진입로 연장, 지역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을 통해 황도가 가진 자연유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어민이 행복한 마을, 방문이 즐거운 황도’의 비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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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태안군 공직자 9명 퇴임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태안군 공직자 9명 퇴임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발전에 힘쓰며 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아온 공직자들이 동료 및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인생 제2막을 시작한다.
군은 올해를 끝으로 김종식, 김선철, 안재순, 김종범, 김규식, 여운기, 이재형, 문희정, 백성권 님 등 9명이 정든 공직을 떠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발전의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봉사정신 실천에 앞장서온 이들 공직자들은 풍부한 경험과 넓은 지식으로 태안군의 발전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에 힘써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공직 선배로서 직원과의 화합에도 힘쓰는 등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퇴임을 맞이한 이들 공직자들은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마무리짓고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오랜 시간 탈 없이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듬어준 동료 공직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한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태안군의 밝은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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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랑의 김치 나눔 지원 사업 추진
아산시, 사랑의 김치 나눔 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8일 ‘사랑의 김치 나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배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아산시 사랑 나눔 운동 착한 일터 업무협약’에 따른 희망 공직자의 급여 자투리를 모은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1600만원 상당 10kg 김치 334상자를 마련해 읍면동 및 장애인 거주시설, 청소년쉼터 등 25개소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다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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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연말연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도로변과 차도·보도상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통행 불편을 일으키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펼친다.
주요 정비 대상은 아파트 분양, 가전·가구 대리점 등 일반 상업 현수막 공공기관 설치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입간판 대출, 대리운전 등 명함형 전단 버스정류장 벽보 등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적발 시 광고주에게는 사전 계도와 충분한 예고를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계고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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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용화동~신인동 도시계획도로’ 2022년 착공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 용화동에서 신인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가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는 아산용화남산2지구, 아산 신인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교통개선을 위해 아산 용화동 폐차장 삼거리에서 경찰 교육원 진입도로를 잇는 연장 약 2.2km, 4차로의 도시계획도로를 확포장하는 공사다.
아산 용화남산2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아산 신인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아산시가 총연장 2229m를 세 구간으로 나눠 각각 도시계획시설사업 인허가 절차를 맞춰 진행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거주민뿐만 아니라 아산시민의 시내권에서 경찰 교육원과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중앙생활권 교통 편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