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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회 천안시보육정책위원회 개최… 보육환경 개선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29일 제2회 천안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전문가와 보호자 대표, 어린이집 원장 등으로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로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이날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규정 변경, 농촌 등 벽지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적용,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재위탁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규정 심의 방법을 기존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분과 자체 심의로 규정을 변경해 변화하는 보육사업 지침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교사 확보가 어려운 농촌과 도서 벽지지역을 대상으로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가 적용된다.
해당지역에 교사 대 아동비율을 조정해 구조적으로 부족한 교사 수급 문제를 완화하고 보육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교사 확보 문제를 해소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적극 대응해 보육교사 인력난을 해소하고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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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마트온 미래비전단 정책연구 컨설팅 나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9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의 정책연구과제 고도화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MZ세대 공무원 25명과 함께 참신하고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정책연구모임인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미래비전단이 최종발표회를 앞두고 추진 중인 정책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단순 강의 중심 컨설팅에서 벗어나 팀별 중간발표와 코칭, 분과별 맞춤형 컨설팅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 공무원들이 직접 정책을 다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미래비전단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연말에 진행할 최종발표회에서 결과를 선보이고 채택된 우수 제안들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젊은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전문가와 다듬어가는 과정 자체가 정책혁신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래비전단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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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주택총조사 4회차 교육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9일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회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조사요원 330명을 대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전자조사 시스템 활용, 개인 정보보호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모의훈련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철저히 준비된 조사요원을 양성해 조사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수집된 통계가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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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9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제2기 시민참여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42명의 새로운 시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제3기 시민참여단은 2년간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점검 및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교육과 간담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가 성평등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참여단의 열정이 더해져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여성친화도시 천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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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9회 노인의 날 맞아 ‘다시 빛나는 당신의 청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9일 봉서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대한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다시 빛나는 당신의 청춘’의 주제에 걸맞는 대한노인회 사회교육 교육생인 은빛 난타팀의 공연, 초청가수의 무대, 천안시립무용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 등 48명이 시장·시의장·국회의원·도의장·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청춘 네일아트, 청춘 리마인드 사진관 등 체험부스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의 홍보부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안전·금융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 존중하고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년이 여전히 빛나는 청춘임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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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AI 기반 주차장 자동 화재 대응 시스템’ 마련
천안시, ‘AI 기반 주차장 자동 화재 대응 시스템’ 마련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 기반의 주차장 자동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고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됐다.
시는 초기 진압이 어려운 차량 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에 ‘주차장 내 설치되는 이동형 화재 대응 모듈’과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을 도입한다.
화재 대응 모듈은 화재를 덮어 확산을 차단하는 질식소화포와 차량 하부 화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주수관 기능을 갖춰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은 화재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유관기관에 현장 상황과 발화 지점, 주차장 도면 등을 제공, 소방당국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을 공공시설 주차장에 시범 적용한 뒤 보급할 계획이다.
김주덕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이번 시스템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책으로 주차장 차량 화재 확산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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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승객 살린 최수일 승무원 칭찬운수종사자 선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의 한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최수일 씨가 칭찬운수종사자로 선정됐다.
시는 이날 삼안여객 소속 승무원 최수일 씨를 이달의 칭찬운수종사자로 선정하고 친절수당 50만원을 지급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께 시내버스 운행 중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남성은 병원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최 씨의 선행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최 씨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선물을, 대전에 위치한 주식회사 메스코리아는 삼안여객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기증했다.
이들은 “공단이 추진하는 생명존중 교통문화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모범적인 실천사례”며 “응급상황에서 승무원의 용기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안전가치 그 자체이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장비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역사회의 격려와 지원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책임감과 생명 존중 가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운전 중 발생한 긴급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켜내 모든 시민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들이 책임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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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민원현장 점검
충남도,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민원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홍성군청 민원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이용 장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민원실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장애로 인한 민원대응 상황과 도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홍성군청 민원실은 민원지적과 11개, 세무과·건축허가과·교통과에서 각각 1개씩 총 14개 민원업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 홍성군을 비롯해 15개 시군의 무인민원발급기, 주소정보시스템, 여권발급시스템 등 9개는 정상 작동 중이다.
장애가 있는 시스템 중 국민신문고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차세대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외국인정보공동이용시스템은 완전장애, K-GeoP는 부분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가 자체 운영 중인 79개 시스템 중에는 알뜰교통카드와 농어민수당 등 13개 시스템에서 일부 장애를 확인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 완료 전까지 장애 시스템별 업무 연속성을 위해 수기입력 등 대체수단을 확보해 대응하고 있다”며 “시군 누리집을 통해 처리 현황을 공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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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그리는 충남 바다의 미래
도민과 함께 그리는 충남 바다의 미래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미래를 품은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 실현을 위해 2026년 주요 사업과 중장기 계획을 전문가 등 도민과 구체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수산분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회의에서 논의된 해양수산 현안을 바탕으로 2026년 해양수산 정책의 핵심 방향을 설정하고 44건의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새 정부 정책여건에 맞춰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해양수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살기 좋은 어촌으로 변화에 중점을 둔 44개 주요사업에 대해 자문했다.
주요 사업은 △해양수산자원 산업화육성 지원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조성 △도 항만 활성화 지원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간척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지방어항 개발건설 △농어민 수당 지원 △마른김 가공설비 지원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주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적극적인 시책 및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2026년에는 실행력을 강화해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충남 해양수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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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보통합 논의, 교육·보육현장 목소리 반영해야”
충남도의회 “유보통합 논의, 교육·보육현장 목소리 반영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은 29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교육·돌봄 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의 대표인 신한철 의원을 비롯해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경희 박사의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주요 시사점 공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교육·돌봄 현장이 직면한 과제와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며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한철 의원은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유보통합의 본질적 목표 구현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 성과가 단순 이론적 논의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