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삿포로시, 자매결연 15주년 맞아 교류 협력 강화
대전시-삿포로시, 자매결연 15주년 맞아 교류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월 3일 일본 삿포로 시청에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부시장은 제75회 삿포로 눈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올해 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맞아 양 도시가 서로의 대표 축제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의 39개 자매·우호도시 중에서 삿포로시와의 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청주공항-삿포로 직항 노선이 개설되어 시민들의 왕래도 더욱 편리해졌다"고 강조했다.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은 "자매도시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2023년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했을 때 느꼈던 뜨거운 열기가 인상적이었다"고 화답했다.
또한, "올해는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에 삿포로시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득원 부시장은 "삿포로 눈축제 기간 동안 대전-삿포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홍보관을 운영해, 눈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전을 알리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 현지 고등학생들이 6개의 설상을 오도리 공원에 설치한 것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로 75회를 맞이하는 일본 대표 축제다.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 자매도시 협약 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 행사 및 축제에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5-02-03
-
대전 사랑의 온도탑, 올해도 펄펄 끓었다
대전 사랑의 온도탑, 올해도 펄펄 끓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5.8℃를 달성했다.
대전시는 3일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폐막식을 개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 대전 남문광장에서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62일간 숨 가쁜 여정을 달려왔으며 목표금액 67억 9,000만원 대비 71억 8,000만원을 모으는 결과를 달성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과 운영위원 등도 함께 참석해 그동안 모금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불안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105.8도로 펄펄 끓게 해준,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캠페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확산에 계속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2025-02-03
-
‘생활권중심평생학습지원사업’ 참여 기관·단체 공모
‘생활권중심평생학습지원사업’ 참여 기관·단체 공모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2025년 생활권중심평생학습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소외계층, 청·장년, 노년층, 마을주민, 학습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관·단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모집 분야는 △ 지역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권 중심 평생학습 지원사업 ‘기본형’ 9개 기관, ‘도약형’ 13개 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선희 원장은“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리 진흥원은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03
-
대전시 민선 8기 후반기 비상임특보 5명 위촉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오전 시청에서 민선 8기 후반기 현안 과제 해결 등 시정 추동력 확보를 위해 비상임특별보좌관 5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경제과학전략산업특보 장호종 카이스트 연구교수 △정무특보 이선용 전 서구의회 의장 △법률특보 김소연 법무법인 황앤씨 대표변호사 △시니어특보 박세용 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청년특보 김유진 대청넷 공동대표가 각각 임명됐다.
비상임특보는 조례에 따라 2년 임기로 무보수로 활동하며 시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경제과학전략산업특보가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및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선정,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등 민선 8기 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게 되며 정무, 법률, 노인정책, 청년정책 각 분야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위촉식에서 “지금까지 그랬듯 민선 8기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거침없이 전진해 갈 것이며 오늘 위촉된 다섯 분의 특보들이 각 분야에서 시정과 민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03
-
이택구 제23대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취임
[세종타임즈] 대전시 제23대(민선 8기 제3대) 경제과학부시장에 이택구 前 행정부시장이 2월 3일 취임했다.
이택구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 오전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 순회와 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 부시장은 1966년생으로 대성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4년 대전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제18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부시장은 지역 사정과 현안에 밝은 관료 출신 전문가로, 뛰어난 소통 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민선 8기 ‘일류 경제도시’ 완성을 위한 핵심 정무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2-03
-
대전소방, 설 연휴 119 신고건수 전년 대비 소폭 감소
대전소방, 설 연휴 119 신고건수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세종타임즈] 올해 설 연휴 기간 대전시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신고 건수는 3,125건으로 지난해 대비 6.2% 감소했다.
화재는 51건으로 지난해보다 37.8% 줄었으며 구조 출동은 55건으로 14.1% 감소했다.
반면, 구급 출동은 744건으로 지난해 대비 7.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 등 기타 신고는 2,275건으로 지난해보다 8.6% 감소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올해 사망 1명, 부상 1명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인명 피해가 없었다.
재산 피해는 올해 약 1천만원, 지난해 약 3억 1천만원으로 96.8% 감소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전체 신고 건수와 화재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3
-
미래농업 선도할 인재를 모집한다
미래농업 선도할 인재를 모집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제17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전문 농업인 양성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올해는 전원생활반과 스마트농업반, 두 개 과정을 운영한다.
전원생활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작목 재배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농업반은 첨단 농업 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방식을 배우고자 하는 농업인을 위한 과정으로 스마트농업의 기초부터 실제 적용 가능한 재배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과 농업인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입학 전형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해마다 수준 높은 농업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 역시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실질적인 농업 기술 습득과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03
-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대전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및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2월 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2025년 2월 15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 4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대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해 전국 1위 답례품이 대전시에서 나왔던 만큼 올해도 기부자분들이 선호할만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2025-02-03
-
대전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일부터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비 9억 4,710만원을 확보해 총 2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18세에서 34세 사이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이다.
대전시 거주 청년은 지역특화자로 39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 중기, 장기 과정이 있고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 상담사의 밀착 상담과 사후관리가 더해진다.
단기 과정 참여자에게는 5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중장기 과정 참여자는 참여수당 외에도 이수, 구직활동, 취창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용 한파 속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노동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2-03
-
대전시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종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4년 6개월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고 종료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규제 개선을 통한 바이오 연구환경 조성과 공용연구시설 구축,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7월 지정된 이후 2024년 12월까지 총 3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진시스템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을 통한 백신·치료제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특례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질병관리청의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국가승인제도’가 개정돼, 2025년 1월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LMO 연구시설)의 사용 계약 체결 후 개발·실험 승인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공동설치·운영 근거가 마련되면서 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특구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총 985억 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신규 고용 130명(60% 증가)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진시스템은 공용연구시설을 활용해 결핵 진단기기 개발을 검증했으며, 최근 295억 원 규모의 인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대전시는 충남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대전 인체유래물은행’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기업이 고품질 검체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고도화 연구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한시적으로 대전지역 기업에 한해 인체유래물은행 검체 분양 비용의 10%만 부담하도록 해 기업의 연구·개발 비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강민구 대전시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가 규제 해소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기업들이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없이도 백신 개발과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충남대학교병원의 병원체자원공용연구시설(신종 감염병 공용연구소) 활용과 대전 인체유래물은행 공동 운영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