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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과 실내악 Ⅰ’ 연주회 개최
대전시립교향악단, 2024년 첫 실내악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2024년 첫 챔버 시리즈 ‘바이올린과 실내악 Ⅰ’ 연주회를 개최한다.
대전시향의 챔버 시리즈는 연주자들의 세밀한 호흡과 연주 기법의 정교함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깊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호평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고르 그루프만이 객원 리더로 참여한다.
7년 전 대전시향과의 협연 이후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게 되는 그루프만은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과 야샤 하이페츠의 전통을 계승한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연주회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가단조’로 시작한다. 비발디의 작품은 이중 협주곡의 전형을 보여주며, 후기 바로크 시대의 이탈리아 음악을 대표한다.
이어서,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고풍스러운 아리아와 춤곡 모음곡 제3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세기 이탈리아 음악계에 관현악 르네상스를 일으킨 레스피기의 대표작 중 하나로, 성가와 이탈리아 민요의 정신이 작품에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현악 육중주 ‘피렌체의 추억’은 본래 육중주곡으로 작곡되었으나 이번 연주에서는 현악 오케스트라로 연주되어, 더욱 풍부한 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차이콥스키가 피렌체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작곡되었으며, 이탈리아의 아름다움과 러시아인 차이콥스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이번 챔버 시리즈 연주회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한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이탈리아의 매력을 다채롭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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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행사 확대
대전시, 올해 대덕특구 주말개방 확대한다
[세종타임즈]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정부출연연구기관 주말개방’ 행사를 대전시가 올해 새로운 연구기관과 함께 확대하여 운영한다.
대전시는 1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비롯한 8개 연구기관과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8개 연구기관은 올해 4월 한국천문연구원 개방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연구원을 개방한다.
특히 올해는 출연연뿐만 아니라 민간연구소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주말개방 행사는 현직 연구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랩실투어, 과학체험 및 과학강연 등 한층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첫 번째 순서로 개방에 나서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우주물체 감시실, 우주환경 감시실 등의 랩실투어가 진행되며 흥미로운 천문학 강연도 준비해 천문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이번 주말개방 행사는 사전 신청 인원에 한해 이루어지며 예약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특구 내 연구소가 더 많이 알려지고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덕특구가 R&D를 넘어 비즈니스 성과 창출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출연연 주말 개방행사를 기획·추진한 바 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7%가 만족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개방 확대에 대해서는 98% 이상의 방문객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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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초청 '대전 혁신과 협력' 특강
대전시, 19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초청 특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초청하여 "함께 성장하는 도시, 대전 혁신과 협력으로 일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대전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충북도의 주요 정책, 충청권의 비전과 미래, 대전-충북 상생발전 및 협력 방향 등이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중부내륙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충북과 대전이 함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은 서비스업, 충북은 제조업에 강점이 있어 상호 강점을 활용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강에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대청호 호수관광, 인구 및 농촌 정책 등 충북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다. 김지사는 공동 대응과 상호협조를 당부했다.
대전시장 이장우는 김영환 도지사의 특강이 지방시대 충청권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시 직원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전시도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과 충청권 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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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새봄맞이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행사로 하천 정비 실시
‘도심 속 푸른 물길’우리 손으로 지켜요
[세종타임즈] 대전시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19일 오전 유등천에서 '새봄맞이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겨울 동안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파손되거나 훼손된 하천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하천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하천이 다음 세대를 위해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의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의 이번 하천 대청소 행사는 공공의 역할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하천 관리 및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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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D-유니콘 프로젝트' 3기 기업 모집으로 지역 경제 선도 기업 육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중견 앵커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D-유니콘 프로젝트'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내외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창업보육 및 혁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지난 1, 2기에 걸쳐 총 20개 기업이 선정되어 집중 지원을 받았으며, 그 결과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등 3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들 기업은 매출액 1,463억 원 증대, 신규 고용 384명 창출, 기업가치 1조 3,202억 원 증가 등의 경제적 성과를 이뤄냈다.
D-유니콘 3기로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성장 도약 자금 지원, 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기회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대전지역 내 본사를 둔, 사업 경력 3년 이상의 중소·벤처기업으로, 5년 이내 투자 유치 실적이 누적 5억 원 이상인 비상장기업이다.
기업들은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 문의하거나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시는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유니콘 기업을 키워, 일류 경제도시로의 변모를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에 마련된 'D-유니콘라운지'는 지역 내 벤처창업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교류회 및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의 창업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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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무 착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무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를 위해 사무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선거 준비는 19일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투표소 설치와 선거벽보 부착, 선거공보물 및 투표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단계로 진행된다.
선거인명부는 3월 19일부터 82개 동 전체에서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작성되며, 24일부터 26일까지 열람 기간을 거친 후, 추가 등재 대상자에 대한 직권 정리를 거쳐 29일에 최종 확정된다.
특히, 3월 20일 이후 주민등록 이전자는 19일 기준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함을 주의해야 한다.
선거벽보는 3월 29일까지 부착되며,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31일까지 선거공보 및 투표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사전투표소는 자운대 내 1개소와 82개 동에 각각 1개씩 설치되어,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본 투표는 4월 10일에 362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무를 빈틈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투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철저한 준비와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선거 관리로, 원활한 선거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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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공직기강 확립 강조 및 봄철 산불 예방 대비 당부
이장우 대전시장, 공직기강 확립 강력 의지 표명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공직자들의 출퇴근 및 중식 시간 엄수, 근무 시간 중 음주 금지, 출장·초과근무·보안 준수 등 복무규정 전반에 대한 '불시 점검'을 지시하며, 공직 사회의 질서와 규율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공직기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근무 시간 중 음주 등 부적절한 행위가 후배 공직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예방에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3월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기동단속반 운영 및 산불예방 추진분담제 등을 시행 중이다.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작업에 대해서는 원형 보존을 강조하며 올해 0시 축제 사무국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외에도 대전-삿포로 마라톤 대회 개최 협의, 경제도시 발전 계획, 타슈 관리 인원 확대, 공공건축물 기획디자인 적용, 시청사 바닥 카펫 노후화 개선 및 화재 안전시설 점검, 역세권 주변 청년주택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이번 지시는 공직 사회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대전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대전시의 행정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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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 재개장 안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 재개장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국민생활관은 노후 시설물 교체 및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4월 1일 수영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 공단은 시설개선을 위한 온수탱크 설치, 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여과재 교체 등을 실시하였으며, 고객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공단은 재개장에 맞춰 이달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에 따라 4월부터 방송댄스, 건강리듬댄스 등 신규 운영 한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이상태 이사장은“휴장기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재개장까지 기다려 주신 국민생활관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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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대전시 내 위치한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등 총 7만 4304호의 개별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산정된 주택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하고자 하는 주택 가격은 온라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구청 세무부서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팩스,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검증 절차를 거친 후 결과가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택 소재지의 구청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호철 대전시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과세, 복지업무 등 다양한 행정 목적에 활용되므로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열람 및 의견 제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전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은 주택 가격 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주택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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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소방서, 산내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
[세종타임즈]대전동부소방서는 18일 오후 2시, 산내119안전센터의 신청사 이전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강대훈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산내119안전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총 5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산내119안전센터 신청사는 2023년에 착공하여 올해 2월에 준공됐다.
신청사는 부지 1,360㎡, 연면적 980㎡의 지상 3층 규모로, 4만여 명의 시민에게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화된 시설로 건립되었다.
유수열 대전시 동부소방서장은 “노후된 청사를 현대화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소방차량 및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소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청사 개청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소방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