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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0시 축제, 내년 8월 9일부터 9일간 진행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대전 0시 축제’를 내년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지난 8월에 열린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고 1739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내년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는 올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에 맞게 시대별 콘텐츠를 강화했다.
대전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과거존은 관객 몰입형 체험 및 레트로 공연 콘텐츠가 보강된다.
현재존은 지역 문화예술인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이 원도심 소극장·갤러리·지하상가 등 행사장 전역에서 펼쳐지며 공연 시간도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이를 통해 대전형 에든버러축제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존은 기존의 미디어아트 위주 관람형 콘텐츠에서 탈피,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과 과학기술의 재미를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된 길거리퍼레이드는 그 횟수를 늘리고 경연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또한 대전 꿈씨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태어난 꿈돌이는 온 가족이 총출동해 대규모 포토존을 구성하게 된다.
해외예술단 초청공연, 글로벌 K-POP 오디션 대회 등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관람객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로 무대를 방사형으로 재배치하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과 그늘막 트러스 등의 시설도 확충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이 밖에도 축제 기획상품 판매, 먹거리존·마켓존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엔 2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며 “지역경제는 살리고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는 대전 0시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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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최우수’
대전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최우수’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교통, 대중교통 활성화,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8개 항목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현황 수준 및 전년 대비 개선율 평가와 교통물류체계와 관련된 정책 노력 평가로 진행됐다.
종합평가 결과 대전시는 7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가”그룹에서‘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대전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현황 및 자전거·PM·대중교통 연계 노력 정책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대전역 BRT 환승센터 건설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 등 교통수단 간의 연계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선진 교통정책 발굴, 적극적인 정책개선 등을 통해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도시를 조성하고 미래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과 교통약자 보호구역 확보사업 등을 시행하며 국토부가 주관하는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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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혁신기술 기업 선정해 맞춤형 실증 집중지원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기업 성장을 위해 지역기업 5곳을 선정해 기업수요를 반영한 실증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2023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간, 시설, 장비 등의 수요를 반영한 실증지원을 통해 제품·서비스의 기술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높임으로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기술성,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심사, 발표평가 등의 평가를 실시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에브리심 에이리스 와이파워원 지에스에이파워테크 쿠바이다.
대전시는 선정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0월까지 실증에 필요한 장비·재료 구입비와 시제품 운영비 등 최대 1억 5천만원의 실증비용 기업수요를 반영한 테스트베드 제공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사업이 실증을 통해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있어 성공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요구에 부응하고 실제 매출과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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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목표액 초과 달성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액인 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11월 초까지만 해도 4천6백만원 정도로 목표액의 50%에 미치지 못했던 기부금은 12월에 접어들어 기존 실적 대비 120% 증가하면서 12월 26일 기준 1억 147만원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대전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답례품 연말이벤트 및 언론 홍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대전에 애정이 있는 출향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특히 연말정산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정부세종청사, 충남도청 등 타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세액공제 혜택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대전시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성된 기부금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세액공제 100%,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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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첫 삽”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첫 삽”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승강장 신설 및 시설개량을 포함한 노반 분야 공사를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 일반철도 노선인 계룡~신탄진 구간에 정거장 12개를 설치해, 1일 65회 광역철도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2015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2018년 12월 기본계획이 고시됐고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2019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후 올해 10월 노반 분야 공사를 발주해 27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한편 내년도 국비 374억원이 지난 21일 국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대전시는 앞으로 2024년 상반기 건축 및 시스템 분야 총사업비 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분야별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께서 많이 기다리셨던 충청권 광역철도의 첫 삽을 뜰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대전~옥천 광역철도 등 대전을 중심으로 한 광역철도 건설의 원만한 추진과 함께 빠르게 개통할 수 있게 국토부 및 관련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를 시작으로 광역생활권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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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이현 도로개설사업 2024년 국비 4억원 확보
장동~이현 도로개설사업 2024년 국비 4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도 예산 국회 심사에서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을 위한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은 대덕구 회덕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7km의 구간으로 총사업비 248억원, 사업 기간은 2024년~2027년이다.
대전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신규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신청한 이후,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사를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설득 노력 끝에 이번 국비 확보를 이뤄냈다.
해당 사업은 기존 장동에서 이현동으로 진출입 시, 신탄진 쪽으로 우회해 약 35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1/10 수준인 3분으로 단축할 수 있어 과거 주한미군 주둔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장동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정 대청호와 계족산을 연결하는 도로로서 기존의 장동산림욕장과 추후 완공될 장동문화공원 등 주변 관광지로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관광객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은 2024년에 투자심사 및 실시설계용역, 2025년 사업대상지 토지보상 후, 2027년까지 도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향후 2027년까지 도로개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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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빛낸 '장한 충청인 대상 시상'과 특별 시국 강연회 성료
충청구국포럼 초청강연회
[세종타임즈] 나라사랑 고향사랑을 위한 "1,500만" 충청구국포럼 중앙회 창립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제1회 대한민국을 빛낸 장한 충청인 대상 시상식과 시국 강연회 가 2023년 12월 26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프레스클럽 20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충청구국포럼 중앙회 대표 총재인 이선우 박사는 대상의 품위와 희소가치를 높이고 권위가 있는 대상으로 매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계의 각층 충청권 인사로 구성된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의 심의를 거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고 말하고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 총장을 역임하고 국무총리를 역임한 충남 공주 출신의 정운찬 전 총리를 선발하였다.
또한 충북 영동 출신이고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였고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를 역임하였으며 장애인의 복지 정책에 큰 관심을 두고 각종 법안과 장애인 복지개선에 앞장선 나경원 전 국회의원을 선발하였다.
장한 어버이상은 가수 김다현의 부모인 김봉곤 전혜란 두 사람을 선발하였는데 김봉곤 훈장 일가족은 김다현 양이 한 살 때 충북 진천으로 이사와 신선 예절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면서 자녀교육을 잘 교육해 일류가수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1부 시상식은 김수룡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진행되었으며 송진호 공동총재의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점복 공동총재의 내빈 소개에 이어 이선우 대표 총재의 인사말과 곽정현 충청인 대상 심사위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시상식 있었는데 이날 순금패와 꽃다발을 받은 정운찬 수상자와 나경원 수상자, 김봉곤 부부 수상자는 수상자로 결정된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미리 알았으면 결정되기 전 사양하여 더 훌륭한 분들에게 충청인 대상을 드리라고 간청했을 텐데 뒤늦게 알았게 되었다고 겸손하게 말하였다.
충청구국포럼 초청강연회
이날 시상식에는 대전· 충남· 충북· 세종시 고향에서 상경한 인사와 수도권에서 거주하는 각계 지도층과 단체장 등 출향인 200명 이상이 참석하여 강당 밖에까지 참석하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최근에 탈당한 이상민 5선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충청인사들과 인사를 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4선의 이명 수 현 국회의원과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김의재 15대 국회의원과 손인춘 전 국회의원이 참석하였고 정태익 전 러시아 대사가 참석하였고 내빈으로 영남 출신의 16대 국회의원과 문화 체육부 차관을 역임한 김용균 법무법인 정론 대표 변호사 와 호남 출신의 김경진 전 국회의원이며 국힘 동대문을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하였다.
2부 사회는 인천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재석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는데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정치를 말한다는 제목으로 열강한 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다 아시다시피 정치와 정치인들이 국민에게 불신당하고 있는 그 이면에는 당리당략에만 매달려 민생을 외면하고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정신을 망각하고 이상한 논리로 국가 사회 질서를 어지럽게 흔들어 대는 도덕이 땅에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단언하고 여야 모두 근본적으로 개혁이 돼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강사는 연예인 가족이라 가수 김다현 양에 대한 성장 배경과 우리 집 가훈과 가법을 말씀드리겠다고 전제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어디서든지 도덕성을 근본 삼아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김국성 전복한 대남공작 총책은 북한의 비참한 생활 실상에 대하여 고발하고 남한에 침투한 간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하고 남한의 국가 전복을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역설하였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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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관 협력으로 전세피해 예방·근절 결의
대전시 민관 협력으로 전세피해 예방·근절 결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2023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과 함께 전세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시·자치구 협회 위원회와 공인중개사 150여명이 참석했고 민·관 협력을 통해 전세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부동산 거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년층이 전세사기 피해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전문가 상담부터 계약까지 맞춤형 통합 주거계약 지원체계인‘청년층 주거계약 안심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다년간의 실무경력을 겸비하고 관련 업계에서 신망받는 모범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된 청년 안심 매니저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자정 활동에 지역 내 공인중개사협회 위원회 위원들의 선도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이 중요하다”며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다양한 전세사기 피해에 공인중개사도 다수 포함됐다는 부정 여론이 끊이지 않는 만큼 자정 노력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신뢰 회복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확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협회에서 추천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등 모범중개업자 3명에 대한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는 2024년 1월 1일 자로 옛 충남도청 2층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대전시 공무원 7명, HUG 직원 1명, 법무사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전세피해 상담, 접수는 물론 법률상담 및 정책지원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대전시 특성에 맞는 자체 지원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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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 유치, 2023년 막바지 총력
대전시 기업 유치, 2023년 막바지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기업유치 행보가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26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9개 사와 1,176억원 규모 투자, 297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LIG정밀기술㈜ 천기진 대표 ㈜ML소프트 이수희 대표 ㈜과학기술분석센타 이익재 대표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바이오니아 김재하 부사장 ㈜오김치 정미경 대표 ㈜유뱃 이창규 대표 ㈜켐이 김성현 대표 한국센서연구소㈜ 이수민 대표가 참석했다.
LIG정밀기술㈜은 국방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전시기, 특수목적용 일체형 컴퓨터, 전원장치와 유도무기, 위성통신장비 등을 개발 생산하는 방위사업체로 양산시설 확장에 따라 유성 죽동 사업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ML소프트는 기업의 대규모 네트워크에 연결된 단말기 관리 및 통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접근통제, 단말기 관리 등이 주요 사업 분야이며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이전 투자를 결정했다.
㈜과학기술분석센타는 고감도 센서기술을 이용한 환경오염 분석 및 모니터링 기술 보유기업이다.
대기·악취 수질 분야의 환경오염 측정장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조하는 업체로 꾸준한 연구 및 기술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유성 둔곡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
㈜디엔에프신소재는 기능성 코팅소재 & 나노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무기 폴리실라잔 코팅제, 발수·기능성 코팅 소재 등이 주요 제품으로 코팅 소재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서구 평촌산단으로 이전 투자한다.
㈜바이오니아는 유전자 기반 ‘바이오벤처 1호’로서 질병 예방·진단·치료와 생명공학 연구개발 바탕의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나노신소재 분야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서구 평촌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
㈜오김치는 식품 제조, 가공, 납품 전문업체로 식품안전관리인증과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아 배추김치 등 각종 김치류를 제조 가공하는 기업으로 대량 주문 생산 필요에 따라 서구 평촌산단으로 이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유뱃은 차별화된 기술로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배터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균일후막전극, 맞춤형전지, 테스트전지가 주요 사업 분야이다.
양산시설 확대를 위해 유성지역 개별입지로 이전 투자한다.
R&D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재료 회사인 ㈜켐이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감광성 재료 연구와 생산을 하는 기업으로 공장 확장 필요에 따라 서구평촌산단에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한국센서연구소㈜는 시스템반도체와 신뢰성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다양한 시료의 시험분석과 가스센서 및 복합센서 IoT형 스마트 센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센서기술을 높이고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대전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하다”며“분양받고자 하는 산업단지에 조속히 자리 잡고 발전·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9개 기업 대표들도 “이번 이전 및 신증설 투자 업무협약을 계기로 계속해서 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참 좋은 도시 대전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많은 이익을 창출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대전시는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SK온, LIG 넥스원 등 45개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 창출 2,825명, 1조 2,32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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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수상 작품 캐릭터 공개
“전국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수상 작품인 30여 개의 캐릭터 공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정브리핑에서 8개의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이들의 가족과 친구가 될 “전국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수상 작품인 30여 개의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대전의 마스코트와 꿈씨패밀리 캐릭터들을 활성화할 캐릭터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대전시는 꿀잼도시를 실현할 방안의 하나로 이번에 개발된 꿈씨패밀리 캐릭터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확대하고 도시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꿈돌이의 가족과 친구인 꿈씨패밀리 캐릭터는 총 8개로 4명의 자녀, 꿈돌이의 동생, 반려동물, 2명의 친구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지구상의 동물을 소재로 하는 반면, 대전의 캐릭터들은 과학도시답게 우주의 생명체를 소재로 한다.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디자인한 꿈씨패밀리 캐릭터는 독특한 삼각형 얼굴과 상징인 별 패턴을 캐릭터마다 다르게 표현해 모두가 하나임을 나타낸 동시에 개성이 드러나도록 디자인됐다.
꿈돌이와 꿈순이의 자녀는 과학을 좋아하는 첫째 “꿈빛이”, 평화로운 사색가 둘째 “꿈결이”, 셋째는 전국 공모전 수상작 중에 일부 디자인을 수정해 선정 예정이고 넷째와 다섯째는 이란성 쌍둥이인 막내 “꿈별이”와 “꿈달이”이다.
꿈돌이가 대전으로 불러들인 동생 “꿈동이”와 꿈씨가족들이 사랑하는 반려견 “몽몽”이도 있다. 꿈돌이의 외계친구는 백조자리 데네브별의 행성 출신인 네브와 사드르별의 행성출신인 도르이다.
꿈돌이가 백조자리 알비레오 별의 감필라고 행성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온 것과 대비된다. 이 밖에도 전국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0여 개의 꿈돌이 가족 및 친구 캐릭터들도 소개됐다.
앞으로 꿈씨패밀리와 함께 대전의 캐릭터 세계관을 다채롭게 이끌 예정이다. 대전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앞으로의 사업계획도 공개됐다.
시는 일류우주도시인 대전에 사는 대전꿈씨를 세계관으로 하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대전시가 먼저 선보이고 역량 있는 민간 창작자들도 콘텐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0시축제 등 대전의 도시마케팅 사업에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축제의 재미와 매력을 더함과 동시에, 꿈돌이와 패밀리 캐릭터들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향상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공원, 물놀이장, 스케이트장, 관광홍보시설 등의 공공디자인에도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적용하는 등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흥미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캐릭터의 지적재산권을 개방해 완구, 의류, 팬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지역경제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엑스포 30주년을 맞이해 꿈돌이와 꿈순이의 확장된 캐릭터와 세계관은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발한 캐릭터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방문객들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도시브랜드 자산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와 꿈순이는 우주에서 대전에 온 캐릭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