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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찾아가는 시민제안 프로그램 '노인편'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시민제안 프로그램 '노인편'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시민제안’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 다양성을 확보하며, 당사자와 이해관계자의 정책 요구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노인편'은 고령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의 노인정책 추진에 있어 정책 수혜자이며 당사자인 노인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도하는 대전시소의 시민제안가와 서포터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노인세대와 소통할 계획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최근 대전시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세대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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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EUV 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인 ‘EUV 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국비 100억원, 시비 22억원, 민간 부담금 21억원 등 총 143억원이 투입된다.
공모 선정에 따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주관 아래 대전테크노파크, 반도체연구조합, 광운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이 참여하여 EUV 공정용 소재·부품·장비 개발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검증, 실증 평가 등을 담당할 성능검증평가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소재 반도체 기업은 인증평가서비스 이용 시 비용 50% 감면 혜택과 기술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반도체 소부장 관련 지역 기업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대전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상용화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반도체 핵심인 EUV 시장에 대전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상우 표준연 전략기술연구소장은 “외국이 독점하고 있는 EUV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Stand-alone 검사장비 활용 EUV 소부장 검증인프라가 구축되는 사업으로서 의의가 크다”며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내 최초로 Stand-alone EUV 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소부장 성능검증 및 lab to pilot scale-up 전주기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여 고부가가치 EUV 신시장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발판 삼아 첨단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거점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표준연 내에 EUV 소부장 성능검증평가센터를 설립하여 △Z-Pinch EUV 광원 △LPP EUV 광원 △HHG EUV 광원 △EUV 감도 검사기 △EUV 파워 측정기 △EUV 분광기 △펠리클 투과율 측정기 △EUV 반사경 측정용 진공챔버 등 주요 장비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표준기관과 협력해 EUV 소부장 시험평가 국제표준을 확립하고, EUV 검사기 플랫폼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지원, 기술지도 및 실증지원을 통해 국내 EUV 소부장 기업의 기술 선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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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도 ‘대전형 빈집정비사업’ 대상지 7곳 선정
대전시 2024년 빈집정비사업 대상 7개소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도 ‘대전형 빈집정비사업’ 대상지 7개소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자치구가 신청한 빈집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동구 3개소, 중구 1개소, 서구 1개소, 유성구 1개소, 대덕구 1개소가 포함됐다.
대부분 철거가 시급한 빈집 4등급에 해당한다.
대전형 빈집정비사업은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위생 문제 등을 해소하고 부족한 생활기반시설이나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매입형 빈집 정비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자치구와 협력하여 매년 20억원씩 총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5월 중으로 자치구에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빈집을 매입해 쉼터와 주차장 등 주민공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빈집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심의 부족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안정된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다”며 “2027년까지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빈집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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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 개장
대전시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 개장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16일 대전 서구 도산로에서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을 개장했다.
이 의류매장은 ㈜스탁컴퍼니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며,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전액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같은 사회적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개장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창섭 이사장, ㈜스탁컴퍼니 이영선 대표 및 온기나눔 대전추진본부 소속 기업과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득원 부시장은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 개장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매장이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매장은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캠페인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장려하고 자원봉사 및 기부 활동을 시민적 차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의류매장 개장도 그 일환이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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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기 공공건축가 60명 신규 위촉 및 본격 운영 시작
대전시 3기 공공건축가 60명 위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6일 3기 공공건축가 60명을 새로 위촉하고, 이들을 통한 공공건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건축가들은 대전시의 주요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하여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자문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건축기획디자인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설정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건축, 도시, 조경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
대전시는 2020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그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과 같은 79건의 공공건축 사업에 자문을 제공했으며, 대전도자미술관 건립사업의 기획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대전시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공건축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의 시정 방향에 맞게 명품 건축물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대전만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건축물을 통해 도시의 랜드마크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지역의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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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초당적 협치 논의
대전시-국회의원 당선인 협치의 첫 만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6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시민을 위한 초당적 협치의 첫 만남인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시 관계자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선인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교도소 이전, 경부·호남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광역급행철도 건설 등의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대응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국비 지원 노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해 초당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번 만남이 대전시와 민주당이 함께 협치를 해나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안의 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우려하며, 여야를 넘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국비 확보의 어려움을 예상하며, 정부 예산 편성과 국회의 심의 과정에서 당선인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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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상반기 주민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설관리공단이대청호 내 지역식당에서 지역주민과 통장, 식당 사장 등 9명을 초청하여 맑고 깨끗한 상수원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사업장은 대청호 상수원보호를 위한 하수처리 시설물 209개소, 125.9km의 오수관로를 연중무휴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팸플릿 배부 및 오수 역류 시 대처법 등 설명을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 올바른 배수설비 관리요령을 홍보 및 설명하였고, 시설관리 협조사항 전달과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청호시설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해 상반기, 하반기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 및 시설관리 협조사항을 전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맑고 깨끗한 상수원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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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대전지역자활 정책포럼 개최 예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6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4년 대전지역자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와 대전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며, 대전형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영양급식 지원 서비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통합돌봄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의 토론은 장연식 보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진행하고, 발제는 송혜자 대덕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박주희 한남대 사회경제기업학과 교수, 한경이 자활기업협회장, 김준원 서구지역자활센터 실장, 김영수 복지정책과 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자활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대전만의 차별화된 사업 전략과 활성화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영양급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급식 지원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병원 퇴원 환자와 지역 거주자 중 영양 문제가 있는 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영양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6개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수행하며, 제공된 영양급식은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왔다. 이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규 인력 12명을 채용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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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살시도중재협상관 교육으로 경찰 대응 역량 강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대전경찰청과 협력하여 자살시도자 현장 대응 경찰관 및 인질사건 대응팀 형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중재협상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살 위기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중재와 협상 기법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프로그램 LEVEL 1 인증을 받은 과정으로, 자살 위기자에 대한 중재, 실제 상황 시뮬레이션, 토론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 1호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대표를 초청하여 자살시도 현장에서 위기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상기법과 위기협상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 시도 현장에서 초동 대응하는 경찰관들의 대응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주민 건강행동 실천율 증가를 위한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통계청의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서 자살사망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로, 지난 4년간 특·광역시 중 1위였던 불명예를 벗어났다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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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증 코디네이터 모집으로 기업 신기술 사업화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기업의 신기술 및 제품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실증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 등 4대 전략산업과 AI, 첨단로봇, 차세대통신 등의 분야에서 총 20명의 전문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실증 코디네이터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기업과 실증 지원기관을 연계하고, 실증 컨설팅 및 기술지도, 전문가 협업 지원, 실증자원 확보 등을 통해 기업의 시장 진입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들은 기업의 신기술이나 제품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게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실증 코디네이터가 실증이 필요한 기업을 밀착 지원해 실증 생태계를 강화하는 촉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실증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대전형 실증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지역의 혁신 역량을 결집하고, 분산된 실증자원을 통합하여 기업에 필요한 실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대전시의 지역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신기술을 시장에 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