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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식중독 예방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약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별 식중독 예방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전시는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중독 예방관리 종합평가는 △식중독 발생 관리율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예방 컨설팅 등 총 5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러한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대전시는 특히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3월부터 10월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식중독 예방에 힘썼다. 이를 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와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식품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철저히 관리했다.
또한, 급식소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속 보고 훈련과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신속 보고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유관기관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며, 현장대응 훈련은 식중독 발생 장소에서 대책회의와 현장 조치가 이뤄지는 모의 훈련으로, 대전시는 이 훈련을 통해 관련 기관 간 협력과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대전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컨설팅도 강화해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 음식점 등 1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식품접객업소의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전의 식중독 발생 건수는 5건, 환자 수는 17명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29%, 환자 수는 92% 감소하며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전시의 지속적인 식품안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시는 식중독 예방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식품안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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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과학기술 정보서비스 ‘DAON’ 업그레이드
DAON-ScienceON 과학기술 지식정보 대중화 앞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과학기술 지식정보의 대중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서비스 플랫폼인 ‘DAON’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가 과학기술지식인프라 ScienceOn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기존 서지정보 제공에서 한 걸음 나아가 논문, 특허, 보고서 등 R&D 성과물의 원문을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시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과학기술 지식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DAON을 통해 제공되었던 서지정보는 R&D 자료의 간략한 정보만 제공해 한계가 있었으나, ScienceOn과 연계되면서 이제는 원문을 포함한 포괄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자와 시민들이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DAON 사용자는 별도의 정보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방대한 과학기술 지식을 통합적으로 얻을 수 있는 통로를 갖추게 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DAON과 ScienceOn 연계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역 특화형 과학기술 지식 인프라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과학기술 지식정보의 활용성을 더욱 넓히고, 이를 통해 과학기술 산업 및 연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DAON은 대전 지역의 과학기술 정보 허브로서 다양한 전문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정보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DAON이 과학기술 정보의 중추 역할을 하면서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의 한선희 실장은 “이번 DAON과 ScienceOn의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연구자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대전시 과학기술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으로 과학기술 정보의 대중화와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향후 과학기술 정보 제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시민과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 지식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대전시의 과학기술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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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직장민방위대장 대상 재난안전 대응 교육 실시
대전시, 2024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직장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2024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사고와 민방위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5개 자치구 내 국가 및 지방 행정기관, 학교, 공기업, 민간기업의 직장민방위대장 약 16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민방위 전문 강사 3명이 민방위제도의 기본 개념과 대장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응급처치와 재난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무인기 도발 및 대북 위협과 같은 최근 국제 정세의 변화와 맞물려 직장민방위대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의는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역할 △응급처치 및 대처법 △재난상황 대비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전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도 포함되었다. 특히, 북한의 오물풍선 및 무인기 도발과 같은 새로운 위협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에 대비해 민방위대의 위기관리 역할과 비상대비 체계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대전시 유철 사회재난과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시기에 직장민방위대장들이 평시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시의 민방위대원들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춰 안보와 재난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직장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교육을 실시하여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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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기 소규모주택정비 공동위원회 첫 회의 개최
대전시, 제3기 소규모주택정비 공동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원도심의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에서 제3기 대전광역시 소규모주택정비 공동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도시재생과 도시계획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을 갖춘 교수 및 연구위원 등 19명의 외부 전문가와 1명의 당연직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총 20명으로 위촉됐다. 이들 위원의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2년간으로, 대전시가 추진하는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에 대한 자문과 심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구 태평지역, 유천지역, 문화지역 등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비 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들 지역은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 향상을 위해 관리지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으며,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최대 10만㎡ 이내의 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도로, 주차장 등 필수적인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의 생활 질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리지역 지정은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기반시설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태평, 유천, 문화 지역에서 시작된 이번 소규모주택정비가 원도심 전반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향후 소규모주택정비 공동위원회와 협력해 단계별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며 주민 참여를 통한 맞춤형 정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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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안경체인, 대전 자원봉사센터에 온기나눔 후원금 1,000만원 기탁
㈜다비치안경체인, 대전 자원봉사 발전 후원금 기탁
[세종타임즈] ㈜다비치안경체인은 대전 자원봉사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대전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12일에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전재현 대전광역시 행정자치국장,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회장, 김흥수 대표, 김종길 이사,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인규 회장은 “지역사회에 작은 온정을 전달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해 대전 온기나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방한용품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포함한다. 또한,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기탁금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다비치안경체인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캠페인을 세심하게 운영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온정을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 기탁을 통해 한층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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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내일재단-한국폴리텍IV대학, 청년 지원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청년내일재단-한국폴리텍IV대학 산학협력단 지역청년 지원위해 손 잡았다
[세종타임즈] 대전청년내일재단과 한국폴리텍IV대학 산학협력단은 12일 한국폴리텍IV대학 가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들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맞춤형 직업교육과 기술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청년 지원 사업 운영 및 기관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청년 지원 정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청년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다양한 홍보활동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대전청년내일재단과 한국폴리텍IV대학은 청년들의 진로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청년내일재단 권형례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가장 큰 고민으로 꼽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기술 인재 양성 대학인 한국폴리텍IV대학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교육과 훈련 기회를 얻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목표”라고 밝혔다.
재단은 청년들이 각자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지역 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이번 협약 외에도 대전지역 대학 및 대전시 학원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직업 선택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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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뿌리기술 협의체 설립 추진… 업계 목소리 결집한다
대전시, 뿌리기술전문기업과 간담회 “협의체 설립 구체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뿌리기술전문기업 10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뿌리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협의체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뿌리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주요 의제로 삼아 회장단 선출, 운영 방안, 설립 일정 등을 논의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의체 설립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올해 안에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기초가 되는 공정기술을 담당하는 분야로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의 기술을 포함한다.
이러한 뿌리기술은 전기차, 항공, 반도체 등의 첨단산업에서도 필수적인 공정으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전시는 이번 협의체 설립을 통해 뿌리기업 간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업계의 공통된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뿌리기술은 지역 경제와 제조업의 기반을 이루는 중요한 분야로, 이번 협의체가 뿌리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출범 후 지역 뿌리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며,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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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대한민국 MRO 국제컨퍼런스’ 개최
대전시, MRO 국제컨퍼런스 K-방산 활성화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호텔 ICC에서 K-방산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국방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MRO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MRO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방위산업, 항공,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틀 동안 진행되며, 국내외 MRO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컨퍼런스 첫날 행사에는 각 군 관계자들과 유럽 최대 방산업체 중 하나인 밥콕(Babcock)과 롤스로이스를 포함해 8개국 16개 외국 기업과 국내 48개 방산기업을 비롯한 총 126개 기관이 참석했다. 또한 31개국에서 50여 명의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 및 외국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황인무 MICE연구원 회장의 개회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장우 시장은 대전을 MRO 기술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글로벌 방산업체 밥콕 그룹의 존 하위 운영회장은 ‘세계 최상급 MRO를 통한 국방자산의 가용성 향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선진국의 MRO 기술이 국방 자산의 효율적 관리와 유지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국내 기업인 한화오션, HD현대, LIG넥스원 등도 발표에 나서 ‘K-방산 지속 가능성을 위한 MRO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내 방산업의 미래와 국제 MRO 산업에서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들 기업은 MRO 기술을 통해 방위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 방안을 제안했다.
13일에는 육군,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의 군 기관 관계자들과 영국 방산업체 롤스로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대한항공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국방과 민간 항공의 MRO 분야가 융합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MRO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전이 혁신적인 MRO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세계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적인 방산과 MRO 업계의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대전시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MRO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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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7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전시, M&S 국제학술대회 개최로 미래 군사과학기술 선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첨단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모형화·모의(M&S: Modeling & Simulation)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국방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국내외 민·관·군·산·학·연의 M&S 관련 분야 전문가 약 1500명이 참석해 국방 M&S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12일 학술대회는 육군본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의 환영사,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 KAIST 최재식 교수, IBM 토니 바스티안 부문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미래 국방산업의 연구 개발 및 M&S 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미래 국방산업 R&D 정책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에서는 M&S 기술이 국방 산업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제 M&S 회의 세션에서는 ‘선진 국방 M&S 기술과 정책 현황’을 주제로, 해외에서 M&S 기술이 국방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사례와 국내 제품의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의 M&S 기술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전략과 정책적 방향성이 공유됐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네이버클라우드 김필수 리더의 ‘국방 분야 IT 동향과 초대규모 언어 모델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정책, 교육훈련, 획득/기술, AI/빅데이터, 국제 분야 등 다섯 개 분과로 나누어 다양한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각 분과는 군사 훈련의 디지털화,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전술 훈련 개선, AI 기반 상황 예측 기술 등 M&S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M&S 국제학술대회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민·관·군·산·학·연이 함께 국방 M&S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가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S 기술은 전장의 특성을 모형화하고 다양한 상황을 모의 실험을 통해 예측하고 검증하는 과학적 기법으로, 과학화 전투훈련, 전투지휘훈련, 헬기 및 전차 조종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군사 훈련 프로그램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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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교사 대상 성교육 특강 진행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교사 대상 성교육 특강 진행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 센터장은 지난 11월 7일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서구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 대상으로 “디지털세상에서 청소년의 성의 노출의 심각성” 이라는 주제로 성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상담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2시간 동안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성교육 특강을 진행하면서 정규영 센터장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된 SNS 등의 디지털 공간은 소통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성 관련 위험성에 쉽게 노출이 되는 등의 부정적인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청소년의 성 사안 관련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청소년의 성의 특성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성 보호를 위한 교육적 접근 및 건강한 성문화와 사회 환경 조성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의 강력범죄 중 성범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성범죄로 기소되는 청소년의 숫자도 매년 늘고 있으며 이번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에서도 10대 청소년의 가해자 비율이 높은 등 청소년의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실제로도 처벌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면밀하게 살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은 안내했다.
강의를 듣고 상담교사들은 ‘아이들이 처한 성 노출의 위험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 ‘아이들에게 관심을 더욱 가지고 현장에서 잘 지도해야겠다’,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알게 되어 반갑다’ 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이어 12월 7일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부모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는 말로 교육을 끝마쳤다.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