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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름철 우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점 실시
대전시, 여름철 우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점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달 7일부터 24일 까지 여름철 호우·태풍 등을 대비해 도로 등 공공 및 대형 민간 건설공사장 등 15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품질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집중 호우에 대비한 수해 예방대책과 배수 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민간 대형 공사장 중 10개소를 선정해 시·구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위험요인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등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대전시는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139건 중 조치완료 121건, 시정조치 중인 18건에 대해 긴급 보수·보강 조치를 시설물 관리주체에 시정명령을 했고 이행 여부 및 안전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 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경각심 고취 및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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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픈마켓 본격 운영. 우수 소공인 판로 지원
대전시, 오픈마켓 본격 운영. 우수 소공인 판로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골목 상권내 숨어있는 우수 소공인을 발굴하고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판로를 지원하고자 오는 7월 30일부터 11월까지 총9회에 걸쳐 서대전 시민광장에서‘우수 소공인 오픈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픈마켓은 매 회차당 30여 개의 판매부스와 방문자를 위한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참가업체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판매부스를 제공받는다.
버스킹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1회차 7월 30일과 2회차 8월 6일 행사에 참가할 판매자를 오는 7월 20일까지 우선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대전시에 사업자등록을 둔 소공인으로서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과 판매물품 목록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의 자격 및 판매품목 적정성 검토를 통해 최종 판매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7월 25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소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앞으로 현장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희망업체에 한해 온라인몰 입점 지원 계획도 마련 중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 상품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고 말했다.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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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일 첫 폭염‘경보’발령. 지난해보다 8일 빨라
대전시, 4일 첫 폭염‘경보’발령. 지난해보다 8일 빨라
[세종타임즈] 7월 4일 폭염경보가 대전시에 처음으로 발령됐다.
지난 달 20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주 만에 경보로 변동됐다.
작년에 비하면 주의보는 19일 빠르고 경보는 8일 빠르다.
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나뉘는데,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날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가 발령된다.
이에 대전시는 수립해놓은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업해 취약계층 및 시민 보호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4억 9백만원의 국비를 확보,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지원과 횡단보도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추가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특보 시 냉동된 병입수를 취약계층이 많은 복지시설, 쪽방촌, 복지센터 야외 활동하는 시민들이 많은 시장 등 다중밀집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3만 6천여명에 이르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방문 보건인력과 재난도우미, 노인돌보미 서비스 요원 등 5,148명의 인력을 활용 폭염취약계층에 직접방문이나 전화로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장마기간과 함께 겹쳐있어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지만 비가 오지 않을 땐 관내 주요도로 22개 노선 총 186.4㎞에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대전역~원동네거리, 대전역~중구청사거리 구간에 설치한 도로살수장치를 낮 시간대 위주로 하루 3~4회 가동하고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운영을 중단했던 물안개분사장치 또한 정비 후 가동 중에 있다.
이외에도 폭염 3대 취약계층 중 야외근로자에 대해 대형 토목, 건축공사장 현장 내 쉼터를 만들어 식염수, 물 등을 준비하고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에 휴식시간을 갖도록 하는 등 안전대책을 각 사업장에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 대전지방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영향예보를 관내에 설치된 음성장치를 통해 하루 중 더위가 가장 심한 오후 2시쯤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폭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폭염시 격렬한 활동 자제 자동차에 어린이 방치금지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폭염경보시 노약자 외출금지 시원한 물 자주 섭취 응급환자 발생시 구호조치 노약자·환자 건강체크 등을 폭염대비 행동요령 7대 수칙을 준수해 여름철 건강을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대전시 박인규 자연재난과장은“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야외 근로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시민들도 기상예보에 관심을 갖고 기온이 높은 한 낮에는 야외작업이나 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쓰기 및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등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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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공직자는 시민 지키는 마지막 보루 강조
이장우 대전시장, 공직자는 시민 지키는 마지막 보루 강조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민의 마지막 보루가 공직자임을 강조하고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최후의 보루”며 “지금 우리시가 가진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게 위해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공직자가 앞장서 도시에 긍정적인 붐을 일으키면 못 할 것이 없다”며 “저와 여러분이 한 팀으로 대전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일치단결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각 실국별 보고사항에 대한 의견과 민선8기 시정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대해 이 시장은 대덕특구와 실질적 협력 강화, 방위산업 및 바이오헬스분야 육성 등 과학도시 장점을 극대화한 산업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덕특구와의 협업에 대해 “시가 대덕특구, KAIST와 완전한 원팀이 돼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업을 키우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방위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창원지역의 대형 방산장비에 견주어 우리시는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첨단, 센서 로봇 등의 방산기업 중심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우리시가 바이오헬스 분야 최고의 연구개발 기술을 축적하고도 관련 정부사업을 인천에 빼앗겨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과학도시 장점을 살려 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대전형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나노기술분야에 대해서는 “대덕특구 내 나노종합기술원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인력을 대폭 늘이고 전문 산업용지도 확보해 관련 산업을 중심이 되도록 만들자”고 덧붙였다.
특히 이 시장은 지역기업 보호와 육성에 대해 모든 공직자가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타지역 기업, 특히 건설업종이 우리시에 들어올 때 협력업체까지 함께 와서 막상 우리 지역기업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며 “시 모든 실국은 타지역 기업이 우리 지역기업과 협력을 안 하면 대전에서 일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된 지역은행 설립에 대해서는 “지역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역은행이 출범을 위해 경제계 및 금융권 전문가가 포함된 추진위원회를 구성, 조기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민생 및 시민소통 부문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 영유아 실질적 지원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시민과의 소통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할 필요는 있지만, 중간단체에서 시민의견이 왜곡 전달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래서 시민과의 직접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주거, 보육 등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대전에 주소를 둔 청년의 월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며 “이와 함께 3~5세 유아 무상교육 혜택을 주도록 시교육청과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교통 부문에서 이 시장은 호남고속도로 유성IC 구간 지하화, 도시철도 2호선 건립계획 문제 해결, 도심 상습 정체구간 정밀 대책마련, 하천 뚝방도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 이 시장은 “현 유성IC는 교통량은 많은 반면 신호체계 등 구조적 문제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라며 “이곳 7㎞ 구간을 지하화 하고 진출입로 4곳을 개설해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시장은 “도로 지하화로 생긴 토지는 공원, 청년주택, 산업용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립에 대해 “트램건설본부는 현재 도출된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복수의 대안을 도출해 올해 조기 착공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련 예산은 저와 부시장, 예산부서가 나서 정부협력을 구하는 등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도심 상습정체 구간에 대해 이 시장은 “시간대별 정체구간을 하나의 지도로 파악, 종합 대책을 수립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행 하상도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하상도로를 폐기, 자연친화공간으로 회복하고 대신 천변 뚝방도로를 확장하겠다”며 “사전에 대체 수단을 확보하고 철거하는 식으로 시민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문화관광 및 주거환경 부문에 대해 이 시장은 불필요한 축제 폐지, 근대건축물 전수조사, 보문산 관광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시장은 “와인축제 등 우리시와 연관 없는 축제를 구조조정하고 모든 시 축제를 시민경제 활성화의 방향에서 잡겠다”며 “여러 자치구가 함께 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0시 축제’가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근대건축물 전수조사를 통한 역사성 확보, 보문산 일원 관광 활성화, 웹툰 클러스터 핵심도시 추진 등으로 지역 문화관광 요소를 향상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주택개발 관련 이 시장은 “주택정책의 기본은 현재 개발된 도시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라며 “외부 확장 대신 현용 토지에서 용적률 조정과 인허가 사항을 조정해 해결하고 남은 땅은 산업과 일자리 등 미래를 위해 활용하자”고 설명했다.
또 이날 이 시장은 조직관리에 대해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우선의 가치를 둘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지연·학연과 사적 감정을 배제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퐁토를 조성할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성과로 나타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대청호를 활용한 대전천 용수 확보, 원도심 공실공간 스마트팜 활용, 친환경농수산물 공동구매 중간기관 수수료 과대 근절, 방사선폐기물 대책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이 시장은 “시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복지를 촘촘하게 하고 예산이 엉뚱한 곳으로 쓰이지 않게 하는 등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여러분이 일할 맛이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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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캐릭터 디자이너‘호조’, 대덕중에서 진로 특강
카카오 캐릭터 디자이너‘호조’, 대덕중에서 진로 특강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7월 6일 카카오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를 초청해 대덕중학교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미래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캐릭터 디자인의 세계’라는 주제 아래 캐릭터 디자이너로의 성장 방법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의 숨은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호조 작가는 넥슨 디자이너를 거쳐 싸이월드에서 ‘시니컬 토끼’를 선보이며 캐릭터 열풍을 일으켰으며 이후 싸이의 강남스타일 및 국민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아트디렉터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멘토 특강을 통해 진로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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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도서관 협력을 통한 체험형 독서활동 제공을 위해 오늘 7월 26일 초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연합 독서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형 독서활동과 메타버스 기반의 도서관 경험하기 등의 내용으로 6개의 학교도서관과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윤영주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아바타 만들기’, ‘보드게임 활용 미디어 리터러시’, ‘오큘러스 활동하기’ 등 8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캠프 신청은 대전 시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와 개별로 나누어 접수하며 개별 접수는 7월 6일 10시부터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독서프로그램 운영이 소규모 또는 온라인 활동으로 제한되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메타버스로 구현될 미래사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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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7 영국 대표 작곡가‘월튼 교향곡’공연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7 영국 대표 작곡가‘월튼 교향곡’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7월 15일 마스터즈시리즈 7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로 영국 출신의 두 작곡가 윌리엄 월튼, 말콤 아놀드의 작품과 대전시향 전속 작곡가 우미현의 오보에 협주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속 작곡가 우미현은 이탈리아 레나도 국제콩쿠르 챔버오케스트라 1위 등 여러 국내외 콩쿠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엄마의 사랑을 노래한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오, 마미’’가 한국 초연으로 연주된다.
협연을 맡은 오보이스트 홍수은은 빈 국립음대 학사, 독일 칼스루헤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했고 독일 바이로이트 국제관악콩쿠르 2위, KBS 서울신인음악콩쿠르 1위, KBS 교향악단, 청주시향, 군산시향, 아산시향 등과 협연했다.
이번 정기연주의 대미는 후반부에 연주되는 월튼 교향곡으로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월튼의 교향곡들은 시벨리우스와 베토벤의 영향을 받아들이면서도 월튼 특유의 능수능란한 관현악 작법과 개성이 빛난다.
33세 청년의 재기가 빛나는 교향곡 1번은 1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의 교향곡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엄청난 금관과 4악장의 화려한 푸가 기법으로 1935년 초연됐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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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서명운동 100만 달성 눈앞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하루가 다르게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5일‘100만 서명운동’ 참여자가 9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원회는 대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광고와 온라인 SNS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행정 · 유관 · 교육 기관과 연계한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본격적으로 서명 접수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93만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대변하고 있다.
민선8기 충청권 4개 시·도지사도 당선인 시절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의 변함없는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전달하기도 했다.
충청권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100만 서명운동은 7월 중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며 서명부는 다음 달 집행위원 실사단 방한 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유치의 첫 관문인 국제연맹의 현지실사가 오는 7월 7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실사단은 대전을 시작으로 세종, 보령, 천안, 아산, 청주, 충주 등 대회 주요 시설이 위치한 지역을 방문해 대회 시설 기준 충족 여부와 선수촌, 의전, 교통, 안전, 홍보 등 18개 분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최지는 이번 실사단 방한 후 8월 26일 레온즈 에더 등 집행위원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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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취임을 맞아 주요 교육정책과 핵심공약 이행방안 발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7월 4일 11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제11대 교육감으로 취임한 설동호 교육감의 주요 정책방향과 핵심 공약의 이행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교육감의 직무를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수행하라는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겸허히 받들고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미래교육 기반 위에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의 행복과 성공,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제11대 교육감 공약을 5대 정책방향에 따른 세부 실천과제로 체계화해 이를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공약이행 방안은 지난 6월에 구성된 “공약 추진위원회”의 제안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수렴과 공약 시민지원단의 검토를 거쳐 “공약 실행 계획”을 오는 9월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 학교도서관 연계 독서교육 활성화, 학교 내 개방형 복합문화예술공간 구축,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과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확대를 통해 체험 중심의 문·예·체 교육을 활성화한다.
또한 노벨과학꿈키움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AI융합체험교육 및 AI·SW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해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학교 내 초록꿈마당 생태전환교육체험장을 조성해 텃밭 가꾸기 등의 생태체험을 활성화하며 스마트 단말기와 전자칠판 보급을 완료하는 등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실을 완성하고 학교구성원 참여 중심의 학교공간혁신으로 쉼과 휴식이 있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과 스마트 교육이 가능한 대전형 미래학교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학생 성장 중심의 맞춤형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미래역량을 키우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학점제형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등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학생참여예산제와 학생의회를 운영해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으로 자율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구현한다.
산업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직업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특성화고 학과 개편과 함께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셋째,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교육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찬찬협력강사제, 두드림학교 등을 확대·운영하고 과학적 학생이해검사를 통해 학습부진 요인에 대한 학생 맞춤형 다중 지원을 강화한다.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과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을 내실화해 출발선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실시하며 대전외국어교육원과 서남부 지역 특수학교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다문화·탈북학생의 학교적응 지원사업을 내실화하고 저소득층 교육비·교육급여 지원을 확대해 모두가 만족하는 대전교육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넷째,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개발지역 내 학교설립 요건 발생 시 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며 특색있는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체험 중심의 학교안전교육과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을 내실화한다.
이와 함께, 에듀힐링센터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심리상담과 코칭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교육가족 해양캠프 운영을 활성화하며 숲 에코힐링 체험의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조성해 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지원을 확대한다.
다섯째,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와 정책공감토론회를 운영하고 열린기자단을 확대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구현하며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운영 여건을 조성해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청렴정책 추진체계 정비와 비위행위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으로 모두가 신뢰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방식의 혁신적 변화, 초지능·초연결로 일컬어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과 인성, 통찰력을 지닌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대학 등을 연계한 AI융합체험교육을 운영하고 메이커교육, AI·SW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공간재구조화를 진행하고 그 밖의 학교는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통해 미래교육 전환에 필요한 유연한 교실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 등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단말기와 전자칠판 보급을 완료하고 무선망 구축을 공립유치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적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독서교육과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충·효 교육을 조화롭게 운영해 대전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기초학력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책임지도제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글과 기초수 문해력 보장 사업과 교과 수업 시간에 교사와 협력강사가 함께 학생을 지도하는‘찬찬협력강사제’, 개별학생의 학습부진 요인에 따라 종합지원하는‘두드림학교’등을 확대 운영하며 과학적 학생이해검사를 기반으로 학습부진 요인에 대한 학생 맞춤형 다중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큰 그림 중의 하나로 그동안 추진해온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초등학교부터 진로 심리검사, 진로 상담 및 체험 등의 진로활동 이력을 누적 관리하고 학습자의 진로발달과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진로탐색과 진로설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역시형 진로교육 모델을 제시해 대전의 학생들이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 4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문화동에 위치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인근 유휴부지에 6개의 체험공간과 300석 규모의 강당 등을 갖춰 오는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목표로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금년 하반기“학교 설립 TF팀”운영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및 제반사항 등 학교설립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서남부지역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대전가원학교의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학교설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대전시 개발사업이 확대된다.
에 따라 개발지역 내 학생 수가 증가한 경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기존 학교의 유휴교실 전환, 증축 등을 원칙으로 해 학생들을 배치하되, 학교신설이 필요할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 경우, 학교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금년 2월 출범한 교육청과 대전시 간‘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회’를 통해서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설립 문제와 기존 학교 증축 등에 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별 과밀정도, 중장기 학생 수 추이 변화 등을 고려한 과밀학급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과밀학급 학교를 대상으로 향후 4년간 모듈러교사 설치, 교사 증·개축, 일반교실 전환 등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학급 내 밀집도를 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든 작은 규모 학교의 경우,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교육력을 제고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앞으로 대전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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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연수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공간조성 직무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초중둥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공간 혁신사업 정책의 이해, 퍼실리테이터 역할에 대한 전문성 신장, 4대 혁신을 통한 학습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창의적인 학교공간 조성을 위한 역량 함양,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공간 혁신에 따른 유연한 학교공간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과 학교공간혁신, 21세기 미래교육 건축학과 학습 공간 디자인, 학교공간 교육과정을 품다, 공간혁신 학교문화를 바꾸다, 미래학교 전환을 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학교공간 재구성에 대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실천하고 학교공간을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학교를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학교공간 조성에서 학생, 교사 등 학교 사용자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학습과 놀이, 휴식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교육과정이 가능한 학교 교육 환경을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