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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더 건강한 밥상”운영 활성화를 위한 영양교사 직무연수 실시
“ECO-더 건강한 밥상”운영 활성화를 위한 영양교사 직무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25.~7.27.까지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ECO-더 건강한 밥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우리쌀 활용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청렴하고 건강한 대전 학교급식 운영으로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정책브랜드인 “ECO-더 건강한 밥상” 주요 과제인 빈그릇 운동, 채식의 날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급식에서 적용 가능한 쌀 이용 레시피 개발 · 조리 실습과 강의, 각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얻은 레시피 등을 토대로 새로운 식단 개발 및 공유·일반화하는 시간도 갖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급식 만족도 제고와 영양 식생활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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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 공영자전거‘타슈 시즌2’운영 개시
대전시, 시민 공영자전거‘타슈 시즌2’운영 개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늘 25일부터 공영자전거 타슈 시즌2 2,500대를 대전시 전역에 배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25일 시청남문 광장에서 이장우 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조원휘 시의회 부의장,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자전거 동호회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타슈 시즌2 도입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2009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민 공영자전거‘타슈’는 노후화에 따른 무인대여시스템의 잦은 고장과 결제 오류, 대여·반납 불편, 타슈 대여소 및 자전거 부족 등으로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2020년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개선을 결정하고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GPS 및 QR코드를 이용한 대여 · 반납 시스템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타슈 시즌2는 자전거 자체에 스마트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OR코드를 인식하면 간단하게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들어 거치대에 반납하는 불편 사항을 개선해 QR단말기 잠금으로 간단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대여소 설치비용도 기존 타슈 대여소 구축비용의 1/4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소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 및 관공서 쇼핑센터 등에 대여소 889개소를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 261개소였던 대여소가 총 1,150개소로 늘어나면서 출·퇴근시 타슈를 이용하면 10분 이내 시내버스정류장, 도시철도역과 연계가 가능하게 됐다.
타슈 시즌2 이용을 위해서는 새로운 타슈 앱인‘대전시 타슈(QR단말기 전용’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앱을 이용해 자전거 뒷바퀴에 부착된 스마트 잠금장치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대여하면 된다.
사용이 끝나면 앱에 표시된 목적지 주변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시범운영기간에는 강제반납 기능이 있어 대여소가 아닌곳에 반납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회 이상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1개월간 타슈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해야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반납할 경우 다른 타슈 이용자가 이용하지 못하거나 통행에 불편을 주게 된다”며 “앞으로는 반드시 지정된 타슈 대여소에 반납해야 하며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자전거가 넘어지거나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전거를 올바르게 세워서 반납하고 타슈 보관대에 일반 자전거를 묶어 두는 행위는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말까지 261개소의 기존 키오스크 및 거치대를 철거하고 기존 타슈 시즌1 자전거 2,500대에 QR단말기를 부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승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올 1월 타슈 1시간 이용 무료화 이후 이용 건수가 6월 말까지 502,474건으로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슈 시즌 2“ 2,500대 추가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말까지 기존 타슈 자전거에 QR단말기를 부착해 전체 5,000대의 공영자전거를 운영하게 되면 근거리 생활형 교통수단이자 버스와 도시철도 등과 연계된 공공교통의 한 축으로써 타슈 자전거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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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개최
2022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5일 11:00, 호텔 오노마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그동안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했던 혁신교육 관련 공동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을 협의했다.
먼저, 지난 5월에 실시한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공동워크숍 실시 결과 도출된 혁신학교의 우수 사례가 일반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와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의 회장으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추대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4개 교육청이 충청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학생 중심, 교실 중심의 배움과 성장이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인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키우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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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름’마음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동아리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지난 21일부터 방학을 이용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동아리‘아우름’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우름’은 무지개 이음 프로그램 이수 후 학업 지속을 유지하는 학생 또는 학교 적응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진로 체험 동아리를 운영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동아리 활동에서 만든 제품을 프리마켓을 실시해 판매하고 이에 대한 수익금은 참여 학생들 이름으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집단상담은 자기 성장과 대인관계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이 되며 동아리 활동은 비건 제과제빵, 패브릭 공예, 아로마 테라피, 카페 음료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효능감을 향상하고 학업 지속 의지를 강화할 수 있다.
더불어 프리마켓 운영을 통한 사회적 기술 체득과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업 지속 의지를 강화하고 더불어 심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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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책쓰기교육으로 학생들 세상과의 접촉면을 넓히다
대전교육청, 책쓰기교육으로 학생들 세상과의 접촉면을 넓히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KT인재개발원 제1연수관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책쓰기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중심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쓰기교육 직무연수를 수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실습 중심의 액션러닝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책으로 여는 마음 빛깔’이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책을 통해 학생과 소통하는 방법인 마음열기 활동으로 시작했다.
두 번째 시간은‘사랑의 온도’의 저자인 서한나 작가 초청 특강으로 학생들과 글쓰기 좋은 주제들을 제시하고 실제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의미있는 글로 옮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후 시간은 책쓰기 활동을 학교 현장에서 수년 동안 전개해 전문적 역량을 갖춘 현장 교원을 강사로 초빙해 동아리·학급·교과 시간에 학생들과 책쓰기 활동을 전개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능동적인 책읽기, 단계별 책쓰기 프로그램 과정은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연수에 참석한 회덕중학교 서선생님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왔지만, 도중에 자신의 한계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았다 책쓰기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받고 실습까지 해보니, 이제는 한계를 극복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자신만의 글을 완성해 책을 냈을 때의 성취감과 감동을 꼭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기존의 지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는 능력과 태도를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능동적인 창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쓰기 활동 등 다양한 매체 제작 교육을 활발히 전개해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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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봉사체험교실 ‘휴대용 무선앰프’ 기탁받아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5일에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휴대용 무선앰프’ 50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과 매년 보훈가족 반찬후원, 사랑의 연탄 긴급구호,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봉사단체이며 이번 기탁받은 ‘휴대용 무선앰프’는 2021년에 이에 2번째로 관내 20개 초·중·고등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학교에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학생체험활동과 학생자치활동 및 학예활동 지원 등을 위해 휴대용 무선앰프 기부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운영에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교육회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포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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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기부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최우수’등급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1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및 ‘2022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평가에서 2021년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2022년도 계획평가에서 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별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지역산업 발전전략 수립 및 지역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2021년 집행실적·성과 및 2022년도 계획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전시는 지난 2019년 최우수를 획득한 이후 3년 만에 최고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에 따라 성과평가 10억원, 계획평가 6억원등 총16억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추가 인센티브는 2023년도 사업비로 편성된다.
이번 성과는 시와 지역혁신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역사업평가단이 협력해 지역 산업의 생태계 분석 및 기업 성과의 면밀한 관리 등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역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기업지원 등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사업 등으로 추진됐다.
대전시는 협의체 구성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적 성과확산 체계를 구축해 총 67개 과제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 236명, 사업화매출액 1,273억원의 성과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노력과 지역혁신기관 연계를 통한 지역사업 성과제고 및 확산, 대전형 유니콘기업 육성 프로젝트 기획, 기업지원플랫폼 공간 마련 등이 우수관리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업통계·기업지원정보·공동활용연구장비 등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일원화된 정보제공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 성공사례로는 인라인 측정검사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기업국가대표1000 선정 및 코스닥 상장 등 성장을 이룬 위드텍과 기능성 자외선차단 소재 개발로 전년대비 수출액 61.1% 증가한 바이오제닉스,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123.5%, 매출액 112.3% 증가한 스몰랩 등 3건의 사례가 선정됐으며 ㈜파이버프로와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한 2건의 우수과제 성공사례도 발굴됐다.
대전시 김영빈 과학산업국장은“이번 결과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지역 여건에서도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함께 맞춤형 기업지원과 세심한 관리를 추진한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과 성공사례 확산을 통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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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6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사일정 마무리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66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제4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은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1건 및 동의안 1건에 대해 심사하고 도시주택국을 비롯한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소관‘22년도 하반기 시정 주요업무보고 청취하고 시정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장기 택지개발지구 정비 관련해 “환경규제, 수익률 제한, 일조권 및 조망권 문제로 개발사업 추진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중장기적 해결방안에 대해 말해 달라”며 ”요즘 민간택지개발 가능지가 환경규제, 공공개발 확대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공무원께서는 합리적 도시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대전드림타운 공급과 관련된 질의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트림타운 조성사업은 인구유입을 위한 기반조성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하므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인석 의원은 홍도지하차도 윗부분에 가로등 부재, 차량주차 등으로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하차도 내부는 먼지 등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하니 하자보수 등을 통해 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업체 하도급률과 관련된 질의를 통해 ”대전지역에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부분 대형건설업체가 시공을 맡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가 수주 확대 지원, 지역하도급 참여율 제고 방안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광 의원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부지매입 문제, 주민협상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사업규모가 축소되거나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축소되지 않도록 관계공무원이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은 “도시주택국은 도시계획, 개발, 경관, 주택공급 등 대전시민의 삶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관계공무원이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공사 주요업무 보고 청취 후 갑천지구 1블록 학교용지가 교육청과의 협의과정에서 연립주택용지로 변경되었는데, 현재 학교용지가 필요한 상황으로 다시 학교용지로 변경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회의를 마지막으로 제266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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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강화 총력
이장우 대전시장,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강화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최근 전파력이 강한 BA.5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화 되면서 휴가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 대응을 강화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난 6월 말 200명대에서 2,000명대로 급증했다.
특히 전주 대비 2배로 증가하는‘더블링’현상이 3주째 지속되면서 방역당국은 재유행의 시작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 단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겠음을 먼저 강조하고 대신 시민들의 감염예방과 조기치료 등을 위해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증환자 집중관리를 위해 단계적으로 코로나 전담치료 병상을 확대한다.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378개의 감염병 전담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나, 8월 말까지 최대 522개 병상을 확보한다.
또한 코로나 치료의 사각지대인 소아·산모·투석 등 특수병상도 57개에서 177개까지 확대 운영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동네병원에서 검사, 진료, 처방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151개소에서 298개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코로나 PCR검사에 대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을 23일부터 평일·공휴일 구분없이 1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며 보건소 또한 평일은 09:00~오후 6시까지, 공휴일도 09:00~11:30까지 시간을 연장한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종전 3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오는 25일부터 1일 이내에 검사를 해야 한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의 보호를 위해 기존 허용했던 대면 면회도 오는 25일부터 비대면 면회만 허용, 외부 감염요인을 차단토록 한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8월 말 예상되는 대유행의 시기에 방역당국의 방역 대응만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며“시민들의 자율 참여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및 에어컨 사용 증가에 따른 주기적 환기, 아프면 쉴 수 있는 공동체 문화 정착 협조, 유증상 시 신속한 검사를 강조했다.
또한 “재유행 대비 우리 시 대응 목표는 중증·사망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4차 백신 접종의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50.6%, 53.8%로 매우 높다”며 “4차 접종에 50세 이상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대전 시민들께서는 그간 수많은 방역 고비들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이번 위기도 대전 시민께서 자율적인 방역 참여를 통해 가족과 자신, 이웃 등을 보호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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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카자흐스탄에서 홍범도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가다.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일대에서 “2022년 고등학생 국외 역사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외 독립 운동가 및 고려인 강제 이주의 숨결이 살아 있는 현장을 답사하며 나라사랑의 마음과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역사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고등학생 20명이 참가했다.
체험 활동은 고려인 강제 이주의 아픔이 남아 있는 우슈토베,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모셔져 있었던 크질오르다, 그리고 독립운동가 최봉설의 묘역이 조성된 쉼켄트 일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체험 활동에서는 탐구 주제별로 분임을 나누어 학생들이 체험 지역에 대한 설명 및 기념 의식을 주도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7월 19일에 우슈토베를 방문한 체험단은 고려인 강제 이주 당시 토굴을 파고 혹독한 겨울을 견뎌냈던 흔적이 남아 있는 바스토베에서 강제 이주의 아픔을 공감하며 고려인 강제 이주 기념비 앞에서 묵념 및 헌화를 진행했다.
7월 20일과 7월 21일에는 크질오르다와 쉼켄트 지역을 방문해 홍범도 장군, 독립운동가 계봉우, 최봉설의 기념공원과 묘역을 찾아 국외 독립 운동가들의 업적을 탐구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참배를 했다.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