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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중학교, 매주 수요일 아침 ‘북모닝’ 독서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이 도서 소개 방송을 청취하는 모습
[세종타임즈] 고운중학교는 매주 수요일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선생님이 책을 소개하는 ‘북모닝’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모닝’은 고운중학교에서 올해 3월부터 처음 도입한 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으로, 사서교사가 도서를 선정해 방송을 통해 학생들에게 10분간 도서의 줄거리, 작가 소개, 주요 대사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청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주 달라지는 낭독 선생님이 누구인지 맞혀보는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학급 퀴즈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참여가 뜨겁다.
지금까지 ‘북모닝’은 12회 운영되었으며, 청소년 권장 도서와 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위주로 학생들에게 소개하여 소개된 책의 대출률이 증가하는 등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운중 학생은 “좋아하는 선생님이 생동감 있게 책을 설명해 주셔서 책에 관심이 가고 줄거리를 알고 책을 읽다 보니 집중이 잘 되었다”며 “매주 수요일 ‘북모닝’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프로그램의 성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류철 교장은 “성적, 친구 관계 등으로 지친 학생들이 책에서 위안과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고운중은 학생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실질적인 독서 교육 활동을 위해 교직원 모두 힘을 쏟고 있으며, ‘북모닝’ 행사는 2학기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류 교장은 또한, “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세상을 접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넓히고 깊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운중학교는 ‘북모닝’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독서 습관과 흥미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강연 △도서관 보물찾기 △독서 쿠폰제 △책 빙고 △신간 도서와 찰칵 △감상문 쓰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고운중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배움을 극대화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운중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그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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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공식 출범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7월 17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학교지원본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김효숙 제1부의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색줄 자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지난 5월 2일부터 출범준비단을 구성해 2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7월 1일 출범한 이후 이날 정식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본부는 본부장실, 교육지원부, 행정지원부 사무실을 세종시교육청 4층에 마련하고, 화해중재부와 시설지원부 사무실은 기존 임차 건물에 그대로 두어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요청 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전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이 창구는 교육활동 및 교육행정 담당자 각 1명으로 구성되며, 담당자가 학교의 특성, 필요, 유형 등을 자세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직원들을 비롯해 이번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종의 학생들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가 교육활동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은 더하고, 부담이 되는 것은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교지원본부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가 교육활동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교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정 지원을 통해 세종시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세종학교지원본부’ 개소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학교 현장의 필요를 신속하게 반영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통해 세종시의 모든 학생이 최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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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 본격 추진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교육 민선 4기의 주요 공약이자 3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이 정책은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결손과 학습격차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학은 학생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인 동시에 학교 밖에서 배움을 확장하는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에게는 학습결손과 격차가 발생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동안에도 학생들의 성장이 단절되지 않도록 공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방학에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교육연구’ 정책을 연구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왔다.
성공적인 정책 안착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협력 학교를 운영하고 실행 결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학생 성장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읍, 면, 동 지역별 협력 학교 9곳을 운영해 각각의 학교에서 다양한 운영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일부 큰 학교는 저학년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등, 운영 방식을 학교 개별 여건에 맞게 자유롭게 적용하고, 정책 연구진이 협력 학교를 방문해 실제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겨울 방학에는 초등학교 54곳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하며, 학교 자율성을 바탕으로 방학 중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 안내할 계획이다.
방학 중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주요 방안은 세 가지 분야로 나뉘며, 세종시교육청은 각 학교가 여건을 고려해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 기초학습, 독서 과학캠프, 체육 등 학습과 체험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중식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중식을 지원한다.
통학버스 운영 연장: 통학버스를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버스 운영 기간을 연장해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교원단체,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협업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2023년 7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 발표 이후,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서 제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 협력 학교장 협의회, 초등교장단 협의회, 교원단체 및 노조와의 협의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과 소통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에게 방학은 배움의 단절이 아닌 온전한 성장의 시기가 되어야 한다”며 “세종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한 배움을 멈추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책에 대한 올바른 안내와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며, 학생들이 온전히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더욱 견고한 협력의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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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 2차 정기 협의회 개최
1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실무단 2차 정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모두이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새 이름을 공모하여 '모두이음'을 최종 선정했다.
'모두이음'은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여러 영역에서 아우르며 지원하고, 학교-교육청-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실무단은 교육청 부서 간 협력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복합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청 전담 조직이다. 실무단의 총인원은 18명으로, 장학사, 주무관 등 각 분야의 담당자가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실무단 협의회는 분기별로 열리는 정기 협의회와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열리는 수시 협의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2차 정기 협의회에서는 복합 위기 학생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사업별 2차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두이음’ 신청 및 지원 절차 안내 △실무단의 역할 및 업무 분담 △복합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부서별 협조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위한 외부 기관 발굴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복합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누구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지원을 실현해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모두이음' 프로젝트는 세종시 내 복합 위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을 통해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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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교육원 산책길 주변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은 연수생, 교직원,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새롭게 조성된 맨발 걷기 황톳길은 교육원 내 기존 산책길의 보도블록을 제거한 후, 건강에 좋은 황토와 마사토로 가득 채운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로 꾸며졌다.
길이 137m, 폭 1.2m의 이 황톳길은 중간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세족대, 음수대,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세종교육원 황톳길 산책로는 주변에 내창천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교직원과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세종교육원 인근에는 안전체험교육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많은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어, 교직원과 시민들이 점심 식사 후 쉬는 시간에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교육원 우태제 원장은 “세종교육원은 교직원과 시민이 맨발로 산책로를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며, “연수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맨발 걷기 황톳길을 산책하며 자연과 하나 되어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황톳길 조성은 단순히 산책로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세종교육원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세종교육원은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곳곳에 벤치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사계절 꽃길을 조성했다.
세종교육원의 맨발 걷기 황톳길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며,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교직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속 가능한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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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의 개막식 사회를 맡은 염현(소담고등학교)과 권주미(도담고등학교) 학생이 포럼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개막식이 7월 15일 오후 3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세종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2021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4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포럼 첫날인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초등학생 초청 체험부스와 주제 강연이, 17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현장 체험학습이, 18일에는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등 총 12개국에서 온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친다.
포럼의 주요 목표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4일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고민하게 된다.
포럼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세종시의 교육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등 6개 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세종시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한국 급식을 체험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돈독한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15일 개막식에서는 해양생태학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가 각각 기조 강연과 특별 강연을 맡았다.
이들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양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후,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지속 가능한 해양 보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포럼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였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종의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를 깊이 공감하고 협업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며, “배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 국장은 또한 “이번 포럼이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은 청소년들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참가자들은 포럼이 끝난 후에도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며,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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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청소년 아고라' 운영
‘2024년 청소년 아고라’ 행사 안내문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교육정책과 관련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미래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토론회로 자리 잡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매년 상향식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왔다.
일방적으로 수립되는 정책은 미래사회의 다변화에 대비할 수 없으며,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청소년 아고라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5대 정책 목표별로 모둠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 목표는 △다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및 교육행정이다.
이들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모은 의견을 정책 목표별로 정리한 뒤, 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실현 가능한 의견은 2025년 주요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상향식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며 “올해 청소년 아고라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학생들의 참여가 세종시의 교육정책을 더욱 풍부하고 현실성 있게 만들 것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청소년 아고라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미래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교육정책이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이번 청소년 아고라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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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 대상 '함께 배움-아이다움 교육과정 나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7월 15일 오후에 조치원대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18개의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함께 배움-아이다움 교육과정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들이 모여 아이다움 교육과정과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우수한 사례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해들유치원 교사의 놀이중심 교육과정 사례 소개로 시작되었다. 해들유치원 교사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소규모 병설유치원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한 교사들은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웠으며, 소규모 병설유치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병설유치원 교사들은 각 유치원별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자체 평가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방법과 전략을 학습하고, 자신의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상호 교류는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을 도모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치원별 특성에 맞는 아이다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병설유치원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병설유치원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들은 아이다움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유치원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병설유치원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교육 질 향상과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유아 교육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세종시의 유아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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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초 연계 이음학기 공동 연수' 성황리에 마쳐
11일부터 ~ 13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유‧초 연계 이음학기 공동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유·초 연계 이음학기 공동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동 연수는 2026년 이음학기 전면 확대에 대비하여 시범유치원과 협력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이음학기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음학기는 유치원 만 5세 2학기에 유·초 연계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유아가 안정적으로 초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동 연수에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교사, 협력 초등학교 교사, 현장 상담사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이음교육 필요성 및 유·초등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유·초 연계 교육과정 사례 연구, 유·초 교사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시간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통해 이음학기의 필요성과 교육적 효과를 깊이 이해하고, 초등학교 교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범유치원 교사 중 한 명은 “이번 연수가 이음학기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이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공감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유치원 교사들과 초등학교 교사들의 협력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유아의 성장과 경험이 초등학교로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이음학기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2022년에는 1개, 2023년에는 4개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8개 유치원으로 확대하고, 향후 2026년에는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이음학기 확대에 따른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음학기 확대는 유아교육과 초등교육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협력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유아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 강화된 유·초 연계 교육이 세종시 전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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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범산 부교육감, 세종시 신설학교 현장 방문해 안전 점검
천범산 부교육감이 9월에 개교 예정인 바른초등학교 신축 현장에서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천범산 부교육감이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세종시 신설학교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의 여파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공사를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한 후 처음 이루어진 지역 학교 방문이다.
세종시교육청은 7월 12일 오후 천범산 부교육감이 6-3생활권에 위치한 산울유치원과 바른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신설학교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26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점검 결과 신설학교 공사 현장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천 부교육감은 신설학교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각 분야별 잔여 공사 물량을 확인하고 적정 공사 기간을 계산하는 등 구체적인 향후 일정도 점검했다.
이는 장마가 당분간 지속될 것을 고려해 공사 일정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태풍, 장마 등 여름철 기상 요인으로 인해 3월 개교보다 9월 개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다가올 무더위에도 고생이 많겠지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개교실무협의회와 공정관리협의회를 각각 운영해 9월 정상 개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울유치원은 13학급 240명, 바른초등학교는 50학급 1,200명 규모로 지어져, 세종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천범산 부교육감은 신설학교의 안전한 공사 진행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9월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