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4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자녀 교육과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학부모 마음 살핌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내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집단 상담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 정신건강 관리, 부모로서의 감정 다루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해당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 상담은 ‘자녀의 정신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춰, 학부모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자녀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3개 과정에 걸쳐 18회의 집단상담이 진행된다.
이강재 세종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녀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학부모에게는 마음의 여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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