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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 자체법제교육 실시
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 자체법제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1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의회에서 기초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시행 중인 해당 자체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치법규 기본 원칙과 작성 방법 △본칙·부칙, 법문 표현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회사무처 입법자문위원인 김미량 서기관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자치법규 입안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 실무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이번 법제교육으로 사무처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의 기초를 다지고 이를 업무에 적용해 입법 역량 강화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배움의 장을 도모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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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자치분권특별회계 노하우 나눴다
세종시의회, 자치분권특별회계 노하우 나눴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자치분권특별회계 조례 등의 노하우를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주민주도 지방자치정책연구회’와 공유했다.
20일 인천 서구의회 정책연구회는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세종시 지방분권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사례를 청취하고 ‘자치분권특별회계를 통한 세종시 주민자치회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어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의 ‘세종형 주민자치 이해와 자치분권특별회계’에 대해 특강을 들은 후,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회 모형 도출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 유인호 의원, 김현옥 의원, 여미전 의원이 참석해 노하우를 공유했고 인천 서구의회 정책연구회에서는 김원진 의원을 비롯한 회원 및 자문위원 10명이 참석했다.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2019년 세종시가 지방자치의 선도적인 모델로 만들어 낸 자치분권특별회계는 의회와 집행부, 전문가가 협력해 실질적인 주민자치 모델을 완성한 성과”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 특별회계 노하우가 인천 서구 주민자치 현장에도 잘 적용되어 주민주도의 지방자치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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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크린넷 특위, 운영 현황 청취 및 종합대책 마련 논의
[세종타임즈]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9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 크린넷 운영의 추진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옥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이 참석해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크린넷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현재 크린넷 운영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하기보다는,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특히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을 통한 자체 감량 방안, A/S 전담팀 설치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회의 중, 특위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 결과, 회의 및 토론회 개최, 현장방문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 연간 활동 계획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를 통해 특위는 크린넷의 효율적 운영과 개선을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김현옥 위원장은 “세종시 크린넷의 문제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유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지회가 초청한 간담회에 참석해 크린넷 운영상의 현황과 문제점을 현장의 아파트관리소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크린넷 특위는 김현옥 위원장, 윤지성 부위원장, 김충식, 김영현, 김현미, 안신일, 이현정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특위 활동은 세종시의 크린넷 운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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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조례안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전 의장, 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와 지원을 위한 조례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현재 보육교직원들의 권익 침해 상황을 지적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어린이집 원장, 교사, 보육 관계자,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세종시청 인구여성과 관계 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상병헌 의원이 추진 중인 이번 조례안은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에 대한 시장의 책임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인권침해 등에 대한 실태조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고충처리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및 운영 ▲정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영유아보육법을 모델로 삼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1개 시도에서 이미 시행 중이나, 세종시는 관련 조례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조례 제정을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
상병헌 의원은 조례 제정의 취지에 대해 “2024년부터 보육교사의 교권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영유아보육법이 개정·시행되며, 보육교직원의 보육 활동 보호를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보호자들의 영유아 생활 지도에 대한 협력 의무, 보육교사의 정당한 지도는 아동복지법 상 금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이 명확히 규정된다”며 “보육교직원의 인권 보장은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질 높은 보육을 위해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상 의원은 조례안 전문을 참석자들과 함께 꼼꼼히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보육 활동 범위와 권익 보호를 위한 전담 고충 처리 기구 설치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종시청 한연수 인구여성과장은 “조례 제정과 함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이뤄지면 효과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8월 26일부터 열리는 제91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사 의제로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7월 기준으로 세종시에는 공립, 사립, 가정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307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보육교직원 수는 3,751명에 이른다.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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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교사노조와 간담회 개최… 학교 현안과 정책 제안 논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교사노조와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8월 13일 세종교사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간부가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세종교사노조는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학교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학교 청소 예산 지원 △현장체험학습 및 놀이시간 안전인력 배치 △정서행동 위기관리 학생 지원 △교육활동 보호 및 피해교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AI 디지털 교과서 대응을 위한 실제적 연수 확대 △교원 자율연수비 지원 확대 △교원 정원 확보 및 수업지원교사 지원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 선별을 통한 집중 지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온마을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 필요성 등이 포함되었다.
세종교사노조는 이러한 제안을 통해 교육안전위원회가 학교 현장의 필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그는 "오늘이 첫 만남이지만, 교육안전위원회는 언제나 열려있다"며,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서로 존중하며 소통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교육안전위원회와 세종교사노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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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논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8월 12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지성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의원, 박란희 의원, 유인호 의원과 4기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 위원 7명 등 총 11명이 참석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와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는 지난 6월에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정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작되었다.
교육안전분과 모니터단은 이번 감사에 대해 “충실한 사전 준비로 인해 깊이 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여야를 떠나 의원들이 민생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총평했다.
그러나 집행기관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성실한 답변 태도는 우수했으나, 일부 업무 파악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보다 면밀한 준비를 통해 감사에 임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모니터단은 의정활동에 대한 요청 사항과 제안도 덧붙이며, 의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의정활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정모니터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꼼꼼하게 보완해, 보다 나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모니터단의 피드백을 통해 교육안전위원회의 의정활동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정모니터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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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소통 간담회 개최…운영 개선 방안 논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8월 1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4명과 박덕수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운영에 관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용소방대 대장 등 간부 임명 절차 개선 방안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 등 대외 활동 방안 △유사 직능단체와의 겸직 금지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 △공정하고 합리적인 포상자 선정 기준 개선 등 의용소방대연합회 운영에 따른 여러 현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특히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교육안전위원회는 구체적인 질의와 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반영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합의된 기준을 마련해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는 봉사활동 중심의 역할을 지속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충분히 수렴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운영과 관련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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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정슬로건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 선정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정슬로건 교체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제4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슬로건을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로 확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의정슬로건은 후반기 의회의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라는 슬로건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이 슬로건은 의회 청사의 현판, 누리집 메인 화면, 의회 버스 외부 래핑, 소식지 및 기타 관련 간행물 등 다양한 의회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의정슬로건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시의회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의정슬로건에는 시민이 행복한, 시민과 소통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뜻이 담겼다”며,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기 위해 언제나 시민을 중심에 두고 경청과 소통, 공감의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의정슬로건을 통해 시민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에 부응하는 정책과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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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장 점검…양질의 치과 의료 서비스 제공 기대
세종시의회,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8월 12일 최근 설치된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조성 현황에 대한 보고 및 청취, 질의응답, 그리고 진료센터 내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점검에는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7명과 보건소 관계 공무원, 구강진료센터장이 함께 참여했다.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642.37㎡의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제1구역에는 전신마취수술실, 회복실, 진료실, 모니터링실, 상담실 등이 위치해 있어 중증 장애인 및 치과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신마취를 동반한 치과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제2구역에는 방사선촬영실, 교수연구실, 시청각교육실, 사회복지상담실 등이 설치되어, 진료뿐만 아니라 장애 특성에 맞춘 구강보건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많은 장애인이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치과 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편의시설 확충, 우수 의료진 영입 등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 진료가 필요한 중증 장애인 및 장애인에 준하는 환자들에게 전신마취 치과 진료를 제공하며, 치과 진료 시 발생하는 비급여 진료비의 일부를 감면해줄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구강관리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센터는 장애인들이 치과 진료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구강 건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임채성 의장은 “지난해 의회와 시청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장애인을 위한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 교육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또한 장애인들이 양질의 치과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치과 진료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센터가 세종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장애인들에게도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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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 개최
7일부터 9일까지 속초시에서 의원과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속초시에서 의원과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 의정연수는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의정활동을 위한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원·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7일에는 속초 교육장에 도착한 뒤 교육일정 안내 후 청렴문화 실천을 위한 청렴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이어서 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듣는다.
다음 날에는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통해 신뢰감 있는 의사전달 태도와 표현능력 향상 방법을 배워 의정활동 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오후에는 피노디아 뮤지엄과 속초 엑스포타워를 견학하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 자원이 해당 지역 홍보와 발전이라는 순기능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경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9일에는 세종시의회 청렴도 향상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과 스마트폰 영상 촬영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권고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아동권리 및 인식개선, 유엔 아동권리 협약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한 의정활동 기반을 다져 신뢰받는 시의회로 거듭나고자 한다 더불어 시민과 소통, 공감하는 입법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