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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윤희 의원, “세종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해야”
세종시의회 이윤희 의원, “세종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윤희 의원은 3일 제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어르신 통합돌봄 기반과 돌봄노동자들의 권익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의하면 어르신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재활, 간호, 의료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일컫는다.
현 정부는 2018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5년까지 통합돌봄 제공 기반을 마련해 2026년 통합돌봄의 보편적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현재까지 16개 지자체에서 지난 2년간 선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담당 조직을 개편하는 등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 사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세종시의 경우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간 TF 구성과 관련 조례 제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윤희 의원은 “출범 10년차에 37만 도시로 성장한 세종시가 향후 인구 70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분야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인 만큼 통합돌봄 도입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질 높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노동자들의 권익 보호 기반을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 강도 높은 노동과 감염병 위험 및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린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올해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요양보호사 10명 중 8명은 폭언이나 폭행, 성희롱 등을 경험했다는 답변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통합돌봄 체계 구축방안으로 돌봄 수요와 현황 파악 등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선행연구 시행 보건복지국, 보건소, 사회서비스원, 소방서 등 관계부서간 TF 구성 돌봄 체계의 컨트롤타워를 담당할 전담부서 신설 추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설립 방안 모색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돌봄의 주체는 더 이상 개인과 가족만이 아닌 지역사회 공동체로 전환돼야 한다”며 “지역 현황과 실정에 맞는 최적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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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70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53건 통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53개 안건을 처리했다.
제2회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각각 1,179억원 증가한 총 2조 1,806억원과 760억원 증가한 1조 320억원 규모다.
이번 추경 예산 통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부 추경 대응과 교육 회복 지원을 비롯해 시민 안전시설과 교육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박성수·차성호·상병헌·이윤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시 주요 현안과 관련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본회의 최종 의결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3건, ‘세종특별자치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25건, ‘세종특별자치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13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10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이 처리됐다.
이 가운데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27건으로 이번 회기에 처리한 전체 조례안의 약 79%를 차지했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공동주택 분양 시 기타지역 50% 공급 폐지를 촉구하는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촉구’ 결의안과 ‘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세종설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15일간의 제70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제71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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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시청 및 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시청 및 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과 세종시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각각 1,179억원 증가한 총 2조 1,806억원과 760억원 증가한 1조 320억원 규모다.
예결특위는 소관 상임위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계수 조정 결과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집행잔액’ 등 총 4개 사업에서 1억 5,642만원을 감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교육청 제2회 추경 계수 조정 결과, ‘청사환경 조성 및 물품 구입 사업’ 등 6개 사업에서 8억 5,008만원을 감액하고 그 재원으로 ‘안전체험교육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 6개 사업에서 3억 9,220만원을 증액하고 차액은 내부 유보금으로 계상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위원들은 시청 관계부서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코로나 관련 예산 및 소상공인 지원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함께 교육청 관계부서에 코로나19 학교 방역 강화와 학생들의 학습·정서·사회성 결손 회복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심의과정에서 나온 지적 사항들에 대해 추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인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예산이 짜임새 있게 적절히 편성·배분되었는지를 중점 심사했다” 면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있어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예결위를 통과한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3일 제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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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13건 심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13건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30일 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총 13개 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7건, 민간위탁 3건, 의견 청취 1건과 결의안 1건 등 13건을 심사해 12건을 원안 가결, 조례안 1건을 수정 가결했다.
특히 관련 조례의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의 사각지대를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등 조례 2건을 제정하는 한편 상위 법령의 개정에 따른 미비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조례 6건을 일부 개정했다.
또한 세종시 지역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전국 투기세력 및 청약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공동주택 청약물량 배정비율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촉구 결의안을 시의회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해 의결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의 처리 안건은 오는 9월 3일에 개최되는 제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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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1년도 2차 추경 심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1년도 2차 추경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2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예비 심사 결과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80억 8천만원을 증액한 9,938억 4천만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산업건설위는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마련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 읍면 지역 자전거도로 개선,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 예산 확보를 비롯해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짜임새 있는 예산 편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김원식 위원은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강조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된 영구임대주택의 노후 시설물에 대해 잦은 고장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근본적인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조치원읍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 구축 시 운영 및 관리주체를 명확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병헌 위원은 여민전 충전 시간과 방법, 충전 가능 금액 등이 수시로 바뀌어 혼란이 가중된 만큼 향후 수요자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행정의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여민전 수요가 많은 우리 시만의 특성을 관련 부처에 잘 설명해 국고 보조금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금택 위원은 예산의 이월 제도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담당 직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요구하고 이를 통해 국비 보조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반납을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손현옥 위원은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과 취업 연계 등의 방식으로 지역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 일자리와 매칭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청년과 여성 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중장기적인 세부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평석 위원은 폐기물 처리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매립시설 침출수 유출 시 하천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관계 기관 등과 함께 연도별 처리계획을 수립해 침출수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한 호수공원 및 중앙공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준비와 시설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집행부서의 노력으로 출퇴근 시간대 은하수 교차로의 교통정체가 개선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행복청 및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소통이 원활한 교통 체계 구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처리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9월 3일 제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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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청취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청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6일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지난 6월 2일과 4일 7일 3일간 진행된 세종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청취한 후 주요 사안에 대한 당부사항과 개선 방향을 전달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세종시청에서 운영하는 120 콜센터가 민원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세종시교육청 역시 민원인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별도의 콜센터를 운영하거나 시청과의 통합 콜센터 운영 등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언했다.
손인수 부위원장은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패드 지원 사업 조사 시 부담감 등으로 수요자가 적극적인 의사 표시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시범 사업을 통해 스마트패드를 일부 보급하고 면밀한 효과성 분석을 거쳐 추후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용희 위원은 “갑질문화 인식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공감대 형성이 이뤄져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악습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만, 갑질문화 개선은 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찬영 위원은 “사업 부서장의 무분별한 예산 변경을 방지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해 보인다”며 “부서 간 협의를 통해 도출한 예산 변경 관리 방안을 마련해 교육청 예산 편성 지침에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순열 위원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는 오는 10월 21일을 앞두고 최근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승하차 구역 조정’과 관련된 설문조사에서 편향된 답변을 요구하거나 사전에 의회와 설문 자료를 공유하지 않는 등 조사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전면 재조사와 함께 의회 및 시청 등과의 협업을 주문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회의 중 언급된 다양한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 등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며 “행감 지적사항 가운데 44%에 달하는 현재 조치 중인 사안에 대해서도 최종 조치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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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1년 제2회 추경예산 심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1년 제2회 추경예산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수정 예산을 포함한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및 변경안 2개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국고보조금을 반영한 수정예산안을 포함해 코로나19 관련 정부 추경 대응과 현안 수요 및 필수 경비 위주로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했다.
행정복지위 소관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856억 836만 6천원을 증액한 10,268억 8,793만 4천원으로 편성됐으며 계수 조정을 거쳐 1억 5,642만 2천원 감액한 1조 267억 3,151만 2천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결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전담인력 인건비’등 4개 사업에서 1억 5,642만 2천원을 감액했다.
또한, 이날 제2회 추경 예산안 반영에 따른 사전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행복위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과 관련해 재발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공직자의 소극 행정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업무 처리 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사업설명서를 공개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내용 및 산출 내역 등을 내실 있게 작성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또한, 예산 편성 시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에 대한 타당성 여부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큰 틀에서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예산 심의 결과는 8월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9월 3일 제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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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차 추경 심사…코로나 시대 교육회복지원 등 예산 증액 중점 논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차 추경 심사…코로나 시대 교육회복지원 등 예산 증액 중점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760억 7,644만원 증액한 1조 320억 8,979만원 규모다.
예비 심사 결과 과다 계상된 본청시설관리 등 6개 사업에서 8억 5,008만원을 감액하고 그 재원으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대안교육 위탁교육지원, 아름중 제2캠퍼스 준공 지연에 따른 이동식 학교 건물인 모듈러 교실 설치 등 5개 사업에서 8억 5,008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6-3생활권에 바른유치원·바른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데 필요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하기 위해 교육청 소관 2021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승인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예산서와 사업설명서에 기재된 내용만으로는 사업의 내용와 규모를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에게 예산서를 공개하는 만큼 사업명과 세부 산출내역 등을 세밀히 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청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 심사 결과 기정예산 대비 1억 8천만원 증액한 1,592억 1,074만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양심 양산·폭염키트 구매 등 사업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금남면 일원의 신속한 비상체계 구축을 위한 임시청사 이전 등 소방청사 보강 사업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이번 추경에 편성된 사업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사업 추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의 요구사항들을 잘 살펴보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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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70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70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보고 받았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청취한 후, 주요 사안들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사업설명서를 좀 더 세밀하게 작성·반영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복청과 LH공사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업체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등 지역업체 보호 방안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차성호 부위원장은 장애인 정보화 교육 추진 시 수행기관 확보, 교육 제반시설 사전점검 및 대상자 발굴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교육 대상자가 원활히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유재산 현행화를 위한 철저한 정기적인 조사가 필요하며 공유재산을 행정·일반재산으로 구분해 미활용되는 재산이 없도록 적극적인 발굴 등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노종용 위원은 경력과 전문성이 풍부한 인력의 유출 사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근무 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착한 임대인 감면지원 내용 중 대다수가 세금 납부 기한을 유예하는 방식에 국한돼 있는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추가 지원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세 위원은 세수 추계의 오차범위 최소화를 위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택시장, 경기변동, 정책변화 등을 추경과 본예산에 적절하게 반영해 예산 수립과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인 가구별 특성에 맞춘 노인 및 청소년 등 대상과 지역을 구분한 세밀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세종연구실에서 이미 완료한 1인 가구 실태조사와 차별화된 연구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윤희 위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에 대해 추경 등을 통해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한 인건비 충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모두의 놀이터 업무 이관에 대해 읍면동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명확한 운영 주체를 지정해 시행해야 하며 전문인력 배치 등 관리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현 위원은 마을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마을방송 스마트시스템에 대해 내년부터 세종시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인 만큼 효율적이고 편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의면에 위치한 백제시대 산성 ‘이성 ’에 관한 발굴조사 용역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연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 휴식 공간 마련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요청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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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규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장, ‘세종의사당’설치법 국회 운영위 소위 통과 환영
유철규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장, ‘세종의사당’설치법 국회 운영위 소위 통과 환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유철규 위원장은 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어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했으며 법안 부대 의견에 '국회사무처는 2021년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 위원장은 “이번 법안 통과는 세종시민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과 노력의 결과”고 강조한 뒤 “법안 확정을 위해서는 아직 운영위 전체 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정쟁의 대상이 아닌 행정의 비효율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이라며 “31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