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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조치원비행장 안전구역 대폭 축소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 촉구”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조치원비행장 안전구역 대폭 축소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13일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에 세종 북부권 균형개발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최근 국방부가 조치원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개발 요인이 발생한 것에 따른 것이다.
김현미 의원은 “2011년부터 주민들은 비행장 이전을 요구해 왔으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는 등 주민과 시, 지역 국회의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8년 7월에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사업 합의각서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계획대로라면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 12월 이후에나 조정하려 했던 것을 2022년 10월 1,771명의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비행안전구역 사전 해제를 요구하면서 국방부의 시행령 입법예고가 앞당겨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가 이번 비행안전구역 해제 결정에 대해 환영만 할 것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세종이 만들어진 만큼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북부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비행안전구역 해제 지역에 대한 향후 발전 방안 제시 미해제 지역주민에 대한 피해 방지 대책 마련 시행령 개정 완료 시까지 그동안 노력해 온 지역 국회의원과의 지속적 소통 관계 유지 등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현재 연기비행장 통합 이전 이후 개발계획은 사실상 LH 주도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그치고 있으며 고도 제한 이후 시에서 주변 지역과 연계된 종합 발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세종시 북부권의 균형개발을 위해서는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 여론을 수렴해 읍면동이 동반 성장해 나가는 구조여야 한다”며 “구도심 종합발전계획과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주민과 공유하고 로드맵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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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2027 하계U대회 주인공은 바로 세종 아이들”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2027 하계U대회 주인공은 바로 세종 아이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학교체육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아이들이 운동과 평생 친구가 되고 나아가 4년 뒤 펼쳐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먼저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저비용, 고효율로 개최해 재원 문제와 사후 시설 관리 부담으로 개최지역이 빚더미에 앉는 이른바 ‘올림픽의 저주’라는 우려를 씻고 지역의 체육 기반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시 교육청에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될 아동·청소년기의 운동습관 형성과 생활화를 위해 1학생 1운동 지원에 나설 것”을 제언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도 작년에 교육청이 실시한 24개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총 8,34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며 “올해는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회복하도록 더욱 다채로운 종목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교육청은 1학교 1체육 육성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시를 비롯해 체육회와도 적극 소통해 다양한 종목 활성화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우리 시에는 총 20개 학교에 10개 종목, 186명에 불과한 학생 선수들이 있을 뿐이어서 더 많은 종목을 육성하고 선수층도 두텁게 해야 한다는 게 안 의원의 주장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육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7개 광역시도 중 우리만 없는 학생 전용 체육관도 건립해야 한다”는 요구도 전달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운동은 코로나가 무너뜨린 아이들의 학력, 정서 사회적 역량을 회복하는 열쇠”며 “교육청은 올해 전년 대비 15% 이상 증액된 학교체육예산을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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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지역학 체계적 연구·발전 위해 세종학연구소 설립 촉구”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지역학 체계적 연구·발전 위해 세종학연구소 설립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세종학연구소’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김학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후반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지역 정체성이 부각되면서 1993년 서울학연구소를 시작으로 현재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된 지역학 전문연구기관이 12개에 이르고 기초 단위로까지 지역학 연구가 확산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올해로 12년차를 맞는 신생도시이지만, 이 지역은 전의, 연기, 금남이라는 이름으로 삼국시대부터 발전해 왔다”며 “세종학 정립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기반으로 현재의 지역 현안 및 현상에 대한 분석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발굴해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세종시는 2019년 ‘세종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작년까지 세 차례 ‘세종학포럼’을 개최했으며 2021년에는 대전세종연구원에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를 개설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균형발전 선도 도시 세종의 지역학인 세종학을 담기에는 대전학과 세종학을 함께 연구하고 있는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의 인적 구성과 규모가 센터장 1명 등 총 4명으로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2011년 ‘제주학연구센터’를 설립해 현재 11명의 연구원이 역사 편찬 사업 및 제주어 연구,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등 제주 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주도의 사례를 소개하며“세종학이 우리 지역의 총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역의 현안 연구와 미래 발전을 위한 문화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연구센터에서 확장한 ‘세종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조직 구성과 사업을 체계화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2025년 개관을 앞둔 향토유물박물관에 세종학연구소를 두는 것을 제안하며 세종학연구소와 향토유물박물관이 함께한다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제 우리 세종시만의 역사를 정립할 시기가 왔다”며 “세종시의 역사를 독자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로 세워 지역의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종학연구소 설립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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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세종의 경제중심지 나성동 빌전방안에 대한 제언”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세종의 경제중심지 나성동 빌전방안에 대한 제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나성동이 세종의 경제문화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방안을 제언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나성동에는 세종의 주요 문화시설과 상업시설 그리고 이를 잇는 상징광장까지 위치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권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나성동 일부 블록은 먹자골목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어, 세종의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이지만, 나성동 상가들의 업종이 음식점으로 치우쳐 있으며 대형 복합쇼핑몰의 공실률은 70%에 달할 정도로 상권침체가 심각함을 설명했다.
세종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심상권이 제대로 잡아야 하는데 단순히 먹거리가 즐비한 상권으로는 성공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므로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가 되도록 먹거리 뿐 아니라 즐길거리와 볼거리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도록 개선해야 함을 주장했다.
김효숙 의원은 특히 현재 시에서 계획 중인 나성동 골목 내 80대 규모의 ‘지평식 무인 유료주차장’은 인근 백화점 부지에 무료주차가 가능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불법주차가 만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추후 백화점이 개발되면 유입 차량이 크게 증가해 현재 규모의 주차대수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당장 눈에 보이는 주차개선이 아닌 중·장기적 측면에서 상권활성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김의원은 나성동이 경제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개선방안으로 나성동 먹자골목의 공영 주차장 부지를 ‘복합 주차공간’으로 조성 나성동 ‘풀꽃마당’에 아이들 위한 놀이문화 행사를 기획 ‘도시상징광장’의 효능감 제고를 위한 광장의 공간연계성 강화와 ‘미디어큐브’ 활용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멀리 보는 안목으로 관련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라며“당장 상권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회복 불능 상태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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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미세먼지 저감, 시민건강과 안전 위한 지자체의 기본책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미세먼지 저감, 시민건강과 안전 위한 지자체의 기본책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순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묵의 재난이라 불리는 미세먼지가 일상화되고 시민의 불안과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해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먼저 “3월은 우리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정확한 예보를 실시간 제공해야 함에도 지난달 미세먼지 정보제공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이는 자료처리 이상이 원인으로 확인된 만큼 시 누리집 서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확한 미세먼지 예보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미세먼지에 대한 시 차원의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대한 세종시민의 우려가 전국 평균 대비 8.6% 높았고 실제로 최근 3년 평균 세종시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연간 53일로 전국 평균 32일보다 20일 이상 많았으며 이는 17개 광역시·도 중 3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미세먼지가 행정수도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세종시는 당장 체계적인 미세먼지 대책 수립과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세종시 초미세먼지 성분측정소 설치 추진, 활발한 시민참여와 정책 이행력 제고 등 미세먼지 관리위원회 기능 활성화, 시민 대상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과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3가지 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함께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시의 자전거의 날, ‘시클로비아’를 언급하며 “자전거 활성화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기후 위기로부터 미래세대 보호의 해법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는 국내외 친환경 자전거 도시의 모범사례 조사·분석을 통한 정책 발굴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자체의 기본책무”며 “세종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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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1회 임시회 개회…23일까지 회기 진행
세종시의회 제81회 임시회 개회…23일까지 회기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제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김효숙·김학서·안신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병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해 산하기관장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세종시 의회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실효적인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 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재의 요구와 관련해 임원추천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출자출연법과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날 본 회의에서는 김영현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최민호 시장의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출장시기, 출장목적 등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며 귀국 후에 상세한 보고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3일 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15일부터는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조례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등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3일 열리는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는 종료된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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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김영현 위원장·최원석 부위원장 선임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김영현 위원장·최원석 부위원장 선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대학 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3월 9일 개최하고 김영현 의원과 최원석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김영현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성장하는 계획도시 세종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학캠퍼스유치특위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회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대학캠퍼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공주대와 충남대 입주를 시작으로 공동캠퍼스 조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인접한 복합 캠퍼스는 글로벌 청년창업 빌리지 조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 위원장은 대학캠퍼스 개발 관련 사업추진 사항을 언급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캠퍼스 조성 효과를 내기 위해 세종시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게 될 캠퍼스 조성의 조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우리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집행부·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차 회의에서는 대학캠퍼스 유치관련 집행부의 추진 상황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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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위원회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간담회 가져
행정복지위원회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간담회 가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7일 오후 3시 시의회 의정실에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복지위원회 전체 위원 7명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등 13개 단체장, 세종시청 노인장애인과 직원들이 참석해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현황과 정책제안 등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는 장애인복지분야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제안했다.
특히 개별 장애인 단체에서는 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 건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시 지사 설치, 자립생활주택 설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 설치, 장애인 생활이동권 확보, 수어교육 확대 등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부위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파악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을 주문했으며 김재형 위원은 시민들의 수어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수어교육을 위한 장소, 프로그램 등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김현미 위원은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이 일부 단체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장애인관련 시설 위탁 시 적재적소에 지원되도록 당부했으며 여미전 위원은 타 시도 수어교육원 및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현황을 파악해 장애인 생활여건 개선시책 마련을 뒷받침할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집행부와 장애인단체간 소통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향후 장애인연합회에서 제안한 과제에 대해 적극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고 장애인연합회,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정책들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박치온 회장은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며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등을 펼치며 행복한 복지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 세종신체장애인복지회, 세종시장애인부모회 등 총 13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들을 대표하고 장애인의 입장을 대변하며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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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7일 의장 집무실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에게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병헌 의장과 박란희‧김학서 부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김영현‧김현미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은 튀르키예의 대규모 지진 피해로 인도적 차원의 구호 활동 및 재건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상병헌 의장은 “우리나라는 과거 한국전쟁 참전국인 튀르키예와 다각도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외교 관계뿐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 이번 성금 전달을 준비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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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1회 임시회 의정브리핑'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제81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의정브리핑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상병헌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것을 언급하며 “세종시의회의 노력과 함께 39만 세종시민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27일 지방자치단체 인사청문 제도 시행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도 “시 의회가 세종시 산하 지방공사 사장과 지방공단 이사장, 지방 출자·출연 기관의 장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시 산하기관장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상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 활동과 특별위원회 구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토론회 개최,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설치를 위한 활동 성과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아울러 제81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주요 안건과 관련해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안건은 총 38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25건에 달했으며, 이번 회기에는 시정질문과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 의장은 세종시 출자·출연 조례 개정안 재의 요구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는 출자·출연 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면서 “행안부 지침은 상위법령 위임에 따라 대외적 구속력을 갖고 있고 출자·출연 기관은 공공 재정이 투입되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성격의 기관인 만큼 조직, 인사, 예산, 회계 등과 관련한 일반적인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