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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세종시 청년정책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세종시 청년정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정책 개선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세종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수요자의 입장에서 일자리·주거·문화·참여·권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존 세종시 청년정책을 분석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19~34세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시는 오는 13일까지 서류접수 후 16일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팀은 오는 21일 열리는 2차 본대회에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 2등에게는 60만원, 3등에게는 4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선정된 우수아이디어는 시 청년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또는 세청나래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 경진대회는 세종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제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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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조치원복숭아축제 성황리 마무리
‘완판 행진’조치원복숭아축제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제19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온라인 축제’로 1만 500박스에 달하는 총 2억 4,000여만원의 복숭아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축제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19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온라인 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봄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로 작황이 좋지 않았고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장이 취소되는 등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축제 개최와 동시에 엄청난 판매성과를 올렸다.
조치원복숭아의 명성에 걸맞은 맛과 품질로 지속적인 구매자 입소문과 재구매가 이어졌고 총 7일간의 축제기간 중 4일차부터는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매일 완판 행진을 이어 나갔다.
특히 전국에서 최대 1만 3,000명까지 접속한 복숭아 라이브커머스는 대화창으로 소비자-진행자 간의 실시간 소통은 물론, 접속자 간에도 조치원복숭아의 맛을 인증하는 등 조치원복숭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판매전 이외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부대행사 또한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도도하리, 한입하리, 나도하리 참여 프로그램에는 온라인이지만, 가족·연인·친구 등 축제 참여자 별로 복숭아 축제를 즐기는 영상들이 잇따라 게시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취소된 수확체험 대신 제작한 ‘복숭아 농가 미니다큐’는 농가의 땀방울로 키워지는 복숭아 이야기를 담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태주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참여해주신 농가분들의 노고와 조치원복숭아를 믿고 구매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좋은 품질로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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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은 안돼요 음식은 거름통으로”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관내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더 더하기 환경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노인들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비닐, 음식 등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기면 하계 청년 인턴 정시은씨가 한솔중 유네스코 동아리가 제공한 아이디어를 차용해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에는 ‘썩지 않는 비닐문제 음식 거름통 사용하세요’, ‘비닐은 NO 음식은 거름 통으로’ 등 문구가 삽입돼 노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대봉 연기면분회장은 “오늘 캠페인이 우리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며 “환경오염 방지로 후세에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노인들도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기면은 환경캠페인과 더불어, 폭염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노인들에게 손 선풍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강전우 민간위원장은 “환경오염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쳐 무더위와 폭염 더 심해지고 있다”며 “우리 협의체는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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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전기차 123대 추가 보급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기차 보급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중 123대를 추가 보급한다.
시는 이번 추가 보급으로 상반기 357대를 포함해 올해 총 480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올 상반기 전기차 보급예산으로 38억원을 확보해 지난 2월부터 전기차 357대를 보급 중이다.
7월 말 기준 전기차 접수율은 59%이며 생계형 차량으로 분류되는 전기화물차와 전기이륜차는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며 이미 보조금이 전액 소진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환경개선 효과가 큰 화물차와 배달용 이륜차 등 상용부문의 무공해차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전기화물차 50대, 전기이륜차 73대 등 총 123대분 전기차 보급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하반기 보조금 신청기간은 오는 8월 5일부터 12월 6일로 예산 소진 시 기간 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일반 및 우선지원 구분 보급물량은 8월 31일까지 적용되고 9월 1일부터 잔여물량 한도 내 통합 집행한다.
보급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인증절차를 마친 전기이륜차 77종, 전기화물차 28종 등 정부 지정차종 105종이다.
보조금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1톤 소형 전기화물차의 경우 1,900만원이 지원되고 전기이륜차는 120∼33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전기차 구매자는 희망 차종이 있는 자동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을 통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또는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 검토 후 지원 적격자에게 구매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차량 출고 시점에 보조금 지급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할 예정이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노후경유차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자동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생계형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와 전기이륜차의 보급을 늘리는 한편 노후경유차를 지속 감축해 미세먼지와 대기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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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소속 김민정, 25m 권총 은메달
세종시체육회 소속 김민정, 25m 권총 은메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연고협약팀인 KB국민은행 사격팀 소속 김민정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의 은메달은 대한민국 사격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사격에서의 첫 메달이자, 세종시체육회 연고협약팀 선수로서 올림픽에서 따낸 첫 메달이다.
김 선수는 8명만이 출전하는 결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본선에서 9위인 조라나 아루노비치 선수와 동점이었으나, ‘내 10점’을 쏜 횟수에서 1회 많은 19회를 기록해 극적으로 결선 티켓을 거머줬다.
본선에서 탄력을 받은 김 선수는 결선에서 ROC의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5발로 최종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김 선수는 1점을 획득, 4점을 쏜 바차라시키나에 금메달을 내줬다.
김 선수는 이번 경기로 개인 주력 종목인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대표선수가 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직접 가서 격려해주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며 “1년 미뤄진 올림픽을 위해 땀 흘렸던 지난 수년의 시간이 절대 헛되지 않을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체육회를 비롯한 세종시 모든 체육인을 대표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김민정 선수의 선수 생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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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착한가게 11호‘몰튼버터’나눔 동참
고운동 착한가게 11호‘몰튼버터’나눔 동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고운마음 나눔실천’에 동참한 고운동 소재 ‘몰튼버터’에 착한가게 11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모금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영업자·소상인 등을 의미한다.
몰튼버터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종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빵을 기부해오고 있다.
조태인 몰튼버터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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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나무 용돈사업 추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가정 학생 10명에게 ‘꿈나무 용돈’을 지원한다.
꿈나무 용돈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매월 초등 2만원, 중·고등 3만원 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돈 지원으로 학생들의 빈곤감을 해소하고 직접 용돈을 관리·소비하면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게 목적이다.
지원 용돈은 개인, 착한가게, 기업 등이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 계좌로 후원한 기부금에서 지급된다.
학생들은 매월 초 학생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 용돈을 사용하고 사용내역을 용돈기입장에 작성해 매월 말 제출해야 한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꿈나무 용돈은 저소득 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이고 직접 소비를 통한 자기결정권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기부금을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기쁘고 적은 금액이지만 지원받은 학생들이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리가족 행복한끼’ 외식상품권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군면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희망하시는 개인이나 단체·일반업체는 언제든 장군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철호 장군면장은 “면지역 거주 학생의 수가 매년 줄고 있어 자칫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 수 있다”며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복지가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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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소외이웃 건강지킴이‘청춘봉사단’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4년째 매주 금요일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조리하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춘봉사단.이들은 2017년부터 봉사에 동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밑반찬을 조리해주고 있으며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 ‘찬찬세종’의 주역이기도 하다.
올해로 5년 째 추진 중인 찬찬세종은 2016년부터 시작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이다.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위기가정에 밑반찬을 조리·전달하는 동시에, 상시 모니터링으로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유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찬찬세종 사업을 5년간 지속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청춘봉사단의 봉사정신을 꼽고 있다.
2016년 6월 발족한 청춘봉사단은 세종시 자원봉사 은퇴은행 운영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현재 약 50명이 소속돼 청소 지원 봉사, 밑반찬 조리 봉사 등을 도맡고 있다.
청춘봉사단은 매월 초 밑반찬 식단을 구성·조리하는 것은 물론, 일부 봉사자들은 대상자들에게 밑반찬 전달까지 맡아 지원대상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문옥선 청춘봉사단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봉사를 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직접 조리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반겨주시는 이웃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읍민들이 영양결핍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절한 식단을 구성해 맛있는 음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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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어린이라는 세계’함께 읽고 의견 나눠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실시하는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전개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지역사회가 같은 책을 읽고 그에 관해 토론하면서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나누는 공동체 독서프로그램이다.
시는 국립중앙도서관 등 공신력 있는 4개 기관의 추천도서와 전국 도서관 인기 대출도서 분석 등을 통해 후보도서를 선정, 시민투표를 통해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를 올해의 책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는 어린이와 관련된 다양한 일화가 소개되어 있고 어린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으로 전 연령층이 공감하며 몰입할 수 있는 책이다.
시는 올해의 책을 공공도서관 중심으로 홍보하고 오는 11월까지 학교·기관 등과 협력해 독서릴레이, 독서챌린지, 독서토론, 북콘서트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원호 시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해 올해의 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독서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사회적 독서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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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시범 운영 실시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9일부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시민 대상 단계적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부분 무료 개방을 실시하고 연이어 8월 9일부터 31일까지는 전체 시설 유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 해, 9월부터 정식 개관에 돌입한다.
유·무료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방문 전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을 확인 후 이용하시길 권장한다.
홈페이지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시범 운영은 본격 개관에 앞서 이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