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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
종촌동,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의 제천뜰근린공원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휴게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5일 상생형 문화거리 행사가 개막하면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인근 상가에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회화, 미디어아트, 거리공연 등 각종 예술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상생형 문화거리 인근 종촌4교는 최근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오색빛깔의 불빛이 하천과 주변을 밝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에는 쌈지공원과 시계탑이 조성돼 있어 아기자기한 수목과 여름꽃 사이 자리잡은 LED 시계탑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는 주민 의견을 모아 ‘힐링라운지’를 조성, 방문객들은 한옥 콘셉트의 단아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코로나 시기 많은 분들이 갑갑하고 힘드실텐데, 일상에서 마주치는 공간에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서 유용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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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세종, 저소득가구 학생 20명에게 학용품 후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힘찬세종’ 일환으로 상반기 저소득가정 학생 20명에게 1인당 30만원 씩 총 6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후원했다.
힘찬세종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학생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학업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힘찬세종은 수요 증가, 복지체감도 상승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상반기 20명, 하반기 20명 총 40명으로 확대했다.
올해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는 학교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상, 노트북, 도서 의류 등 현물성 지원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힘찬세종의 사업 취지에 공감해 아디다스 조치원점, 홍문당서적 조치원점 등 관내 소상공인들도 잇따라 착한가게에 가입하고 정기기부를 약속하고 있다.
이재경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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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도 선 채로 편하게 재배하는 신기술 보급
수박도 선 채로 편하게 재배하는 신기술 보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바닥을 기면서 자라는 대표적인 포복성 작물인 수박을 서서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수박재배 신기술 보급에 나섰다.
그동안 수박은 재배 환경 특성상 농작업의 대부분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서 해야 해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시범사업은 I자형 지주에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에서 1m 떨어진 받침대에 과일을 착과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면 작업자가 선 채로 유인, 수정, 곁순 정리 등을 실시할 수 있어 기존 포복재배보다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다.
또 기존 포복재배 시 하우스 1동에 양쪽으로 2줄 밖에 심을 수 없었으나 이번 수직재배 기술 도입으로 총 4줄을 심을 수 있게 되어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대로 농가수입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가는 “기존에는 수박 포복재배 시 꾸부려 앉을 수밖에 없어 허리나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고 병원도 자주 가야 했다”며 “이번에 신기술을 도입하고 나서 수박을 위로 길러 서서 작업하니 한결 수월하다”고 밝혔다.
세종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작은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 중소형 수박을 공급함으로써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연구소, 선진농가 등을 찾아 견학을 실시하는 한편 농촌진흥청 및 충북수박딸기연구소와 지난 13일 합동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기도 했다.
최인자 소장은 “이번 수직재배 기술 도입으로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노동 강도는 줄이고 재배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1~2인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맞춰 적절한 소비문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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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과 놀이하고 싶은 시민들은 모이세요”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1기 놀이활동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놀이활동가는 아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 및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단계별 조성 중인 ‘모두의 놀이터’에서 운영 관리 자원봉사 역할을 맡게 된다.
놀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시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놀이활동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세종시 놀이터 총괄기획가 편해문, 세종숲누리 대표 김은진, 한국놀이시설 안전기술연구원 신진경을 초청해 놀이활동가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한 기본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며 추후 모두의 놀이터 운영·관리를 위한 봉사활동 참여에 대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놀이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놀이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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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아이들이 직접 감리감독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고운동 고운뜰공원 내에서 조성중인 모두의 놀이터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놀이터 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는 ‘어린이 감리단’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감리단은 모두의 놀이터 이용 대상인 어린이가 직접 공사감독자 역할을 맡아 놀이기구 등 시설물의 운용과 안전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가 열린 고운뜰공원 내 모두의 놀이터는 어른의 눈높이에 맞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디자인하는 공간을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착공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조성 구상 단계에서부터 어린이의 다양한 생각이 구현될 수 있도록 편해문 총괄기획가와 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 30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어린이 디자인 캠프’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고운뜰공원 모두의 놀이터에는 경사진 울창한 숲 한가운데 UFO가 불시착한 상황을 주요 테마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도전, 실험정신을 자극할 수 있는 시설물을 군데군데 배치했다.
주요 시설물은 세종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은 ‘그물 타워’, 디자인특허를 받은 UFO 조합놀이대, 주문진 여과모래를 이용한 모래놀이터 등이 있다.
어린이 디자인단에 참여한 어린이 중 19명이 어린이 감리단으로 나서 자신들이 제안한 놀이터가 원안대로 잘 실행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음수대와 휴식공간 화장실 등 조성 현장을 구석구석 살펴봤다.
특히 이들은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이용소감을 나누고 준공 전 추가로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자신들이 만든 놀이터에 별명을 지어 부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감리단 행사에서 나온 의견에 따라 시설물을 보완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9월중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조성에 3년이 걸렸지만 어린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함께 만든 모두의 놀이터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모두의 놀이터가 어린이의 상상과 도전과 실험이 실현되는 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 감리단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기구사용 후 손씻기, 충분한 거리두기 등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지침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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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지난 12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종촌동 함께 만들어가요’를 슬로건으로 통장협의회, 종촌동 관계자 등 20여명이 동참해 제천변, 종촌동 자전거도로 등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 내 잡풀을 제거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깨끗한 종촌동 만들기를 위해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운동을 실시해 여름휴가철 기분좋게 쉬어갈수 있는 깨끗한 종촌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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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폭염 대비 안전점검 캠페인 추진
다정동 폭염 대비 안전점검 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12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배포하며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면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재단도 동참해 노약자를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다정동은 지역 자율방재단과 폭염대비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 중이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운 낮시간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 가벼운 옷차림과 모자를 착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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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환경 지킴이 ‘헌옷 수거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일 약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헌옷 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헌옷을 수거해 재활용 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을 절약하고자 매년 헌옷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연서면 26개리를 순회하며 2톤가량의 헌옷을 수거 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재웅 회장은 “헌옷 수거와 재활용을 통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알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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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보람동위원회, 주민 대상 태극기 배부 봉사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3일 보람동 일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배부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3∼4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태극기 배부와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활동도 벌였다.
참여자들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가로변에 태극기를 직접 게양하기도 했다.
류도경 위원장은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에게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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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고속철도 터널사고 대비 현장 적응훈련
고속철도 터널사고 대비 현장 적응훈련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2일 세종시 고속철도 영곡터널과 갈산터널에서 열차 사고에 대비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종소방본부와 고속시설사업단 관계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철도 터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참석자들은 터널 사갱·수직갱 등 내부 구조와 출동로를 직접 확인하고 사고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를 위한 필요장비와 구조 방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고속철도 터널 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