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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1소하천 정비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영농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의면 유천2리에서 추진해온 유천1소하천 정비사업을 다음달 10일 완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천1소하천 정비사업은 2020년 2월 24일 착공해 2년 여의 공사 끝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유천1소하천 주변의 축사와 농경지, 가옥 등은 우기철에 하천이 범란하는 등 자연재해가 잦았던 곳으로 시는 공사비 18억원을 투입해 호안 2,620m 정비, 교량 5개를 재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하천 치수능력을 향상해 재해 예방은 물론, 영농활동이 편리하도록 제방도로를 설치해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761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20곳에 정비사업을 추진해 정비율은 현재 전국 평균 45.5%보다 높은 62.42%를 나타내고 있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소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재난·재해로부터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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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시장배 겸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2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71명, 임원·보호자 60명, 운영요원·심판 30명, 자원봉사 6명 등 총 26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시는 사전에 선수, 보호자 등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대회 중에도 방역규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15명, 코치 1명 등 총 16명이 7종목에 참가해, 선수부 SU5 남자복식에 출전한 문호준, 전형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동호인부 IDD 여자복식에 출전한 황석희, 신수정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에서 전국규모로 대회를 개최한 것은 2016년 펜싱 종목 이후 처음”이라며 “앞으로 타 종목에서도 전국규모 대회 개최를 점차 늘려나가 세종시가 장애인체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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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수입 체납액 3개월 간 집중 징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시는 징수에 앞서 독촉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세외수입 총 체납액 규모는 115억원이다.
시는 체납이 지속될 경우 부동산, 자동차, 예금 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병행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법인·사업장은 체납처분 유예, 징수유예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 방법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납부자가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모바일 앱,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해 납부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납부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질상습 체납자는 강력하게 체납처분을 실행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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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심장, 세종소방이 보호한다
시민의 심장, 세종소방이 보호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소방청이 평가한 ‘2021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에서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부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2016년 1위, 2017년 2위, 2018년 2위, 2019년 2위, 2020년 2위 등 6년 연속 심정지 환자 소생률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전국 최고의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입증했다.
소방청의 ‘2021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세종소방본부의 올해 심정지 자발순환 회복률은 16.7%로 전국 평균 9.8%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올해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 132명 중 22명이 119구급대원의 전문 처치로 소생했다는 것을 뜻한다.
세종소방은 최근 6년 간 자발순환회복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국민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확진자, 의심자 등 3,683명을 이송하며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소방본부는 중증응급환자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전문소생술 교육 구급지도의사 전문처지교육 구급차 3인 탑승률 확대 특별구급대운영 펌뷸런스를 활용한 다중출동체계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소생률 전국 1위는 관내 응급의료 기반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구급대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의 결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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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귀속문화재는 지표·발굴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국가에 귀속되는 유물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굴된 유물은 국립공주박물관으로 국가귀속 돼 보관됐지만, 이번 지정으로 향후 세종지역의 발굴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직접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위임기관 지정으로 시는 2025년 개관 예정인 향토유물박물관의 다양한 지역출토 유물 확보도 가능해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으로 관내 출토 유물을 직접 보관·관리함으로써 지역 문화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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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숲해설·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교육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다양한 계층에게 산림청인증 프로그램 학교 교육과정 탄소중립 연계프로그램 등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무궁화유아숲체험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에서 진행한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유아의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의 개편된 누리과정을 참고해 놀이·아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세종시 영유아 교육기관의 유아·일반인을 대상으로 파랑새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정기·수시·자율·가족체험형 등으로 진행된다.
숲해설과 유아숲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942회 운영돼 1만 3,837명이 참여했으며 423회에 걸쳐 진행한 유아숲 프로그램은 1만 826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세종시민들이 자연속에서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숲해설·유아숲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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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유산의 가치와 조우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연기·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등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연기향교, 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등에서 총 5가지 사업·18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모두 지난해 이어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3가지 사업이 추가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들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교육,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게 골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유산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공유하며 친숙하게 소통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향교에서는 사계절 주요 절기에 맞춰 음악회, 산책, 인문학 강의 등을 진행하는 ‘향교의 사계, 문화유산 꽃이 피다’, 향교에서 전통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유학in세종 명륜대학’ 등을 추진한다.
전의향교에서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손끗, 맛끗’, 효와 생활예절을 익히는 ‘유교경전 속 인성’, 단오에 즐기는 ‘단오제 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김종서 장군 묘에서는 2가지 사업이 진행돼 김종서 장군의 업적을 배울 수 있는 ‘꿈을 키우는 절재문화학교’와 김종서 장군의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하는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 등이 추진된다.
영평사에서는 세종시 유형문화재인 장군 영평사 목조나한상 및 복장유물 일괄을 활용해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평사에서 즐기는 템플스테이 체험 ‘영평사 달빛 스테이’ 등이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시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가운데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재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존재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가치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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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명명하고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세종시 의용소방대는 일제 강점기인 1940년, 전의면에 창설된 경방단을 시초로 80년째 활동 중이다.
해방 전후 각 읍면으로 확대돼 현재 의용소방대 30곳, 840명의 대원들이 세종시 전 지역에서 시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춘희 시장과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소방 관련기관 단체장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중창단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성금 기부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이날 의용소방대원 중 총 71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김성공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대통령 표창, 유수자 연서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최덕수 금남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은 행안부장관 표창, 김경순 부강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이순구 장군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시장 표창 17점, 시의장 표창 18점, 의소대연합회장 표창 29점이 수여됐다.
이춘희 시장은 “오늘날 의용소방대의 규모와 활동범위는 매우 넓어졌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전방위로 활동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소방조직과 의용소방대가 국회세종의사당과 스마트시티 건설 등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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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자율방재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소정면 자율방재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자율방재단이 해빙기 안전점검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2022년 소정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정면 자율방재단원 15명은 관내 급경사지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농업인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로 관리가 어려워진 곳에 농업용 누전 차단장치 40여 개를 설치했다.
농업용 누전차단기 재료비는 관내 병원, 식당 등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설치는 소정면 자율방재단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박종범 소정면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재능이지만 농업인 안전에 도움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정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을재 면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소정면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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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새마을남녀협의회 새봄맞이 환경정비
부강면새마을남녀협의회 새봄맞이 환경정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환경정화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회원 20여명은 29일 영농기 이후 방치된 농약빈병·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하며 ‘새봄맞이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수거한 폐기물 중 재활용폐비닐 10톤가량을 분리해 폐기물업체에 판매했으며 이로써 얻은 수익 32만원을 전액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에 보태기로 했다.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6월마다 직접 경작을 통해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거나 일부는 판매해 김장나눔행사 시 고춧가루를 구입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철도부지 400평에 봄감자를 심었으며 이 또한 수확 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새마을남녀협의회 관계자는 “환경정비도 하고 재활용판매수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