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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서예교실 가훈 써주기 재능기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1일 금남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직접 쓴 가훈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가훈 써주기 재능기부는 지역의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금남면 초등학생들에게 가족사랑 정신을 돋우고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직접 쓰고 표구까지 마친 가훈 80점을 금남초등학교와 감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금남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여러 학교, 단체와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주민자치회장은 “가훈써주기 재능기부 활동에 힘써주신 서예교실 수강생들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남면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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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공실 상가 전시회로 꾸민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공실 상가를 새 단장하고 1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에 온 미술가家街’전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10월 1일부터 첫 2주간 김도영, 김종범 작가의 작품을, 10월 15일부터 2주간은 이윤선 작가 등 6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김도영 작가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한글, 한옥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김종범 작가는 다중촬영 기법을 통해 얻어낸 회화적 사진 작품으로 한 단계 높은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2차 전시에서는 코로나로 잃어버린 우리의 일상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희진, 신선희, 이선미, 이윤선, 조혜진, 주혜선 6명의 작가가 출품한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비어있던 상가를 정비해 주민들께서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주민과 상인, 예술인이 서로를 만나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 도움3로 105-8, 신목빌딩 1층에서 열리며 전시기간 중 휴관없이 매일 11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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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도시공동체와 전의면 밤재배농가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일 도시농업공동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전의면의 밤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도시농업공동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밤 줍기 등 일손을 도왔다.
도시농업공동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관련 교육을 받고 등록한 단체로 단체 6곳 48명이 활동 중으로 세종시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나성동 풀꽃마당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로 도시지역 시민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농간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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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고운동놀이터협의회, 놀이터 운영관리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모두의 놀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지난 30일 고운동놀이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개장을 앞둔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는 2019년 시민공모로 고운동을 모두의 놀이터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본디자인부터 설계, 시공 등 모든 과정에 고운동 주민, 어린이가 참여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존의 획일화, 정형화된 놀이터 개념을 탈피해 차별화된 테마로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조성한 게 특징이다.
이들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고운동을 중심으로 협의회, 자원봉사자, 놀이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주체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놀이시설 안전관리, 청결 유지 등에 협력하는 한편 운영·관리를 위한 예산확보 등 주요쟁점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고운동을 시작으로 한솔동, 조치원읍 등 2024년까지 7곳에 모두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앞으로 모두의 놀이터를 시민중심 운영관리 롤모델이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놀이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모두의 놀이터가 굳건히 뿌리내리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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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금암리 골프연습장 건축허가 사전협의체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0일 시청사에서 장군면 금암리골프연습장의 건축 허가 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를 개최했다.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는 건축허가 이전 단계에서 주민요구사항, 보완사항 등 인근주민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협의를 통해 민원을 줄이고자 구성된 협의체이다.
묘지관련시설·골프연습장·요양원 등 비선호시설은 신축·용도변경 등 건축허가에 따른 집단민원이 잦은 탓에 시는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를 통해 원만한 협의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연동면 응암리 골프연습장 사전협의체 이후 2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건축주, 장군면 금암리 주민, 외부전문가, 시 관계부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건축인·허가 개요·계획을 발표하고 주민 요청사항 전달 및 건축주 답변을 진행한 뒤 지역상생협의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건축계획에 반영하고 주민 간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는 등 건축으로 인한 집단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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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9일까지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2,400여 개를 게양해 관내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읍·면·동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게양 홍보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대중교통, 유관 기관·단체 등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에 적극 매진할 방침이다.
시는 더불어 태극기가 오염·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지 않도록 도로변, 행사장, 관광지, 주택 등의 게양실태 또한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극기는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 게양하지 않으며 악천후가 끝난 후 게양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 왼쪽에 달아야 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태극기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우체국,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하면 되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읍·면·동 민원실,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10월은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이 있는 달”이라며 모든 시민이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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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지속 가능한 도시‘세종’
세계 속 지속 가능한 도시‘세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유럽연합도시들과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30일 한국-유럽연합 도시 간 교류를 위한 영상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소개와 AI 기반 세종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세종형 자율차산업, 빅데이터 활용 등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시를 비롯해 서울, 부산, 아일랜드 더블린,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등 유럽연합 도시 6곳과 유럽연합대표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지역 및 도시정책 총국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각 도시에서 진행 중인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관련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 범위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EU 지자체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이 발굴·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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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9월부터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으로 상품권 발행이 확대되면서 행정안전부의 21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운영대행사인 케이티 및 금융기관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동시에 부정유통 주민신고 접수센터 운영을 통해 접수한 온·오프라인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단속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상품권을 결제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와 일정기간 가맹점 진입금지 행정처분 또는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위반 행위가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상생 지원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만큼 철저한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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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이 선택한 음식물쓰레기봉투 색깔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개선하는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의 과제로 일반·음식물쓰레기종량제봉투의 손쉬운 구분을 위해 시민투표에 나선다.
이번 시민투표는 현재 색상이 같은 일반쓰레기봉투와 음식물쓰레기봉투의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 색상변경이 필요하다는 시민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앞서 일상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직접 실험하는 ‘똑똑세종 실험실’을 진행, 일반쓰레기크린넷과 음식물쓰레기크린넷의 외형이 유사한 탓에 구분이 어렵다는 문제를 착안했다.
시는 똑똑세종실험실에서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2차과제인 ‘재활용분리배출’과 연계해 시민, 전문가가 함께 모여 크린넷의 쉬운 구분을 위한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시민, 전문가 등은 논의에서 크린넷의 시각적 구분에 앞서 현 쓰레기종량제 봉투의 색상 또한 비슷하다는 점을 포착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색상을 변경해 크린넷 색상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시민투표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5일간 시 누리집의 ‘세종의 뜻’에서 ‘눈에 띄는 음쓰봉을 골라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뿐만 아니라 세종시청, 아름동행정복지센터, 조치원읍사무소 등 4곳에서는 현장투표소를 마련했다.
음식물종량제 봉투 색상 변경 후보군은 분홍·노랑·연보라 등 3가지이며 시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색상변경은 물론, 크린넷 투입구 변경 사업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방미경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이번 시민투표는 시민이 직접 일상속에서 정책을 발굴·고안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며 “투표를 통해 음식물종량제 봉투와 크린넷 색상이 변경 적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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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생형 문화거리 공연’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1일 오후 6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상생형 문화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중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공연·축제 등을 관람하고 싶어도 관련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일부터 세종시 문화·행사를 종합한 ‘월간 문화 일정표’를 제작해 세종말ᄊᆞ미에 시범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시민들은 매달 말 세종말ᄊᆞ미에서 월간 문화 일정표를 확인해 일정에 맞는 다음달 문화행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10월 첫째 주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야외에서 거리 공연을 중심으로 문화행사 문을 연다.
거리공연은 세종예술제 거점공연 세종컬쳐로드 길거리공연 문화가 있는 날 등이 열린다.
10월 둘째 주에는 한글사랑도시답게 10월 9일 오전 11시 도시상징광장에서 개막하는 ‘제5회 세종예술제-예술로 치유를’을 시작으로 한글날 특별공연이 개최된다.
이튿날인 10일 오후 5시에는 페스티벌 합동공연 세종국악원공연이 동시 진행된다.
10월 셋째주에는 클래식 음악과 영화로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선사한다.
15일 오후 7시 러시아음악으로 그리는 클로드 모네 공연을 선보이고 16일 오후 6시 30분에는 사전추첨을 통해 참여자 49인을 선발해 세종중앙공원 돗자리영화제가 진행된다.
10월 넷째주와 다섯째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이 개최된다.
10월 23일 오후 4시 행복을 노래하는 파랑새 공연이, 10월 30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에는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 공연이 개최된다.
이춘희 시장은 “월간 문화 일정표 제공으로 시민들이 시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를 더욱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세종말ᄊᆞ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