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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벼 도열병·흰잎마름병 등 방제 선제 대응 당부
[세종타임즈]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벼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발병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벼 도열병은 벼 생육기에 비가 자주 내리고 음습한 날씨가 지속될시 잎에 방추형 병반을 형성하며 발병하는 대표적 수도병해다.
방제가 지연될 경우 출수기 전후로 이삭, 이삭가지 등으로 전염이 되며 쌀 수량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사전 방제가 중요하고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발병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약제 살포 후 약 3~4시간 정도가 지나면 벼 잎이 약제를 대부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강우가 지속되면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해야 한다.
긴 장마와 폭우로 침수된 논은 발병 우려가 매우 높으며 출수 후에도 추가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농업기술센터는 약제 살포시 도열병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등 다른 병해충 약제도 같이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예방 방제를 해주고 도열병이 발생한 필지에는 적용 약제를 살포해 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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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발생, 풍수해 감염병 조심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보건소가 최근 세종전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손씻기 생수·끓인 물 등 안전한 물먹기 음식 익혀 먹기 상처난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선 물이 고인 곳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워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부 상처 및 노출에 의한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오·침수지역 수해복구 작업 시 방수 작업복,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하며 눈이 불편할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집중호우 이후 감염병 유행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물·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해졌다”며 “발열,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거나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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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휠체어펜싱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2023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임원 68명, 심판 17명, 운영요원 58명, 관계자 42명, 서포터즈 15명 총 200명이 참가한다.
개최 종목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이며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는 연고 협약을 맺은 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어펜싱팀 심재훈, 박천희 선수와 장애인스포츠단 김예지 선수가 참가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회 개회식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펜싱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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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특별냉방비 2.9억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해 7~8월 특별냉방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과 투입 예산은 취약계층에 2억 8,070만원, 사회복지시설에 1,060만원 등 총 2억 9,130만원이며 21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4,992가구 차상위계층 622가구 총 5,614가구로 가구당 5만원이 지원됐다.
사회복지시설은 정부의 냉방비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시비 지원 시설 총 37곳으로 시설당 20만~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상품권와는 별도이며 시는 신속한 냉방비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및 시설에 각각 현금으로 지급했다.
최민호 시장은 “역대급 장마로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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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세종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세종타워A, 6층)에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주재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의규 세종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영역 각 협의체 대표자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인, 지원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위한 정책 지원을 건의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0년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사회적경제팀 신설 이후,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판로지원사업과 기업 수요에 기반한 현장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협력사업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원 부시장은 “시 출범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은 빠르게 양적 성장을 해왔고 이제는 기업들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에게 사회적가치를 전파할 차례”며 “그동안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기업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 관계부처,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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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복구 돕겠다”온정의 손길 답지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지난 13일 오전부터 지속된 강우로 세종지역 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 피해자와 비상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이번 집중호우로 토사유출과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컸던 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등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하나은행은 시와 협의해 물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 상자는 즉석식품,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긴급생활필수품 약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세종특별자치시 시금고로서 수해를 입은 지역민과 아픔을 나누기 위한 차원”이라며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내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에서도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쌀을 비롯한 의연금 쾌척을 약속한 사례도 있었다.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인 김정수 ㈜정음 센터장은 지난 14일 시청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해 집중호우에 대응해 시민 보호에 헌신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동했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도 장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비상대응 업무에 지친 시청 시민안전실 공무원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에 나섰다.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18일 시청 재해대책본부에 치킨과 음료수 등 간식을 보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윤경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지속된 비로 공무원들이 일주일 가까이 집에도 못 가고 고생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소박하지만 간식을 드시면서 시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가 그치고 관내 피해 규모가 속속 파악되면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거나 물품 및 의연금 출연 등으로 피해복구를 돕겠다는 연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지역 로타리클럽 및 지역임원 일동,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세종금강로타리클럽, 세종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달용 고문 외 1명이 의연금을 출연했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 의연금 출연 및 물품 지원 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국가적 재난과 위기가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똘똘 뭉쳐 이를 극복해 왔다“며 ”이번 극한호우 역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며 공동체의 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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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부시장, 호우피해 농가 점검·격려
이승원 부시장, 호우피해 농가 점검·격려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19일 호우 피해가 발생한 연서면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이 조속히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복숭아연합회장으로부터 낙과 피해 현황과 과수 재배 농업인들의 건의 사항,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충에 대해 면담을 갖고 “농업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토마토, 고추 등 비닐하우스 8동이 침수된 시설원예 피해 현장을 찾아 빠른 시일 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 등으로 농업재해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업재해보험 가입을 강조하면서 재난지원금 신청, 계절근로자 확대, 특별재난지역 지원내용 등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시장은 농촌인구 감소,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산물 가공품·요리 개발, 교육, 농산물 수확 등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를 육성·관리 할 수 있는 전담부서 설치를 이 부시장에게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도농상생복합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해 오늘 청년 농업인들이 건의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외에도 청년농업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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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 남부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과 우리나라의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운전면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세종특별자치시 가족센터에서 실시했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국적 등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담당 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남·북부경찰서와 세종시 가족센터가 합동해 한국어·중국어·영어·베트남어로 제작된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며 7月 14日부터 일주일간 3회에 걸쳐 실시했고 19日에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면허 학과시혐 출장 서비스를 실시해 총 23명 시험에 응시해 5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세종시는 외국인들의 생활 만족도가 아주 높은 곳으로 운전면허 뿐만 아니라,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이주민들의 정착에 필요한 다양하고 공감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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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허용용도 완화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숙박시설 확대와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소규모 숙박시설 용도제한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이 위치해 있어 숙박 수요가 높지만, 그에 비해 숙박시설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대전 유성구 등 타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주거 및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심상업지역인 어진동과 나성동을 대상으로 호스텔 등 소규모 숙박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허용용도를 완화할 예정이다.
먼저 주민 공람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기존 건축물의 용도변경은 주거, 학교 등 입지 여건을 고려해 건축기준 및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별적으로 허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 역세권과 금강수변 상가 허용용도를 완화한바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소규모 숙박시설 완화와 함께 공실 현황 등을 토대로 추가 허용용도를 완화해 상가공실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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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민관 합동 집중호우 피해복구 추진
연기면, 민관 합동 집중호우 피해복구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한국남부발전㈜, 연기면 주민대표연합회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기2리를 찾아 민관합동 수해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살수차 등을 동원해 연기2리 마을회관, 연남초등학교 인근 하수구 준설, 토사 제거, 마대 쌓기 등 활동을 벌였으며 마을 안길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도 실시했다.
이진례 면장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도로 및 배수로 복구작업 등을 추진하기가 어려움이 많다”며 “그러나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