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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트리오' 8월 말 세종예술의전당 찾는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7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지휘자 정명훈 남매의 '정 트리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경화, 정명훈 남매가 11년 전 지휘자와 협연자로 만났다면, 이번에는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로 무대에 함께 올라 듀오 연주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로 함께 연주한 공식 무대는 1993년 이후 30여 년 만이다.
또한, ‘아시아 최고의 첼리스트’로 꼽히며 동양인 첼리스트로는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지안 왕이 이번 연주회에 가세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1부에서는 정명훈과 지안 왕이 드뷔시 첼로 소나타, 정경화와 정명훈이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세 연주자가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 A단조를 연주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악과 평생을 함께 해 온 위대한 예술가의 지난 음악 인생을 반추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시 보기 힘든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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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대상 찾아가는 미용 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인 ‘제비마을멋쟁이’를 진행했다.
제비마을 멋쟁이는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해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 마다 진행 중인 특화사업이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위원을 주축으로 미용 기술이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 노인들에게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박미숙 위원은 “찾아오시는 손님도 감사하지만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뵙고 봉사를 하니 더욱 보람을 느끼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진례 공공위원장은 “폭염으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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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접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고 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 절차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177호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일사편리, 시 청 세정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과 일사편리에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은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한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6일 결정 및 공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공동주택 가격도 같은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2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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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 시민 아이디어 발굴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주제로 ‘제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작은 관련 부서 협의와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 지능형서비스 등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공모전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 심사에서 전문 분석 도구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보다 아이디어의 창의성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또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상금을 기존 460만원 대비 140만원 증액한 600만원으로 확대하고 1차 심사에 통과한 10점의 후보작에 대해 시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전 평가는 오는 10월 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명을 선정하고 10일 이상 공개검증 및 시민투표 기간을 거쳐 11월 중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민투표는 후보작 10점의 공개검증 기간 중 ‘세종시티앱’ 내 세종투표 메뉴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최종 수상작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아이디어상 1명 등 총 6명을 선정하고 동시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3회 공모전까지는 주로 데이터 관련 전공자들의 참여도가 높았는데, 올해부터는 아이디어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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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0억 초과업체‘여민전’가맹점 제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부터 연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에서의 여민전 사용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여민전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공주시를 비롯한 다수 지자체는 해당 지침에 따라 사용제한 가맹점을 지정해 사용 제한을 이미 시행 중에 있다.
제한 대상이 되는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병원, 약국, 주유소 등 171곳이며 이는 전체 여민전 가맹점의 1.3% 수준이다.
시는 해당 가맹점에 사전 통보, 의견 제출 등 절차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오는 31일부터 여민전 사용 제한을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농업인수당, 출산축하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으로 여민전에 지급된 정책발행 금액은 제한 가맹점에서도 기존과 같이 결제할 수 있다.
시는 추후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을 시 누리집이나 여민전 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정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일환”이라며 “이번 개편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정책 취지를 살려 정책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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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복숭아, 비건초콜릿으로 재탄생‘눈길’
카카오파이브㈜(대표 장금자·56)가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영광의 ‘대상(그랑프리)’을 수상(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에서 나고 자란 복숭아와 세계인이 좋아하는 초콜릿이 만나 탄생한 ‘비건복숭아초콜릿’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맛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조치원읍에 소재한 카카오파이브㈜가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19개국에서 총354점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장금자 카카오파이브㈜ 대표는 이 대회에서 카카오 발효청을 이용한 ‘천연 발효 카카오 및 초콜릿’을 출품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가공창업을 준비하던 중 기술력 향상과 제품의 연구개발을 위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 문을 두드렸다.
장 대표는 2020년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 역량교육’에 참여해 총 10회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치원복숭아를 활용한 초콜릿 가공사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게 됐다.
초콜릿 수입제품은 통상 미국,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에서 생산하지만, 지역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와 콩을 이용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비건초콜릿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다.
장대표는 식품연구개발 끝에 국내에서 최초로 발효청을 활용한 카카오, 초콜릿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로 판로를 확대해 수출기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장 대표의 자녀인 김수영씨도 영향을 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강소농 육성교육에 참여해 포장 디자인, 제품개발 등 사업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김수영씨의 경우 세종시 청년들에게 지·덕·노·체의 정신으로 농업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는 ‘4-H회’에 가입했으며 2022년에는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돼 청년농업인으로 활동 중이다.
장 대표는 “카카오 생산이 되지 않는 나라에서도 초콜릿을 만들어 수출을 하는데 우리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세종시를 널리 알리고 한국을 널리 알리는 케이-디저트의 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출품했는데 영광스럽게 대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음식 개발을 통해 세종시의 농특산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배우고 도전하는 미래농업이 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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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태풍 카눈 대비 시민안전 철저”
8일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쯤 세종시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태풍 카눈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하고 전 부서에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주요 지시사항으로 낙하물 안전 확인 태풍 당일 하천변, 경사지 등 활동금지 요청 위험지역 거주 주민 대상 대피 유도 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미 장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수해현장을 특별히 살펴보고 강풍에 따른 낙하물 사고가 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경사지 주택이나 하천변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위험지역을 적극 발굴해 사전에 주민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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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잼버리 대원 37명, 세종 한국영상대 입소
[세종타임즈]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영상대학교가‘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불가리아 대원들이 학교 기숙사에 입소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잼버리 대원들이 전국 8개 지역으로 분산 수용된 가운데, 세종시를 방문하는 불가리아 스카우트 대원 37명이 한국영상대학교생활관에서 지내기로 했다.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종시측과 협업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은 세종시청에 도착해 환영식 진행했으며 이후 K-푸드 만들기‧스포츠 클라이밍 등을 체험, 한국영상대에는 9시 입소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정부 및 세종시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불가리아 대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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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협력도시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 세종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불가리아 대표단을 초청해 세종시의 매력을 소개한다.
시는 8일 불가리아 대원 37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개최한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2박 3일간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공연, 도시주요시설 탐방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불가리아와 대원들은 남세종청소년센터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케이-푸드 만들기, 입체프린팅 체험’을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도,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에 참여한다.
야간에는 잼버리 대원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호수공원 케이팝 버스킹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공연에는 퓨전국악, 보컬팀 공연 등 한국의 매력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또한, 불가리아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수도인 세종시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과 함께 떠날 수 있도록 도시 주요시설 탐방에도 참여한다.
특히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호수·중앙 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정원 시설을 안내하고 자율주행관제센터 체험 등을 통해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우호협력도시가 속한 국가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표단을 초대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이번 초청을 계기로 미래전략수도로 세종시를 소개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불가리아 대표단이 세종시에 머무르는 동안 좋은 추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호도시와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이자 미래전략수도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동면에 위치한 리봄화장품에서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기념품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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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보미 소진 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소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명상전문기관인 전인교육센터에 의뢰해 ‘내 마음 돌아보기’, ‘몸풀기 힐링체조’, ‘행복한 마음찾기’로 구성되어 있다.
소진 예방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누적된 피로와 심리적 고충을 해소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에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소진 예방 프로그램으로 인해 아이돌보미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인 회복 탄력성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 정서적 안정감과 돌봄서비스의 효율성 향상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