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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홍익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성과공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조치원읍 섭골길 일대 빈 상가를 활용해 조성한 실전 창업공간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5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홍익대학교와 인근 섭곱길 일대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성과공유회 및 실전창업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의지를 갖추고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활용해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예비창업자 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신규 사업이다.
충청권 유일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홍익대학교는 지난 3월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가치 창업가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홍익대는 지난 6월부터 학부 과정 내 로컬콘텐츠 미세전공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섭골길 일대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실전창업 점포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로컬콘텐츠 수강생은 섭골길 오프라인 서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스프 로컬 하이볼·칵테일 제조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하는 꽃집 등 8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8개 팀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조치원읍 섭골길의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실전창업공간의 개소를 기념했다.
시와 홍익대는 앞으로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혁신 기관과 연계해 팀별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로컬콘텐츠 창업 성공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역만이 가진 특색있는 콘텐츠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방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우리 시가 가진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가치 창업가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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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다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뽑혔다
이응다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뽑혔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인 이응다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각 지자체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향후 광역권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홍보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특히 밤에는 빛나는 도시 경관이 비치는 아름다운 금강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종의 대표 야간관광 명소다.
특히 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연말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비롯해 이응다리를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세종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이응다리는 2022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성장했다”며 “특히 오는 12월 2일부터 진행되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전 국민이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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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병역명문가 가문에 존경을 전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치고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22개 가문에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의 가치를 높이고 병역을 이행한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 지역에서는 지난 2009년 1개 가문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0개 가문이 선정돼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달게 됐다.
시는 16일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홍소영 대전충남병무청장, 윤지성 의원, 김재형 의원이 연기면에 거주하고 있는 박영서 씨 가정에 문패를 달아드리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박영서 씨 가문은 1대 고 박승백 선생이 1952년 5월 29일 육군에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38개월간 복무했다.
이어 2대로는 박영서 씨가 지난 1973년 7월 6일부터 192개월간 복무를 한 후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으며 박용서 씨도 1985년 6월 28일부터 29개월간 복무했다.
3대로는 박찬일 씨가 1999년 1월 28일부터 26개월간, 박찬호 씨가 2011년 4월 26일부터 21개월간 군 복무했다.
고 박승백 선생은 생전에 6·25전쟁 참전과 병역 이행을 대단히 자랑스러워했으며 2대인 박영서 씨는 아버지의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정신을 이어받아 육군 소령으로 군 복무를 수행했다.
시는 나머지 병역명문가 가문에도 예우를 갖춰 관할 읍면동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문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으면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국공립 및 민간시설 이용 시 감면 우대, 국군복지재단이나 군 마트 이용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은 병역명문가 가문의 대를 이은 애국심과 헌신으로 가능했다”며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예우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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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품격 높이는 종합생활안내서 발간
전입주민 생활안내서 표지(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신규 전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2023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
새로 발간된 종합생활안내서는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을 목표로 행복한 세종살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다.
특히 생활민원, 교육·보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경제·일자리, 세종시 현황 등 7개 분야 112개 주제를 수록하고 있어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주제별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추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정보무늬를 수록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시는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종합생활안내서를 비치하고 전입신고를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박대순 공보관은 “종합생활안내서에는 신규 전입주민은 물론 시민들이 세종시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를 다채롭게 담았다”며 “시민들이 종합생활안내서를 통해 분야별 최신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공식 사회관계소통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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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능형 범죄예방 서비스 우수상 수상
세종시, 지능형 범죄예방 서비스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한 엘리베이터 내 범죄예방 서비스’ 과제를 제안,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자치단체와 관련 분야 연구기관이 함께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이 가운데 우수 과제를 뽑아 정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공모는 지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우수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국 10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 가운데 지역문제 심각성, 주민참여, 문제해결 성과 우수성, 향후 운영 확산 계획이 우수한 3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종시가 제안한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한 엘리베이터 내 범죄예방서비스’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와 현관에서 폭행·쓰러짐을 인식하는 최첨단 범죄예방 기술이다.
이번 범죄예방 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연구·개발했으며 실증하는 역할을 맡은 세종시는 공모를 받아 전국 최초로 도램마을 7·8단지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성과발표 결과 시는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인공지능 기반 폐쇄회로티브이 관제 플랫폼과 연계를 추진해 향후 확산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 직영 임대아파트에 해당 연구과제가 실증되어 소외계층에서 더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주민 참여도, 성과 우수성, 성과활용 확산계획 이행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나아가 시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도출 및 해결하기 위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스스로참여단’을 운영하고 시민참여형 플랫폼 ‘세종시티앱’을 활용해 전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점 등이 주목받았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 지역문제를 주민공감을 통해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주민 공감 서비스를 발굴해 보다 살기 좋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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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2023년 지역산업균형발전 기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세종도시교통공사, 2023년 지역산업균형발전 기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일 2023년 지역산업균형발전 유공 포상에서 ‘지역산업진흥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23 지역산업균형발전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진흥 산업단지발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지역산업·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제도다.
공사의 이번 수상은 찾아가는 버스 패러다임을 구축한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와 셔클 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 운행 확대 혁신 기술 접목으로 스마트한 공영자전거 ‘어울링’ 구현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균형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공사는 구도심 고령자 승객을 위한 부르는 콜버스 DRT를 운영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수단 접근성을 향상시켜 차별 없는 교통서비스를 구현했다.
신도심에는 AI 기반 경로 추적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셔클을 운행해 이동경로가 비슷한 승객 대상으로 합승 방식을 구현했고 셔클 전문 운수직 양성을 위한 교통사관학교를 운영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견인했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 운영에도 성과를 냈다.
지난 해 12월부터 전일제 운행을 도입해 기존 심야시간 이동제약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즉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바로콜’ 도입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찾아가는 분실물 서비스’, 전 직원 대상 전문 ‘수어교육’을 실시해 교통 약자를 위한 교통 편의성 및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세종시 시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어울링도 혁신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해졌다.
4차 산업혁명 대표기술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울링 재배치의 효율성을 높여 출·퇴근 시간대 어울링 부족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했고 ‘DB서버 클라우드화’와 ‘최신 무인관제기능’ 구축으로 자연재해와 이용객 급증에 따른 서버 응답 발생 문제를 해결했다.
공사는 대중교통 플랫폼을 활용해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상생 발전을 이끌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으로 ‘정류장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해 고령자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증진시키고 전통시장 장날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사 버스를 활용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전기굴절버스와 마을버스에 탑승해 안전한 버스 이용법을 교육하고 교육기관 내에서 횡단보도 건너기와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해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버스와 정류장 LED 전광판을 활용해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도순구 사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대중교통 개발로 대중교통 발전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견인해 지역균형발전 장관상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발전과 세종시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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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 가동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빈대’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6개 시도에서 빈대 발생 신고가 있었지만, 세종시에서는 빈대 발생 신고가 없는 상태다.
시는 지난 10일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세종시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총괄반 방제지원반 시설관리반 언론대응반 등 모두 4개 반 14개 부서가 합동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관리반은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빈대 점검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숙박시설, 목욕장, 고시원, 요양시설 등 1,340곳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 안내와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이 가운데서도 빈대 발생 우려가 있는 숙박업 84곳에 대해서는 23일 관리자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보건소에 빈대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빈대의 특성과 확인 방법, 방제 방법, 예방법, 체크리스트 등이 수록된 ‘빈대 정보집’을 누리집,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정부에서 긴급 교부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활용해 취약시설의 빈대 예방과 방제 중심의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른 시일 내에 적시 집행해 빈대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현재까지 빈대 발생 신고는 없지만 빈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대의 특성과 방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고 시 차원에서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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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보미 힐링프로그램 진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보미 힐링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5일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청·바·지’을 진행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1층 다목적 강당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 청·바·지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를 격려하고 동료 돌보미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직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 아이돌보미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찾아가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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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세종공장, 사랑의 김치 기탁
14일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치 150㎏를 기부했다. (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난 14일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치 150㎏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백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등 김치 3종으로 겨울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이 마련했다.
이창원 공장장은 “이번 김치 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 음식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사업과 같이 진행되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50가구에 갈비탕과 함께 전달됐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이유, 건강상 문제로 음식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을 전개하고 있다.
신광수 장군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준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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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능 응시생 지원 총력 기울인다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 시행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관내 14개 시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 대비 5.5% 증가한 총 4,708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방본부,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교육청과 협력으로 학생 이동, 보건 안전 관리, 시험 편의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학생 이동 대책으로 시·경찰청·교육청 등 기관별로 시험 당일 비상운송차량, 행정차량, 순찰차량, 마을버스 등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의 신속한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에서 교통통행 집중관리 및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을 실시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대중교통의 차량진입 및 주차를 금지한다.
수능 시험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에서도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한다.
이와 함께 시와 소방본부는 수험생 안전을 위해 14개 시험장의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수능 전날인 15일에는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수험생이 수능 시험일에 임박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에는 교육청이 신속히 시험장을 재배정하고 해당 수험생에게 보건·응급 지원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 보건인력과 119 구급차도 대기한다.
이외에도 시는 수능시험 당일 비행소음, 공사소음, 생활소음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공사업체 등 협조를 요청했다.
수능을 마친 후에는 오랜 수험생활로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우선, 수능 다음날인 17일과 23일에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수험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버스킹 공연’과 지노박이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17일 세종시민회관에서는 연극 ‘주마등’이 상연되며 18일 세종시문화재단 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마술’ 공연이 열리는 등 관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들이 펼쳐진다.
수능 당일에는 수능시험을 마쳤다는 심리적 해방감에 청소년 일탈행위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나성동과 도담동, 조치원읍 주요 번화가에서 청소년 보호·안전 캠페인이 전개된다.
최민호 시장은 “오랜 기간 꿋꿋하게 견뎌내 온 수험생들이 바라는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우리시는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해온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수험생 지원과 편의 제공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