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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해밀동 주민자치위원 21명 공개 모집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제2기 해밀동 주민자치회 위원’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대표조직을 말한다.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1월 1일 처음 출범해 주민을 대상으로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2년여간 살기 좋은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구체적으로는 ▷해밀동 대표 축제 해밀무지개축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물놀이행사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유휴 공간 공유 협약 체결 ▷올 하반기 8090 해밀무지개 음악회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년간 주민을 위한 우수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활동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가 주민 의견이 실생활의 영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했다”며 “살기 좋은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일들이 제2기 활동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밀동은 올 연말로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밀동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주민, 해밀동 각 기관·사업장 재직자, 해밀동에 거주하며 1년 이상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온라인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민원·소통·참여-시민참여-신청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해밀동주민센터 1층 민원행정팀에서 가능하다.
주민자치위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밀동 주민자치팀(☎ 044-301-7414)로 문의하거나, 해밀동 누리집(www.sejong.go.kr/haemil/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에 힘입어 개청 초기 해밀동이 주민 속에서 안착할 수 있었다”라며 “해밀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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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종촌동 빛이 흐르는 점등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은 지난 25일 ‘2023 종촌동 빛이 흐르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종촌동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조성한 ‘종촌 한글과 불빛거리’는 바닥조명을 활용한 불꽃거리, 상권살리기 일환으로 조성된 달빛거리,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한글빛광장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불꽃거리는 제천뜰 근린공원 내 가로수길에 사계절을 주제로 왕복 40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바닥조명(고보조명)이 설치돼 있다.
사계 불꽃거리의 봄구간은 복사꽃과 배꽃을 테마로 하고 여름구간은 동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내용을 바닥조명으로 구현하였으며, 포토존도 설치해 마치 동화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을구간은 세종시 캐릭터 충녕이와 가을 단풍이 어우러지게 꾸몄고 겨울구간은 겨울눈꽃을 담아내는 등 왕복 400m 불꽃거리는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달빛거리에선 종촌4교 소나무길 반딧불 조명과 제천변 상가주변의 300m 줄조명으로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한글빛광장은 한글 조경석 21개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 재배치하면서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광장으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제천변 ‘I ♡ 종촌’ 꽃글씨 조명, 복합커뮤니티센터 라인조명, 하트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만나볼 수 있다.
종촌 한글과 불빛 거리,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후 5시 30분경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저녁 점등돼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이번에 조성한 종촌 한글과 빛의 거리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세종의 명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홍보 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지역예술인 4팀과 시니어 건강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10팀이 참여해 끼를 뽐냈고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과 4층 로비에선 캘리그라피, 수채화, 데생 등 7개팀이 참여한 전시회가 열렸다.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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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뜨개 고수’가 텀블러 가방뜨기 활동
‘100인의 뜨개 고수’가 텀블러 가방뜨기 활동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24일(금)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숨쉬는 지구만들기 프로젝트 ‘모여라! 100인의 뜨개고수’ 텀블러 가방뜨기 활동을 실시했다.
‘모여라! 100인의 뜨개고수’ 사업은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센터에서 페트병 재활용 실을 기증받아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뜨개에 재능이 있는 자원봉사자가 텀블러 가방을 완성하고 아동친화도시인 세종시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은 사랑손뜨개봉사단(단장 김수옥)과 실타래봉사단(단장 남미영)에서 예쁘게 가방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 A는 “자원봉사자의 지도를 받으며 떴다 풀렀다를 반복하며 한코 한코 공들여 텀블러 가방을 완성했고, 환경을 살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모여 재능도 나누면서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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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나눔 실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한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수육을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후원금 200만원을 활용해 추진됐다.
또한 이날 장군면 진영농산이 절임배추 600㎏을 후원했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저소득계층에 전달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일 한솔동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와 진영농산 이은실 대표님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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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사랑 꾸러미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소담사랑꾸러미 지원 사업’(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소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담사랑꾸러미 지원 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소담사랑꾸러미 사업은 분기별로 선정된 취약계층 10가구에 5만원 상당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소담동지사협 특화사업이다.
지정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된 소담사랑꾸러미는 샴푸, 치약, 칫솔, 즉석식품 등 생활용품 15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소담사랑꾸러미 사업에는 조성희 GS25뉴소담수자인점 대표가 겨울내의를 기부해 더욱 따뜻한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민간후원까지 더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된 소담사랑꾸러미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담동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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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직장 내 음주운전 근절 교육 실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가 지난 2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25년 경력의 교통사고 전문 현직 경찰관을 초빙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처분 사례 소개와 음주운전 위험성 인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했다.
올해 3번째 실시한 이번 대면교육을 통해 전 직원 교육이수 목표도 달성했다.
세종소방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전 직원이 함께하는 음주운전 무사고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서장은 “세종소방서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사회 조성과 조직 기강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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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부터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12월 1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
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1일부터 접수 재개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한수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며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보호통과 수도관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이용해 보온하고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열 손상에 의한 고장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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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학대 전담‘새싹지킴이병원’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달 8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을 모집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신고를 하거나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 보호를 위해 대응하는 전담의료기관이다.
시는 지난 2021년 4월 28일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추가로 2곳 이상을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의원급 이상으로 필수 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내와, 외과, 치과, 산부인과 중 2개 이상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예외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는 1개 이상 진료하는 의료기관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시 누리집 일반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전자우편 또는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와 별개로 향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적 역할을 할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새로 지정해 아동학대의료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새싹지킴이병원 확대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의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새싹지킴이병원 공모에 많은 의료기관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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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고 밥맛 좋은 쌀은?
23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오흥교) 주관으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금남면 송상두씨의 쌀이 선정됐다.
시는 23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참드림, 삼광쌀 등 출품된 우수 품종을 대상으로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색택 유관검사, 식미검사를 통해 우수 생산농가 5명을 선발했다.
송상두씨의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색깔과 윤택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채순문씨, 우수상에는 신동호씨, 장려상에는 홍덕표씨, 한인희씨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농가에서 생산한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서 판매해 소비자들이 언제든 밥맛 좋은 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고품질 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딸기 가래떡 나눔과 홀태, 떡메치기 체험, 옛농기구 전시, 세종 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쌀 생산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고품질 쌀 생산이 필수 과제”며 “앞으로도 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세종 쌀 판로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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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6년까지 3년간 약 75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아 왔다.
하지만 올해 재정특례 종료를 앞두고 재정악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통과가 시급했다.
이번 세종시법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에 따라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단계는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만 남겨둔 상황이다.
시는 이르면 이달 말 법사위 논의를 거쳐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재정특례 연장 법안이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에 환영한다”며 “앞으로 세종시법 개정안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209억원의 재정특례를 받아왔다.
202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