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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 이웃돕기 성금 기부
29일 소담동(동장 장주연)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이 29일 소담동에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단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정아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장은 “우리 아이들이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GX룸을 연습실로 사용하고 있다”며 “소담동 주민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단원들이 정기공연을 위해 모은 성금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합창단의 ‘2023년 정기연주회’는 다음달 3일 오후 5시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에서 열린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재능이 많은 우리 아이들이 노래로 행복을 선물하는 것도 감사한데 기부까지 해주셔서 더욱 기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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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찾아가는 우리동네 상담실’ 첫 운영
28일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상담실’을 운영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지난 28일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상담실’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상담실은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날 조치원에선 처음으로 우리동네 상담실이 운영됐다.
주민 50여명은 혈압·혈당 확인 등 건강, 치매 선별 검진 등에 참여했다.
또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해 치매지원사업 안내, 노인 일자리 상담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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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눔’이웃과 훈훈한 온정 나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 전동면 청송리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내 부산물 제거를 통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부산물 약 100톤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44가구에 전달했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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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총 6대를 도입하며 17개 광역시도 중 특별교통수단 차량 보급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취임과 함께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등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확대를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민간기업의 기부 등을 통해 총 6대의 차량을 도입,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6%보다 25%포인트를 상회한 수치로 최민호 시장이 취임 당시 공약 달성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2026년보다 2년 이상 앞당겨 이룬 성과다.
시는 29일 세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기념식을 열고 올해 성과 발표와 함께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특별교통수단 공공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 지원 서비스의 지속적·안정적 제공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공위탁 협약 체결로 앞으로 강화된 공공성을 바탕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 증진과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휠체어 탑승 차량의 추가 확보는 물론, 대기시간 감소, 운행범위 확대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질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대체수단이 없는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며 “올해 보급률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차량의 추가 확대와 질적인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기본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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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99억 지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지급대상자 8,170명을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하고 지급 대상자를 8,170명으로 확정했다.
소농 직불금은 2,881농가 34억 5,200만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289명 64억 6,2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에 비해 지급면적은 296㏊, 지급액은 7억 5,700만원이 증가했다.
지급 면적 및 지급액 증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로 한정했던 지급 요건이 삭제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일손 부족과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신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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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영상대, ‘대학현장 학생 간담회’
교육부·한국영상대, ‘대학현장 학생 간담회’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실과 함께 22일 ‘대학현장 학생 간담회’를 열고 대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한국영상대 학생 대표 10명과 평생직업교육정책실 최창익 국장, 고등직업교육정책과 유현진 사무관 등 교육부 관계자, 대학 관계자가 함께했다.
한국영상대 학생대표단은 학습환경 개선, 교육과정 개편, 학사제도 지원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했다. 영화영상과 오세미 학생은 “영화는 여러 파트가 필요한데 커리큘럼의 제한으로 다양한 수강을 하기가 어렵다. 교육과정을 조금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이스터 대학원에 재학 중인 노성환 씨도 “한국영상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을 다니면서 재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에 놀란다. 하지만 석사과정을 지원하기 위해선 3년의 현업경력이 꼭 필요한데 뛰어난 학생들이 학부를 졸업하고 바로 석사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들이 낮아졌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영화영상과 코이케 아이네 유학생은 “외국에서 오는 친구들은 학업과 동시에 경제활동을 필수로 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하려다 보니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빠듯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해나가는 중”이라며 “유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나 이미 있는데 잘 모르는 부분은 친절히 안내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표단의 이야기를 청취한 최창익 국장은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한국영상대 대표단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특성화대학이라 그런지 굉장히 구체적이며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대학생 여러분의 이야기 중 유관 기관에게도 필요한 이야기가 있어 전해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유재원 총장은 “한 편의 영화에는 여러 분야의 협동 작업이 필요한 만큼 질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대학 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니 대학 내에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재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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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교수, 베트남 방문해 의료봉사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교수, 베트남 방문해 의료봉사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11월 20일(월)부터 5일간 베트남 꽝남성 탐키시 소재 ‘평화의 마을’을 찾아 입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1월 28일(화)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으로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후원했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교수를 비롯해 서울중앙보훈병원 외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형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이 참여했다.
2010년 완공된 평화의 마을은 베트남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기 위해 한국-베트남 민간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베트남 꽝남성 탐키시에 건립됐다.
평화의 마을이 위치한 베트남 중부지역은 베트남 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했던 곳으로 한국군이 많이 투입됐으며 고엽제 피해도 가장 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평화의 마을은 고아동, 경증환자동, 중증환자동 등 7개 동으로 건축돼 거동이 불편한 성인과 고아 등 230여명이 상주하고 있다.
나용길 교수 등 의료봉사단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뿐 아니라 서울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서 기증한 목욕용 휠체어 2대를 포함해 쌀과 성인용 기저귀, 분류, 라면, 과자 등 생필품과 격려금을 평화의 마을 촌장에게 전달했다.
나용길 교수는 “보훈의료복지공단 비상임이사로서 유관단체인 대한상이군경회가 마련한 뜻깊은 의료봉사에 참여했다”며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고엽제 후유증이 심한 평화의 마을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 고엽제 피해 실상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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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민·관협력 연합모금 추진 협약
27일 주민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서동민)와 ‘나성동 민간협력 연합모금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주민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와 ‘나성동 민간협력 연합모금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성된 기부금을 사업 목적에 따라 투명하게 사용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자 등 지역자원을 발굴하게 된다.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는 협의체 활동과 관련된 홍보와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선 착한가정 1호 이향규 가족, 2호 곽진영 가족, 3호 윤여은 가족, 착한가게 1호 박재혁 위드회계세무법인 대표, 2호 엄봉균꼬막시장 대표 등이 참여해 정기기탁에 나서며 협약식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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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새마을협의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부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원광회·송미자)와 세종동부농협이 지난 25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협의회와 세종동부농협이 지난 25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활동은 농촌환경오염 예방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세종동부농협 직원, 주민 약 60여명은 각 마을별로 모아놓은 영농폐기물 30여 톤을 면 공동집하장으로 수거 한뒤 영농폐비닐, 농약용기, 그늘 가림용 차광막 등을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원광회 부강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부강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31개 리 마을 이장님들과 주민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강면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토양·수질오염을 유발하고 농촌의 미관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지 않도록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한 부강면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시 자원순환과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전문 폐기물 처분업체를 통해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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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물결 퍼트리는 ‘희망드림 저금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수루배반곡어린이집이 28일 원아들이 모은 ‘희망드림 저금통’ 23개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관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 식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2021년 사업 시작 이래 회수된 저금통은 모두 998개에 달한다.
수루배반곡어린이집은 올해 희망드림 저금통 기부에 참여한 8번째 기관이다.
정선희 수루배반곡어린이집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 훗날 아이들이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을 지역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선열 소담동지사협부위원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기부 받을 때마다 사명감을 크게 느낀다”며 “소담동을 넘어 세종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소담동 희망드림 저금통은 소담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연중 배포 중이며 개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