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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1월 28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날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세출예산안과 소방본부의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시민안전실은 원안가결, 소방본부는 일부 수정가결했다.
시민안전실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9억 8,639만원 증가한 184억 932만원으로, 재난 대응과 안전 관련 사업 강화를 위해 편성됐다.
소방본부 예산은 전년도 대비 39억 827만원 증가한 720억 2,379만원으로 책정됐으나, 스트레스 회복력 향상 프로그램 사업 등 2개 사업에서 650만원이 감액됐다.
위원들은 이날 심사를 통해 주요 사업의 실효성과 필요성을 점검하고, 재난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소하천에 설치된 세월교의 추락 사고 위험성을 지적하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파악하고 보수 및 대체 설치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시민안심보험의 보상 비율이 높은 항목을 강화하고, 입주자대표회의 등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동빈 위원은 침수 우려 지역 도로에 통행 차단 시설을 설치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란희 위원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인호 위원은 비상급수시설의 적절한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 강화를 요청하며, 고장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문 설치를 제안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재난 안전 관련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시민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했다.
위원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추가 예비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는 세종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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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초 마을봉사단, 지역사회에 감사와 나눔 실천
참샘초, 지역사회에 고마운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다
[세종타임즈] 참샘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마을봉사단’이 11월 8일과 11월 29일에 걸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마을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직접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지난 11월 8일, 참샘초 마을봉사단은 빼빼로를 직접 만들고 포장해 사랑의 편지와 함께 지역 곳곳의 행정복합센터,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학생들이 직접 손수 만든 빼빼로와 정성껏 쓴 편지는 지역 기관 관계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 11월 29일에는 추운 날씨에도 마을을 위해 힘쓰는 경찰서와 소방서 직원, 아파트 관리원, 학교 안전 지킴이들을 위해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그간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를 받은 지역 기관과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남윤제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샘초 마을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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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초, 홍콩 불자경초와 국제교류 행사 개최
한결초, 홍콩 불자경초등학교와 뜻깊은 국제교류
[세종타임즈] 한결초등학교는 11월 27일 홍콩 불자경초등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두 학교 학생들이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로 수학여행을 온 홍콩 불자경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7명과 한결초등학교 5학년 라온반 학생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한결초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콩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시작됐다.
학생들은 △전통 매듭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비석치기 △투호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설명하고 함께 즐기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홍콩 학생들은 한결초 학생들의 세심한 설명과 전통놀이 체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한결초등학교 시설을 탐방했다.
학교를 둘러보며 양국 학생들은 각자가 가져온 기념품을 교환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결초 5학년 송소연 학생은 “홍콩 친구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다음에는 우리가 홍콩에 방문해 홍콩의 문화를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콩 불자경초등학교 교장은 “한결초등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따뜻한 환대가 인상 깊었다”며, “내년에는 우리 학교로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미자 한결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이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양국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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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제8회 미추홀필름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영화영상과는 제8회 미추홀필름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인 작품상과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영화영상과 3학년 김주희 학생이 연출한 단편영화 <신의 껍데기>로, 기득권자에 의해 만들어진 시스템 속에서 청년들이 옳음을 고민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아름다운 춤선과 윤정주 배우, 김지원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김주희 감독은 “첫 작품으로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의 껍데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사업은 창의적 현장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는 이를 통해 영화산업 환경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작품은 ‘집중식 수업기반 콘텐츠 제작’사업의 피칭(Pitching) 과정을 통해 일부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김용찬 지도교수는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피칭을 통해 창작 지원금을 받는 과정은 영화산업 현장과 유사한 교육을 경험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을 영화에 담아내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단편영화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장편영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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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모집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순회 강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읍·면지역 학교의 안정적인 방과후학교 운영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지원 사업’은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관내 읍·면지역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학교 수업을 진행할 강사를 일괄 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와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하며,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한 달간 사전 조사를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에 참여할 학교와 프로그램 수요를 파악했다.
그 결과, 읍·면지역 초·중등 학교 41곳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총 321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 수학, 과학,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제출 가능하다.
지원자는 운영하고자 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전공, 기술, 자격,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 지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와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들은 성범죄 및 아동학대 범죄 전력 조회 등을 통해 결격 사유를 확인하고 안전 교육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2025년 3월부터 읍·면지역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학교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업무 경감 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가 추진하는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지원 사업’은 2024년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에서 96.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 문제 등으로 우수한 강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읍·면지역 학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세종시 내 교육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순회 강사 모집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방과후학교 경험을 제공하고, 읍·면지역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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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자율방재단, 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세종타임즈]세종시 나성동 지역자율방재단은 29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방재단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재료를 손수 준비하고 돈육계란장조림, 두부조림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포장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방재단원들이 단순히 지원을 넘어 직접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었다.
배달된 반찬꾸러미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방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 간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홍지복 나성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반찬을 정성껏 준비한 만큼 이웃분들께서 기쁘게 받아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나성동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관내 경로당 점검, 무료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주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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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와 수육 나눔
[세종타임즈]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취약계층 등 60가구에 김장 김치와 수육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김장 나눔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며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올해 나눔 행사를 위해 장군면에 위치한 진영농산이 600㎏의 절임 배추를 후원했다.
이를 활용해 한솔동지사협 위원들과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김장 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직접 담근 김치는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지사협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 환경을 점검하며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했다.
임재긍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세종발전본부 직원분들과 통장협의회, 그리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진영농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솔동은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획 중이다.
특히, 다음달 19일에는 순회 모금 기부 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한솔동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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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김장김치 나눔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세종타임즈]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다정동 소재 마켓세종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다정 담은 김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정동 행정복지센터,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다정동분회를 포함한 4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열린 다정동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켓세종은 200만원 상당의 절인배추와 양념을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다정동의 직능단체와 봉사자들은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수육을 준비해 취약계층 30가구와 가온마을 경로당 9곳에 각각 전달했다.
김치와 수육은 봉사자들의 세심한 배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다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직능단체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큰 금액의 후원을 아낌없이 제공해 주신 마켓세종에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켓세종의 이은붕 대표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전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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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자율방재단, 떡국떡 나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다음달 20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품질 좋은 쌀로 만든 떡국떡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떡국떡은 2㎏ 단위로 개별 포장되어 백미 떡국떡은 1만 2000원, 현미 떡국떡은 1만 4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된 수익금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데 사용된다.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폭우 대비 배수로 정비, 겨울철 제설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름동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떡국떡을 판매한 뒤 수익금을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나눔캠페인에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양영애 아름동 자율방재단장은 “떡국떡 판매 행사는 단순히 기금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아름동 주민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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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어린이 기획전 ‘똥똥똥, 실례한다’ 개최
조상들이 사용했던 옛날 화장실은 어땠을까?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29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기획전 ‘똥똥똥, 실례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거 농업사회에서 중요한 자원이었던 ‘똥’과 이를 담아냈던 옛날 화장실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전시 제목 ‘똥똥똥, 실례한다’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 문을 두드리며 “실례한다”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착안했다.
이 제목은 조상들이 사용했던 옛날 화장실로 들어가는 상상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
전시는 화장실 귀신으로 알려진 ‘측신’의 이야기를 통해 시작된다.
이를 바탕으로 옛날 화장실의 구조, 민속신앙, 분뇨 처리 방식 등 전통 화장실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민화 형식으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이 그림책을 넘기듯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똥장군, 똥바가지, 똥지게 등 조상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생활 자료를 전시해, 화학비료가 보급되기 전 ‘똥’이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었던 시절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던 방법과 그로 인한 재미있는 일화들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른들에게는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재래식 화장실을 본떠 만든 사진 촬영 공간과 함께 요강에 앉아보거나 똥지게를 직접 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과거와 현재의 생활문화를 재미있게 비교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담은 흥미로운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과거 생활문화를 유쾌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