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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 “위대한 도민의 승리…초심으로 돌아가 전남발전 주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 “위대한 도민의 승리…초심으로 돌아가 전남발전 주력”
[세종타임즈]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는 지난 1일 “이번 선거는 위대한 도민의 승리다”며 “다시 한번 김영록을 믿고 선택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 전남 22개 시·군을 돌아다니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좋은 말씀들 많이 해 주셨다”며 “도민들의 말씀 잊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전남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근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호남을 대표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호남정치 복원, 호남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호남소외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다져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앞으로 4년 도민과 현장에서 함께 하며 전남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대도약, 전남 발전시대’를 열겠다”며 “일 잘하는 도지사, 변화를 선도하는 도지사, 소통하고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나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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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 당선 소감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향한 시민의 승리”
[세종타임즈] 김보라 안성시장 선거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의 변화와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향한 위대한 안성시민의 승리다”며 안성시민에게 공을 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안성시가 계속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를 가르는 중차대한 선거였다.
이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 안성시민들은 중단없이 안성발전을 이루라고 저를 선택해주셨다.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한없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김보라 당선자는 “안성시민들은 저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최초의 여성 재선시장으로 만들어 주셨다.
우리 안성시민들은 시장을 뽑으면서 지연이나,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일 잘할 사람을 그 기준으로 하신 위대한 시민이다” 면서 “재선 시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에 머물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까지 포함해 20만 안성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어 안성 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시민통합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당선자는 “지난 보궐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도 바로 내일부터 현직 시장으로 복귀한다 출근하면 지난 40여일 동안 시정 진행상황을 먼저 챙기고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면서 민선 8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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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47.4%로 우여곡절 끝에 무소속으로 당선
오태완 47.4%로 우여곡절 끝에 무소속으로 당선
[세종타임즈] 오태완군수가 6월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의령군수 선거에서 47.4% 득표율로 우여곡절 끝에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당초 오태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나 경선을 중도 포기한 김정권 전의원이 지난 11일 제기한 서울 남부지원의 가처분결정 인용에 의해 국민의힘은 물리적 공천을 다시 못 하게 됨에 따라 의령군을 무공천 지역으로 공표했다.
이에 따라 12일 후보등록일 하루 앞두고 발생한 가처분 인용 결정에 공직선거법 49조6항 정당의 후보 등록 기간 중 당적을 이탈 변경하거나 2개 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때에는 당해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오후보는 본인 아니게 탈당 시한 2시간 정도를 남긴 시점에서 긴박하게 32년 만에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는 서울 남부지원 공천효력정 가처분 결정 인용 직후에 경선에 참여한 서진식후보와 경선에 중도 사퇴한 김정권 후보에게도 11일 자정까지 탈당하지 않으면 출마 자체를 못하니 출마를 원하면 탈당을 해야 된다는 고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당선인은 당선소감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오태완 개인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의령 군민의 승리 이다” 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 위대한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의령고속도로시대개막, 부림일반산단 성공적인완성, 미래교육테마파크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일로써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태완 당선인은“본인의 당선의 기쁨보다 최악의 가뭄으로 농업도시인 의령군이 타들어 가고 있다” 며 “ 업무 복귀 동시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가뭄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오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선의의 경쟁을 펼친 두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두 후보님의 정책과 공약도 의령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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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당선인, 경제·문화 핫한 도시 만들 것
김병내 당선인, 경제·문화 핫한 도시 만들 것
[세종타임즈]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당선인은 2일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남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남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열정과 약속으로 일 잘하는 김병내가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 해왔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에도 남구민들의 간절한 열망 하나하나에 진심과 열정으로 답하면서 남구민들과 함께 남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남구를 교육뿐만 아니라 경제적, 문화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22만 남구민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백운광장 일원 공중보행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월, 스트리트푸드존 조성 마무리 양림동, 사직동, 방림동 등 3곳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생활형SOC 복합화사업 완성 대촌 에너지밸리산단 성공적 조성 등을 약속했다.
그는 “선거기간에도 남구 곳곳을 돌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구 발전을 위한 이 같은 바람들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낮고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구청장실을 1층으로 옮기고 ‘이동구청장실’ 운영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김 당선인은 전남 영광 출생으로 조대부고와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강운태 국회의원 보좌관, 광주광역시청 직소민원실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남구청장에 출마, 호남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됐으며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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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 시장 당선자, “약속드린 공약 이행과 동두천 발전 위해 악착같이 일할 것”
박형덕 동두천 시장 당선자, “약속드린 공약 이행과 동두천 발전 위해 악착같이 일할 것”
[세종타임즈] 박형덕 국민의힘 동두천 시장 후보가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두천 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박형덕 당선자는 최용덕 후보에게 패배했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설욕하고 동두천 시장의 꿈을 이루게 됐다.
박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동두천을 생각하면 기쁨보다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온다”며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지금부터 바로 차근차근 동두천의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최용덕정문영 후보님께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보님들이 말씀 주셨던 좋은 공약들을 적극 수용해 동두천 모든 시민의 마음을 온전히 담는 큰 그릇으로써 동두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윤석열 정부, 경기도, 그리고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시민 여러분의 동두천을 위해 더 악착같이 일해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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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국민의힘 연천군수 당선자, “건강한 100세 연천, 군민과의 약속 지키겠다”
김덕현 국민의힘 연천군수 당선자, “건강한 100세 연천, 군민과의 약속 지키겠다”
[세종타임즈] 김덕현 국민의힘 연천군수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연천군수로 당선됐다.
김덕현 당선자는 “건강한 100세 연천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산적하게 쌓인 현안들을 발빠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유상호·김광철 후보님께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천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두 후보께서 약속한 좋은 공약들은 적극 수용해 연천의 모든 군민의 마음을 담아내고 연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김은혜 경기도지사,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원팀 핫라인을 구축해 집권여당의 힘으로 연천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연천군민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 절대 잊지 않고 일과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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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민선8기 아산시장 당선
박경귀 민선8기 아산시장 당선
[세종타임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박경귀 국민의힘 후보가 아산시장으로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2일 오전 3시 13분 기준 유효득표 9만2,617표 중 4만7,025표를 얻어 4만3,918에 그친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을 앞서고 사실상 민선 8기 아산시장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먼저 아산의 새 역사를 열어주신 위대한 아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오늘은 위대한 시민의 염원이 아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든 역사적인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힘 있는 여당 아산시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환황해권 중심도시 아산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아산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당선인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시민이 아산의 주인이 되는 참여자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시정을 적극 펼쳐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아산의 새 역사를 연다는 포부와 함께 트라이포트 아산 국제 무역항 개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아산 연장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국립경찰종합병원·민간 종합병원 유치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장비 첨단산업단지 조성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설립 시정 분야별 ‘참여자치위원회’ 운영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산시 음봉면 출신으로 음봉초와 음봉중, 음봉고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 당선자는 2002년부터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며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 서울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단장,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정책전문가로 알려졌다.
2017년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을 역임 후 고향인 아산으로 내려와 아산참여자치연구원을 설립.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을 역임 후 아산시장에 도전했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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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원, 대표발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외 3건 국회 본회의 통과
허영의원, 대표발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외 3건 국회 본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법’외 3개 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과 함께 본회의를 통과한 3건의 법률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립대학 부지에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우 기업 및 지원시설 등 영구시설물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 규정을 마련한 것으로 강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의 내실 있는 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레몬법’으로 알려진 자동차 교환·환불중재 제도의 공정성 강화를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다 촘촘하게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
구체적으로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위원 정수를 50명 이내에서 100명 이내로 확대하고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공정성을 철저히 기하기 위해 위원의 제척·기피 제도를 보완하는 내용도 담았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일명 ‘조류충돌사방지법’이다.
환경부의 추정에 따르면 한 해 동안 건물 투명창, 투명방음벽 등에 부딪혀 죽거나 다치는 야생조류의 수는 800만 마리에 달한다.
하지만 제대로 실태 파악조차 되지 않아 대응이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으로 개정안 통과에 따른 야생동물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허영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법 통과가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이번에 함께 통과된 3건의 법률안도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법안이다”고 밝히며“앞으로도 강원도와 강원도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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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대표발의, '간선급행버스체계 특별법' 국회 통과
문진석 의원 대표발의, '간선급행버스체계 특별법' 국회 통과
[세종타임즈] 문진석 국회의원이 지난해 6월 대표 발의한 ‘간선버스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는 버스 운행에 철도 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해 통행 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한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현행법은 BRT 사업의 범위를 ‘대도시권’으로 한정하고 있어 천안을 비롯한 대도시권이 아닌 지역의 경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BRT 건설 및 운영 비용을 관할 시도에 부담하게 되어있어, BRT를 희망하는 기초지자체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광역지자체 간의 분쟁이 있어왔다.
이번에 통과된 BRT 특별법 개정안에는 BRT의 지역적 범위를 ‘대도시권’에서 ‘도시교통정비지역 및 교통권역’으로 확대 시·도지사가 수립한 BRT 개발계획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장관이 승인할 경우 국비 지원 BRT 건설 및 운영에 관한 비용을 시·도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도 부담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 기준을 현실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문진석 의원은 “이번 법 통과로 ‘대도시권’으로 분류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수많은 지역과 BRT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발표한 ‘BRT 종합계획 수정계획’ 반영된 세종천안 BRT 2단계 사업 역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번 BRT 특별법 개정안과 천안세종 BRT 2단계 사업을 통해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면, 충남과 인근 시도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법지원을 통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교통이 편리한 충남을 만들고 ‘새로운 충남, 미래 100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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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원, ‘강원특별자치도법’본회의 통과
허영의원, ‘강원특별자치도법’본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16년만에 두 번째 특별자치도가 탄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법은 강원도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려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내용이 담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에 특별지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설치, 자치사무 위탁, 인사교류 및 파견, 지역인재의 선발 채용 등의 특례가 부여됐다.
이에 안정적인 재정확보, 합리적인 규제완화,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제정안 ‘제3조 국가의 책무’ 조항은 국가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자치를 보장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법령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등 입법·행정 조치를 하도록 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방안 및 시책도 마련하도록 했다.
‘제7조 강원자치도에 대한 특별지원’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행정상·재정상 특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법에 따른 각종 시책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강원특별자치도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8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 설치에 관한 특례’에 따라 균특회계에 강원계정이 별도로 설치가 가능해져 중앙정부 예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아울러 법안 부대의견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취지와 설치 목적에 부합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의 특수성, 각종 지원 특례 등을 발굴하고 법률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함을 명시해 일각에서 제기하는 특별자치도법의 미흡점이 충분히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법 통과에 있어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의 공이 컸다는 후문이다.
이광재 후보는 출마 조건으로 강원특별자치도법 통과를 민주당에 요구했고 167석의 민주당의 노력으로 행안위와 법사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특히 이광재 후보는 선거 중에도 수차례 국회를 찾아 법안을 대표발의한 허영의원과 함께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특별자치도법 제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허영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법 제정은 155만 강원도민의 염원이자 숙원으로 최문순 강원도정의 결실이고 민주당의 성과이며 이광재 후보 결단의 결과물이다”며“ 제정안 통과에 따른 특별자치도 설치가 이뤄지면 강원도가 지역적 한계, 역사적 한계, 규제의 한계에서 벗어나 재정확보, 규제완화, 기업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변방이자 휴가지로만 인식된 강원도가 한반도 평화의 중심이자, 동북아 시대의 물류수도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강조했다.
한편 이날 통과된 강원특별자지도법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 국민의힘 이양수·의원이 각각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관련 두 개 법안을 병합 심사해 만든 대안이다.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