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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5일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자 등 실무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KTV 국민방송과 협업으로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현장에서는 컴퓨터 및 휴대폰을 이용하여 교육에 참여하였다.
교육은 ▷건설현장의 가설구조물 품질과 안전 실무(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최명기 부회장),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예방 대책(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영구 부장)에 대해 현장 사례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육자료는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와 철저한 관리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밀착 관리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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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숏’은 ‘추가 접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부스터 숏’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추가 접종’을 선정했다.
‘부스터 숏’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로 접종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12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부스터 숏’의 대체어로 ‘추가 접종’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부스터 숏’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부스터 숏’을 ‘추가 접종’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4.8%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부스터 숏’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추가 접종’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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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빵·과자·음료류, EU 시장 진출의 길 열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공된 우유·계란·벌꿀을 함유한 ‘복합식품’을 ’21년 5월 20일부터 유럽연합 27개국에 정식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공된 우유·계란·벌꿀을 함유한 복합식품은 가축위생과 식품안전에 대한 까다로운 EU 수입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수출이 어려웠지만 해외공관과 주한 EU대표부 등 협력채널을 통해서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고 EU와 지속적인 수출협의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한국이 ‘복합식품 수입승인국가’로 추가 등재됐다.
EU의 까다로운 수입규제로 우리나라의 對EU 식품 수출 규모는 ’20년 약 5억2,500만 달러로 전체 식품 수출액 약 79억7,900만 달러에 비해 크지 않지만 이번 EU와의 수출협상 타결과 김치, 라면 등 K-푸드 수출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향후 국내 가공식품의 EU 시장 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우리 식품의 수출품목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과 수출협상을 확대하고 관련 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수출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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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등 불법·불량 수입제품 44만점 국내유통 사전차단
협업 체계도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완구 등 수입 선물용품에 대해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을 집중 검사한 결과 불법·불량제품 44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제품은 완구가 41만 6천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용품인 직류전원장치가 1만 3천점, 전지 9천점 순이다.
특히 완구 제품 중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놀이용으로 사용하는 비누방울총 2개 모델은 환경호로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 허용치보다 120배, 61배 각각 높게 검출되어 4,680점 전량을 통관보류 및 반송·폐기 조치했다.
이외에도 집중검사 기간 동안 안전인증미필, 허위표시 등으로 완구 제품 41만점을 통관단계에서 적발해 불법·불량제품의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이번 가정의 달에 대비해 수입 어린이제품을 포함한 안전관리대상 제품에 대한 집중검사 결과, 적발비율은 전년 같은 시기 31.7 %보다 8.8 %p 감소한 22.9 %로 나타났다.
이는 국표원과 관세청이 시기별, 테마별 사회적 이슈 품목들에 대한 지속적 협업검사·홍보와 더불어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 인식 변화 및 수입업자의 제품안전 인식 제고 등에 따른 효과가 나타난 결과다.
수입신고가 지속증가하고 있는 완구 등 어린이제품은 적발 이력, 해외리콜사례 등의 위해정보 수집·분석을 통해, 선별 심사를 강화해 어린이가 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앞으로도 불법·불량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계절별로 수입 급증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집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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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헬기와 상황실간 실시간 영상공유시스템 구축
소방청, 소방헬기와 상황실간 실시간 영상공유시스템 구축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소방헬기의 영상과 음성정보를 119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 소방헬기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 운용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운항 중인 헬기의 위치정보만 전달받을 수 있어서 상황실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해 지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119상황실과 항공 영상공유, 음성교신이 가능한 소방헬기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고 6월 30일까지 시범 운용 후 7월부터 총31대의 소방헬기에 통합정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헬기 통합정보 시스템은 항공 네비게이션과 카메라 4대, 음성교신 장치와 롱텀에볼루션 통신 모듈 등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헬기에서 바라보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상황실과 공유하고 상황실은 헬기와 직접 교신해 실질적인 현장지휘가 가능해진다.
시스템의 주요기능으로 실시간 위치조회 헬기영상조회 비행정보 과거영상 및 위치이력조회 그룹무전교신 헬기로 좌표전송 항공항법 등이 있어 항공운항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방청은 시범운용 기간 동안 사용자 운용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시범운용이 끝나고 소방헬기 통합정보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용되면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소방헬기를 이용한 현장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청 오승훈 항공통신과장은 통합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국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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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미래를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말한다
2021 서울 정상회의 생물다양성 특별세션 포스터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2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2021 피포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생물다양성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방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1부는 토크콘서트로 2부는 네이처 포럼으로 진행된다.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이 ‘기후변화대응 및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모두의 참여’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아울러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사회로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회장,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강의와 대담을 한다.
시민대표로 선정된 생물분야 전문 유투버 ‘이정현’는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시청자들을 상대로 생물다양성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이 밖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남극 세종기지 연구자와 영상 통화를 갖는다.
엘리자베스 므레마 생물다양성협약사무국 사무총장, 브루노 오벌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 막달레나 스키퍼 네이처 총괄 편집장의 영상 축사도 방영될 예정이다.
2부는 ‘자연과학자들이 바라보는 생물다양성 회복’이란 주제로 네이처와 국립생물자원관이 공동 개최하는 포럼으로 진행된다.
돌로르스 아르멘떼라스 콜롬비아국립대 교수, 케이트 존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교수, 그레첸 데일리 스탠퍼드대 교수,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이 연사로 참여해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생물다양성 특별세션을 통해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국민들이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가속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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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관리 선진화 위해 민·산·관 머리 맞댄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화학안전정책’의 투명성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5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1년 화학안전정책포럼’을 운영한다.
이번 포럼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 절차에 대해 그간 국민과 산업계, 정부가 가졌던 시각의 차이를 해소하고 서로의 다양한 입장을 공감할 수 있도록 ‘범국민 소통·협력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포럼은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각종 정책과 체계를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운영되며 모든 사회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및 절차가 투명하게 공개된다.
포럼은 ‘유해화학물질 지정관리체계 내실화 전략’과 ‘범국민 소통 플랫폼의 이해당사자 참여체계 마련 방안’을 주제로 운영된다.
첫 번째 주제는 ‘화학물질등록평가법’에 따른 화학물질의 등록과 유해성심사가 본격화되면서 유해성이 확인된 화학물질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지정관리체계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번째 주제는 법률과 정책의 안정적이고 목적 지향적인 제도 이행을 위해 유럽연합의 소통전략을 참고해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운영방식은 포럼기획단, 전문가집단, 이해당사자 등을 구분하고 각 집단별로 논의주제 선정, 토론, 참관 등의 역할을 부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포럼기획단은 포럼의 주제를 구체화하고 민·산·학 분야별로 전문가집단을 모집하며 전문가집단은 주제별로 한계점과 개선방안을 집중 토론한다.
전문가집단에서 논의된 내용은 사회적 공감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포럼에 참여하려는 개인·단체를 ‘이해당사자’로 신청·등록하도록 해 포럼을 활성화시키고 운영결과 보고서도 내년 상반기 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포럼 등록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환경부 및 화학안전 산업계지원단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석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은 “화학물질·제품에 대한 국민과 산업계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화학안전정책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포럼에서 논의된 방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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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분야 부패 근절’위한 범정부 협력, 상반기 성과는?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칫 안전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음을 감안, 안전분야 부패 근절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관별 추진성과 점검과 협력 확대를 위해 5월 27일 ‘제6차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안전분야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2018년 10월, 1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출범했고 2019년부터는 43개 공공기관도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6차 협의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앙부처와 시·도가 추진해온 중점과제, 시·도의 자체 협의회 구성·운영 성과 등을 점검하고 하반기 예정된 공공기관의 중점과제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
중앙부처는 소관 안전제도의 이행 여부를, 시·도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취약 분야를 중점과제로 선정해 안전감찰을 추진했다.
참여기관은 총 5,246건의 안전분야 부패 사항을 적발해, 기관별로 피감 기관 및 개인에 대한 처분요구 등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 참여 43개 공공기관은 이번 중앙부처와 시·도의 발표내용을 참고해, 추진 중인 중점과제를 수정·보완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제7차 협의회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분야 부패 근절업무의 확산과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안전감찰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 및 지방 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시·도 중심의 자체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14개 시·도가 자체 협의회를 구성함에 따라, 범정부 협의회 참여기관은 기존 74개에서 412개 기관으로 확대되어 촘촘한 안전감시망 구축이 기대된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안전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2018년 시·도 안전감찰팀 설치에 이어 올해에는 기초 지자체 중 처음으로 수원시에 안전감찰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협의회는 참여기관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면서도 재난안전관리에 소홀히 함이 없도록 범정부적인 안전감시 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부패 적발과 동시에 제도개선 등 실질적으로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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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석학 모여 코로나 이후 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한·중 석학들과 지방정부의 공무원들이 모여, 코로나 이후 시대의 경제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중국 칭화대학 계속교육학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제15회 한·중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세미나는 2008년 칭화대학 계속교육학원과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방정부와 관련된 공통주제를 선정해 양국에서 교차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경제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중앙·지방간 협력적 거버넌스의 발전적 개선 방안,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한·중 협력강화와 교류 다양화 추진 등 3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중국 측 주요 인사로는 리우쩐 칭화대학 계속교육학원 원장, 주쉬펑 칭화대 공공관리학원 부원장, 리티엔궈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세계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등이며 거버넌스 및 디지털, 국제교류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박순애 서울대 교수, 서보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 유복근 주중한국대사관 공사,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경제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코로나 시대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해로 꼽힌다.
자치인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제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국의 정책이 공유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이 모색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만큼 현장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양국이 팬더믹 이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는 이때, 한·중 세미나가 양국의 경제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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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로 산단의 안전이 대폭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은 26일 13:30에 인천남동 국가산업단지에서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오늘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그린산단 핵심인프라 중 하나로 산단 내 안전, 환경, 도로교통 등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해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학영 산중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인천남동 산단을 친환경 첨단산업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의 개소를 축하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산단 내 위험물과 환경오염, 교통문제 등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해, 관련 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산단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화재가 발생하거나 화학물질이 유출되면, 주변의 신고에 따라 처리해 빠른 대처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열감지 카메라와 센서 등을 통해 화재발생 및 화학물질 유출을 즉시 감지한다.
또한, 카메라가 감지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정찰드론을 출동시켜 해당 지역을 공중에서 자세히 감지하고 소방 및 경찰 체계와 연동해 대응한다.
산단의 고질적 문제였던 교통 및 주차 문제는 사람이 일일이 문제 지역을 돌아다녀야 해서 정보 수집이 쉽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수많은 정보를 수집·축적하게 된다.
정부는 작년 7월 한국판 뉴딜 10대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그린산단‘을 선정했고 이어 9월에는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발표했으며 그 이후 현재까지 법적 근거 마련, 사업단 구성 등 체계를 마련해왔다.
지난 8개월간은 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한 기본 뼈대를 조성하는 데에 힘써왔으며 최근 통합관제센터 등 핵심인프라들이 차례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그간에도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을 통해 40여개社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2,000여명에 교육을 제공하는 등의 소기의 성과를 이뤄왔으나, 앞으로는 성과 창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문승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인천남동 산단에서 통합관제센터를 최초로 개소한 것은 스마트그린산단의 3가지 핵심인프라인 ‘제조혁신인프라, 에너지플랫폼,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최근 산단 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통합관제센터가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인천남동 산단에 입주해 있는 6,000여개 이상의 기업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경제의 핵심인 산업단지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산업부가 중앙부처간, 중앙과 지방간 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