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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19일 기획전&입주작가 릴레이전 동시 개막
청주시한국공예관, 19일 기획전&입주작가 릴레이전 동시 개막
[세종타임즈]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 – 이로운 공예’를 성황리에 마친 청주시한국공예관이 곧바로 2개의 전시를 동시에 선보이며 2022년의 여름을 공예의 미학으로 물들인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하반기 기획전 ‘혼행일치’와 입주작가 릴레이 ‘이해은’ 전시를 19일 동시 개막한다고 밝혔다.
‘혼행일치’는 해마다 지역의 우수 작가를 조망해온 공예관의 정체성과 정통성이 담긴 기획전으로 충북의 공예가 7인이 참여해 70여점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공예의 가장 본질적 요소인 ‘수공업’을 바탕으로 집요한 실천과 반복적 행위, 수행과도 같은 묵묵한 노동으로 천착한 공예의 정신을 엿보게 할 이번 전시는 [혼과 행을 잇다], [직관으로 사유하다], [목소리를 담다] 3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우선 [혼과 행을 잇다]에서는 고유의 수고로운 작업 방식과 기법을 실천해온 무형문화재와 전수자가 그 묵묵한 노동에 깃든 숭고함을 전한다.
국가무형문화재 136호 낙화장 김영조와 전수자인 김유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21호 목불조각장 하명석 3인 예술가의 혼이 오롯이 담겼다.
이어 [직관으로 사유하다]에서는 섬유작가 신영옥, 도자작가 윤성호 2인이 직관적으로 해석한 공예의 확장성을, [목소리를 담다]에서는 공예와 순수미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매체와 기법의 지평을 넓혀가는 작가 조광훈과 최규락이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공예가들의 새로운 관점을 폭발하듯 펼친다.
섹션마다 각각의 주제를 대변하는 색으로 구성한 전시공간과, 작업과정에서 작가의 정신과 행동이 교차하는 순간을 영상·글·손때 가득한 작업 도구 등으로 구현한 디테일은 마치 작가-작품-관람객이 하나로 일치된 듯한 낯설고도 먹먹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공예관 하반기 기획전 ‘혼행일치’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부대행사로 24일 최규락 작가와 함께하는‘나도 히어로 가면 만들기’프로그램이 2차례 열리며 전시가 열리는 동안 주말에는 아이들의 눈높이로 전시해설을 진행하는 어린이 전시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혼행일치’와 동시 개막하는 ‘2022 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가죽작가 이해은’은 8월 7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오픈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입주작가 릴레이 전의 세 번째 주자인 이해은 작가는 가죽에 전통 한지를 합포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사용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먹염을 한 한지와 가죽, 닥피를 활용해 한 땀 한 땀 완성한 모자, 가방 등의 작품부터 전통 갓을 형상화한 한지 조명 작품까지 신작 15점을 포함해 총 30점의 대표작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30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 속 특색 프로그램 지원사업 - 권정구와 베르디아니 앙상블 공연’도 전시공간에서 진행한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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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중국 청두 미용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중국 청두 미용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 중국 우한시에 설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중국 청두에서 개최하는 ‘제47회 청두 미용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청두 미용박람회’는 중국 4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800여개 기업, 4500여개 브랜드, 5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중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내 화장품 수출기업은 7월 29일까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업의 제품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박람회에 대리 참가해 전시, 홍보,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여전히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관내 기업들의 중국 현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수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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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적재적소 인사배치 강조
이범석 청주시장, 적재적소 인사배치 강조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적재적소 인사배치로 직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하는 조직 성과창출 조직을 위해 6급 이하 인사 시 희망 보직이나 희망 사유를 구체적으로 받아 도전적으로 공약이나 현안과제를 해결하려는 직원은 이점을 고려해 인사배치를 해야 한다”며 “순환 패턴 중심의 인사에도 불구하고 예외를 인정해 적재적소에 배치된 직원들이 자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이므로 우리 지역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이나 농특산물, 또 우리 지역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에 지역 업체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과 농특산물의 구입 실적과 지역 공사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적을 주기적으로 파악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체육, 문화관광시설 등 각종 시설들에 대해 운영주체, 요금체계, 이용률 현황 등을 원점에서 종합적으로 다시 검토해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청주기록원과 고인쇄박물관이 협력해서 기록물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역사문화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며 “전시 제안받을 때 전시콘텐츠를 신중하고 충분히 검토해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심천·미호강 활용 관련 시민의견 수렴을 이번 주부터 시작했다”며 “시민의견 수렴 후 전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바람직한 공간 시설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이 19일에 개장하고 옥화자연휴양림 물놀이장도 8월 1일에 개장한다”며 “시민들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청주는 갈 곳 볼 곳이 많은 도시”며 “우리 지역의 명소를 시민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알릴 수 있도록 ‘숨어있는 명소’ 공모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홍보해달라”고 지시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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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과 성과 중심 건강한 조직문화 만든다
청주시, 일과 성과 중심 건강한 조직문화 만든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주시 소통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 20명의 직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주시 소통 서포터즈는 ‘일 중심 성과창출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강조한 이범석 청주시장 1호 지시에 따라 과감한 조직문화 개혁을 위해 전 직원의 관심과 기대 속에 출발했다.
X세대를 대표하는 10명의 팀장급과 MZ세대를 대표하는 1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소통 서포터즈는 앞으로 4개월간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을 목표로 전 직원의 참여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이범석 청주시장의 희망찬 격려 메시지 전달, 참여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퀴즈 이벤트와 향후 운영방안을 위한 열띤 토의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을 위한 세심한 행정과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는 경직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되었을 때 가능하다”며 “젊은 직원들 중심의 유연하고 참신한 생각과 이를 포용하고 긍정적으로 피드백할 선배 공무원들의 활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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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개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추진
청주시, 4개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배선공사 등 노후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작년 7월 실시한 2022년도 노후전선정비사업 공모에서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이 선정됐고 지난달 원마루시장이 추가 선정되며 사업비 6억 6백만원을 확보했다.
먼저 선정된 3개 시장은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7월 18일부터 공사가 시작되며 원마루시장은 오는 9월 2회 추경이 끝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공사는 약 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오래된 시장일수록 노후전선 정비가 안되어 있어 화재위험이 더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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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이 행복한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무심천, 미호강 활용을 위한 청주시민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무심천,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과 관련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사업과 그에 대한 의견을 받는 것이다.
온라인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에서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조사기간 중 24시간 운영되며 오프라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9시~오후 6시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각각 조사를 실시한다.
청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무심천, 미호강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향후 사업 추진 시 정책 방향과 시민 의견 간의 간격을 좁히고자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청주시선이라는 검증된 온라인 여론조사 플랫폼과 함께, 보다 생생한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하게 됐다”며 “조사 결과를 활용해, 향후 무심천미호강이 청주시의 대표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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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국제교류전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와 지역 창작자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5월에 입주한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의 추천 작가 파스칼 쁘제는‘잠재한 형태들의 자리’전시를 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주에 3개월여 동안 머물면서 제작한 회화와 드로잉 총 53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세기 유럽의 서정추상 계열을 연상케 하는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형태들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올해 9월 청주를 대표해서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에 입주할 박계훈 작가는 ‘정물화 또한 죽는다’전시를 미술창작스튜디오 윈도우 갤러리와 2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가 지속하고 있는 종이 오리기 작업을 기반으로 회화에서부터 설치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무채색을 벗어나 다양한 색감을 사용한 신작에 주목할만하다.
전시 연계 행사로는 7월 20일 오후 2시 미술창작스튜디오 로비에서 양 기관을 대표하는 교류 창작자 파스칼 쁘제와 박계훈 작가의 작품 세계와 전시 소감 등을 공유하는 작가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미술관 이상봉 관장은 “이번 국제교류 전시는 양 기관을 대표하는 작가의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및 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의 예술가들에게 국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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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유재산찾기 317필지 재산권 확보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17년 7월 시유재산찾기TF팀 신설 이후 현재까지 317필지, 216억원의 청주시 재산권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시유재산 찾기는 과거 도로개설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적법하게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청주시로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해 개인 소유로 남아있는 토지의 소유자나 상속자를 상대로 협의 및 소송 등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아 오는 사업이다.
특히 시유재산 찾기 과정은 해당 토지의 보상 관련 자료가 수십 년이 지나 거의 남아있지 않아 자료 확보가 힘들고 등기부상 소유자가 이미 사망해 그 상속자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
청주시는 소송보다는 협의 및 설득을 통한 소유권 이전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불만을 제기하는 토지소유자들과의 마찰을 줄이는데 노력했다.
과거 보상자료를 근거로 협의 요청을 해 233필지 149억원의 소유권 이전을 무리 없이 완료했다.
협의에 응하지 않은 토지소유자들에게는 소송을 제기해 98프로에 달하는 승소율을 바탕으로 84필지 67억원의 재산권을 확보했다.
시유재산찾기 사업 추진은 과거 보상금 지급 근거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돼 보상금 지급 자료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담당자들이 관련 자료의 확보를 위해 수십 차례 대전국가기록원 문서 수장고를 방문하고 청주시 문서고의 오래된 보상 관련 문서를 샅샅이 찾아냈으며 특히 통합 전 청원군 시절의 수십 년 전 보상금 지급자료까지 찾아내는 등 보상자료 확보에 힘을 기울여 총 1189권 12만여 필지에 대한 보상자료를 구축했다.
청주시는 시유재산찾기 과정 중 재산 이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재정적, 행정적 지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유재산찾기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에서 어느 자치단체보다 앞선 행정을 선도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유재산찾기 사업을 통해 소중한 청주시 재산권 확보에 기여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상금 지급 자료는 확보했으나 소유권 이전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필지들이 남아있어 행정적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송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인력 보강 등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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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과수 돌발해충 방제약제 신청하세요
청주시, 과수 돌발해충 방제약제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과수 농가 대상으로 7월 22일까지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은 주로 과수에 피해를 주며 2014년 처음 청주시 유입되어 피해 면적이 117ha, 2017년 626ha로 증가했지만, 지속적 방제 지원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방제 협조로 인해 2022년 295ha로 피해 면적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발해충의 생태를 보면 1년에 1세대를 보내고 겨울철에 새 가지, 나무껍질 등에 산란해, 5월 중 하순에 알이 부화해 약충으로 약 70일 성충으로 3개월 정도 살게 된다.
이러한 생태를 가지고 있는 돌발해충의 방제 적기는 알이 대다수 부화되는 5월 하순과 산란 시기인 8월 중순부터 9월 하순이다.
다가오는 산란기 방제 적기를 맞이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해충의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약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전 공동방제를 실시해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약제 신청방법은 해당 지역 읍면동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서와 방제 대상 필지가 기재된 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경작사실확인서 중 1부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약제는 농작물 병해충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후 8월 초순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김민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은 발병시 그을음병유발 등 과일의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가지 고사 등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마을별 공동방제 기간을 정해 신속한 방제를 실시해야 방제 효율이 높다고 적극적인 농업인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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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각장애인을 위한‘지방세 점자안내문’제공
청주시, 시각장애인을 위한‘지방세 점자안내문’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각장애인 납세 편의를 위해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시 ‘점자 안내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점자안내 서비스는 청주시가 도내 점자도서관인 무지개도서관과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 내용을 육안으로 인식할 수 없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업무협약 후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의 납세 편의를 위해 점자안내문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대상자는 청주지역 시각장애인 678명 중 납세 대상 186명에게 제공된다.
점자안내문 내용으로는 부과 세목에 대한 일반 안내사항, 과세대상, 세액과 납부 방법 등이 점자로 표기된 안내문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존해 부과 내용을 확인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했던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점자안내문을 통해 세정 사각지대 해소와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충족과 납세편의에 작은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