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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2순환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제2순환로 구간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차단해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제2순환로 주성사거리부터 우암산터널까지 3km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 가로수 사이 보도에 에메랄드그린, 화살나무, 피라칸사스 등 4천여 본의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4일부터 조성을 시작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예산은 국도비 포함 총 16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 내 공사 구간에 작업 차량의 정차 등으로 차로를 차단하므로 운전자는 신호수의 안내에 따라 감속 운전과 양보 운전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와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부득이하게 차량통제를 하게 됐다”며 “통행 불편에 따른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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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와르르 청주페이 특별 경품이벤트 시행
행운이 와르르 청주페이 특별 경품이벤트 시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청원생명축제의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청주페이 특별 경품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원생명축제 개최일인 10월 6일부터 시작해 10월 마지막 날인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청주페이를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응모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청원생명축제장 내에서 청주페이 결제이력이 있을 경우 응모권이 추가로 부여된다.
청주페이를 10만원 이상 사용하고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결제이력이 있는 경우 개인당 최대 2개의 응모권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는 청주페이 앱 내 특별 경품이벤트 팝업창에서 ‘응모하기’ 페이지로 들어간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1천만원 규모로 총 272명에게 행운이 돌아간다.
1등 LG 스탠바이미 GO 2등 아이패드 에어 3등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 4등 갤럭시워치6 5등 에어팟 3세대 6등 청주페이 1만원권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당첨자 추첨은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오는 11월 8일 청주페이 앱 팝업창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청주페이 충전금액이 아닌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응모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원생명축제를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홍보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는 우리 이웃에게 힘을 주는 따뜻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 분들이 활력을 얻고 많은 시민 분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이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청주페이 앱에 전통시장 장보기와 소상공인몰을 구축하는 등 시민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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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연이은 전통시장 장보기.민생행보 이어가
이범석 청주시장, 연이은 전통시장 장보기.민생행보 이어가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연이어 전통시장을 찾으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가경터미널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격려한데 이어 27일에는 밤고개자연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또한,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추첨에 직접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전통시장은 물건을 팔고 사는 것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도 있고 정이 넘치는 점이 매력이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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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발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 부문별 우수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청주나 직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 수필, 단편홍보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전국 단위 ‘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공모 결과 시 부문은 157편, 수필 부문은 47편, 영상 부문은 7편이 접수됐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전문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출품작들에 대한 밀도 있는 심사를 거쳐 시 부문 50편, 수필 부문 30편, 영상 부문 3편을 선정했다.
시 부문 대상은 이양우‘직지의 고향 청주’ 최우수상 박기준 ‘직지, 날다’ 우수상 김영배 ‘양병산소고’, 한정화 ‘직지, 바로 여기를 보라’, 이영미 ‘직지의 노래’ 장려상 이철희 ‘연서 - 직지 하권’등 총 10편 입선 35편을 선정했다.
수필 부문은 대상 이병열 ‘역사의 길을 가다’ 최우수상 오종룡 ‘생활과 신생의 직지’ 우수상 박성근 ‘직지, 10만원권 화폐 도안을 꿈꾸며’, 김경숙 ‘무릉도원’, 이민하 ‘흥덕사에 핀 연꽃’장려상 이만수 ‘청주’등 5편 입선 20편을 선정했다.
영상 부문은 우수상 김도영 ‘몸으로 느끼는 직지의 감동’ 장려상 권재연 ‘JIKJI IN CHEONGJU’, 박정우 ‘자부심을 가져야 할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말 열릴 예정이며 시상금은 시· 수필 부문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입선은 상장 수여 그리고 영상 부문 우수상은 100만원, 장려상은 각 5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와 직지를 소재로 한 우수한 작품들로 공모에 응한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향후 보다 적극적으로 공모전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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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진행
2024년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진행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은 국내 시각예술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기획을 지원하는 ‘2024년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기후 위기라는 공동의 문제에서 출발해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물과 생태계의 교란 문제를 소재로 한 실험적인 전시 기획’이다.
공모 분야는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전시기획을 우선으로 한다.
기존작품과의 접목 혹은 그 연장선에서 이어간 작업의 경우에도 선발될 수 있다.
공모자격 요건은 20세 이상 국내 시각예술가 혹은 단체이며 전시기획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각예술 전 분야 총 3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청주시립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 검토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의 결정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11월 23일에 선정 작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작가에게는 대청호미술관 전시 공간과 창작사례비 및 평론가 매칭 등을 지원한다.
공모선정 전시는 내년 7~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공모는 대청호의 장소적 특성을 보이면서 동시대가 겪고 있는 ‘자연환경’ 문제에 주목했고 총 62건의 전시 제안을 받았다”며 “올해도 대청호를 기반으로 물과 생태계의 변화를 소재로 한 참신한 전시기획에 많은 작가들의 제안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대청호미술관 공모 선정전’은 미술관 전시 공간과 대청호의 장소적 특성을 반영해 온 프로젝트로 2016년 ‘1전시실 프로젝트’부터 시작돼 2023년까지 총 5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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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정연구원 초대원장 임명장 수여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집무실에서 청주시정연구원을 이끌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원광희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광희 원장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청주시정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연구 및 경영관련 운영 총괄을 역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원광희 원장은 30여 년 간의 연구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정연구원이 시정 현안 해결 전략을 제안하고 청주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길러달라”고 당부했다.
원광희 원장은 “시정연구원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개인적인 역량은 물론 조직 구성원으로서 협력과 청주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최고의 연구 인력을 채용해 연구원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재단법인 청주시정연구원은 분야별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도시공간부 도시경영부 산업경제부를 두고 연구 3부를 총괄하는 연구본부와 연구활동 지원 등 기획·행정을 총괄하는 기획경영실 등 1실 1본부 3부의 조직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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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청원생명축제로 물들 가을을 기대해주세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청원생명축제로 물들 가을을 기대해주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란 주제로 자연과 공원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공간에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재미’와 우리 농가의 정성을 담은 농축산물로‘건강’을 동시에 담는 축제를 기획했다.
장민호와 김연자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청원생명가요제, 히든싱어콘서트, DJ페스티벌, 불타는 미스/미스터트롯 등 10일간 축제의 흥을 높여줄 공연이 쉬지 않고 진행된다.
특히 우리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브랜드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알리는 자리로 82개 농가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생산하고 기른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를 비롯해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아라, 대형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연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체험 프로그램도 작년보다 2배 가까이 확대해 구경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참여하는 축제를 보여줄 예정이다.
경관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했다.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로 핑크빛 산책로를 조성하고 축제장 거리거리에 16가지의 형형색색의 꽃밭 연출로 눈길이 닿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 된다.
밤에는 다양하고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빛나는 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통민속놀이 ‘낙화놀이 시연 행사’가 10월 8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3천여 개의 낙화봉에서 흩어지는 불꽃이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현재 임신 중인 임부나 올해 출산한 산부가 임신과 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축제장에 방문하면 축제장 무료 입장과 함께 청원생명쌀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는 ‘2023 청원생명축제와 함께하는 전국 학생 사생대회’를 연다.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원생명축제장 현장이나 우리 농업·농촌의 추억이나 아름다움을 작품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아이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입장권을 일반권 5,000원으로 단일화했다.
어린이·청소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축제 기간 내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남대를 방문하면 2,0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축제 안전을 위해서 관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장 내 응급차와 의료 운영 요원이 항시 대기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락망을 유지해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가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과 축산물을 알리는 자리이자 청주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2023 청원생명축제에 방문해 많은 재미도 누리고 건강함도 챙기고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원생명축제는 코로나 19로 3년 만에 온·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온라인 40만명, 오프라인 60만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판매액도 40억원에 달하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보여줘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농축산물 축제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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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구곡 관광길 트레일 대회 개최
옥화구곡 관광길 트레일 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0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옥화구곡 관광길을 따라 걷고 달리며 옥화구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는 트레일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구간을 뛰어서 완주하는 트레일러닝과 걸으며 친환경을 실천하는 에코하이킹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당일 청석굴 수변공원 주차장에서 모여 차량을 타고 어암리 생태마을로 이동한 뒤 선택한 대회 참여방법에 따라 다시 청석굴 수변공원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에코하이킹 참가자들에게는 플로깅백을 제공해 옥화구곡 관광길의 정화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회 종료 후, 본인 SNS 계정에 에코하이킹 후기와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받을 수 있다.
끝 지점인 청석굴 수변공원에서는 미원면 부녀회가 참가자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해 참가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무리된다.
시는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5,000원이며 충청도, 세종, 대전 지역민은 할인 된 금액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트레일 대회를 통해 옥화구곡 관광길이 ‘걷고 달리기’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청석굴 수변공원부터 어암리 산촌생태마을까지 총 14.8km에 달하는 길로 옥화구경 9개 명소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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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 겨울이 기대된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의 원도심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사계절 원도심의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가 다시 돌아왔다.
지난 봄 ‘봄:중앙동화’ 축제로 중앙동 골목길에 동화 속 세상을 구현해 2만여명의 시민을 즐겁게 했으며 얼마 전 여름에는 청주의 대표축제인 ‘청주문화재야행’이 7만명 관람객을 기록하며 흥행 신화를 다시 한번 써 내려갔다.
이들을 이을 다음 주자로 가을, 겨울에 열릴 원도심골목길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대성동에서 ‘집’을, 겨울에는 서문동에서 ‘빛’을 테마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가을 축제는 ‘가을:집,대성’을 주제로 10월 28일~29일 우리예능원에서 청주향교로 이어지는 대성로 122번길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을:집,대성’은 중의적 표현으로 ‘집’과 ‘대성동’이라는 의미와 대성동 일대의 세월을 머금고 있는 특색 있는 여러 집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대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볼:가 놀:가 함께할:가 총 3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나눠진다.
골목을 돌아다니며 특색 있는 집을 발견해보는 ‘골목길 투어’, 당산의 의미를 골목으로 가져온 ‘소원빌기 체험’, 추억의 골목놀이를 즐겨보는 ‘골목놀이터’, 대성동 할머니들의 사연을 담은 의류 전시 및 순환 프로그램 ‘할머니의 옷장’ 등 대성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녹여낸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 참여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 선정 프로그램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충북문화관, 대성동 부녀회 등의 팀메이트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 축제는 ‘겨울:경이로운 서문’을 주제로 11월 18일~19일에 서문동 공구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초겨울밤 서문동을 대표하는 공구상가들의 영업 종료 후 깜깜해진 거리를 빛으로 밝히고 다채로운 색과 소리로 가득 채워 말 그대로 경이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중장비와 공구 등을 활용해 강렬하고 힙한 골목길을 연출한다.
또한, 셔터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빛과 색으로 표현하는 콘텐츠와 더불어 빛이라는 테마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마술, 댄스, 디제잉 등 공연과 다채로운 시민 공모 프로그램들로 2023년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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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추석 명절맞이‘전통시장 장보기’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2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장보기에 솔선해서 참여,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살리고자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가경터미널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상인들과 청주시가 합심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사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 ‘추석맞이 수산물 구매 고객 할인지원 사업’도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및 젓갈류 등 가공식품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다음달 10월 6일까지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늘어난다.
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지류 기준 100만원에서 130만원, 카드형·모바일 기준 15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지류형 5%, 카드형·모바일형 10%로 기존과 동일하다.
202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