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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진천군의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와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이재명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요 산불 피해지역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 시설 제공, 복구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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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정책실명제 중점과제 32건 선정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총 32건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기준은 △주요 군정 현안에 관한 사항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개정, 폐지 △국민신청실명제 신청 사업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군에서 선정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진천 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은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며 총 사업 목록은 진천군청 홈페이지, 정보공개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해, 신청·접수된 사항은 심의를 거쳐 공개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민 군 기획감사실 주무관은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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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통합돌봄 사업 박차…거점돌봄센터 강화
진천군, 통합돌봄 사업 박차…거점돌봄센터 강화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약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골자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aging in place’ 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 중에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 가 있다.
해당 사업은 약사, 물리치료사와 건강 체조 강사 등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들어 건강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교육해 프로그램을 돕고 이웃을 살피도록 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개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34개소로 확대해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5일 2025년도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를 통해 선발된 각 마을 동네 복지사들을 대상으로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교육해 민관협력의 중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철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거점돌봄센터와 동네복지사 정책은 생거진천형 노인복지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년 3월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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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8주기 추모행사 열어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대부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8주기 추모행사가 선생의 영전이 있는 숭렬사와 보재 이상설 기념관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보훈부와 진천군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기념사업회에서 공식 인정한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열리게 된 추모제는 숭열사에서 추모제례를 봉행한 후 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후 행사를 진행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건립한 이상설 선생 행장비 제막식과 선생 서훈의 대한민국장 승격추진을 위한 서훈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도 함께 개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건립한 행장비 제막식에서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 어린이 두 명이 함께 비문을 낭독하는 장면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송기섭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선생의 공적에 걸맞은 합당한 평가가 반드시 이뤄져 선생께 대한민국장이 추서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오늘 출범한 추진위원회와 함께 힘을 모아 서훈 승격 운동을 더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송 군수는 지난 2월 28일 이상설기념관에서 열린 2월의 독립운동 기념행사에서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또 3월 10일에는 충청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작성했고 3월 19일에는 진천군의회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3월 21일에는 충청북도의회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4월부터는 추진위원회와 진천군은 민관합동으로 서훈 승격 염원 서명운동을 범도민 차원으로 확대하고 보훈부 방문, 국회 국민동의청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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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산불진화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 전해
진천군의회, 산불진화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 전해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3월 28일 진천군 산불진화대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불 현장은 언제나 긴박하며 강한 바람과 험준한 지형 속에서 진화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산불진화대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명 의장은 “산불 진화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임무로 여러분의 빠른 대응 덕분에 진천군이 산불로부터 안전을 유지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진천군의회는 산불진화대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산림 인근에서의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진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며 진화대원들의 노고가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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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 직원 산불 예방 나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산불방지를 위해 전 공직자 주말 산불방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경남 산청군, 의성군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29일부터 비상근무를 진행한다.
비상근무에는 총 23개 부서 481명의 공직자가 투입되며 각 읍면장 지휘하에 산불대비 지도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산불 발생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입산통제구역 순찰과 주요 등산로 화기 소지 여부를 단속한다.
특히 새벽반과 저녁반을 편성,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읍면 이장회의,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교육과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군민들의 산불 예방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고 산불 발생 우려가 큰 만큼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이어가겠다”며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해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산불감시카메라 10대, 산불감시초소 5개소, 산불 진화 인력 264명을 운영하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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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 치매상담실 확대 운영
진천군 보건소, 치매상담실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진천읍에 위치한 치매상담실을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조치로 치매 검진실의 리모델링도 마쳤다.
또한 치매 상담과 등록을 담당할 전담 인력 2명이 배치돼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윤하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상담실 운영 횟수를 늘리고 검진 환경도 개선했다”며 “이번 변화가 지역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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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산업㈜,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전달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장학회는 28일 중경산업㈜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중경산업㈜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누적액 총 3천만원을 기록하게 됐다.
안병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올해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열정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경산업㈜은 하수, 우수, 폐수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오수처리시설 전문 제조업체로 환경보호와 공공 위생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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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펼쳐지는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4월 5일 개최
두 달간 펼쳐지는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4월 5일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기존 틀에서 벗어나 두 달에 걸쳐 선보인다.
2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5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8일까지 65일간 매주 주말마다 색다른 재미를 준비할 예정이다.
농다리 축제의 변신은 지난해 농다리를 찾은 발걸음에 기인한다.
군은 농다리가 직년년도의 5배가 넘는 172만명의 관광객을 이끈 만큼 단순히 농다리를 알리기 위한 단발성 축제가 아닌 보다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롱런축제를 기획했다.
농다리를 품은 초평호의 환경과 여건이 크게 변화한 만큼 실험적 시도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팝의 고전을 인용한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로 정했다.
다리라는 공통점을 연결하면서 국민 일상 속 피로를 농다리와 초평호가 위로하고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농다리와 초평호의 접근성·경관성·다양성 3가지 경쟁력을 충분히 살린 로컬 콘텐츠 축제, 밤이 더 아름다운 잠들지 않는 축제로 방향성을 설정했다.
특히 고비용의 메인무대 없는 축제, 개·폐막식이 없는 축제, 대형 초대가수가 없는 축제 특징을 반영해 실효성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버스킹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농다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던 특화 프로그램을 포인트로 가져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스킹 △상여 다리 건너기 △참숯 낙화놀이 △판굿 △농다리 야간경관, 유등조형물 △농다리 피크닉 △농다리 영화제 △초평호 재즈페스티벌 △농다리 보물찾기 △소원지 달기 △문인·미술·사진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여기에 축제 개최일인 4월 5일에는 △군립교향악단 연주회 △농다리 야행투어 △농다리 장군복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군은 축제장 방문 편의를 위해 5월 말까지 생거진천 전통시장-진천터미널-읍사무소-한울웨딩홀-삼진아파트-문상초등학교-농다리주차장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한다.
구체적 축제 일정은 QR코드와 SNS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2개월이 넘게 장기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우천 등 기상 악화 시 축제 일정이 변경·취소될 수 있으며 반드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영철 군 문환관광과 문화예술팀장은 “장기간 진행되는 축제이다 보니 수많은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다리 관광객 200만명 돌파는 물론 관내 식당 등 소상공인들의 수익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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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년 고독사 예방 업무 협약 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27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관계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지역자활센터, 그림샘미술심리상담센터, 이음심리상담센터, 보듬가족통합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충북 최초로 선제적으로 추진되는 진천군 청년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협약은 은둔형외톨이 등 고립 생활로 발생하고 있는 청년 고독사 문제의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발굴한 고위험군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한 지속적 사례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심리상담, 치료 등을 지원해 빠른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보건복지부 발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고립, 은둔 청년의 규모는 청년인구의 5.2%에서 이르며 우울증을 겪고 있는 비율도 8.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매년 200명 내외의 청년이 고독사 사망자로 확인되고 있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