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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 유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인‘1등급’을 받아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민원인·내부 직원 설문조사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 부패 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한다.
청렴도 평가 결과 군은 청렴 체감도 1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으면서 기초자치단체 군 단위 평균보다 11.6점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군은 충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으며 1등급 기관은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498개 중 16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중 10개뿐이다.
지난 3년간 3등급에 머물며 답보 상태였던 청렴도 등급을 1년 만에 2등급이나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2016년 이후 7년 만에 1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송기섭 군수를 중심으로 분기별 청렴 전략회의를 실시해 군수의 강력한 청렴 의지 속에 반부패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와 군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등 다각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계약 금액 5억원 이상 공사 중인 사업을 대상으로 감사부서가 현장에 방문하는‘청렴 컨설팅’ 운영, 공사·용역 업체와 인허가 신청 민원인에게 청렴 안내 문자를 전송하는 등 부패 취약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내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 교육, 청렴 알림이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직원들의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썼고 ‘진천군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진천군 비공무원 공정 채용에 관한 지침’ 제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을 정비해 부패방지제도를 구축했다.
또한, ‘소통 공감 톡’ 신설, ‘세대 공감 행복동행 상담제’ 운영, ‘6급 소통·갈등관리 교육’ 추진 등 고위직 공무원들의 소통 노력도 청렴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원칙과 기본에 입각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통의 방향과 목표를 가지고 진천군민들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진천군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펼쳐나가며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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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추진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치 향락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실내장식 옥외광고물 안전·위생 시스템 개선으로 선정된 업체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접수가 끝난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고물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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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17년 연속 인구 증가…비수도권 군 단위 유일무이
진천군, 17년 연속 인구 증가…비수도권 군 단위 유일무이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17년째 이어가며 인구감소 시대에 단연 돋보이는 행적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진천군의 인구는 전년 말 대비 107명 늘어난 8만 6천254명으로 지난 2006년 44명이 감소한 이후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달성했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이와 같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지자체는 진천군을 비롯해 평택시, 파주시, 화성시, 양평군, 원주시, 청주시, 아산시 8곳뿐이며 비수도권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진천군이 유일하게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진천군 인구는 2만 6천143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2006년 말 인구 6만 111명 대비 43.5%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5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며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에선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취임 이후 지역발전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투자유치, 지역총생산, 일자리, 경제활동 인구 등 여러 경제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림과 동시에 독보적인 인구 증가를 이끌어 왔다.
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전국 최고 수준의 1인당 GRDP, 최근 7년간 취업자 수 37% 증가, 전국 최초 ESG 선도도시 출범 등을 통해 지난 7년 8개월간 무려 1만 7천802명의 인구 증가를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상주인구 9만 돌파 군 개칭 이래 125년만 최대 인구 돌파 덕산읍 승격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 등 진기록을 잇달아 만들어내 전국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같은 기간 충북도 인구가 8천157명이 늘었는데 청주시 1만 9천94명, 증평군 490명 증가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지자체의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진천군이 충북의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군의 17년 연속 인구 증가가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특히 지난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다.
2020년 대한민국 인구 약세 전환 지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현상 현상 발생 이후 전국적인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진천군은 출생, 사망으로 322명이 자연 감소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고물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국내외 정세 불안정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로 예정된 공동주택 준공이 지연되는 등 17년 연속의 기록은 멀어지는 듯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군은 지역 각계각층의 군민, 기업이 합심해 ‘진천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펼쳤다.
또 진천에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는 하지 않은 기업체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에만 1천12명이 찐 진천인이 됐다.
아울러 기업체와 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일일이 방문해 전입 시책을 홍보하는, 그야말로 발로 뛰는 노력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7년 연속 인구 증가를 이어갈 수 있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사랑 주소 갖기’운동에 동참해 주신 공직자, 기관·사회 단체장, 기업체 임직원,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년도 입주 예정인 4개 지구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18년 연속 인구 증가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인구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삶의 질에서도 군민이라면 누구나 진천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고 다른 지역의 주민이 와서 살고 싶어 하는 진정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남은 2년여 시간을 절대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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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운영
진천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혁신성장 농업도시 육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해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벼, 오이, 수박, 멜론, 고추 등 품목별 재배 기술교육과 공익직불제, 과수화상병, GAP 교육 등을 포함한 총 19품목 22회 강의로 구성된다.
진천군민이거나 진천 거주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당일 농업기술센터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최근 10년간 2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정도로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전략작목의 집중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이 더 나은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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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새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강화한다
진천군, 새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군민 만족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갑진년 새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시범 관리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굴했다.
또한 생활지원비 사업과 더불어 청결도, 안전성, 자립도가 낮은 저장강박증을 보유한 고독사 위험군에 청소·소독·폐기물처리 등 주거환경으로부터 위험요인을 제거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도 내실 있게 운영해 대상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철저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513명의 대상자를 발굴한 군은 올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무선전화에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시 서비스 이용자에게 자동 안부 호출을 발송하는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적용한다.
미응답 시 즉시 가구 방문을 통해 이용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신속 대응하는 관리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올해 역시 오는 6월 실태조사를 실시해 대상 가구의 경제·근로활동, 건강, 사회적 고립도 등 위험도를 파악하고 고위험군을 발굴, 개인별 생활 실태에 맞는 지원과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따라 고독사 없는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 생활지원비 사업 저장강박증 의심 대상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연결 촉진을 위한 자조 모임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가구를 꼼꼼히 확인해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 복지 사업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 속에 하나의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모든 주민이 소외당하지 않고 즐거운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이번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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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조기발주 위한 합동 측량·설계반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2월 16일까지 ‘2024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자체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침체해있는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대상 사업은 총 134건으로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기한 내 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0명을 2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연찬을 통한 기술직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약 2억 8천만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소규모 공공시설의 측량·설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며 “영농기 이전 각종 사업 조기 착공으로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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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과수 동해 예방 관리 철저 당부
진천군, 과수 동해 예방 관리 철저 당부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과수 결실 안정화를 위해 동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 동해 발생 요인으로는 전년도 결실이 과다했거나 병해충피해, 조기 낙엽 또는 영양생장이 가을 늦게까지 지속된 경우를 들 수 있으며 품종, 지형, 환경조건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늦가을까지 기온이 따뜻하고 평년보다 강수일수가 많아 영양생장이 지속돼 동해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사과와 배는 동해 한계온도가 –25℃~-30℃로 해당 온도에서 5시간 이상 지속해서 노출되면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포도는 -13℃~-20℃에서 6시간 이상 노출을 기준으로 따지면 된다.
특히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는 –15℃의 온도에서 2시간만 노출되어도 심각한 동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부직포나 볏짚, 신문지 등 보온성이 높은 피복재로 대목, 주간부를 1m 정도 감싸 방한 조치하는 것이 좋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과수 농가에서 고품질 과일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예방 관리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과수 농가는 피해 발생이 없도록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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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관내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일괄 조사로 5억원 절감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소규모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3종 시설물 실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1, 2종의 대규모 시설물과 달리 소규모 시설물인 제3종 시설물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괄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지 15년이 지난 민간 건축물과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공 시설물 등 총 269개소다.
특히 공동주택 116개소, 공장 109개소 등에 대해 기존 시설물 관리 부서 개별 조사 형태에서 군 안전총괄부서 주관 일괄 조사 계약으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조사 비용 5억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관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설계도서 등의 자료 검토 후 시설물의 주요 변경 사항 균열 발생 상태 부재의 손상 상태 등 중심으로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조사 결과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를 꼼꼼히 따져 판정내릴 예정이다.
이후 안전상태가‘양호’인 시설물은 3년에 1회 이상, ‘주의 관찰’인 시설물은 2년에 1회 이상 실태 조사를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또 ‘지정 검토’인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며 해당 관리주체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기 안전 점검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대대적인 제3종 시설물 실태 조사를 통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 군민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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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판화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기관 2회 연속 선정
생거판화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기관 2회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에서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초 시행된 ‘2020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이후 두 번째 인증이다.
판화미술관은 2020년부터 2022년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 공립미술관’으로 평가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며 전국 평가인증 대상 공립미술관 총 67개 기관 중 40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평가 내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과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시행 실적, 공적 책임 등이다.
판화미술관은 2010년 개관돼 2014년 공립미술관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국내 유일의 판화 특성화 공립미술관으로 매년 기획전시와 나이별 판화교육, 체험 행사 운영과 소장품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며 관람권은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진천군민과 19세 이하, 65세 이상 등은 무료이고 타 지역 성인 1인은 5천 원이나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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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새해 맞춤형 건강사업 추진
진천군, 새해 맞춤형 건강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2024년 새해 군민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건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맞춤형 건강사업으로는 비만-FREE 생거진천 만들기 AI·IoT 기반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치매 안심되게 두고 가유 통증을 물리치는 요가 교실 등이 있다.
‘비만-FREE 생거진천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고도화 전략을 더해 진행한다.
학교, 기업체와 같은 생활터 중심의 건강행태 개선을 강화하고 소외된 비만 취약계층 건강관리, 민관협력형 비만 예방 관리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음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지원을 강화한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가하고 첫 만남 이용권 둘째아 이상 지원 금액 상향,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50% 소득 기준 폐지,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 확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180% 소득 기준 폐지 등 기존사업의 혜택 문턱도 낮출 예정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사각지대에 놓인 건강 취약계층에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한다.
개인별 건강위험 요인 분석, 건강 실천 과제 부여, 달성 시 성과급 제공,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건강위험 요인별 기기 제공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담당 간호사, 운동 관련 전문가,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일상의 건강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치매 안심되게 두고 가유’는 돌봄 취약계층인 고위험군 치매 홀로 어르신에게 유제품을 정기 배달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1인 가구다.
어르신들을 위한 두유 배달 사업은 현재 충북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며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치매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성장세에 걸맞은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