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진천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으로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3월 25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상담하고 예약한 접종 일에 신분증을 지참, 해당 주소지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과 접종 문의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군은 대상포진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애초 계획된 일정에 차질을 빚어 왔으나, 해당 백신이 3월부터 공급이 시작돼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중간에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어 접종 일정은 백신 공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4-03-19
-
진천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본격 추진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올해 역시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근로자와 기업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하루 4시간 근로 희망자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해서 진행하며 참여기업은 기존 진천군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까지 확대된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와 3개월 고용 유지 시 추가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가능자는 20~75세 이하 미취업자로 기업과 9개월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교통비, 3개월 만근 시 기업과 마찬가지로 근속 성과급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확대해 F-6, F-2, F-5, D-2, D-4 비자 소유자도 참여 가능하고 혜택은 동일하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 방문 또는 한국산업진흥협회에 우편·전자메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취업, 육아, 정년퇴직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쉬고 있는 유휴인력의 고용시장 재진입과 기업들의 구인난 없는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4월부터 많은 기업과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19
-
송기섭 진천군수,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에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건의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는 19일 국가 철도 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의 역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현재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송 군수는 이성해 이사장과의 자리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수도권내륙선이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등 지방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진천군이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나아가 중부권의 신성장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수도권내륙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광역철도 구축이 최대한 앞당겨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약 2조 2천466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군은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19
-
진천군↔한전 MCS진천지점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주민복지과 희망 복지지원단은 18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 MCS 진천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MCS는 한국전력회사 위탁 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검침, 전기요금고지서 송달, 체납관리, 현장 고객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의심 사례 발견 시 진천군과 협업을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전 MCS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고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8
-
진천군, 산사태 피해 현장 복구 박차
진천군, 산사태 피해 현장 복구 박차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현장을 복구하고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천군 관내에 362㎜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임도, 산림 연접 주택가 등 26개소에 0.9ha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7억 7천300만원을 확보하고 피해지역을 4개 지구로 나눠 복구 활동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밟았다.
산주 동의를 위해 소유주를 직접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복구 사전 작업을 마친 군은 이달 초 4개 지구 모두 착공했다.
군은 오는 5월 말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복구를 완료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라며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등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는 최근 3년 내 관내에서 발생한 산사태 중 가장 큰 규모로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의 변화, 극한 기상현상, 지속적인 지형변화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복구 활동을 꼼꼼히 진행하는 한편 주민, 관계기관과 협력해 비상 대응·대피 계획 수립, 대피 훈련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03-18
-
진천군, 승용이앙기 임대예약 시행
진천군, 승용이앙기 임대예약 시행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이앙 철을 대비해 승용이앙기 임대예약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앙기 임대 수요가 많음에 따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2일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연계해 안전 반사지, 안전 반사 띠 등 안전용품과 안전교육 지침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앙기뿐만 아니라 다른 농업기계에 대해서도 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농업기계 사용 안전 교육 △굴착기, 트랙터 안전 교육과 실습 △농업기계 교통사고 영상 활용 교육 등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는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할 시 안전 재해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 또는 음주 운행 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5
-
문석구 진천 부군수, 지역농산물 직매장 방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15일 지역농산물 직매장을 찾아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부군수는 진천농협과 덕산농협 두촌지점을 방문해 지역농산물 생산과 공급 체계 운영 등 유통 체계를 파악하고 관계자, 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의 지역농산물 직매장은 지난 2014년 1호로 개장한 진천농협을 포함해 6개의 직매장이 600여 농가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포장재 지원 △노후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성 검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직매장이 농가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
진천군, 재가 장기 요양 대상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협약 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5일 진천 재가 장기 요양협회와 지역 재가 장기 요양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장기 요양 대상자 발굴-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로 관내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자 중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개선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재가 장기 요양 등급자의 시설(병원) 입소를 지연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재가 장기 요양 기관은 서비스 이용자 중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진천군으로 연계하고 군은 기관으로부터 의뢰받은 대상자의 정보와 상담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통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이인수 진천재가장기요양협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충분하고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재가 장기 요양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자의 삶의 질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
진천군,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진천군,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객담,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감기로 오인되기도 해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며 “조기 발견,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03-14
-
진천향교, 공기 2575년 춘기석전 봉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향교는 14일 유림, 청년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군에 따르면 진천향교는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춘기에는 공부자 기일 추기에는 공부자 탄신일로 나눠 거행되는 유교 의례인 석전을 통해 조상들은 나라에 충성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은 송기섭 진천군수, 아헌관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예를 갖춰 제례를 올리며 진천군의 평안을 기원했다.
남명수 전교는 “석전 봉행을 통해 잊혀가는 충효 사상과 전통 예절을 다시 한번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제101호로 지정돼 관리 중인 진천향교는 대성전과 동, 서무로 이루어진 문묘와 강당인 명륜당으로 이뤄져 있다.
진천향교는 조선 초기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정확한 연도나 일시는 전해지지 않는다.
향교는 성균관의 축소판으로 당시 지방 각 주, 군, 현의 수령이 관리하는 지방 관립학교 역할을 했으며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제향을 지내고 있다.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