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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증평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재해경보시스템을 강화한다.
군은 6억 5천만원을 들여 재해위험지역 2곳에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가 작동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 예·경보시설, CCTV, 수위계, 강우량계 등 자동화계측장비를 갖춰 집중호우 때 저지대 침수를 비롯한 위험상황 사전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진다.
대상지는 증평읍 사곡리 질벌뜰 지구와 용강리 곡강골 지구이다.
질벌뜰 지구와 곡강골 지구는 소하천인 사곡천, 석현천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벼 재배면적이 대략 98ha로 호우 등의 피해 시 쌀 생산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군은 지난 해 12월부터 추진한 질벌뜰 지구 경보시스템 구축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올 여름 본격 가동하며 3월 착공한 곡강골 지구도 올해 6월말을 목표로 조기준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여름 우기철에 대비한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도 이번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난영상정보 24개소, 자동음성통보시설 23개소,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 등 총 50개소의 재난 예·경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최근 국지성 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으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상황전파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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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도시가스·등유·LPG·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가구다.
올해 연말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동절기 통합 1회 신청하면 되며 전년도 대상자 중 정보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는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 신청된다.
지원 금액은 하·동절기를 합해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기준 96,500원에서 4인 이상 가구 기준 191,000원까지 차등지급 된다.
변인순 경제과장은“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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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송산초등학교 신설 촉구 성명 발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가 24일 송산지구내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이 날 성명에서“앞으로 송산지구 및 인접지역 공동주택 은 4,000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므로 공동주택 세대 수 충족 미달을 이유로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 돼왔던 충족 세대 수 미달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며“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이러한 증평군민들의 요구사항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현실성 있는 학군조정과 함께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통과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 당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요구했다.
아울러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교육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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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70년만에 찾은 호국영웅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24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윤보한 병장의 화랑무공훈장을 70년만에 유족인 자녀 윤명숙씨에게 전수했다.
이 날 훈장을 전수받은 故윤보한 병장은 1950년 8월 입대해 6·25전쟁 당시 육군 제6보병사단 7연대 소속으로 전장에서의 헌신 분투한 공적이 인정돼 1951년 5월 7일 금성화랑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혼란한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수여받지 못하고 1953년 12월 전역한 故윤보한 병장은 군 기록이 호적상 이름과 다르게 기재돼 이후에도 전수받지 못한 채 1960년 6월 3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최근 군과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협력으로 故윤보한 병장의 유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70년만에 유족에게 훈장이 전해졌다.
부친을 대신해 훈장을 받은 윤명숙씨는 "아버지가 훈장 수훈자라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늦게나마 훈장을 통해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오는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행정기관과 보훈단체의 협조 속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위국헌신한 故윤보한 병장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할 수 있는 사업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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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장애인복지관,“주거환경 개선사업”실시
증평군장애인복지관,“주거환경 개선사업”실시
[세종타임즈]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정다운봉사회 회원 15명과 함께 장애인 1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장애복지관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 17가구의 집을 수리했다.
올해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을 집수리 3가구 및 방역4가구, 세탁 20가구, 수납정리 4가구 등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사업 혜택은 받은 장모씨는“기울어져 불편했던 싱크대를 교체하고 실내에 화장실이 설치되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정찬연 관장은“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내어주신 재능기부를 해주신 정다운봉사회 회장님 이하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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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개회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6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증평군의회 의원 의정연구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의안 처리와 더불어 환경오염배출시설에 대한 현지조사가 예정됐다.
환경오염배출시설 현지조사는 25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축사 및 기업체 등 10여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의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연풍희 의장은“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그에 비례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내실있는 현지조사를 통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시설 종사자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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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새마을회’관내 118개소 경로당 방역활동 실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새마을회는 20일 오후 관내 경로당 118개소를 찾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한 운영 중인 관내 전체 경로당을 소독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역활동에 참여한 40여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3~4명씩 조를 나눠 손이 자주 닿는 문과 문고리, 화장실 손잡이, 변기 덮개, 수도꼭지 등을 꼼꼼히 표면 소독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박병천 회장은“바쁘신 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르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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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곤충산업 육성 박차
증평군, 곤충산업 육성 박차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 육성에 나섰다.
군은 올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시범 사업 대상으로 곤충 농가를 선정해 7000만원을 지원한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은 농촌 고유자원을 치유콘텐츠로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해 농촌관광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도안면 송정리에 자리한 참좋은 굼벵이 곤충농장이다.
이 농장은 올해 곤충을 매개로한 치유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장, 인조식물 활용 조경,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곤충·치유 전문가 연계 컨설팅도 실시해 청소년 자연체험활동 등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곤충키우기 세트도 제작·판매한다.
군은 작년에도 농촌체험농장 조성 사업으로 체험환경시설 및 기자재 마련을 위한 3000만원을 이 농장에 지원했다.
2018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참좋은 굼벵이 곤충농장은 1984㎡ 면적에 곤충사육장 2동, 발효실, 물류창고 등을 갖추고 애완곤충은 물론 식용곤충도 사육하고 있다.
곤충농장에서 굼벵이를 건조해 환 또는 분말형태로 가공하거나 엑기스로 만들어 판매하고 곤충의 먹이가 되는 식물성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발효톱밥도 생산해 농업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에 납품하는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인 곤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곤충산업을 지원해 증평을 대표산업으로 만들고 농촌관광 프로그램개발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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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국민체육센터 6월 1일부터 운영재개
증평국민체육센터 6월 1일부터 운영재개
[세종타임즈] 증평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증평군은 증평국민체육센터를 운영할 새 업체를 선정해 지난 3일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달 말까지 시설보수, 프로그램 개설 등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1일 다시 문을 연다.
새 운영업체는 수영장과 헬스장의 기존 이용회원을 승계하고 20일부터 개별적으로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G.X 수업은 기존 일부 프로그램 폐강, 신규 프로그램 도입으로 기존 회원들의 환불 등을 거쳐 다음달 15일부터 운영한다.
시설 이용 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하며 이용인원은 면적4㎡당 1명으로 제한된다.
사전접수, 이용요금 및 환불에 대한 상담 등 이용문의는 오는 20일 부터증평국민체육센터로 하면 된다.
증평국민체육센터는 2008년 연면적 3천135㎡에 건축면적 1천910㎡ 규모로 개관했으며 코로나 19확산으로 작년 12월 운영을 중단했다.
센터는 올해 3월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기존 운영업체가 2월 자금부족으로 수탁을 포기했다.
증평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이번 운영재개로 그동안 쌓인 피로감이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면역력 향상 및 생활체육진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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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송산1지구·남차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일필지측량 시작
증평군, 송산1지구·남차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일필지측량 시작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송산1지구와 남차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일필지측량을 시작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증평읍 송산리 152-5번지 일원 624필지와 증평읍 남차리 1번지 일원 38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4월 충북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 신청을 하고 지난 7일 지정이 확정됐다.
오는 11월까지 경계조정을 위한 측량을 진행하고 경계조정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을 내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구지정 동의서 제출 등 많은 협조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진행되는 일정에 대해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