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한적십자 봉사회 감곡지회(회장 유기욱)는 13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구마 30박스(10kg)를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고구마는 지난 4일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대한적십자 봉사회 감곡지회 회원들과 감곡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하며 수확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욱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밭을 일궈 정성스레 가꾼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줄 수 있어 무척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구마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해 주신 사랑의 고구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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