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은군, 보훈회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보은군, 보훈회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보훈회관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은군 보훈회관은 2026년도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35억원을 투입해 장신리 일원에 연면적 92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상이군경회보은군지회, 6.25참전유공자회보은군지회, 월남전참전자회보은군지회 등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공모 당선작은 ㈜라온건축사사무소의 설계로 ‘호국 보훈의 이야기를 담은 기억의 장소’를 주제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지역 주민 등 이용자들의 복리 증진 및 편의 도모를 위한 공간 구성과 에너지 절약 인증을 포함한 친환경적 건물로 설계됐다.
또한 보훈회관의 기능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훈회관은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
보은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415억원 군의회 제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당초예산보다 305억원이 증가한 5,415억원으로 확정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263억원이 증가한 4,996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42억원이 증가한 419억원으로 총 305억원이 늘어난 5,415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된 세외수입 28억원, 지방교부세 69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43억원, 2024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증가분 165억원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이번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을 적기에 편성해 계획된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결초보은상품권 9억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사업 1억 5000만원 △먹자골목 내 주차장 조성공사 2억 4000만원 △취약계층 생활불편 기동수리반 운영 2억 2000만원 △보은읍 시가지 생활권 주차장 조성 6억 5000만원 △생활권 등산로 정비 9억 1000만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38억 5000만원 △보은군 연어류 및 스틸헤드 양식화 사업 6억 5000만원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 건립사업 20억원 △봉비~장안간 농어촌도로 확보장사업 4억원 △군도20호선 낙석방지시설 보강공사 2억 5000만원 △탄부면 대양리 비탈사면 정비공사 8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의회에 제출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4-15
-
보은군, 7월부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상교통 시행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7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상교통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올해 4월 완료된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따라 무상교통 추진 방법은 단계별 시행하는 방안과 전면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단계별 시행의 경우 시스템 구축비와 교통카드 제작비 등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교통카드 발급 절차에 대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군은 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농어촌버스에 대해 7월부터 전면 무상교통을 시행할 예정으로 전 군민을 포함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농어촌버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횟수 제한도 없다.
아울러 농어촌버스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농어촌버스 운행이 어려운 벽·오지마을에는 사랑택시를 추가 지정하는 등 확대하는 방식으로 보완해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군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결초보은상품권 10만원을 지원했으나 2025년 1월 1일 이후 반납자부터 기존 대비 2배 증가한 결초보은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하는 조례가 개정 중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무상교통으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
보은군 보건소,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증진 도모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 상태와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은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가 248개 마을 경로당을 월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상담 등 기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교육 주제를 정해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근력 감소로 인한 낙상 위험을 줄이고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체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전문인력이 건강 상태를 고려해 탄력 밴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을 지도한다.
특히 겨울철 운동량이 부족했던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근력 강화 운동의 효과적인 실천을 위해 탄력 밴드 및 운동 포스터 3,000장을 제작⋅배포해 어르신들이 경로당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동기 부여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보은군노인회와 연계해 24개 마을 경로당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주 1회 실버율동체조 및 노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프로그램에 참여자는 “매달 경로당으로 찾아와 관리해 주는 것도 감사한데, 근력 운동까지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다음 달에는 어떤 운동을 배울지 기대된다”고 말했다홍종란 보건소장은“근력 관리는 어르신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
2025 보은 벚꽃길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내년에 다시 만나요
2025 보은 벚꽃길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내년에 다시 만나요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보청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보은 벚꽃길 축제’ 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벚꽃따라 설레어 봄’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200여개의 경관조명으로 수놓은 벚꽃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낮과 밤이 다른 벚꽃을 연출했다.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km에 달하는 충청북도 최장 거리 벚꽃길에는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만개한 자태를 뽐냈으며 특히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10일 정도 늦어 벚꽃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벚꽃길 축제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브래드 이발소의 싱어롱쇼, 마술·버블쇼, 풍선쇼, 병아리 장기자랑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아울러 민속놀이 체험, 달고나 체험, 솜사탕 체험 및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존도 마련됐다.
또한, 감성적인 길거리 공연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려 아름다운 음악 선율, 화사한 벚꽃과 따뜻한 봄 날씨가 어우러져 꽃놀이 나온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푸트트럭 먹거리존과 지역민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도 행사장을 다채롭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군내 23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1인당 1천원 할인 행사도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탰다.
연계 행사로 보은 벚꽃 야행, 보은군 장애인 거북이 벚꽃길 걷기대회, 한마음 치매 극복 벚꽃길 걷기,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제 등이 열리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타는 등 힐링 축제가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은 벚꽃길 축제를 방문해 주셔서 풍성한 축제가 됐으며 내년에도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보은대추축제와 더불어 보은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
보은군, 민원담당 공무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업무 스트레스 완화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과 협박, 반복되는 악성 민원에 지친 대민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1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 고충을 겪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건강 보호 및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직무경험, 회복탄력성, 스트레스 반응 등을 진단하는 직장인 마음건강 통합검사 수행 후 개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가와 1:1 개별 심리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치유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반복되는 민원 스트레스로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에게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정의 연속성과 품질을 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보은군에서는 2021년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1:1 맞춤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음 치유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회복탄력성이 증대되면 더욱더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은군은 2024년 개정된 민원처리법 시행령에 따른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본청과 읍·면 민원실 창구에 안전유리를 전면 설치하고 휴대용 음성 기록 장비를 보급했으며 본청 민원실의 CCTV 카메라를 교체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4-11
-
보은군, 2025년도 3851개 일자리 창출 목표로 일자리 대책 전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5년 고용률 76.6% 달성과 3,851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선 8기 일자리 종합대책과 연계한 2025년도 일자리 세부 추진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도 일자리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을 누리집과 지역 고용 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하고 그에 따른 실천 과제를 실시한다.
세부적인 일자리 창출 목표는 △직접일자리 창출 분야 1,886개 △직업능력개발 15개 △고용서비스 개선 및 고용 장려 128개 △창업지원 4개 △기타 일자리 1,818개 등 총 3,851개이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계층별 지원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선진 농축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속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 육성 △문화관광 및 스포츠 융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공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추진 전략을 세워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전략들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농업 6차 산업화, 지역 특성 및 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발굴 등 총 10대 실천 과제로 구체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이 절실한 만큼 지역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겠다”며 “원활한 일자리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며 보은군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4-11
-
보은군,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막 오른다
보은군,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막 오른다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유명 방송인 김영철을 초청해 ‘누구나 하나쯤 잘하는 게 있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저녁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의 첫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 정보 및 트렌드에 맞는 고품격 명강사를 초청해 주민들의 지식습득 및 열린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풍요로운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강연으로 보은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송인 김영철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성공스토리와 삶의 방향 설정 △동기 부여 및 열정 △꿈과 자기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강연은 김영철 씨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에게 도전과 성장을 이야기하며 특유의 유머로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닌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도 함께 해소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김영철 씨는 개그콘서트, 아는 형님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각종 쇼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진행자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유머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 사고 자기 계발, 도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중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결초보은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주제를 선정해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주옥같은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보은군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하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2강은 이호선 교수의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 이라는 주제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세대가 겪는 갈등을 소통의 기술로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9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5-04-10
-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취임 100일. 행정 혁신 이끌어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취임 100일. 행정 혁신 이끌어
[세종타임즈] 올해 1월 1일 취임한 제38대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변인순 부군수는 별도 취임식 없이 취임 직후 주요 기관단체 및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각종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선 8기가 추구하는 대민 행정과 소통 행정에 주력했다.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1월 1일 부군수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됐고 변인순 부군수는 1월 10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보은군의 최초 부이사관 부단체장으로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경상북도 봉화군 출신으로 청원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변인순 부군수는 바이오정책과, 과학기술정책과, 방사광가속기추진단 등 충청북도청의 핵심 전략부서에서 근무한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살려 보은군의 핵심 사업 추진과 함께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는 등 보은군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변 부군수는 특유의 감성으로 부서 직원들과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나 문제점 등 현안업무에 대해 매주 1회 이상 부서장 및 직원들과 회의를 통해 해결 방안, 향후 계획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소통 행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변인순 부군수는 취임 100일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최재형 군수님을 중심으로 7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 철도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 건설과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추진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0일 보은군생활문화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서비스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된 보은군생활문화센터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수한면 동정리 일원 부지)에 건립됐다.
보은군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683㎡ 지상 1층 건물 2동으로 조성됐으며 1동에는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생각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과 다양한 문화 강좌 및 음악·예술 연습이 가능한 학습실, 마루방, 방음실, 실내 공연장으로 구성됐고 2동에는 운영사무실과 주민들이 책을 읽으며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갖췄다.
군은 보은군생활문화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24년 12월 보은문화원과 보은군생활문화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공간 정비, 인력 채용 등의 준비를 마쳤다.
보은군생활문화센터는 군민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생활 문화 동호회 활동에 특화된 공간을 대여해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수요에 대한 욕구 충족 및 문화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생활문화센터가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어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우리 군 문화예술 향유의 또 다른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생활문화센터 대관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생활문화센터 운영사무실로 문의하면 되고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