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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품은 괴산빵’ 관련 지적재산권 10종 확보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 융복합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과 관련한 지적재산권 10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오븐에서 구운 제품이다.
사업에는 4개 업체가 2020년부터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했으며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원료 생산과 제품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에 참여한 업체로는 눈비산농산영농조합이 있으며 조합은 완두앙금과 치즈를 소로 넣어 만든 제품 2종을 선보였다.
또한, 써니가든, 목도빵집, 올어바웃카스테라에서도 각자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각 업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지적재산권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옥수수 품은 괴산빵이 괴산을 대표하는 지역 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홍보와 함께 생산량 증대 및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과 기술이전을 통해 참여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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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기민간임대주택 매매예약 확산에 투자자 주의 당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최근 관내에서 ‘장기민간임대주택 매매예약' 계약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현재 홍보 중인 민간임대아파트는 조합원 모집 신고 이후 임차인을 모집하는 대신,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계약 중 특히나 문제가 되는 것은 소위 매매예약금으로 거론되는 내용이다.
매매예약금은 민간임대주택을 임대로 살다가 분양전환시점에 우선분양권을 얻기 위해 거는 일종의 예약금이다.
그러나 해당 금액은‘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적 근거가 없고 임대보증금과는 별도로 취급되어 우선변제권등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군은 사업자가 부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할 경우, 임차인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매매예약을 통해 임차인들에게 계약 조건을 우대하는 사례에 대해 임대의무기간 동안 주택 재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장기임대주택 제도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며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설립해야한다.
이에 따라 설립된 조합이 30호 이상의 민간 건설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식이며 발기인 모집부터 협동조합 설립, 조합원 모집 신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괴산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내에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합원 모집이 신고된 사례는 없다.
군 관계자는 “임의단체 회원, 즉 출자자나 투자자 가입계약은 당사자 간의 민사적인 문제이므로 계약자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가입 시 본인의 지위, 반환 금액 및 반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나 규약에 불리한 조항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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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청년창업가 잇 베지스 괴산군청에서 창업 아이템 시식회 열어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3일 넥스트로컬 사업 예비 청년창업팀인 잇 베지스가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괴산콩을 활용한 비건 음식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서울시와 괴산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넥스트로컬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전국 19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식회를 주최한 잇 베지스는 지난 6월 괴산군을 창업 희망지역으로 선정한 이후, 지역자원 조사와 사업계획 평가 등을 거쳐 이달 초 서울시의 창업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잇 베지스는 충북 괴산군의 대표 특산물인 괴산콩을 활용해 비건 음식 개발에 나서며 최근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겨냥한 후무스와 대두박칩을 생산해 올해 하반기 온라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괴산콩은 도내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그 품질 또한 뛰어나다.
이번에 선보인 후무스는 병아리콩과 다양한 향신료로 만든 중동지역 전통 소스로 비건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두박칩은 대두류에서 기름을 짠 후 남은 부산물인 대두박을 활용해 만든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고단백 영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군은 잇 베지스의 창업을 지원 하기위해 다양한 지역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해왔다.
군은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와 콩 대체육 전문기업인 ㈜뜨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제품 원재료 및 판로 확보에 나섰으며 몽도래 스타트업파크를 활용해 임시 체류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창업 초기 단계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도왔다.
잇 베지스는 이번 군청 시식회 외에도 앞으로 지역 행사와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며 시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잇 베지스의 비건 제품이 괴산콩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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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
괴산군보건소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보건소는 최근 특별방역 기간을 지정하고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27곳 중 입소자가 20인 이상인 13곳에 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환기 상태 점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격리를 권고하고 감염 관리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으며 감염취약시설에서 7일 이내에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 관리 대상이 되며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된다.
합동전담 대응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 노인복지담당자, 장애인복지담당자로 구성돼 역학조사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 당부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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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토마토 뿔나방 긴급 대응 및 방제 관리 당부
괴산군, 토마토 뿔나방 긴급 대응 및 방제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최근 관내에서 외래 검역 병해충인 ‘토마토 뿔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토마토 재배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방과 방제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 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예찰한 결과 7월부터 성충 개체가 확인됐고 최근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토마토 뿔나방은 가지과 작물 중 토마토를 가장 선호하는 해충으로 성충은 약 6~7mm의 크기에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뿔나방 유충은 작물의 잎과 열매에 작은 구멍을 뚫고 갱도를 만들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광범위한 이동성과 번식력이 뛰어나며 암컷 한 마리가 260개 이상의 알을 낳아 확산이 빠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개체수를 줄이는 교미교란제를 활용하는 방법과 BT균을 배양해 선제적으로 공급하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행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별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품종별 수확 시기에 맞춘 등록 약제의 안전 사용 기준을 안내하는 한편 선제적 방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 및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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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하반기 전문성강화 교육 실시
괴산군의회, 하반기 전문성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는 21일 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 재정운영과 사례중심의 군정질문 요령을 주제로 군의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교육의 강사로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초청됐으며 정 소장은 결산검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 관리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낙영 의장은 “재정운영의 성과를 꼼꼼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는 것은 의원으로서의 핵심 책무다”며 "군의회의 의정 활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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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재가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괴산군, ‘재가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20여명과 함께 자연드림파크 괴산극장에서 영화관람 등 문화생활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의 우울감과 무기력 등 스트레스 해소 및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해 이뤄졌으며 영화관람 후 폭염대비 건강관리교육 및 온열질환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서로 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정서적인 지지와 함께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참여자는 “아무래도 외부 활동이 적어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모처럼 나들이를 나오니 행복하고 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태곤 소장은 “앞으로도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 간 서로 격려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삶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현재 252명의 재가 암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암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보조식품 제공, 방문간호 서비스, 암 환자 의료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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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을지연습 괴산문화체육센터 테러대비 실제훈련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제2161부대 2대대,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괴산증평지사 등 12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다중이용시설인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침투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의 비상상황 전파 △유관기관 합동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시설복구 및 방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연막탄과 공포탄을 비롯해 소방차, 순찰차, 구급차, 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대거 동원되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괴산군은 지난달 유관기관과의 사전 회의를 통해 꼼꼼히 준비해 왔으며 이번 실제훈련에 사전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위기 상황 때 민·관·군·경이 어떻게 협조하고 대응할지를 점검했다.
송인헌 군수는 불안정한 국제정세를 언급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 등, 불안한 세계 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와 군민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실제훈련이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2일 오후 2시 괴산군 보건소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괴산소방서의 소화기 사용법 등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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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한화-NC 야구장에서 ‘청정괴산 자연울림’ 홍보 프로모션 성료
괴산군, 한화-NC 야구장에서 ‘청정괴산 자연울림’ 홍보 프로모션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20일 청주 야구경기장에서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 홍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청주 야구경기장 입구에 브랜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손부채와 선풍기,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새롭게 출시된 괴산군 농특산물공동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더불어 오는 8월 29일 ~ 9월1일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했다.
이날 프로모션에는 괴산군의 주요 인사들이 시구와 시타에 나서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시구자로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시타자로 나서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전광판을 통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와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는 영상이 송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기 중간 이닝 교체 타임에는 괴산군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문제를 맞힌 관객들에게 사은품으로 군 대표 농산물 세트인 ‘괴산사랑선물세트’ 와 고춧가루 등 괴산 대표 농산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하며 크게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농가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우리 군 농산물이 ‘청정괴산 자연울림’이라는 브랜드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청정괴산 자연울림’이 국가대표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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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 개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일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하며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괴산군이 2024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장애의 이해, 장애인평생학습론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각 과목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유형과 학습 특성을 파악하고 평생교육 강사로서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교육설계 전문지식을 습득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참가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