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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원들 폭염도 잊고 인공지능 삼매경
충남 교원들 폭염도 잊고 인공지능 삼매경
[세종타임즈] 여름방학과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충남지역 교원들이 최근 교육계 현안으로 떠오른 인공지능 분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지난 7월에 이어 이달 3일 초·중·고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순천향대 인문과학관에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이해 직무연수를 진행했으며 8일부터 11일까지 교원 160명을 대상으로 4층 세미나실에서 챗GPT 기반 파워포인트와 엑셀 실전 활용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정보원은 이미 지난 1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초등 교원 136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주도성 수업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시행했고 오는 9월에는 교감과 교육전문직 3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하는 등 충남교육청의 미래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집중적으로 인공지능 교육 연수를 펼치고 있다.
3일 열린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이해 직무연수에서는 웹페이지에서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 구현 방법과 기계학습 라이브러리인 텐서플로우를 활용하는 방법이 실습 위주 강의로 이뤄졌다.
참여 교원들은 지난 7월에 인공지능 모델의 선별과 구현 방법을 익힌 데 이어 심화과정으로 구체적인 구현 방법을 익힘으로써 교육에서 질 높은 인공지능 교육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챗GPT 기반 파워포인트와 엑셀 실전 활용법 직무연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최근 파워포인트와 엑셀 프로그램의 대화형 인공지능 기능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개선된 함수와 프로그래밍 기능을 교원들에게 전달해 오피스 도구 활용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김영숙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충남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연수에 참여하는 모습이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급변하는 교육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정보원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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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폭염 대응 학교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학교 건설현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옥외 작업에 상시 노출되는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폭염 기상상황에 따른 안전문자 발송 현장 근로시간의 탄력적 운영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시원한 물, 그늘 쉼터, 휴식시간 확보 얼음조끼 등 개인 보호장비 착용 권고 고령 노동자 건강 수시 확인 등 일상 속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최근 아파트 현장에서 철근 누락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교육시설에 대한 공사품질 확보를 위한 설계도서 이행여부에 대한 감리·감독을 철저히 해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마종료 이후 연일 33℃ 이상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가 계속되어 공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옥외에서 상시 작업하시는 공사현장 노동자분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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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권침해 피해교원 대상 교원치유캠프 추진
충남교육청, 교권침해 피해교원 대상 교원치유캠프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일부터 11일까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과 직무스트레스 누적 교원들을 대상으로 숙박형 교원치유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 대한 심리적 치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7년부터 숙박형 치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숙박형 치유캠프를 올해부터 더 확대하고 교원 160명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산림치유원, 한국문화연수원,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5차례 추진한다.
‘숲속에서 조금 느리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숲치유, 아로마 테라피, 다도명상, 원예치료, 공감대화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치유와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교권보호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교원안심공제를 통해 배상책임비용과 소송비 지원, 상해치료비 지원, 손해물품비 지원, 긴급경호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칙 개정을 통해 수업 방해나 생활지도 불응 시 일시적 수업배제나 교실퇴장 명령 등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긴급조치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대책도 조만간 마련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최근 교육현장의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선생님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피해교원의 신속한 치유·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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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9월부터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 운영 교육청으로 선정돼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피해 학생 지원 체계를 일원화한 것으로 사안처리 컨설팅 피해학생 심리상담·치료 지원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법률 대응 지원의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센터 내 피해회복과 피·가해학생 간 관계 개선을 돕기 위한 피해전담관, 상담·갈등 중재 전문가, 법률 지원을 맡을 교육청 변호사 등을 배치해 상황에 맞는 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의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과 동시에 피해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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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공지능 교육, 최고예요”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라오스 교원 2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교류 연수를 마치고 2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수료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열흘간 펼쳐진 이번 연수에서 연수단은 ICT 활용 PC 유지보수 관련 교육을 받고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로봇 교육 인공지능 교육의 추진 상황을 견학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유적지도 방문하며 한국의 멋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인타봉마니통 라오스 연수단장은 “이번 교육정보화 교류를 통해 충남교육청의 ICT 기반 교수학습 시스템 등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며 연수단을 위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충남교육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정보화 사업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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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교 내 불법촬영 꼼짝 마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하반기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예방 환경 조성’사업의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돼 관련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해나간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불법촬영 근절·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불법촬영 관련 실태조사 국내외 사례 연구·정책 자료 개발 학교 불시 점검단 구성·운영 원활한 불법촬영 점검 현황 관리·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사업 위탁기관인 한국교육환경보호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으로 불법촬영 근절·예방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안전한 학교 조성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학습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교육청에서는 도내 모든 학교에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연 2회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의 주관교육청으로서 교육공동체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불법촬영 관련 현황을 촘촘히 살피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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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8월 1일 ‘초등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현장 실습’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1급 자격 연수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주도성 수업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3시간 과정으로 오전·오후로 나누어 1일 종 2회 진행되며 초등 1정 자격 연수생 136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체험, 인공지능 활용 실습, 인공지능 활용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강사는 인공지능교육 이끎교사,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파견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소인수 15명 내외의 선생님을 한 반으로 구성해 밀도 있는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이번에 배운 인공지능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학생 체험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숙 원장은 “연구정보원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수업으로 학생 주도성을 함양하고 교실 수업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선진 기술 도입으로 교실 수업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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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부모회연합회, ‘교권보호 우리가 먼저’
충남학부모회연합회, ‘교권보호 우리가 먼저’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학부모회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서천 서도초등학교에서 최근 교권침해가 발생하는 현장을 안타까워하며 학교현장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교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날 다짐 결의대회에는 박병일 학부모회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80여명이 함께했으며 이후 춘장대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춘장대 해수욕장에 몰려든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박병일 회장은 “선생님들이 마음 놓고 행복하게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충남학부모회연합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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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해 ‘관계중심 심리치료’ 집중 학습
충남교육청, 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해 ‘관계중심 심리치료’ 집중 학습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3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도내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위 프로젝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3회에 걸쳐‘심리평가의 이론과 실제’,‘아동 ·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관계중심 심리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심리평가의 이론과 실제” 연수는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한신대학교 안도연, 오현숙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MMPI, TCI 검사의 적용 및 해석 능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을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동 ·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연수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이화여자대학교 안현의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응급심리 지원과 학교 안정화 교육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가 위기 상황에 준비된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한다.
“관계중심 심리치료”는 한동대학교 신성만 교수팀을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기 우울 증상을 분석하고 대인관계를 활용한 개입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전략적인 상담 기술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특성별로 필요한 상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교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학교의 위기 상담 개입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상담 연수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도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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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응급상황 대처 유공교원 표창
충남교육청, 학교 응급상황 대처 유공교원 표창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31일 도내 학교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해 학생의 생명을 구한 교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도내 한 중학교에서 체육수업 중 심정지 학생이 발생해 쓰러졌고 이에 안준필 수업교사, 이순주 교사가 즉시 협력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에 신고해 골든타임을 사수했다.
또한 사안을 인지한 공세진 교사가 119 이송을 돕고 학급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사후 조치에 적극 참여했다.
이후 학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고 심정지 상태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통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보건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자격연수 중앙소방학교 연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연수 등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학생 대상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를 공유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응급처치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