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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수박 선제적 암꽃 적화…노동력 30% 절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1일 부여군에서 충남 수박연구회원, 관계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수박 선제적 암꽃 적화에 따른 노동 투하량 절감 효과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박 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농촌 일손 부족으로 시설 수박 재배 시 투입되는 노동력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시설 수박 선제적 암꽃 적화는 수박 두 줄기 유인 재배 시 미착과지의 암꽃을 미리 제거해 하나의 줄기에서만 착과시키는 것으로 착과시킬 줄기를 고랑 쪽으로 유도해 적심과 수확 작업을 쉽게 하는 방법이다.
또 착과시킬 줄기가 고랑에 있으므로 수정벌이 부족한 봄철 등에 손 수분으로 화분 매개충의 역할을 대신할 때도 작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방법을 활용했을 때 기존 수박 재배 시 1동 기준 소요되는 노동시간이 30% 이상 줄어 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성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을 보급해 시설 수박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서 접목하기 쉬운 다양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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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성기업인 아산서 한 자리
충남 여성기업인 아산서 한 자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9일 아산시 모나무르 디바인밸리에서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해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희정 세종충남지회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주제는 여성기업이 화합하고 미래여성경제인을 육성해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대회는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의 ‘챗 지피티 시대 여성기업 가치 100배 키우기’ 특강에 이어 여성기업인 표창 여성기업 제품홍보 부스운영 만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22일까지 도내 여성기업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 곳에서는 도내 30여 개의 여성기업 제품 및 홍보부스를 탐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역량강화 리더십 향상 등 경영활동 촉진 다양한 경영마인드 함양 및 정보교류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 정부지원시책 등의 사업 적용을 통한 매출신장 홍보 전시로 매출확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3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 개최되는 법정 주간이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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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본사 찾아 ‘충남본부 설치’ 촉구
공공기관 본사 찾아 ‘충남본부 설치’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 본사 공략에 나섰다.
31개 공공기관 목록을 추려 김태흠 지사 명의의 본부·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보낸데 이어 김기영·전형식 도 행정·정무부지사가 직접 각 공공기관 본사를 찾아 220만 도민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30일 한국은행·한국소방안전원과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우선 한국은행을 찾은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채병득 부총재보를 만나 “충남은 GRDP와 수출 전국 3위, 무역수지 흑자액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곳”이라며 “다른 어느 지역보다 한국은행 본부 설치·운영이 필요한 곳이 바로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고 도청 또한 11년 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며 경제적으로나 행정적으로나 본부 분리·독립 설치 명분이 충분한 만큼, 본부를 분리해 충남혁신도시 내에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소방안전원에서는 우재봉 원장을 만나 충남지부 분리뿐만 아니라 본원 이전까지도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는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문화·예술·체육 인프라를 구축 중”이라고 설명하며 이전 결정 시 기관 및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금융감독원을 찾은 자리에서는 이명순 수석부위원장을 만나 충남지원 분리 설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전 부지사는 앞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한결핵협회, 산림조합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을 방문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오는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관광공사를 시작으로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26일 한전KDN 등을 찾을 예정이다.
나머지 기관에 대해서는 일정이 잡히는대로 행정·정무부지사가 찾아가 본부·지사 충남 유치 활동을 펼 계획이다.
한편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으며 도청 또한 11년 전인 2012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주택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은행 등 31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 본부·지사는 여전히 충남과 대전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일부 분리·독립한 기관의 경우, 대전 본부·지사에서 도내 몇몇 시군에 대한 관할권을 갖고 있어 행정구역 불일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대응력 약화 업무 혼선 초래 지역 본부·지사 이용 도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가중 도정 연계 사업 시행 시 관리청 이원화에 따른 정책 소외 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에 따라 김태흠 지사는 ‘충남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각 공공기관에 보냈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아직도 대전·충남 본부·지사로 통합 운영되고 있거나, 분리·독립돼 있더라도 대전 본부·지사에 충남 일부 시군이 업무 영역에 있는 등 행정 관할 구역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며 유감을 표한 뒤 “이는 공공 서비스 대응성을 약화시키고 업무 혼선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220만 충남도민들에게 과도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것으로 지방자치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자 충남도민을 무시하는 처사”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본부 분리·독립을 강력 촉구하며 “관철 시까지 220만 충남도민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 해당 기관과 정부, 관계 부처에 대한 항의와 요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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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화합의 장…농업 발전 ‘합심’
여성농업인 화합의 장…농업 발전 ‘합심’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1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10일 개최됐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당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는 힘쎈충남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도내 8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한국생활개선회충청남도연합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간담회,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선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여성농업인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600㎏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농업 종사자 가운데 여성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며 “도는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에 88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사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운반 카트, 파종기 등 1인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편의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임기 내 7000명 이상에게 전문 교육과 해외 연수를 실시하고 제2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도로·가스·상하수도 등 생활 기반을 개선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양순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업 경영의 실질적 주체인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직업 역량 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다”며 “스마트농업 실현, 매력적인 농촌 공간 조성 등에 힘쓰며 진정한 여성농업인 리더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마음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이틀 간 열리며 2일 차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왜목마을 인근 환경 보전 활동,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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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유치 등 방중 성과 후속조치 만전”
“中 기업 유치 등 방중 성과 후속조치 만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 기업 투자 유치 등 최근 방중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6월 27일부터 7박 8일간 중국을 방문, 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과 상하이시 우호협력 15주년을 기념하고 2개 기업과 4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 “2023 대백제전 홍보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투자협약의 차질 없는 이행과 관광객 유치,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준비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정부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 발표를 거론하며 “우리 도는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저금리 대출 확대’ 등을 할 수 있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정부 발표 내용과 흐름을 같이해 지방은행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13일 서천에서 열리는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와 관련해서는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수산업계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및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해 적극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에 더해 “지난달 말부터 장마가 시작돼 이번 달에도 잦은 비가 예보된 만큼, 소관부서에서는 안전 취약 시설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밖에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도민 추천 창구 마련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조속 추진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 등 조속 추진 1회용품 사용 금지 시군, 공공기관, 기업, 가정까지 확대하는 방안 마련 농촌 빈집 문제 해결책 마련 온천도시 지정 적극 대응 등을 주문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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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 구경 하세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제3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수산인’을 주제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수산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도는 수산인과 방문객들을 위해 결의문 낭독과 기념 퍼포먼스와 초청가수 공연, 한마음 체육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대규모 수산물 판촉·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수산인들이 일본 원전오염수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하루만큼은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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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대비 물놀이장 등 안전 점검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유원지 등 도내 4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안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기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주요 구조부의 손상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도는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경우 관련 부서에 통보해 재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물놀이장, 물놀이형 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용객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시설 이용 시 각종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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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살핀다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살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부터 3일간 해경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천안·아산·논산·부여·금산·청양 지역의 하천·저수지 등 수상레저 사업장 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적합 여부 사업장의 시설·장비 적합성 여부 안전조치 준수 여부 인명구조요원 확보 및 배치기준 준수 여부 기구 내 주류 판매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구조적인 문제점 등 시급한 안전 위해요소는 행정 명령 및 후속 조치 결과 보고를 통해 지속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도와 시군, 보령·태안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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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해외사무소 역할 강화 ‘시동’
충남해외사무소 역할 강화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을 기존 통상진흥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해외사무소 역할 확대에 앞서 오는 8월 파견 예정인 신임 해외사무소장 3명과 기존 사무소장 2명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5-7일 도내 일원에서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인도·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장의 업무 노하우 공유를 시작으로 기업 현장방문, 지휘부 접견, 소관분야 업무연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기존 해외사무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도내 우양, 대한이앤씨, 블루텍을 방문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해외사무소 운영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수 기간 중 해외사무소장들을 접견한 김태흠 지사는 하승창·하원정 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규 해외사무소장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국내와 현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통상진흥에 집중돼 있는 해외사무소 역할을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장해 나가자”며 “도정의 세계화에 해외사무소장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해외사무소 확대 운영 방침을 밝힌 도는 지난 5월 도의회 설치동의안 통과에 따라 내부공모를 거쳐 정훈희·성용찬·정걸기 사무관을 각각 독일 일본, 베트남 해외사무소장으로 선발한 바 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민간전문가로서 도내 수출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하승창 소장과 하원정 소장을 유임했다.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은 “신임 해외사무소장들을 8월까지 파견하고 10월 독일·일본 사무소 개소를 목표로 신속히 후속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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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유치 확대’ 팔걷은 힘쎈충남
‘외투기업 유치 확대’ 팔걷은 힘쎈충남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외국기업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첨단 외국기업 투자 유치와 오는 10월 독일에서 개최하는 투자설명회 홍보 등을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서영훈 한국솔베이 대표를 비롯, 국내 진출 49개 외국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도내 산업단지 및 외투지역 현황, 인센티브 지원 내용 등을 소개했다.
또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설명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각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충남은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로 외국인투자지역을 가장 많이 보유한 투자 최적지”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적용되면 도내 입주 기업이 저렴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여건이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김태흠 지사 중국 출장 때 48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한 것을 비롯, 민선8기 출범 이후 14개사로부터 4억 6700만 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도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10월 독일 설명회를 통해 첨단산업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