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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참여 숲 누적 기부금 20억 돌파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지역 대표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가운데,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민간기업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과 관련해 호반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헌수금 기부에 참여한 기업·단체 등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한 도민 참여 숲 조성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등 추진 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홍보 각 기관 관계망 상호 공유 등이다.
도는 앞으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협약 이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호반그룹과 협의해 결정·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김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헌수금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단체의 헌수액은 총 7억 1000만원으로 누적 기부액 20억 8300만원을 기록해 도는 지난 6월 1일 첫 기부 전달식부터 현재까지 모금 6개월 만에 2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재5차 전달식에선 엔에이치농협은행 충남본부가 1억원, 인셀덤 에스지엠그룹이 5000만원, 일진전기가 3000만원, 대륙종합건설과 파인스톤 컨트리클럽이 각각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농산개발, 농협 홍성군지부, 두현 E&C, 로지시스템, 벽산, 보령오석개발·제일석산, 삼우·태우건설, 삼흥육육팔팔, 제이피씨오토모티브, 지에스에너지, 지오기술, 충남 기업인단체장 협의회, 충남도민회 중앙회,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오신지우’ 모임,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한라엔컴이 1000만원씩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보탰다.
가온조경, 금산, 내포수출포장, 농업회사법인 삼화원종, 대웅건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디자인창조, 스텍스, 아이앤지 산업, 에스지글로벌, 에스피네이처,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 은성전장, 이에스테크, 인천금속, 주식회사 에이치에스, 주식회사 제이앤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 케이피코퍼레이션, 한국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혜전대가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300만원, 청흥태양광과 충남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충남테크노파크, 산림기술사사무소에코가 각 200만원, 연암대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충남연합회, 효성디자인기획이 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도는 내년 연말까지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금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금액은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연계해 수목 1000그루 이상 식재, 조경시설·편의시설·조형물 설치 등 주제가 있는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호반그룹과 충남이 동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반과 충남의 인연이 도민 참여 숲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로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이 5번째 모금인데 누적 모금액이 벌써 20억원을 돌파했다”며 충남을 향한 애정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기부에 참여한 기업·단체·개인에 “추운 겨울에도 변함없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처럼 변함없이 든든한 충남의 세한삼우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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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충남’ 재정운용 최우수기관 선정
‘알뜰한 충남’ 재정운용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지자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 등을 결산자료를 토대로 종합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비교·분석·평가해 직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재정 효율성·계획성·건전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와 26개 보조지표를 분석해 종합 최우수, 효율성 우수, 계획·건전성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도는 지방보조금비율, 이불용액 최소화, 체납액 관리, 통합재정수지, 통합유동부채, 공기업 부채 등 효율성, 계획성, 건전성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지자체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부문은 계룡시가 최우수, 군 부문은 청양군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시상식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혁신도시 기반시설 조성 등 당면 현안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상경비 절감, 전략적 예산투자 등을 통한 세출 구조조정, 자체 세입기반 지속 확충으로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증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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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줄이기’ 대기업도 팔걷는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도가 도의회,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 등과 함께 선언한 이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잇따라 동참하겠다고 나선데 이어 이번엔 도내 대기업 사업장이 응원의 뜻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도내 대기업 사업장 14곳과 ‘1회 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협약은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순환경제와 ESG 경영 활성화,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기여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는 동국제강 당진공장,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 온양·천안사업장, 종근당, KG스틸 당진공장,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한국지엠 보령공장, 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대제철, 해태 천안공장 등 도내 대기업 사업장 14곳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업들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생활 속 실천 확산, 구내 매점·식당·커피전문점 등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또 분리 배출과 재활용 등 순환경제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임직원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하며 범도민 홍보·캠페인에도 참여키로 했다.
도는 우수사례 발굴 및 개인·단체 표창 등 행정적 지원을 편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플라스틱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서 김태흠 지사는 “도민들께서 범도민 캠페인에 참여해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공공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로 종이컵 54만 개 분량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가 하는 실천은 ‘작지만 큰 실천’”이라며 “나 하나에서 220만 도민, 나아가 5000만 국민으로 확산된다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16일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 계획’을 발표하고 같은 달 19일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휴대 금지, 사무실 및 회의실 1회용품 사용 금지 및 다회용품 사용 의무화 등을 본격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도청사 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2022년 1∼10월 206.4㎥에서 올해 1∼10월 98.2㎥로 52.4% 급감했다.
이는 종이컵 54만 1000개, 온실가스 2만 4453㎏을 감축하는 효과와 같다.
이어 7월 31일에는 시군이, 8월 3일에는 도 산하 공공기관이, 9월 7일에는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협약을 맺고 1회용품 퇴출을 약속했다.
도는 내년 ‘충청남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범도민 플라스틱 감축 실천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내년 중반기 범도민 탈 플라스틱 전환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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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45 탄소중립’ 도민과 함께 이룬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15개 시군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도민과 함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민, 기업, 환경·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민이 하나되는 힘쎈충남’을 주제로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탄소중립 실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유공자 시상 대기업과 함께하는 1회용품 줄이기 협약 생활속의 탄소중립 실천토크 ‘김태흠 도지사에게 묻다’ 탄소중립 실천서약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20여 년 안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했는데, 오늘 식전공연에 나선 어린이 합창단의 모습을 보면서 이 아이들이 청년이 됐을 때는 정말 실현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여기 모인 여러분들을 보니 충분히 해낼 수 있겠다, 충남이라면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겪은 기록적인 폭우·폭염과 같은 기후위기 대응의 해법은 탄소중립”이라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닌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6월부터는 청사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며 “이후 2개월여 만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30%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는 작지만 큰 실천이 나 하나에서 220만 도민, 나아가 5000만 국민으로 확산된다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충남에서 탄소중립의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등 도내 14개 기업이 1회용품 사용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순환경제와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 자원절약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생활속의 탄소중립 실천 토크에서 김 지사는 밸런스 인터뷰 중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환경은? 맑고 안전한 물 vs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 질문에 “전 둘다 꼭 물려주고 싶다”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실천서약은 덕산·홍성고 학생대표가 낭독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충남연합회,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도 자율방법연합회,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동참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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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소득 등 연구질 향상 방안 모색
어업인 소득 등 연구질 향상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해양수산 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수행 중인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수산자원연구소 연구개발과 세미나실에서 어업인, 연구직 공무원, 대학교수,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심의·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올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행한 과제 및 내년도 연구 과제가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 및 자원 증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구체화하는 내용을 중점 논의했다.
내년 주요과제는 해수면 9개, 내수면 3개, 수산자원조성에 관한 계획 1건 등 총 13개이다.
중점 연구분야는 기후변화대비 품종 개발 및 개량, 지역 특화품종 보존, 미래양식 연구 등으로 어업현장에서 이슈되고 있는 현안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8년 이후 꾸준하게 연구평가심의회를 개최했으며 각계 전문가인 심의위원들의 평가 및 자문을 바탕으로 연구과제의 미비점 보완·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평가심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추진하는 과제들의 결과가 현장중심의 실용화와 산업화를 이루는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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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 럼피스킨 2달 만에 ‘종식’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10월 19일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 발생했던 소 럼피스킨이 이달 20일부로 종식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위해 발생지역 방역대별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지역에 대해 해제검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추가 발생 및 위험 요인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
서산 등 9개 시군 21개 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며 방역대 내 농장의 소 거래를 전면 허용한다.
도는 소 거래 전면 허용으로 도내 가축시장과 타 시도 이동을 허용하면서 도내 축산농가의 자금 회전 등 경영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소 럼피스킨 재발생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내년 예방 백신 일제 접종 모기·파리 등 흡혈 곤충 집중 방제 및 소독 질병 예찰 등 관련 단체와의 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내에서 처음 발생한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시군·관계기관이 함께 신속하고 기민하게 방역 활동에 전념했다”며 “추가 발생이 없도록 특별방역에 준하는 조치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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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농촌지도사 ‘농화학 기술사’ 합격
김정태 농촌지도사 ‘농화학 기술사’ 합격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소속 직원이 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 중 하나인 ‘농화학 기술사’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김정태 지방농촌지도사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3년 제131회 정기기술사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농화학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농화학 기술사 시험에서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토양·비료·농약 업무의 기획·수행 능력을 평가했으며 전국에서 2명만이 최종 합격했다.
식량작물팀 소속으로 벼 신기술 보급 업무를 담당하는 김 지도사는 이번에 취득한 농화학 기술사 외에도 식물보호기사 등의 자격을 갖춘 식량작물 전문가다.
김 지도사는 지난해부터 도내 벼 직파재배 기술을 보급해 2021년 200㏊ 정도에 불과했던 직파재배 면적을 올해 1057㏊까지 확대하는 데 앞장선 바 있다.
김 지도사는 “농화학 기술사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을 전체 재배면적의 10%인 1만 300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내 식량작물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돼 생력화 기술 보급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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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1시군 1품축제 14개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내년도 1시군 1품 축제로 논산딸기축제와 금산삼계탕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비롯해 향토축제 6개 및 향토축제 5개 등 총 14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선정한 1시군 1품 축제는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토축제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서천한산모시문화제 계룡군문화축제 홍성바베큐페스티벌이다.
향토축제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태안 모래조각페스티벌 당진면천진달래 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14개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해 나갈 관광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개 축제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확대 및 외부 자문 의무화 등 실질적인 축제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축제가 충남 관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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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 이곳 통해 취업했다
충남 청년, 이곳 통해 취업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이달 4일까지 총 7회 실시한 ‘찾아오는 충남청년센터 일일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도 청년센터를 통해 진행한 이번 특강은 산업 및 기업분석 면접 시나리오 작성 모의면접 등 1대 1 맞춤형 자문 등 역량과 기술 함양 교육을 제공했다.
도는 특강을 통해 참여인원 7명 중 3명이 CJ제일제당, 보령LNG터미널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강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인원 모두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구직 희망 청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됐다.
특강에 참여한 유승민 학생은 “충남청년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1대 1 맞춤형이라서 모든 프로그램이 저에게 필요했고 실전적이었기에 지금의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에게 취업역량 강화를 비롯한 전문적이고 양질의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군 간 청년 정책 관련 교류에서 구심점 역할하는데 있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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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속도 낸다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속도 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국토교통부가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1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회의 및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안회의 및 상생협약은 지난 3월 15일 대통령 주재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천안 미래모빌리티,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현안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원계획,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충남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계획, 도는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의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원희룡 장관에게 “천안·홍성을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충남의 국가산업단지가 전국에서 제일 먼저 착공할 수 있도록 도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조금 아쉽다’라고 평가하고 싶다”며 “지난해 11월 원 장관님이 도에 방문했을 때 8가지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는데 3개 현안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있어 혁신도시 후발주자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해 이전기관 우선택권을 부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다만, 탄소중립과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을 위해서라도 지역여건에 맞는 공공기관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보령-대전 고속도로와 충청내륙철도 건설 등 대통령 지역공약 대부분이 현행 국가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 임기 내 사업 착수가 가능하려면, 국토부에서 수립중인 차기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태안-서산 고속도로 이원-대산 국도건설 장곡 도산-산성 국지도96호 확·포장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지티엑스-시 노선 천안·아산 연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천안 역세권 개발사업투자선도지구 지정,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및 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사업 당초 협약안 이행 추진, 신창역-홍성역 간 수도권 전철 연장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1년전 원 장관님은 국토부와 충남은 미래를 함께하는 소중한 파트너라고 강조하셨다”며 “함께 동행한 국토부 실국장들도 같은 마음일 거라 믿고 있다 앞으로 충남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현안회의 후 김 지사와 원 장관은 천안 타운홀 전망대를 방문해 천안 역세권 개발사업 투자 선도지구 지정 사업 등에 대한 자세한 건의내용을 청취했다.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