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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유치 100만 서명운동 “박차”
국립의대 유치 100만 서명운동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도민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가운데, 100만명 서명운동 추진에 속도를 낸다.
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실행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실행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국립의대 유치 추진 현황 및 활동 공유, 100만 범도민 서명운동 논의, 의대 신설 촉구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그동안의 활동 내용으로 △대통령 및 정부 국립의대 설립 건의 △지방시대위원회 의대 신설 공약 설명 및 건의 △국립공주대 의과대 설치 특별법 제정 건의 등을 설명했다.
이어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향후 대응 계획 등을 공유한 뒤, 1일부터 돌입한 서명운동에 범도민추진위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실행위원들은 충남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각 분야에서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결의했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충남 국립의대 신설은 치료를 위해 서울로 떠나는 불편함을 벗고 후손들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을 물려주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도민 건강과 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켜 나아갈 수 있는 국립의대 설립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220만 도민의 열망과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의대 입학 정원은 단국대 40명, 순천향대 93명 등 133명이며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배정에 따라 내년에는 단국대 82명, 순천향대 154명 등 모집인원이 총 236명으로 늘게됐다.
2017∼2021년 도내 의대 졸업자 656명 가운데 도내 취업 의사는 197명으로 70% 가까이가 타지로 떠났다.
지난 3월 기준 도내 활동 의사 수는 3230명, 도민 1000명 당 활동 의사 수는 1.51명에 불과,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3.7명이나 우리나라 2.1명에 비해 턱없는 수준이다.
예산과 태안, 청양, 당진, 계룡 등은 1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역의대 설립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김태흠 지사는 지난 2022년 10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한 바 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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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도와 시군, 관계 기관 시설물 안전 및 유지 관리 실무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실무자 직무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허승도 국토안전관리원 강사 강의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허 강사는 이 자리에서 △시설물안전법 관련 공공 관리 주체와 안전 총괄 부서의 의무 이행 요령 △법적 의무에 이행에 대한 시스템 제출 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실무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시설물안전법 의무 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는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안전 충남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설물안전법은 안전 점검과 적정한 유지 관리를 통해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시켜 공중의 안전을 확보하며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법이다.
도내에는 2000여 개의 공공시설이 시설물안전법 적용을 받고 있다.
도는 지난 6월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 관리 주체 의무 이행 실태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2회 이상 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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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내 최초 '섬비엔날레' 성공 개최 다짐
2027 섬비엔날레 성공 개최 다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7 섬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도는 7일 보령시 대천5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조직위원,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1부 경과보고, 조직위원회 임원 위촉장 수여, 테이프 커팅에 이어 2부에서는 주전시관이 들어설 원산도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영 부지사는 “섬 비엔날레는 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예술과 축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국제 예술행사”라며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를 중심으로 도와 보령시가 하나 되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보령 원산도와 고대도 두 개의 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와 보령시는 각 섬의 특징을 살려 30여 개국 1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해상 공연, 해안 트레킹 길, 섬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2월 확정한 섬 비엔날레의 상징물을 각종 홍보와 이벤트, 스토리텔링에 적극 활용해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충남의 아름다운 섬과 섬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섬비엔날레는 충남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세계에 알릴 기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행사는 섬의 생태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김기영 부지사는 출범식에서 “섬비엔날레는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섬과 해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세계가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라며, “모든 준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섬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충남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예술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섬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충남도의 아름다운 섬들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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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직업전환교육기관 최우수 ‘A’
충남도립대, 직업전환교육기관 최우수 ‘A’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2023년 1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2유형 사업으로 신중장년층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 교육을 지원하는 직업교육사업이다.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전문대학은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특화산업 및 디지털 분야 산업과 연계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앞서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7월 충남도, 연암대학교와 컨소시엄을 맺고 직업전환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 2월까지 사업비 22억원으로 1차 사업을 운영했으며 우수한 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전국 5개 사업단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실제 ‘충남도립대-충남도-연암대’는 △DX 직업전환교육 직무 인증체계 구축 △컨소시엄 참여 주체의 거버넌스 및 교육 인프라 △교육 콘텐츠의 개방적 융합실적 △DX 직업전환 학습·진로 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 축산, 스마트 원예 분야의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아 2024년 사업비가 약 23억 5000만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연암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중장년층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해 스마트 농업 확대 및 보급, 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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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서해 적합 신품종 김 ‘충수연1호’ 개발 성공
신품종 김 개발 성공…종자연구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6년여 간의 연구 끝에 충남 서해 바다에 적합한 신품종 김 ‘충수연1호’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충수연1호는 서천 지역에서 양식 중인 방사무늬김 중 색택과 생장이 월등한 김 엽체를 인위적인 환경 조건에서 실내 배양을 통해 선발 육종 과정을 거쳐 개발되었다.
양식 후반기에 도래할수록 엽체가 짧지만 넓게 생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는 자체 재배 심사를 통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2년간 진행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의 재배 심사를 지난 4월 최종 통과하면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품종보호권을 획득함에 따라 종자산업법에 의해 향후 20년간 생산과 판매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호받게 된다.
이로써 충남도는 자체 품종을 보유한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수산식물품종보호권을 획득한 김 품종은 총 29개로 늘어났다.
연구소는 품종 설명회에 이어 어업인들과 협업을 통해 대규모 현장 적용을 시도할 예정으로, 새로운 양식 품종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와 함께 광온성 김 개발, 국유 품종 현장 연구 등 다방면으로 충남 서해 바다에 적합한 신품종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그동안 축적해 온 육종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동규 연구개발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 변화 등으로 최근 김 생산량은 물론 품질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충남 바다에 적합한 우수한 신품종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안정적인 김 생산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해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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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모의훈련 실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및 비상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했다.
도청 민원실 직원과 경찰 등이 참가한 가운데 펼친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상급자 개입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보호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최근 지자체 민원실 등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빈번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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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워크숍 및 1차 회의’ 개최
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워크숍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워크숍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 인권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인권지킴이단, 인권단체,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시책 인권영향 평가 설명, 교육, 시책별 회의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김창일 도 인권센터 인권보호관이 시책 인권영향평가 과정과 주요 결과 등을 안내하고 평가단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신인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시책 인권영향평가 이해를 위한 교육을 통해 개념과 평가 방법, 운영 상황, 개선 방향 등을 설명하며 시책 평가 틀 제작 방향성을 제시했다.
1차 회의에서는 시책 담당 부서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평가단 운영 방안과 회의 일정 등 평가단 향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평가할 인권 현안 시책으로는 △인권영향평가의 단계적·체계적 운영 △외국인노동자 상담 활동 지원 강화가 포함됐다.
특히 인권영향평가의 단계적·체계적 운영과 관련해,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도민 인권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에 관심이 집중됐다.
평가단은 도의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자치법규와 시책 분야의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 증진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외국인노동자 상담 활동 지원 강화 분야에서는 외국인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근로 고충과 고용 상담, 한국 생활 적응 교육 등의 현황을 분석하고, 상담 강화 및 실질적 권리구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앞으로 평가단은 시책별 회의와 현장 점검 등을 거쳐 평가 결과와 개선 사항을 도 인권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 인권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관련 부서에 개선을 권고하며,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인권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담 도 인권센터장은 “도민 인권이 차별 없이 계속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도민의 권리가 침해받는지 정책 과정 전반을 평가하고 종합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책 인권영향평가는 도민의 삶에 인권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자치법규 및 시책 등이 도민의 인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인권 지표에 따라 평가·분석하여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부정 요인을 개선하며 긍정 요인을 촉진하는 것이 시책 인권영향평가의 주요 목적이다.
충남도는 2019년부터 조례, 규칙을 제·개정할 때 반드시 인권영향평가를 거치도록 하여, 지난해까지 490개의 자치법규를 평가하며 도민 인권 증진에 기여해왔다.
이번 워크숍과 회의를 통해 충남도는 인권 친화적인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평가단의 활동은 도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인권 친화적인 행정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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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 을지연습’ 성공 다짐
6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정부의 전시 준비태세 확립 및 국가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4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도는 6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안보영상물 시청, 준비상황 총괄보고, 실·국·본부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총괄보고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 관련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통합상황조치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다양화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중심 의사결정 절차 숙달 △주민참여 확대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 중점 추진사항을 반영한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보고를 통해 지난해 을지연습의 문제점과 조치사항을 확인한 참석자들은 올해 연습 성과를 높이기 위한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충무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분야별 세부 연습 계획을 공유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범사예즉립, 불예즉폐라는 말이 있듯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성공의 열쇠”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준비태세 확립은 물론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통합상황조치 및 전시 현안과제에 대한 토의를 통해 실제훈련의 다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의사결정 절차를 숙달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조치사항을 명확히 하여 실효성 있는 연습을 준비하고 있다.
각 부서는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전시 상황에서의 대응 방안을 철저히 점검하며, 연습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연습이 아니라, 실제 상황을 대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모든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하나되어 충남도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통해 충남도가 국가안보의 중요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국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충남도가 전시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안보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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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사과 다축조성 사업 협의 및 현장 연찬회 개최
5∼6일 도 농업기술원 회의실과 사과이용연구소 등에서 ‘충남 사과 다축조성 사업 업무 협의 및 현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6일까지 도 농업기술원 회의실과 사과이용연구소 등에서 ‘충남 사과 다축조성 사업 업무 협의 및 현장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 및 연찬회에는 사과 다축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본격 추진 중인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확산 시범 사업을 점검하고, 관련 기술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아산, 당진, 예산 등 10개 시군에 조성된 사과 다축과원 13.4㏊ 규모의 시범사업장의 현장 애로사항과 예산 집행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신규 과원 조성 시 재식 밀도와 품종 선택의 중요성, 수세 관리 요령에 대해 논의하며, 사업 확산을 위한 기술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 내에 구축한 품종별·수형별 다축수형 연구 실증 포장에서 과제별 추진 상황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경남 거창 사과이용연구소와 선도농가 시범사업장을 방문하여 노지 스마트팜 연구 동향과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신기술 동향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방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연구 결과와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며, 이를 도내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경진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올해부터 사과 다축 수형 관련 연구 과제를 추진하여,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실증 분석을 통해 도내에 맞는 사과 다축 수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원예축산팀장은 “지도와 연구 협업을 통해 사과 다축과원 기술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충남형 사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 및 연찬회는 충남 사과 다축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협의를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도내 사과 재배 농가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다축과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현장 지도를 통해, 도내 농가들이 경쟁력 있는 사과를 생산하고,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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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고등직업교육품질 인증’…교육의 질 우수
충남도립대, ‘고등직업교육품질 인증’…교육의 질 우수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심의하고 인증하는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에서 ‘인증대학’ 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충남도립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의 자격을 2026년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2011년부터 시행돼 전문대학의 교육·연구, 조직·운영, 시설·설비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해 인증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지속해서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관평가 사후점검은 대학이 인증 유효기간 안에 지속해서 인증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대학 교육의 질 개선 계획을 꾸준히 실천 및 노력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인증의 자격을 유지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11년 1주기와 2016년 2주기, 2021년 3주기 3회 연속으로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3주기 인증대학을 획득함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으로 자격을 부여받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사후점검에서 인증원이 제시하는 기준의 목적과 핵심가치 등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대학 교육의 질 개선과 책무성 증진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사후점검 결과 만족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문직업 교육의 질에 대한 기준과 수준을 제시 및 보장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기대와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결과를 분석해 직업교육의 내실과 차별화를 갖춘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