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NH농협과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한 충남쌀 전달식 개최
NH농협, 1억원 상당 충남쌀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충남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NH농협은 도내에서 생산된 1억원 상당의 쌀을 도에 기탁했으며, 이 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동시에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쌀 소비에 앞장서 준 NH농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농협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전달식은 충남도와 NH농협이 함께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충남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의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된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도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NH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24-08-26
-
충남도, 대학생 아침밥 제공으로 쌀 소비 촉진 나선다
대학생 아침밥 챙기고 쌀 소비 늘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전국적으로 쌀 소비가 급감하는 가운데 창고에 쌀이 쌓여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과 도내 대학들과 손잡고 대학생 아침밥에 고품질 충남 쌀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8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경호 공주대 총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조현빈 순천향대 학생처장, 김태현 단국대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 등과 함께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와 농협, 도내 대학들이 협력해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여 쌀 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비롯한 충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쌀의 적정 생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공주대, 순천향대,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포함한 도내 15개 대학은 대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고품질 충남 쌀의 소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와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는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충남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각 대학이 구내식당을 통해 제공할 아침밥용 충남 브랜드 쌀을 구입하면, 도와 농협이 구매 금액의 3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대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쌀로 만든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되며, 충남 쌀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학 총학생회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쌀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동아리 활동과 학보 게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 소비를 장려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협약은 청년들에게 밥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해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쌀산업의 미래는 젊은 세대의 입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젊을 때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지속되며, 이는 자녀들에게도 이어지기 때문에 쌀밥 먹는 문화를 젊은 세대가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번 ‘대학생 아침밥 300만 식’ 지원을 통해 단기적인 쌀 소비 촉진은 물론, 미래 수요 창출의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또한, 쌀의 적정 생산을 위해 콩이나 밀 같은 타작물 재배와 벼 재배면적 감축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이 농민의 생계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참여자들이 힘을 모아 이 목표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침밥 먹는 습관을 형성하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 중이며, 도내 29개 대학 중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기르고, 충남 쌀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6
-
충남도, 지역대학과 데이터 공유·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충남도-지역대학 데이터 공유·협력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대학과의 데이터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인재 양성과 데이터 기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14개 대학의 관련 학과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도에서 시군과 함께 구매한 민간데이터의 공유·제공 관련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협력 사례와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표, 도와 지역대학 간의 협력과제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데이터 공유와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호서대가 발표한 ‘2023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사례’와 ‘2024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주목받은 ‘팀 골고루’의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팀 골고루는 식약처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위치 기반 식사 추천 어플리케이션을 창업한 사례로, 공공데이터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공주대는 ‘과수화상병 발병 데이터에 기반한 시공간 분석 및 확산 예측’ 프로젝트를 새로운 협력 과제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분야의 혁신적 접근을 제안하며, 지역 농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토론 시간에는 인공지능·데이터 인턴십 프로그램과 대학 간 창업 경진대회 공동 개최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민간 데이터의 지속적 제공과 도 차원의 협력과제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데이터 기반 협력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기 협의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대학과의 데이터 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해, 지역 인재 양성과 데이터 기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와 지역대학이 데이터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6
-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작업 안전 전문 인력 심화 교육 실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역량 강화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월 26일 스마트농업교육센터에서 ‘농작업 안전 전문 인력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지도 역량을 대폭 강화하여 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안전 지도를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농작업안전관리관,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론 강의, 실습,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는 ‘농작업 안전점검 및 조치의 실제’와 ‘농작업 개인보호구의 선정·사용·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한대의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선임연구원은 ‘농업인 감염병 질환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농작업 재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244명이 농업 관련 작업 중 사망했으며, 업무상 손상 발생률은 2021년 2.4%에서 2023년 2.6%로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산업처럼 안전 점검 및 관리 기능을 갖춘 제도나 전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 시범사업을 시행해 농작업 안전보건 예방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안전지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조민수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농작업 안전 실천 지도자 양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개선할 것”이라며, “안전관리관과 함께 안전한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2일에 2회차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며, 2회차 교육에서는 ‘농업인 안전교육 및 지도사례’와 ‘안전관리 지도사례’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군 대표 농작업안전관리관의 시연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교육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6
-
충남신보, 위축된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다
충남신보, 위축된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다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8월 23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충남농공단지협의회와 농공단지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는 올해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업 성장지원 특화보증을 신설하는 등 경기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사업 방향에 맞추어 농공단지 소재 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농공단지 소재 기업을 충남신보에 추천하고 충남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장지복 회장은 “농공단지 기업의 성장에 관심을 가져준 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충남농공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토대로 농공단지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들은 고용창출 능력 등 여러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지역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시행된 제조업 성장지원 특화보증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공단지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6
-
충남역사박물관,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으로부터 귀중한 유물 기증받아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유물 기증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돈암서원의 김선의 원장으로부터 귀중한 유물인 간찰 3점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유물들은 조선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학문적 사항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며, 박물관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이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증된 간찰은 모두 3점으로, 각각 다른 시기에 작성된 편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간찰은 1655년 돈암서원의 유생 10명이 충청도관찰사에게 보낸 편지로, 김장생 선생이 제자들과 의례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담은 ‘의례문해’의 책 간행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담겨 있다.
이 편지는 이유태와 윤선거 등 여러 유생이 공동으로 서명한 것으로, 당시 학문적 교류와 출판 문화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 간찰은 1892년에 돈암서원의 김동현, 민영각, 임학준 등 21명이 송석사에게 보낸 편지로, 김장생의 제사를 종손이 맡고 있는 상황에서 제사를 위한 토지를 구입하고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을 지원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간찰은 서원 운영과 관련된 재정적 어려움과 제사 문화의 지속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세 번째 간찰은 1674년 서포 김만중이 집안의 삼촌에게 보낸 편지로, 당시 조선 조정에서 논의된 사항과 청나라의 '삼번의 난'과 관련해 조선에 조총을 대여해달라는 요청을 다루고 있다.
김만중의 간찰은 조선과 청나라 간의 외교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 간찰들은 각각 시대적 배경과 요청 사항을 통해 조선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학문적 환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물"이라며, "박물관은 이 유물들을 추가적으로 연구하고,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물 기증은 충남역사박물관이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은 이러한 귀중한 자료들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6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여름 추억을 담은 가족체험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여름철을 맞아 매주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은 봉숭아 물들이기, 오이와 호박 수확, 야외 물놀이, 허브에이드 만들기, 깻잎 수확 등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어린 시절 외할머니 댁에서 봉숭아 물들이기를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라며, “더운 날씨에 실내에서만 지내던 아이가 야외 물놀이를 너무 좋아해 집에 가기 싫어할 정도”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매주 텃밭 체험 주제가 바뀌어 만족스럽다. 오늘도 수확한 작물로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해볼 계획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른들의 추억 속 향수와 놀이를 자녀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이처럼 보호자를 비롯해 어린이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과 교감하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4-08-26
-
충남도,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0원 티켓 배부
‘피크타임 0원 티켓’ 27일부터 사전예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전국 청년 축제인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0원 티켓’을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남도와 아산시가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펼쳐진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누리고 싶은 최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피크닉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이 초청되어, 청년들에게 영감을 줄 예정이다.
1차 라인업으로는 가수 비, 씨스타 소유,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가수 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가 캐스팅되었다.
이외에도 유머 크리에이터 나선욱, 마술사 니키, 유튜버 섭이네, MC 주긍정도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도 청년참여 기구인 충남청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와 ‘청년고음가요제’도 28일부터 전국 온라인 공모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는 별도의 좌석 없이 잔디밭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전국에서 몰려오는 관람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0원 티켓을 도입했다.
0원 티켓은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축제 양일간 각 3000매씩 총 6000매가 제공된다.
티켓을 확보한 관람객들은 무대와 가까운 스탠딩석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충남도는 이번 축제가 청년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2024-08-26
-
김태흠 지사, “천안·아산 갈등 도에서 중재할 것”
김태흠 지사, “천안·아산 갈등 도에서 중재할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소각시설 설치 등 천안시와 아산시가 빚고 있는 여러 갈등 상황을 도에서 중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시청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천안시와 아산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 도에서 중재에 나선 상태”며 “예산 문제 등 여러 이견이 있는 상황인데, 예산 등을 도에서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도 천안에서는 적극 추진하려고 하지만, 아산에서 반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문제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주민이 반대하고 폐기물처리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뒤 전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정책에 쓴소리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수도권이 과밀화 되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충남이나 충북에 산단을 조성하게 될텐데, 지금 상태면 수도권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다 받는 산단을 만들어야 한다”며 “저는 이 부분을 근본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국회의원들과 함께 법 개정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민간에 맡기고 있는 폐기물처리장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김 지사는 “민간에서 운영 중에 재해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면 책임은 국가나 지방정부가 져야 한다”며 “도나 시군에 운영을 맡기고 여기서 이익이 발생하면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폐기물처리장을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현재 충남과 강원, 전남 등이 유치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충남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며 “아산시 경찰타운 내 건립 예정인 경찰병원이 기존 550병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살피면서 경찰학교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시군마다 우선하는 사업이나 정책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충남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함께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특장을 살려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3
-
아산 경찰병원 2028년 개원 “총력”
아산 경찰병원 2028년 개원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아산 발전 가속화를 위해 경찰병원 건립과 GTX-C 연장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아산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아산 경찰병원 건립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대안 사업 추진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KTX 천안아산역 이민청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4329억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5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아산이 선정됐고 지난 5월에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은 2022년 12월 신속 예타가 도입 이후 첫 사례로 오는 10월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예산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도는 경찰병원이 건립되면 △비수도권 공공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 △경찰공무원 의료 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군기지와 밀접해 있는 둔포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시보다 더 큰 규모의 대안 사업을 정부에 제안하고 국회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대안 사업은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둔포 주민복합문화센터 건립 △한미상생센터 조성 등 3개다.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사업은 국비 10억원을 포함, 20억원을 연내 설계비로 반영해 착수할 예정이다.
둔포 주민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한미상생센터 사업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대한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이며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신설 필요에 따라 지난해 말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되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천안·아산은 수도권과 가깝고 KTX와 고속도로가 발달해 타 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한 강점이 있다.
천안·아산에 유치할 경우 △국가 균형 발전 및 충남 발전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노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입·세출 증대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김 지사는 “아산 경찰병원이 2028년에 개원할 수 있도록 예타 대응과 국비 확보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GTX-C 연장은 국가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국비를 지원받는 방안까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 지사는 아산시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산시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또 도민과의 대화 이후 배방어울림문화센터로 자리를 옮겨 50여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26일 청양군에서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