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립대 곽영길 교수, 자율방범대 운영 개선안 발표
충남도립대 곽영길 교수, 자율방범대 운영 개선안 발표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곽영길 교수가 자율방범대 효과적인 운영과 경찰과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곽영길 교수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학술세미나에 발제자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와 충남도립대 커뮤니티폴리싱연구소, 대한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자율방범대의 법적 위상이 강화된 이후에도 여전히 부족한 지원과 협력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곽영길 교수는 이 자리에서 자율방범대와 경찰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한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곽영길 교수는 또 현재 경찰력의 부족이 현실적인 치안 문제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자율방범대가 단순한 범죄 예방 보조 역할을 넘어 지역 치안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발표에서 곽 교수는 이론적 근거로 △경찰의 역할 변화: ‘범죄와 싸우는 투사’에서 ‘치안서비스 제공자’로의 전환 △지역사회경찰활동 △치안서비스 공동생산이론 △상황적 범죄 예방 이론 △비공식적 사회 통제 이론을 제시하며 자율방범대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곽영길 교수는 자율방범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며 자율방범대와 경찰 간의 상호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방범대의 활동비 및 사무실 공간 등 환경적 요건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 확대와 성과 관리 체제 도입,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발표 후 곽영길 교수는 자율방범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연수원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는 곽 교수가 그간 자율방범대의 교육 및 발전에 기여한 바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곽영길 교수는 “자율방범대의 활성화가 지역사회 안전의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자율방범대가 지역 치안의 공공재로서 그 중요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방범대와 경찰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율방범대가 법적 위상에 걸맞은 지원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 행정안전위 이해식·채현일 의원과 이달희 의원, 정춘생 의원이 주최했다.
2024-11-11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고온 적응성 상추 신품종’ 개발 착수
이상고온 대응 상추 신품종 연구 시작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고온 적응성 상추 신품종’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품종 개발은 여름철 이상기온이 10월까지 지속되면서 상추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이에 따라 상추 가격이 급등한 현황을 반영한 것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상추의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6월 2580원에서 9월에는 1만 2110원까지 상승해, 3개월 만에 약 4배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장기화된 폭염이 원인으로, 여름철 고온에 민감한 기존 상추 품종이 폭염으로 인해 생산량을 유지하지 못해 공급이 줄어든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유전자를 지닌 상추 신품종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구팀은 고온 저항성 품종과 고온에 취약한 품종 간의 유전자 분석을 진행해, 상추의 고온 저항성에 기여하는 특정 유전자를 찾고 있다.
이 유전자를 바탕으로 여름철 폭염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고온 저항성 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고온에 강한 육종 소재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상추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상추의 여름철 공급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의 상추 생산 안정화로 가격 급등 문제를 해결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호 충남도 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빠른 시일 내 고온에 강한 상추 품종을 육성해, 내년 여름에는 상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작물 품종 개발을 지속해 농가의 생산 안정과 도내 농산물 수급 문제 해결에 힘쓸 계획이다.
2024-11-11
-
충남도, ‘2025∼2026 방문의 해’ 앞두고 관광수용태세 점검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관광수용태세를 다음 달 16일까지 종합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 편의를 증진해 충남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관광지의 친절과 위생 수준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관광 기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도내 주요 관광지, 관광안내소, 인근 음식점 및 숙소 등 약 1980개소를 대상으로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관광지 화장실 및 시설의 노후·위생 상태 △관광지 내 안내판 및 표지판의 노후 및 파손 여부 △관광지 안내 누리집 정보 △대중교통 접근성 △관광안내소의 노후 상태와 안내 실태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품질, 가격표 게시 여부 등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서 불편이 없도록 인프라를 개선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유지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충남도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및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와 협력하여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는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운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종사자들에게는 개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시군 전광판과 소셜 미디어, 관광안내소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해 관광 서비스 개선 의식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관광의 날’ 행사와 연계해 천안축구센터에서 관광업 관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수용태세 교육을 진행하여 현장의 실무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통해 충남의 관광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 동안 충남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점검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인프라와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충남의 적극적인 준비는 향후 방문의 해 기간 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
충남도, 오스트리아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3180만 달러 수출 협약 성과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3180만 불 수출 협약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열기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한 행사로, 지난 4월 개최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의 성과를 이어가는 후속 참가로 이루어졌다.
충남도에서는 33개 기업이 참가해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기업이 함께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대회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498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 규모는 6789만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26건,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이 현장에서 성사됐다.
이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당시 이루어진 수출 협약 1879만 달러와 비교해 69.2% 증가한 성과로, 충남도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는 건설 기자재 및 금속 가공품을 생산하는 도내 A업체가 있으며, 이 업체는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2건을 체결해 유럽 내 판로를 확대했다.
또한 금산의 인삼 제품을 생산하는 B업체는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해, 60만 36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으며 유럽 시장에서 충남산 제품의 인지도를 높였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루어진 수출 상담이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에도 도내 20개 기업이 참여하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282건의 상담과 391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12건, 636만 달러의 수출 협약이 체결되며 충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충남도는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무역 전시회에 도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충남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11
-
충남도 파견 중소기업, 중국 무역전시회서 600만 달러 수출 협약 성과
中 최초·최대 무역전서 636만$ 수출 협약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파견한 중소기업들이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인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에 참가해 5일 동안 총 4000만 달러에 가까운 상담을 진행하고, 636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무역전시회로, 지난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역회는 중국 상무부 주관으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며, 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의 무역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약 26만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세계 각국의 제품을 거래하고, 충남도는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 20개 사로 구성된 충남관을 운영해 지역 기업들이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조미김 등 수산가공식품 △화장품 △디퓨저·방향제 등 생활용품 등을 홍보하며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활동하는 김태흠 충남지사는 교역회 첫날 현장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직접 판촉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충남 기업들은 교역회 기간 동안 총 282건, 약 391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충남 제품에 대한 세계 시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이 중 35만 달러는 현장에서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주요 협약 기업과 금액은 △금산흑삼 180만 달러 △동양수산(조미김) 150만 달러 △라미유(디퓨저) 100만 달러 △금산인삼협동조합 100만 달러 등이다.
또한, 세계 각국 바이어들도 충남 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산가공식품 업체 ‘해가인’은 태국의 유명 식품회사와 1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말레이시아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향후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국제 무대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민선8기 힘쎈충남 수출 증진 정책에 따라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상담회와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역회를 통해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충남의 우수한 제품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11
-
충남도, 제5회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 성료
해양스포츠 즐기며 폐플라스틱 ‘사냥’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도민 참여형 연안정화활동의 일환인 ‘제5회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를 지난 9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태안해양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오염 문제를 알리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와 태안군 관계자, 카약·패들보드·조정 동호회, 국내 거주 외국인, 지역 주민, 환경기업 ㈜블랙야크, 경인지역학처장협의회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원거리팀, 근거리팀, 해변정화팀으로 나뉘어 만리포해변과 인근 해역에서 해양 플라스틱 및 부유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원거리팀은 카약을 이용해 만리포해변과 천리포 해역을 오가며 섬과 해안가, 해안절벽과 해안동굴 같은 관리 사각지대에 쌓인 해양 플라스틱을 직접 수거했다.
근거리팀은 조정과 패들보드를 이용해 만리포 해변 주변의 무인도를 방문하며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변정화팀은 만리포해변 일대의 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정화했다.
충남도는 참가자들에게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현황을 관찰하는 환경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해양환경의 심각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가장 많은 쓰레기를 수거한 팀과 참가자에게 시상식을 열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같은 작은 실천을 다짐하게 됐다”며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는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해양레저와 환경보전을 결합해 도민들이 해양환경 문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도민 참여와 교육을 통한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바다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2024-11-11
-
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도내 학교밖청소년대상”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과체험 운영
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도내 학교밖청소년대상”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과체험 운영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7일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학과체험을 위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연극영화학과에 방문했다.
공주대학교 반려동물학과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대학 학과체험은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학과 및 대학에 직접 찾아가 해당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제 학부생들이 하는 학과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해당 학과를 더 자세하게 탐구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2차 대학 학과체험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연극영화학과에서 이루어졌으며학과체험의 시작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 및 비전에 대해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학과체험을 한 청소년들은 주임 교수의 특강을 들으며 실제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폭넓은 전공 교육과 실기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실무적 역량을 만들어 나가는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이와 동시에 이날 학과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창조적 표현력을 갖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통해 문화 예술적인 소양과 문화감수성을 증진시켰다.
이처럼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학 학과체험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학교밖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을 고려하고 구체화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다.
2024-11-11
-
제5기 충남도민인권지킴이단 모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인권 정책 추진과정에서 도민의 참여를 강화하고 인권 문화 확산에 앞장 설 ‘제5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선발된 인권지킴이들은 인권 실태조사, 주요 인권 정책에 관한 의견제시 및 참여, 인권 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등을 통해 지역 인권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인권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는 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청사 4층 자치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도 인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선발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단순 인권 옹호자를 넘어 지역 인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11
-
충남임우회, 가을철 산불 예방·산지 정화 앞장
충남임우회, 가을철 산불 예방·산지 정화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일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충남임우회와 함께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산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녹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임우회 회원들이 공직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임우회 회원, 도 관계자 등 40여명은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휴양림 방문객 등에게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등 산불 예방 및 산지 정화를 위한 홍보물을 전달했다.
임우회는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지난 4월에도 당진 삼선산수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 관계자는 “관계기관, 단체와 산림 병해충 예찰, 조림, 숲 가꾸기, 공원 관리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푸르고 울창한 산림자원을 전달하기 위한 산림보호 활동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8
-
지역 청년과 청년정책 내실 다진다
지역 청년과 청년정책 내실 다진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시군 권역별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시군 방문 시 진행한 청년과의 대화 후속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과의 대화에 참여했던 지역 청년과 도·시군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건의 사항 추진 현황 설명, 간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지난 청년과의 대화에서 도출했던 각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추진 완료한 건의 사항은 △서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문화비·교통비 지원 △청년농업인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사업 등이며 △충남도립대 어학연수프로그램 지원 확대 △귀어학교 졸업자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은 추진 중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시군 권역별 청년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간담회 참여 청년들에게 충남 청년정책 모음집 등 정책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충남청년포털을 소개하고 가입을 독려했다.
충남청년포털은 도내 청년이 받을 수 있는 혜택·지원 등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청년 소통 공간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