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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 12기 사회환원활동
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 12기 사회환원활동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창업하고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의 학교밖청소년 사장님들과 함께 사회환원 활동에 나섰다.
사회환원활동은 청소년 사장님들이 인큐베이팅 카페 운영을 통해 쌓아온 직업 역량 및 자립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회환원활동은 국내 대표 비영리공익재단으로 국내외 소외계층과 사회에 공익활동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아름다운가게 충청본부’ 와 함께 이루어졌다.
청소년 사장님들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에 기여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참여하고 싶다”며 말을 덧붙였다.
청소년들은 드립백 500개를 직접 만들고 포장해 나눔으로써 참여 문화에 동참했으며 더불어 아름다운가게에서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는 것을 고려해 드립백 제작 물품 등을 친환경으로 구성해 친환경적 변화에도 함께 기여했다.
이런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은 2019년도부터 매년 2회씩 모집공고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선발해 기수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청소년은 이 경험을 통해 창업절차 및 사업장 운영 과정에 있는 모든 활동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진로직업역량 및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사회환원활동에 참여한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순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은 카페 창업 및 취업, 바리스타·제과제빵 관련 대학 진학 등 자신만의 진로를 수립해 성숙한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매해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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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식품 가공창업 활성화 성과 공유
농식품 가공·창업분야 발전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공주 한옥마을에서 ‘2024 농식품 가공·창업분야 사업평가회’를 열고, 올해 농식품 가공창업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농산물 가공·창업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우수 사례 발표, 성과 분석,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국내산 밀과 쌀가루로 만든 ‘우리밀찐빵’, ‘습식쌀찐빵’ 등 5종의 신제품이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이들 제품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성공 사례로 꼽혔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을 선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친환경 재질 포장과 농가의 현장 모습을 담은 포장 디자인 개발 사례가 소개되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높이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40개 경영체와 협력하여 지역 축제와 식품박람회,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촉 활동을 강화했고,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가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 개발과 개선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하며,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는 가공상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충남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품질 고급화와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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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주시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참가…혁신 성과 선보여
혁신 기술 우수사례 전국서 ‘주목’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공주시와 함께 참가해 혁신적 지역 발전 성과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정부기관과 지자체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만든 혁신 사례와 서비스를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총 130개 기관이 참여해 220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박람회는 △대국민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편리한 서비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 수립과 행정 효율화 사례를 소개하는 ‘똑똑한 정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및 국민 안전 관련 사례를 모은 ‘안전한 사회’의 세 가지 구역으로 구성됐다.
충남도와 공주시는 ‘편리한 서비스’ 구역에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를 주제로 드론 전시관을, ‘똑똑한 정부’ 구역에는 ‘행복 이어유∼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전시관을 마련해 지역 혁신 사업을 선보였다.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 전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공주시의 미래산업 기반을 다지는 사업으로, 드론 기술을 통해 농업, 물류, 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공주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전시에서는 드론 가상 비행 훈련과 더불어 실제 드론을 조종해 풍선을 터트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 이어유∼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전시는 경로당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마을 공동체의 스마트 서비스 확산 거점으로 삼고 있다. 이 전시관에서는 방문객들이 스마트 건강 측정 장비를 체험하고, 화상회의 장치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시연해 보는 체험 공간이 제공됐다.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관리, 화상통화, 여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 내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혁신적인 지자체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과 서비스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와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지역사회 혁신과 주민 편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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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 미술사 발간’ 제2차 대민 토론회 개최
‘충남 미술사’ 위상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충남 미술사 발간 및 조사·연구’ 제2차 대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 미술사 내 충남 미술사의 위상을 높이고자 충남 미술사 연구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 주최, 충남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공립 및 사립미술관 관계자, 미술 전문가, 지역 예술인,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리디스커버리: 충남 미술의 재발견’을 주제로 충남 미술의 가치와 지역 미술사 연구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다채로운 발표와 논의로 이뤄졌다.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장은 ‘도입기 충남 미술의 흐름과 특징’ 발표를 통해 전통 미술의 근대적 계승, 서구 미술의 수용과 확산 등이 충남 미술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며 미술사적 맥락을 짚었다.
이어 이안나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연구원은 해방 이후 충남 미술계의 전개 양상을 살피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참가한 충남 출신 화가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허나영 목원대 연구교수는 ‘충남 미술계의 실험정신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지역 미술의 저변 확대와 자연 미술의 시도, 확장 과정을 설명했다.
정경숙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은 ‘근·현대 충남의 미술 전시와 공간’을 주제로 충남 미술 전시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과 지역별 전시 공간의 특징을 분석했으며, 김미정 근현대미술연구소 상임연구원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도내 미술단체들의 창립 배경과 활동을 조명했다. 신수경 충남대 연구교수는 도내 미술교육의 발달사를 통해 충남 지역 미술교육의 현황과 특징을 발표했다.
지정 토론에는 이윤희 미술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임경미 인천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조민주 덕성여대 연구교수 등이 참여해 충남 미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미술사 연구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충남 미술사 조사와 연구의 수준을 높이겠다”며 “2027년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을 통해 축적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충남 미술의 역사를 정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2021년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에 위탁해 충남 미술사 발간과 조사·연구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가치를 발굴하고 한국 미술사 내 충남 미술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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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초등학교 2곳서 ‘볏가릿대세우기 체험 교육’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초등학교 2곳서 ‘볏가릿대세우기 체험 교육’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육은 볏가릿대세우기 민속이 비교적 널리 전승되고 있는 서산시 지곡면 부성초등학교와 대산읍 대산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볏가릿대세우기 교육영상 시청 후 대나무와 볏짚, 오곡 등을 이용해서 볏가릿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볏가릿대세우기는 정월 대보름에 노적가리 형태의 볏가릿대를 세워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던 세시풍속으로 현재는 서산시를 중심으로 당진, 태안 등 충남 내포지역 일원에서만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2023년부터 볏가릿대세우기 민속의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가치 발굴 및 전승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에서는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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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이기일 복지부 차관 초청…연금개혁 특강
충남도립대, 이기일 복지부 차관 초청…연금개혁 특강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2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초청해 연금 개혁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연금 개혁의 핵심 당사자인 청년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자리로 약 200여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기일 차관은 강연에서 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미래 세대의 부담 경감을 강조하며 “현재 연금 제도를 유지한다면 청년들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연금 개혁은 청년들의 안정된 노후와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 과제”고 밝혔다.
특히 그는 보험료율 인상, 소득대체율 조정,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 다양한 개혁 방안을 통해 공적 연금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세대 간 형평성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에서 이 차관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연금 개혁 추진계획의 주요 원칙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 차관은 “청년이 가장 많이 내고 가장 늦게 받게 되는 현 상황에서는 청년 세대가 연금을 신뢰하기 어렵다”며 “연금의 지급 보장 명문화와 연금제도의 투명성 강화로 청년 세대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공론화를 추진하며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강은 연금 개혁의 추진 배경과 정부의 노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남도립대는 향후 연금 개혁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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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우수 소방공무원 특별승진 임용
도민 생명 보호 ‘앞장’ 소방관 4명 특별승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13일 도청에서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기여한 우수 소방공무원 4명에게 소방청 주관 특별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재난 현장과 구조, 구급, 안전 교육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소방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충남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승진자는 소방교에서 1계급 위인 소방장으로 승진한 천안동남소방서 이주원 소방장(화재 대응), 천안동남소방서 홍동기 소방장(우수 구조대원), 천안서북소방서 김병찬 소방장(생명 보호 구급대상), 홍성소방서 김다혜 소방장(세이프대상)이다.
이주원 소방장은 대형 화재를 포함해 110여 건의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한 화재 진압과 현장 구조장비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그는 화재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행동 요령 연구 및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재 안전성을 강화했다.
홍동기 소방장은 지난 5년 동안 1000여 건의 재난과 구조 현장에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발휘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노력은 구조대원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찬 소방장은 구급 현장뿐만 아니라 소방청의 펌뷸런스 활용 가이드북 제작, 119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제작 등 구급 분야의 지식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통해 생명 보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구급 훈련 교관으로서 응급처치 교육 확산에도 기여했다.
홍성소방서의 김다혜 소방장은 소방안전 교육에 디지털 콘텐츠와 마술을 접목하여 흥미로운 강의 기법을 개발, 소방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소방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였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안전한 충남을 만든 모든 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실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특별승진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소방 서비스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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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어울림 공연-마술쇼’ 진행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어울림 공연-마술쇼’ 진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청남도에 있는 도내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11월 9일 ‘어울림 공연-마술쇼’를 진행했다.
온라인 사전 접수, 현장 접수를 통해 도내 가정 77가정이 어울림 공연을 관람했다.
‘어울림 공연-마술쇼’는 자녀와 부모와의 소통을 도모하고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풍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해줬다.
그로 인해 유아들의 즐거움을 통한 배려, 존중 등의 인성 덕목을 함양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가정들은 “앞으로도 유익한 공연을 많이 진행했으면 좋겠다” “아이와 참여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 등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며 공연을 관람해 좋았으며 더 많은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11월 중에는 도내 기관 및 가정을 대상으로 한 어울림 공연-개미와 베짱이가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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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설본부, 예산군 사과 농가 일손 돕기 나서
충남건설본부, 가을철 일손부족 농가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13일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예산군 응봉면의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도 건설본부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과 함께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며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수확기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수확한 사과를 정리하고, 농사 과정에서 나온 폐자재를 수거하며 농가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농가 관계자들은 이 같은 지원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가을철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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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선양소주와 손잡고 농지 이양사업 홍보 강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지역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열고, 고령 은퇴 농업인의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가 참석해 소주병 라벨 홍보 캠페인의 의미와 진행 방안을 설명했다.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은 충남도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노후를 제공하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업에 필요한 농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의 농업인으로, 농지 매도 시 연간 1㏊당 11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간 830만원의 지원금을 최대 10년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양소주는 사업 내용을 담은 홍보 라벨을 자사 소주 제품 ‘맑을린’에 부착해 도내 약 40만 병을 유통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고령 농업인과 농업 관련 종사자들이 자연스럽게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익광고와 홍보물 배포,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해 농지 이양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고령층의 정보 접근성을 고려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소주병 라벨을 통해 정책을 홍보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한 핵심 사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충남도는 올해 사업에 약 30억원을 투입했으며, 2026년까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구조 개혁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지 이양 사업에 대한 문의와 신청은 해당 농업인의 주소지 시·군청이나 한국농어촌공사지사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