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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저소득층 대상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관내 저소득가구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아동양육비 수급가구다.
지급 기준일은 정부의 추경안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이며 태안군에서는 2733가구 총 3676명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사회복지급여 보장 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원부터 최대 145만원까지 지급되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의 경우 30만원부터 10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7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충전식 선불카드가 지급되며 카드는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달 말 지급대상자에 문자를 송부해 대상자임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별도의 신청서 작성 절차를 없애고 방문 즉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각 읍·면별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저소득층 군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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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안전대책 수립 총력
태안군,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안전대책 수립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 28개 해수욕장 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이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태안군에서는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28개 해수욕장이 7월 2일 동시 개장해 8월 15일까지 45일간 피서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선, 군은 171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리법,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으며 7월 2일부터 전체 해수욕장에 배치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안전관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책임관제’를 도입해 읍·면장이 해수욕장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요원 근무 지도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며 도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억원으로 야간 LED 안전표지판을 각 해수욕장에 설치했고 인명구조함 40개소에 대한 설치·보수도 완료한 상태다.
특히 개장 전 관내 유관기관 및 구조대와 합동으로 28개 해수욕장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안전부표 설치 및 안전장비 구비, 요원 배치 등을 조정하는 등 촘촘한 안전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해양경찰서와 태안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해수욕장 번영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순찰 및 상황관리에 임하는 한편 종합상황실 및 현장점검반 운영을 통해 상황 유지 및 복무점검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관광객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반영해 나가겠다며 피서객들도 구명조끼 착용과 개장시간 준수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안전사고 및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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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8일 공직자 200명에 대해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7월 4일자로 시행된 이번 인사에서 성과와 일 중심의 인사방침으로 승진·보직·전보 임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8기 출범에 발맞춰 조직의 조속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단행됐으며 무보직자의 경우 보직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능력과 서열의 조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성과중심 책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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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위기청소년 대상 지원책 마련 논의
태안군, 지역 위기청소년 대상 지원책 마련 논의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안전국장 및 군 관계자와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태안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특별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보고와 청소년 특별지원 심의,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 따르면, 군은 만 9~24세 청소년 중 보호자로부터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보호자가 없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1271만원을 투입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생활지원 건강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법률지원 활동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효과성 높은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군 행정안전국장을 포함한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 관련 정책 추진 관련 조례·규칙의 제·개정 제안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및 선도 대상 청소년 선정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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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7기 성공적 마무리,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성과
태안군 민선7기 성공적 마무리,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성과
[세종타임즈] 태안군 지역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민선7기 군정이 6월 30일 마무리된다.
코로나19와 경기불황 속에서도 광개토 대사업을 필두로 한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지난 4년이었다는 평가다.
민선7기 태안군은 4년간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 주력한 결과 이원과 대산을 잇는 국도38호선의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내포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추가검토노선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이장 직선제’를 도입하고 태안읍 청소행정 및 태안군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군 직영 전환을 이뤄내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소’를 유치하고 어촌뉴딜300 사업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힘쓰는 등 주력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유인한 결과 지난해 농업분야 정부 공보에 6개 사업을 유치하고 3년 연속 귀어 인구수 전국 1위 지자체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샘골을 복원해 샘골도시공원을 만들고 동서시장 일원화와 교통광장 정비 및 중앙로 광장 조성에 나서는 등 정주여건 조성에 힘썼으며 마을군수실 및 현장군수실을 운영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119’와 ‘민원관찰제’를 통해 불편사항을 직접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군은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8기에서도 민선7기의 토대 위에 중장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광개토 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과 태안기업도시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군민이 잘 사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의 성공적 항해에 큰 역할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민선8기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되새기면서 ‘모두가 잘 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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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쾌거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쾌거
[세종타임즈]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가 마침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됐다.
태안군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항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격렬비열도항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노력해온 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2km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서단 섬으로 북격렬비도·동격렬비도·서격렬비도 3개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서격렬비도는 우리나라 영해기점 23개 도서 중 하나다.
특히 배타적 경제 수역 인근이자 서해 끝단에 위치한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서 국가안보와 해양영토 관리상 중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항만시설이 없어 그동안 불법조업 감시와 비상 시 선박 피항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지정이 해양영토 분쟁 차단의 키가 될 것으로 보고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부터 가세로 군수가 직접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충청남도 등 관련부처를 방문해 논의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에는 가 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가 격렬비열도를 방문하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건의문’을 충남 15개 시·군 공동으로 채택했다.
또한, 2020년에는 태안군·충남도 공동 주관으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국회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으며 전국 카약커 46명의 참여 속에 ‘카약 타고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까지’ 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격렬비열도의 중요성을 국민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가 군수가 KBS ‘다큐멘터리 3일’에 출연해 연안항 지정의 당위성을 알리고 언론인 및 문인들과의 교류를 통한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정부의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 및 ‘제4차전국 항만기본계획’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관련 사항이 포함되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으며 지난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이날 마침내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이라는 기쁨을 안게 됐다.
이번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지정으로 관련 시설이 확충되면 격렬비열도 인근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불법조업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해양영토를 굳건히 지킬 수 있게 되며 관광수요도 함께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에 독도가 있듯, 서해엔 격렬비열도가 있다’고 언급한 가세로 태안군수는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으로 우리나라 서해의 해양영토 관리·보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격렬비열도가 우리나라 국민이 꼭 지키고 가꿔나가야 하는 섬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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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2년 상반기 정년·명예 퇴임
태안군,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2년 상반기 정년·명예 퇴임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태안군 공직자들이 지난 27일 군청 대강당 및 로비에서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장경후 지방기술서기관 양수준 지방농업사무관 정임영 지방농촌지도관 박병용 지방농촌지도관 정경근 지방농촌지도관 안재현 지방의료기술주사 김인숙 지방보건진료주사 정숙영 지방보건진료주사 지영자 지방보건진료주사 문형남 지방운전주사 지태준 지방운전주사 송낙복 지방운전주사보 등 12명이 30일자로 정년퇴임한다.
또한, 신형철 지방기술서기관 문제남 지방농업사무관 김재형 지방해양수산사무관 박동신 지방사회복지사무관 등 4명도 30일자로 명예퇴임해 정든 공직을 떠난다.
짧게는 25년부터 길게는 42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쓴 공직자들은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군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직원 간의 화합에도 앞장서 태안지역의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이들은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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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6년 연속 선정 쾌거
태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6년 연속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공모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7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의 ‘어은돌권역’이 ‘다가치 일터 조성 사업’ 부문에, ‘장곡마을’이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부문에 각각 선정돼 총 101억 2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지는 태안군 2개소를 포함해 전국 총 11개소로 충남에선 태안이 유일하다.
태안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소득증대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보고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어은돌권역과 장곡마을 공모 선정으로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각 권역별로 세부사업과 지역역량강화 사업이 함께 추진되며 어은돌권역에서는 세부사업으로 어은돌 리조트 커뮤니티센터 조성 해상낚시터 조성 독살체험장 복원 통합플랫폼 구축 주차장 조성 해변이음산책길 조성 쓰레기 분리수거장 조성 등이 추진된다.
또한,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주민교육과 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바리스타 및 베이커 양성교육 밀키트 개발 해녀식당 특화메뉴 개발 축제 이벤트 기획 등의 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장곡마을의 경우 세부사업으로 어울더울 모임터 조성 마을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마을경관 및 환경개선 등이 실시되며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주민교육과 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교육 귀어인 대상 워크숍 마을카페 운영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해양레저 마을 리조트와 귀어귀촌 1번지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마을 공동사업과 주민사업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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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도시민 대상 ‘귀농학교’ 1기 운영 성료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26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군 귀농학교는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4~6회에 걸쳐 운영돼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중단됐으나 올해 재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태안군 소개 및 귀농·귀촌 정책 안내 귀농 선배들과의 대화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및 사례발표 등 예비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준비 과정을 현장에서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군은 오는 9월경 태안군 귀농학교 2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와 태안군 귀농귀촌 블로그 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년만에 재개된 이번 귀농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조기마감은 물론 대기자까지 발생했을 정도였고 교육에 참여한 예비 농업인들의 열의도 높았다”며 “오는 9월 진행 예정인 2기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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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7대 최군노 부군수 이임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제17대 최군노 부군수가 2년 6개월의 소임을 모두 마치고 정든 태안군을 떠난다.
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가족과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군노 부군수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 남면 출신인 최군노 부군수는 1988년 7월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남도 자치행정국 총무과, 충남도감사위원회, 인재육성과 등에서 근무하며 우수한 행정 장악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2020년 1월 태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탁월한 분석력과 기획력,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가세로 군수의 군정 운영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는 한편 각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앞장서는 등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의 안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 군수의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예비 지정과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가로림만 국도38호선 국도 승격 등에 기여하며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방역대책 추진에 앞장서 확산을 최소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공직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온화한 성품과 따뜻한 미소로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내부적으로 높은 신망을 얻었으며 각종 행사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찾아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도 했다.
최군노 부군수는 “고향인 태안군에서 부군수로 일한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태안군에서의 2년 6개월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며 “짧지 않은 시간동안 소중한 인연이 되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영원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