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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태안군지부, 9일 태안군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농협은행 태안군지부, 9일 태안군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농협은행 태안군지부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9일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윤희철 지부장, 주해윤 태안군청출장소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2천만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윤희철 지부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태안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일굴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미래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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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와이이엔지·에스알에너지·서부전기, 태안군에 성금 기탁
비앤와이이엔지·에스알에너지·서부전기, 태안군에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지역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비앤와이이엔지, ㈜에스알에너지, ㈜서부전기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비앤와이이엔지 윤대호 대표이사, ㈜에스알에너지 조흥기 대표이사, ㈜서부전기 김애림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총 1천만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기탁금액은 ㈜비엔와이이엔지 400만원 ㈜에스알에너지 300만원 ㈜서부전기 300만원이다.
기탁자들은 “이웃 태안군민의 행복에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2024년 새해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충남지역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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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한 달 앞으로
태안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한 달 앞으로
[세종타임즈]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군은 오는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태안읍 평천리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전국 씨름인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씨름을 널리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다.
남녀 7개 체급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며 공중파 및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어서 설 명절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9월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10월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태안군은 올해 설날장사 씨름대회 개최지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리며 씨름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고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이 씨름 강군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 설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맞아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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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취약계층 주거급여 예산 26억원 확보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주거급여 예산 26억원을 확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말 국·도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주거 취약가구의 임차료 지원에 23억원을, 자가주택의 개·보수 지원에 3억원을 각각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주거급여란 주거급여법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것으로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지급 및 집수리 등 수선유지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태안지역 대상 가구는 1800여 가구로 가구별 소득인정액이나 주택 노후도 등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이 지난해 기준중위소득 47%에서 올해 48%로 확대됐으며 임차가구에 지급하는 기준 임대료도 지난해 16만 4천 원~62만 6천 원에서 올해 17만 8천 원~64만 6천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저소득층이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없음을 입증해야 했던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제도’가 2018년 10월 폐지됨에 따라 올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하고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급여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가장 필요한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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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재산권 지키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연중 시행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미비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회대상자의 상속권한을 가진 상속인은 주소지 및 토지 소재지와 상관 없이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태안군의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상속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관련 서류 첨부 시 위임을 통한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2022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자체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편리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총 3642필지의 토지소유 현황 자료를 제공하는 등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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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농가에 소형 농기계 구입비 50% 지원
태안군, 지역 농가에 소형 농기계 구입비 50% 지원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형 농기계 구입 비용의 50%를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올해 군비 1억 7600만원을 투입해 ‘2024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이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약 250여 대 가량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농기계는 동력살분무기, 관리기, 비료살포기, 동력분무기, 동력연무기, 농산물 건조기, 동력비료살포기 등 소형 농기계다.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대형 농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밭작물 재배 위주 농가 중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로 최근 3년 내 지원자는 선발이 제한되며 동일 기종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 경우 5년간 지원할 수 없다.
선발 우선순위는 고령농가와 부녀자 농가 등 영세농가 귀농·귀촌 농가 일반농가 순이다.
사업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각 읍·면별 후순위자를 선정하며 후순위자가 없으면 군에서 재배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기계를 선 구매한 후 보조금을 정산받게 되며 보조금 외 추가 소요비용이 발생할 경우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지원 농가가 보조금 교부 조건을 위반했을 경우 보조금 회수 조치가 이뤄지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505농가에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많은 농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지역 농가의 부담 해소와 생산성 향상 등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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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면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 ‘아기자기 북카페’ 개관
태안군, 고남면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 ‘아기자기 북카페’ 개관
[세종타임즈] 태안군 고남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북카페가 새로이 조성됐다.
군은 지난 5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 아기자기 북카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남면 아기자기 북카페는 2023년 도민 참여예산 제안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고남면 주민자치센터 2층 53.47㎡ 면적에 조성됐다.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이 소요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11월 준공 후 집기류 구입과 내부 정리 등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서는 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증식을 갖고 117권의 책을 북카페에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군은 주민들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총 1억원을 들여 당초 8면이던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을 20면으로 확장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은 북카페가 고남면 주민들의 일상 속 새로운 활력소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북카페 건립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고남면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기자기 북카페가 면민들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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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업 경쟁력 UP” 태안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돌입
“지역 농업 경쟁력 UP” 태안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지역 마을 이장, 부녀회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리더반’ 교육을 열고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센터 창조관과 8개 읍·면에서 이어진다.
총 28회에 걸쳐 48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읍면 통합반의 경우 벼·고추·마늘·고구마 등 전문 교관 21명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적정 시비,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을 알린다.
특히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병행 실시돼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단위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1월 30일 ‘고품질 고구마 재배기술’, 1월 31일 ‘고품질 양파 재배기술’ 교육이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달력식 영농교재를 제작·보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태안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금연·구강보건·정신건강 등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창조적 핵심 농업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교육 위주로 내실있게 준비했으니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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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6만여 군민 희망 담아 비약적 군정발전 이끌 것”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갑진년 새해를 여는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가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민선7기에서 8기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태안읍 도시재생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비 총 500억원 확보, 안흥진성 개방,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시행,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등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갑진년 한해 담대한 구상과 우직한 실천을 통해 새로운 태안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의 미래를 여는 광개토대사업 추진 튼튼한 농어촌, 경쟁력 있는 태안 경제 육성 군민 행복시대, 더불어 잘 사는 태안 건설 수준 높은 정주환경, 삶의 공간 조성 생태도시, 역사와 문화의 도시 건설 군민과 함께하는 일류행정, 열린 군정 구현을 올해 6대 군정 운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충남도 으뜸과제로 선정된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과 ‘국토 동서횡단’ 내포철도 구축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가시화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의 경우 집적화 단지 조성 및 이익공유제 추진을 위한 절차 및 주민 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의사에 따른 예산집행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태안군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이끌어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충남도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최대 1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올해 7월 준공 목표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는 한편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치유센터를 신설하고 소프트웨어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 대표 치유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의 위상 제고를 위해 ‘격렬비열도의 날’ 제정과 ‘격렬비열도 서포터즈’ 창단을 시도하는 등 ‘지도 속에만 있는 섬’이 아닌 ‘국민들이 실제 오갈 수 있는 섬’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동문 개방의 결실을 맺은 안흥진성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정비 및 철조망 이설 작업을 통해 군민 문화유산 향유권 보장 및 문화재적 가치 회복을 도모하고 동안문 복원의 성과를 거둔 태안읍성의 경우 남동성곽 복원을 통해 가치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태안읍 일대 역사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중앙로 일대에 대한 지역 정체성 확립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남문 근린공원’과 ‘샘골 어린이공원’ 조성 등 주민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결혼 및 출산장려금의 경우 도내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등 한 차원 높은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매월 10만원의 바우처 지급을 내용으로 지난해 10월 시작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도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는 상징적 시책으로서 지속적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 군수는 2년 앞으로 다가온 ‘2026 태안 국제 원예치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조직위 출범 및 세부 시행계획 수립에 나서는 한편 도내 가장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전의 경우 올해 결과 발표가 예정된 만큼 막바지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여 안면도 유치의 성과를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도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갑진년 새해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 군민 여러분께 진정한 희망을 드릴 것”이라며 “올 한해 더욱 강한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발로 뛰는 군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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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소각 막는다” 태안군,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 추진
“불법소각 막는다” 태안군,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청정 농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선다.
군은 청소차 미운행 지역에서 마을별로 보관 중인 영농폐기물을 군 청소인력이 직접 찾아가 수거·운반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처리’ 사업을 올해 연중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거사업은 농촌에서 영농활동 시 발생한 각종 폐기물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못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처리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개인 소유 차량이 없는 70대 이상 고령화 가구의 경우 영농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 차원의 적법한 처리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관내 63명의 청소인력을 활용해 폐비닐·부직포·차광망·모판·농약줄·물호스 등 농촌예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각 마을별 거점에서 직접 수거하며 상시 수거체계 구축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전용 1톤 청소차량을 구입·배치하고 마을별 전담수거일을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 요청 시 즉시 수거가 가능하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장회의 및 반상회의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 및 환경오염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며 “영농폐기물 전용 청소차량 운용에 따른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를 병행하는 등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