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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명 정비로 올바른 지명 사용 및 주민 편의 도모
청양군, 지명 정비로 올바른 지명 사용 및 주민 편의 도모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30일 대치면 내 320곳의 지명을 정비하고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명 정비는 충청남도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청양군 정비 대상 1,575건 중 대치면 지역 정비 대상에 대해 실시했다.
이미 고시되어 사용하고 있는 지명 중에 일본식으로 왜곡·변화되었거나 고시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지명에 대해 개정·폐지하고 미고시된 지명에 대해 조사를 통해 새롭게 제정해 지명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진행했다.
문헌 조사를 기초로 대치면 각 마을 이장 및 원로 자문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조사를 했고 미고시된 지명 제정 312건, 고시 지명 변경 8건에 대해 청양군 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하고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 보고를 마쳤다.
이번 지정된 지명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서 2차 심의·의결을 해 결정한 후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다.
군 관계자는 “2026년까지 다른 읍·면도 순차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비할 계획이며 지명 정비를 통해 청양군 지명의 전통성을 정립하고 국가기본도 등에 올바른 지명 사용 및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해 주민들에게 사용 편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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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탁구부 지정기부 고액기부 잇달아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 고액기부 잇달아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임동영 대표가 지난 22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정산 탁구부에 5백만원을 지정기부하고 29일 군을 방문해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충북 음성군에서 대형 자동차 정비업인 톨케이트카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청양과의 인연은 부모님이 생전에 오랫동안 청양읍 읍내리에서 거주하며 솜틀집을 경영했고 거주하던 주택도 그대로 있어 청양을 자주 찾고 있다고 한다.
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모님이 사시던 제2의 고향, 청양군에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며 “청양군의 발전과 정산 탁구 꿈나무들이 꿈을 펼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매우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기부금은 정산 탁구부 학생들의 훈련용품과 대회출전비용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제1호 지정기부 모금사업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이 7. 22. 기준 73.7%의 모금률로 전국 지정기부 자치단체 가운데 1위로 100%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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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건고추 사전예약 접수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건고추 사전예약 접수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건고추 사전예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예약은 청양에서 생산된 양질의 건고추 6kg 600개와 고춧가루 1kg 1,000개 한정판매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건구기자와 5천원 상당의 청양산 표고분말스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년 건고추와 고춧가루의 예상가격은 건고추 6kg 180,000원, 고춧가루 1kg당 45,000원이다.
사전예약 고객들은 예약 기간 내에 주문을 완료하고 추후 가격확정 문자메시지 확인 후 안내계좌를 통해 입금하면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고추의 매운맛과 감칠맛이 강하고 과육이 두꺼워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고추 수확 후 세척, 건조, 선별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제품만을 판매하므로 이번 사전예약 접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전예약 신청은 청양군 농특산물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 사이트와 유선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대전 학하동 청양군 먹거리 직매장에서 대면 주문도 가능하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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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고도화과정 교육 성료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고도화과정 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5일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고도화과정 교육을 통해 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총 15회에 걸쳐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홍보 채널 준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홍보 마케팅 △스마트폰을 통한 제품 사진 교육 등이 포함됐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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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르신 결핵 조기발견 위해 발벗고 나서
청양군, 어르신 결핵 조기발견 위해 발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 집중검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22일 청남면 왕진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관내 6개면 14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380여명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결핵검사 및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결핵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어르신에 대해서는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치료·관리할 계획이다.
청남면 왕진리 김00 어르신은 “요 며칠 기침이 심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싶어도 교통과 거동이 불편해 병원 갈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찾아와 검진해 주시니 무척 고맙다”며 “청양군이 찾아가는 의료원, 의료취약계층 원격협진, 방문진료 등 통해 어르신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세세하게 건강을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환자의 조기발견·치료 목표로 결핵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그동안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으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청양군노인복지관, 청양군사회복지관, 결핵 취약계층 등 결핵 발견을 위한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힘썼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의 증상 계속되면 흉부 X-선 검사 및 추가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결핵 확인이 가능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결핵에 대한 궁금증이나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청양군보건의료원 결핵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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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호우피해지역 올해는 청양이 도움에 적극적으로 나서
충남호우피해지역 올해는 청양이 도움에 적극적으로 나서
[세종타임즈]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직원 15명이 호우로 피해가 컸던 논산의 한 시설딸기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직원 15명이 참여해 호우피해로 일손을 놓고 있는 딸기농가의 시설하우스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작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청양군은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힘이라도 도움의 손길이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경험이 있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전농가는 “호우피해로 큰 피해를 보아 속상한 마음에 일어설 기력조차 없었는데 청양에서 적기에 시간을 내주신 모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윤우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농민의 고충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며 추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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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조경숲으로 목수국 꽃 보러 오세요
우산 조경숲으로 목수국 꽃 보러 오세요
[세종타임즈] 뜨거운 여름의 한복판에서 청양읍 일원에는 더위를 씻겨줄 듯 청량함을 간직한 목수국이 한창 피어나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맑은물사업소에서 공설운동장 방향 도로변 가로화단과 우산 산림조경숲에서 만개한 목수국을 만날 수 있다.
군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우산 산림조경숲에 지역특화조림사업으로 목수국 13,000본을 식재하는 한편 청양읍 백천리 가로화단과 군청 회전교차로와 문화예술회관 앞에 230여 본의 목수국을 식재하고 가꾸어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청양읍 백천리 가로변에 식재한 목수국은 ‘라임라이트’라는 재배종으로 풍성한 흰꽃이 특징이여서 조경용으로 인기있는 품종이다.
꽃송이가 처음엔 연두색이였다가 하얀크림색으로 변하는 특징 때문에 ‘라임라이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와 달리 문화예술회관 앞에 식재된 목수국은 바닐라프레이즈 품종으로 만개 시 연분홍색을 띠고 있어 라임라이트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목수국 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달래와 철쭉, 목수국, 맥문동 군락지를 조성해 관리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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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세종타임즈]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지난 25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청양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구현하고 회원 상호 간 정보 교환과 화합의 장을 위해 개최된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도자 표창과 경품 추첨,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와 이임회장 5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수련대회를 계기로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가 더욱 단단하게 결속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생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수련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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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우산성 1차 발굴조사 완료
청양 우산성 1차 발굴조사 완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실시한 우산성 1차 발굴조사를 지난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산성은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백제때 군사적·행정적 목적으로 조성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백제 고량부리현의 치소와 관련있으며 국토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성벽 둘레는 약 1,081m에 이르는데, 고대 산성중에서 대형에 속한다.
군은 2003년 유적 파악을 위해 우산성에 대한 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백제 유물을 확인했다.
이후 2014년 유적 정비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기초조사와 기본계획에 맞춰 지난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입, 1차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 1차 발굴조사는 우산성 북문지와 그 일대 성벽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 처음으로 성벽이 축조됐고 그 후 통일신라∼조선에 걸쳐 지속적으로 고쳐 쌓아 사용됐다을 확인했다.
특히 삼국시대 축조된 성벽에서는 장방형 또는 방형으로 다듬은 석재를 이용해 성벽의 내외벽을 구축한 협축식 성벽을 확인했는데, 이는 백제 성벽 쌓기 방법이다.
또한, 성내 지표에서는 백제 사비도성 유적 출토품과 유사한 벼루를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금번 발굴조사에서 확인한 성벽 쌓기와 수습된 유물은 우산성이 백제 산성임을 확인해 주는 결정적이고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이다.
군은 앞으로 1차 발굴조사 성과를 기반으로 관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2차 발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차적 발굴조사는 우산성 복원 기반을 위한 초석으로 2026년까지 총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장기 사업이다.
또한 군은 발굴조사와 더불어 학술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국가지정 승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산성은 그동안 성벽 쌓기 방법을 확인하지 못해 백제 산성으로 추정만 하고 있었다 그러나, 금번 발굴조사를 기점으로 백제 때 산성임이 분명해졌다 앞으로 군은 1차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진 우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1차 발굴조사와 연계한 2차 발굴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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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작년에 받은 도움, 올해는 우리가 함께한다.
청양군의회 작년에 받은 도움, 올해는 우리가 함께한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24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수해를 입은 논산시 광석면 산동리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목표로 진행됐다.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청양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해민을 돕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피해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논산시는 지난 10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막대한 인적·물적 손실을 겪었다.
수많은 농경지와 주거지가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청양군의회는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도착해 비닐하우스 토사 정리와 고설배드 제거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봉사활동에 도움을 받은 피해 농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던 차에 큰 도움을 주신 청양군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양군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한 청양군청 직원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준 의장은 “작년 우리 군도 큰 폭우 피해를 입었지만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그 감사함을 되새기며 논산시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봉사활동을 했다.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양군의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봉사 정신을 실천했으며 지역 간 협력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청양군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는 논산시와 청양군민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퍼뜨렸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