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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 귀촌 종합안내 책자 발간
청양군, 귀농 귀촌 종합안내 책자 발간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종합 안내서 ‘아름다운 청양 귀농 이야기’와 ‘귀농의 꿈이 현실로 되는 곳 청양’이라는 광고 전단을 발간했다.
1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안내 책자에는 귀농·귀촌 준비사항을 비롯해 체험기, 정주 지원, 융·화합 지원, 비농업인 영농창업 지원, 교육 지원, 복지 지원,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등이 수록돼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안내 책자 1,000부와 광고 전단 2,000부를 귀농귀촌지원센터, 군청 민원봉사실, 읍·면사무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남윤우 소장은 “이번에 발간한 종합 안내서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외지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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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경로당 출입로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청양군, 경로당 출입로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낙상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르신들을 지키기 위해 군내 253개 경로당 계단과 경사로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경로당 출입로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올해 초 읍·면을 통한 수요조사 후 사업대상 253곳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끄럼방지 테이프가 설치된 화성면 잔다리경로당 김관식 노인회장은 “그동안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매우 조심스러웠다”며 “이제 미끄러져 넘어질 걱정 없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6월 말까지 모든 경로당에 미끄럼방지 테이프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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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용률 79.3% 4년 연속 충남 1위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통계청 발표 고용률에서 79.3%를 기록함으로써 충남 1위, 전국 군단위 5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충남 1위는 올해로 4년째다.
군은 올해도 지역 일자리 4,482개를 만들기 위해 408억7,700만원을 투입해 6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게재했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는 제도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맞춤형 취업 지원 및 역량 강화 직업훈련,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창업지원, 산단 조성 및 공공기관 유치,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등 6개의 전략 아래 적극 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를 ‘청년의 해’로 선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청년고용률 목표 42%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돈곤 군수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행정력을 집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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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키다리병 막는 볍씨 철저 소독 당부
청양군, 키다리병 막는 볍씨 철저 소독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벼농사 준비를 앞둔 농업인들에게 키다리병, 벼잎선충 방제를 위한 철저한 볍씨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
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보급종 볍씨 종자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고 지난해 가을장마 때문에 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등이 발생한 만큼 우량종자 선택과 소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볍씨 소독 효과를 높이려면 소금물가리기, 온탕 소독, 약제 소독 순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
소금물가리기는 먼저 종자의 까락을 제거하고 물 20L에 메벼는 소금 4.2kg, 찰벼는 1.3kg을 녹인 후 볍씨를 담근다.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2~3회 충분히 씻어 말리면 된다.
소금물가리기로 쭉정이를 골라내면 소독 효과를 20~30% 높일 수 있다.
온탕 소독은 반드시 마른 종자를 사용해야 하며 60℃의 물 200ℓ에 볍씨 20kg을 10분간 담근 후 바로 찬물에 충분히 식히면 된다.
물과 종자의 비율,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키면 90% 이상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온에 민감한 삼광벼나 운광벼 등은 조건을 맞추지 않는 경우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온탕 소독을 마친 볍씨는 30~32℃의 물 40ℓ에 볍씨 20kg을 기준으로 약제를 희석해 48시간 정도 담가 소독한다.
이때 친환경 농가의 경우 적용 약제 대신 친환경자재를 사용하면 된다.
소독에 사용한 물은 무단 방류하지 말고 볏짚이나 석회, 퇴비 등으로 20시간 이상 중화시켜 환경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소독 약제의 경우 해마다 같은 계통의 약제를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2~3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소독용 살균제는 현재 31품목 이상이 등록돼 있고 벼잎선충 약제로는 4개 품목이 등록돼 있다.
또한, 종자를 과도하게 겹쳐 쌓으면 소독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물과 종자 양을 꼭 지켜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은 주로 볍씨에서 전염되므로 파종 전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도열병의 경우 소독을 소홀히 하면 모판에서도 발생하는 만큼 지난해 발생 농가는 특히 소독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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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우산 조경 숲’ 진달래 만개
청양읍 ‘우산 조경 숲’ 진달래 만개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양읍 ‘우산 조경 숲’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진달래가 가득 피었다.
군이 2019년 조성한 조경 숲에서는 4월 진달래, 5월 백철쭉·산철쭉, 6~7월 수국, 8월 맥문동, 9월 꽃무릇을 연이어 감상할 수 있다.
청양읍사무소를 지나 충령사, 봉화터를 거쳐 산책로를 따라가면 조경 숲에 다다를 수 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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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왕진로~도림로 왕벚꽃 만개 ‘황홀’
청양 왕진로~도림로 왕벚꽃 만개 ‘황홀’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지역의 새 벚꽃 명소로 사랑받는 청남면 왕진로와 장평면 도림로 왕벚나무가 만개해 상춘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경찰 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방문객과 차량이 줄을 이었다.
11일 청남면에 따르면, 이곳의 벚꽃은 지난 8일부터 개화를 시작해 기온이 오른 주말에 접어들면서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12일부터 비 예보가 있긴 하지만, 심한 바람이 불지 않으면 주말까지 장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든 장곡사 벚꽃길은 이제 막 개화에 들어가 4~5일 후 만개할 전망이다.
청남면 왕진교에서 대치면 주정교까지 약 20km 구간의 벚꽃길은 해마다 방문객들로 넘쳐난다.
2열 종대를 이루는 왕벚꽃들의 아름다운 행진이 왕진로~도림로~방아다리~까치내로를 따라 황홀하게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금 청양지역에는 장평면 낙지터널~화산리, 칠갑산 옛길~충혼탑, 비봉면 신원2리~양사2리, 운곡면 신양천 등 아디를 가든 벚꽃 잔치가 한창이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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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육 돌봄 활성화 연구용역 추진
청양군, 교육 돌봄 활성화 연구용역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교육·돌봄 분야 사업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정책자문위원, 교육지원청 장학사, 고교 교사,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군이 지원하는 교육·돌봄 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황과 현장 수요를 분석해 단계에 맞는 효율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며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을 담당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의 미래 성장과 인구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교육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대폭 확대, 획기적인 중고생 학력 신장 방안 구축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교육하면 청양을 떠 올리고 다른 지역에서도 청양에 공부하러 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과 연계하는 등 교육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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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청소년 청년들 뮤지컬 제작 도전
청양지역 청소년 청년들 뮤지컬 제작 도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후원하고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주관하는 청년 뮤지컬 아카데미 ‘SSDA’가 단원 모집을 마치고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8일 군에 따르면 SSDA는 말, 노래, 춤, 연기를 아우른 아카데미의 이름으로 2022년 청양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창의 감성을 높이는 예술 활동이다.
SSDA 단원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전문 강사 지도 속에서 7개월간 연기와 노래, 춤을 배운 후 전문 배우들과 뮤지컬을 제작하고 11월 무대공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인양 대표는 “청양의 청년들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 단원들이 함께 그 어떤 대형뮤지컬 못지않은 작품으로 색다른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 11월 무대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3일 청양고와 정산고 청양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신규단원들과 사업설명회를 겸한 상견례 시간을 갖고 뮤지컬 제작 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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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0월까지 ‘오늘은 알프스’ 문화파티 운영
청양군, 10월까지 ‘오늘은 알프스’ 문화파티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군이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특색을 가득 담은 문화행사 ‘오늘은 알프스’를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서 진행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늘은 알프스’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 선정에 따라 운영되며 군과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이 7개월 동안 10개의 알프스 살롱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달빛마켓’을 개최한다.
이 기간 청춘거리 방문객들은 문화예술공연과 가족 오락, 거리 음식, 벼룩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부모 배움 살롱, 건강밥상 살롱, 건강한 음주문화 살롱, 남녀노소 미용 살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지돼 있다.
‘오늘은 알프스’는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라인 문화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알프스 ON’ 홈페이지를 제작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월간 문화 소식을 온라인으로 전하는 ‘알프스 우체국’과 지역민을 소개하는 ‘알프스 사람 책’, 문화예술단체를 소개하는 ‘우리 동네 아티스트’, 행사 일정을 알 수 있는 ‘오늘은 알프스 달력’, 지역 내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오늘은 알프스 관광 가이드’ 등으로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한다.
4월의 ‘오늘은 알프스’는 9일과 16일 30일 3회 운영되며 ‘미래 소년 코난’과 ‘빨강 머리 앤’을 상영하는 추억의 미디어방, 보드게임 놀이존, 마술공연, 알프스 벼룩시장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오는 30일 가족 야시장에서는 아카펠라 릴레이 콘서트 공연으로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잊지 못할 음악 선물을 선보인다.
‘청양사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범한 소도시 거리를 문화거리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남녀노소 다양한 주민들의 취향과 청양의 문화적 특성을 담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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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관광객 500만 시대 위해 669억 투자
청양군, 관광객 500만 시대 위해 669억 투자
[세종타임즈]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청양군이 669억원 규모의 관광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칠갑호를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대형사업을 차례로 추진한다.
‘매운고추 체험나라 조성사업’으로 6층 규모 관람형 체험시설물 ‘칠갑타워’를 조성한다.
칠갑타워는 포토 휴게존과 미디어 영상연출 공간을 특화할 예정이며 기존 전망대는 산채·구기자체험관으로 변모한다.
특히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물길을 걷는 보행로 3, 4층의 영상시설이 충청권에 없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칠갑호 수상관광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수상 엘리베이터, 수상 캠핑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장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으로는 천장휴게소에서 천장리까지 도로를 확장하고 역사공원 조성에 나선다.
‘백제문화체험관 진입로 확장사업’은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다락골 관광자원 조성사업’은 화성면 농암리 새터 성지에 주차장과 공원을 만들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군은 지난해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을 완료하면서 천장호 출렁다리와 알프스마을을 연결하는 색다른 산책로를 조성했다.
건너온 출렁다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 2곳이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군은 또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구축 사업’으로 에코 워크와 놀이터를 만들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배려했으며 밤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 시설을 설치했다.
천년고찰 장곡사 인근에는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조성사업’으로 ‘청양 알품스’ 공원을 조성했다.
탄생을 상징하는 알 조형물 주변으로 슬럼프 산책로와 보행교를 따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연결되도록 하고 주변에 미니배롱나무, 수국, 연꽃 등을 심어 계절별 꽃 구경을 가능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가치를 잘 보존하고 활용해 청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자연 친화적 관광지 면모를 완전하게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04-08